경영자매수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경영자 매수(MBO)는 경영진이 회사의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인수하여 회사를 비상장 회사로 만드는 거래를 의미한다. 이는 경영진이 회사의 미래 발전에 대한 보상을 직접적으로 얻고, 적대적 인수 위험을 피하기 위해 수행된다. MBO는 절세, 잉여 현금 흐름 활용, 주식 과소평가 등의 배경에서 이루어지며, 사모 펀드(PE)의 자금 지원을 받는 경우가 많다. MBO는 경영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정보 공개 의무를 줄이는 장점이 있지만, 경영 감시 기능 저하 및 이해 상충의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기업재무 - 자기주식
자기주식이란 회사가 발행한 주식을 다시 취득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상법은 취득 가능 경우를 제한하며, 의결권이 없고 발행주식총수에도 산입되지 않으며,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회계상 자본 감소로 처리된다. - 기업재무 - 황금주 (주식)
황금주는 정부 기관이나 특정 주주에게 우선 투표권을 부여하여 기업의 주요 의사 결정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적대적 M&A를 방어하는 데 사용되는 주식이다. - 경영 - 이사회
이사회는 주주의 이익을 위해 경영진을 감독하고 주요 의사 결정을 내리는 회사의 핵심 의사 결정 기구이다. - 경영 - 노동자 자주 경영
노동자 자주 경영은 노동자들이 기업 운영과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는 경제 체제 또는 운동으로, 참여 경제, 자치 경제, 협동 경제 등으로도 불리며 다양한 시도와 사례가 존재한다.
경영자매수 | |
---|---|
경영자매수 | |
개요 | |
유형 | 금융 거래 |
목적 | 회사의 소유권 확보 |
관련 용어 | 레버리지 바이아웃 |
경영자매수 (MBO) | |
정의 | 경영진이 회사를 매수하는 거래 |
참여자 | 기존 경영진, 외부 투자자 |
특징 | 경영진의 전문성 활용, 기업 운영 연속성 유지 |
재원 조달 | |
방법 | 자기자본, 차입 자금 (은행 대출, 사모 펀드) |
레버리지 활용 | 차입 비율 높을 경우 레버리지 바이아웃으로 분류 |
장점 | |
경영진 | 기업 운영 자율성 확대 경영 효율성 증대 장기적인 성장 전략 추진 용이 |
기업 | 의사 결정 속도 향상 조직 문화 쇄신 핵심 역량 강화 |
단점 | |
경영진 | 재무적 부담 증가 경영 실패 시 책임 가중 단기적인 성과 압박 |
기업 | 과도한 부채 발생 가능성 자금 조달 어려움 기업 가치 하락 위험 |
성공 요건 | |
경영진의 역량 | 명확한 비전 제시 효율적인 자금 관리 능력 위기 대처 능력 |
자금 조달 계획 | 안정적인 재원 확보 합리적인 차입 조건 투자자 유치 |
기업 가치 평가 | 적정 매수 가격 산정 잠재적 위험 요인 분석 성장 가능성 평가 |
관련 사례 | |
해외 | RJR Nabisco (1980년대 후반) |
국내 | 오리콤, 동양고속 등 |
관련 법규 | |
대한민국 | 상법,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등 |
참고 문헌 | |
서적 | 기업 인수합병 (M&A) 전략, 재무 관리 |
논문 | 경영자매수 (MBO) 성공 요인 분석, 기업 가치 평가 방법 |
같이 보기 | |
관련 용어 | 기업 인수합병 (M&A) 레버리지 바이아웃 (LBO) 사모 펀드 (PEF) 벤처 캐피털 (VC) 구조조정 |
2. 목적 및 배경
경영자 매수(MBO)는 회사의 경영진이 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다른 인수와 법적으로 유사하지만 몇 가지 특징이 있다. 경영진은 이미 회사 정보를 알고 있어 실사 과정이 제한될 수 있고, 판매자는 경영진에게 기본적인 보증만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2]
경영진 매수(MBO)는 일반적으로 경영진이 기업을 매수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문맥이나 논자에 따라 차이가 있다.[8] 레버리지드 바이아웃(LBO)과의 관계에서는 매수 측이 회사 내부인 경우 MBO, 제3자인 경우 LBO로 보기도 하지만, 방식이 유사하여 MBO를 LBO의 일종으로 보기도 한다.[9]
경영자 매수는 경영진이 소유한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현재 소유주에 비해 불공정한 이점을 가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MBO 가능성은 주인-대리인 문제, 도덕적 해이를 유발할 수 있으며, 불리한 정보 공개를 통해 판매 전 주가를 하락시킬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주주 소송 가능성이 높아진다.[2]
이러한 기업 지배 구조 문제는 최고 경영진이 회사 매각으로 개인적 이익을 얻을 때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인수 또는 경영자 매수 후 CEO에게 대규모 퇴직 보너스를 지급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기업 가치는 불확실성과 모호성의 영향을 받으며, 비대칭적 정보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어, MBO의 타당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하고, 잠재적으로 내부자 거래의 한 형태로 간주되기도 한다.
MBO 또는 매각에 따른 퇴직 보너스는 공개 회사에서도 광범위한 기업 효율성을 감소시키는 역인센티브를 만들 수 있으며, 이는 잠재적인 부정적 외부 효과를 나타낸다. 대상 회사의 관리자는 대상 회사의 주식을 구매할 목적으로 지주 회사를 설립하기도 한다.
경영진은 직원으로만 일하는 것보다 회사의 미래 발전에 대한 재정적 보상을 더 직접적으로 얻고자 할 때 MBO를 수행한다. 또한, 매도자에게는 미래의 독립적인 회사가 전담 경영진을 갖게 되어 실패 및 부정적인 언론 보도에 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MBO가 매력적일 수 있다. 사모 펀드의 지원을 받는 경우, 사모 펀드는 전담 경영진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해당 자산에 대해 매력적인 가격을 지불할 가능성이 높다.
경영자 매수(MBO)는 일반적으로 경영진에 의한 기업 매수를 의미하지만, 문맥이나 논자에 따라 차이가 있다.[8] 레버리지드 바이아웃(LBO)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매수 측이 자사 내인 경우 MBO, 제3자인 경우 LBO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방식(Scheme)이 유사하기 때문에 MBO를 LBO의 일종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9]
경영자 매수(MBO)의 "바이아웃"은 주주가 되어 소유권을 취득하는 매수 형태를 말한다.[10] 미국에서는 1975년부터 1980년대에 걸쳐 바이아웃으로서 레버리지드 바이아웃(LBO)이 MBO에 앞서 행해졌다.[10] 그 후, 미국에서는 MBO의 개념이 LBO의 일종으로 취급되어, 매수 그룹에 내부 경영진이 참여하고 있으면 MBO에 포함하는 방식으로 정의가 변하였다.[10]
한편, 경영자 매수(MBO)라는 용어 자체는 1980년에 영국에서 만들어졌다.[10] 영국에서는 "바이아웃"에 포함되는 매수 형태를, 기업 내부자 주도의 MBO, MEBO(management and employee buyout), EBO(employee buyout)와, 기업 외부자 주도의 BIMBO(hybrid buy-in/management buyout), MBI(management buy-in), IBO(investor-led buyout)로 구분하고 있으며, 영국의 개념에서는 경영진에 주도성이 없는 경우나 소유권 획득에 대한 의욕이 없는 것은 MBO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생각된다.[10]
일본에서 MBO가 인식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후반으로, 미국과 영국의 양쪽으로부터 영향을 받았지만, MBO의 개념에 관해서는 미국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고 지적되고 있다.[10] 다만 실태로서는 그 이전부터 MBO에 상당하는 형태로 기업 매수·독립이 자주 행해졌다 (동양수산, 미로쿠 정보 서비스 등).
MBO 등의 바이아웃에 의해 기업 가치가 상승하는 원천에 관해서는 절세 가설, 부의 이전 가설, 잉여 현금 흐름 가설, 에이전시 비용 가설, 기업 조직 형태 가설, 주식 과소 평가 가설, 경영자 인센티브 강화 가설 등이 있다.[10]
미국에서는 차입 이자에 대한 과세 공제의 절세 혜택을 받거나 주가가 주식 시장에서 과소 평가되는 것과 결부되어 MBO가 촉진되고 있다고 여겨진다.[14] 또한, 적대적 인수의 대항책으로서 비상장 회사로 만들거나 복합 기업의 분할(일본에서는 권리 분할)에 이용되는 경우도 있다.[14]
회사가 상장을 유지할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으며, 특히 비상장 회사에 투자하는 사모 펀드가 증가하고, 비상장 회사의 자금 조달 수단이 다양해지고 있어, 자금 조달에 있어 상장 회사인 것의 상대적 우위성이 옅어지고 있는 것도 배경에 있다.[8] 사업 승계에서 후계자가 오너 주주(주로 현 경영자)로부터 주식을 매수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사업 승계형 MBO도 있다.[15]
3. 형태
경영자 매수(MBO)의 "바이아웃"은 주주가 되어 소유권을 취득하는 매수 형태를 말한다.[10] 미국에서는 1975년부터 1980년대에 걸쳐 바이아웃으로서 LBO가 MBO보다 먼저 행해졌다.[10] 그 후, 미국에서는 MBO의 개념이 LBO의 일종으로 취급되어, 매수 그룹에 내부 경영진이 참여하고 있으면 MBO에 포함되었다.[10]
한편, 경영자 매수(MBO)라는 용어 자체는 1980년에 영국에서 만들어졌다.[10] 영국에서는 "바이아웃"에 포함되는 매수 형태를 기업 내부자 주도의 MBO, MEBO(management and employee buyout), EBO(employee buyout)와, 기업 외부자 주도의 BIMBO(hybrid buy-in/management buyout), MBI(management buy-in), IBO(investor-led buyout)로 구분하고 있으며, 영국 개념에서는 경영진에 주도성이 없거나 소유권 획득에 대한 의욕이 없는 것은 MBO에 포함되지 않는다.[10]
일본에서 MBO가 인식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후반으로, 미국과 영국의 양쪽으로부터 영향을 받았지만, MBO의 개념에 관해서는 미국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10] 다만 실태로서는 그 이전부터 MBO에 상당하는 형태로 기업 매수·독립이 자주 행해졌다 (동양수산, 미로쿠 정보 서비스 등).
MBO는 다음과 같은 패턴으로 이루어진다.
다만, 사업 양도와 주식 취득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8]
MBO에 필요한 자금은 원래 회사를 매수하는 측의 경영진의 자기 자금으로 이루어져야 하지만, 매수하는 측(경영진)이 매수에 충분한 자금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 실제로는 사모 펀드(PE) 등의 협력을 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MBO의 결과, 자본적으로는 PE 등이 주재하는 투자 조합이 대주주가 되는 경우가 많다.
경영진의 자기 자금 제공이 작고, 투자 펀드의 제공 자금 비율이 상대적으로 큰 경우, 실질적으로는 투자 펀드에 의한 상장 회사의 매수가 되어 있어 경영진은 "고용된 경영자"로 남아 있는 것에 불과한 경우가 있어 "유사 MBO"로서 일반적인 의미의 MBO, 즉 "진성 MBO"와 나누어 논의하기도 한다.[8]
특히 유사 MBO에서, MBO로부터 일정 기간 경과 후에도 경영 상황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대주주인 PE가 경영진을 해임하고, PE의 의향에 따르는 새로운 경영자를 초빙하는 예도 있다(스카이락이 대표적인 예). 이는 MBO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경영진이 해당 기업의 오너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일부에서는 이와 같은 "실태는 PE가 경영권을 쥐는 MBO"를 "이름뿐인 MBO"로 비판하거나,[11] "창업자가 스스로 보유하는 주식을 현금화하는 수단으로서 MBO가 위장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12][13]
4. 자금 조달
회사는 일반적으로 경영진이 회사를 완전히 인수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을 가지고 있지 않다. 따라서 경영진은 우선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고 시도하는데, 이는 은행이 해당 위험을 감수할 의향이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하지만 경영자 매수는 은행이 대출을 통해 구매 자금을 조달하기에는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3] 이 때문에 경영진은 일반적으로 자금 조달원이나 은행이 판단하는 경영진의 개인적 자산에 따라 개인적으로 상당한 자본을 투자하도록 요청받는다. 그런 다음 은행은 소유주에게 지불된 금액의 나머지 부분을 회사에 대출해 준다. 적극적으로 공격적인 자금 조달원을 찾는 회사는 최소 4배(4×) 현금 흐름의 총 부채 자금 조달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은행 대출이 어려운 경우, 경영진은 일반적으로 사모 펀드 투자자에게 매수 자금의 대부분을 조달하도록 요청한다. 사모 펀드 투자자는 회사의 주식 일부를 대가로 자금을 투자하지만, 경영진에게 대출을 제공할 수도 있다. 정확한 자금 구조는 위험과 수익의 균형을 맞추려는 투자자의 의지에 따라 달라지며, 부채는 자본 투자보다 위험은 적지만 수익성도 낮다.
경영진이 회사를 인수할 자원이 부족하더라도, 사모 펀드 회사는 경영진이 회사의 성공에 강한 기득권을 갖도록 각 관리자가 감당할 수 있는 최대한의 투자를 요구한다. 경영진이 회사의 작은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주택을 재담보 대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정 상황에서는 경영진과 회사의 원래 소유주가 판매자가 매수를 자금 조달하는 거래에 합의할 수도 있다. 이때 매각 시 지불되는 가격은 명목적이며, 실제 가격은 회사의 이익에서 향후 몇 년에 걸쳐 지불된다. 지불 기간은 일반적으로 3~7년이다.
판매자는 대가가 소득이 아닌 자본 이득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세금상의 이유로 판매자 금융에 동의하며, 일반적인 구매보다 더 높은 전체 구매 가격과 같은 다른 이점을 얻을 수도 있다.
경영진의 이점은 사모 펀드나 은행과 관련될 필요가 없으며, 대가가 지불되면 회사의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영자 매수(MBO)에 필요한 자금은 원래 회사를 매수하는 측 경영진의 자기 자금으로 이루어져야 하지만, 매수하는 측(경영진)이 충분한 자금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실제로는 사모 펀드(PE) 등의 협력을 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MBO 결과, 자본적으로는 PE 등이 주재하는 투자 조합이 대주주가 되는 경우가 많다.
경영진의 자기 자금 제공이 적고, 투자 펀드의 제공 자금 비율이 상대적으로 큰 경우, 실질적으로는 투자 펀드에 의한 상장 회사의 매수가 되어 경영진은 "고용된 경영자"로 남는 경우가 있다. 이를 "유사 MBO"라 하며, 일반적인 의미의 MBO인 "진성 MBO"와 구분하여 논의하기도 한다.[8]
5. 장점 및 단점
경영자 매수(MBO)는 회사의 인수의 한 형태로, 회사를 인수하는 주체가 회사의 경영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경영자 매수에는 다음과 같은 장점과 단점이 존재한다.
'''장점'''
- 경영진은 단기적인 성과에 얽매이지 않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속하고 유연한 경영을 할 수 있다.[8]
- 상장폐지를 통해 적대적 M&A의 위험을 피할 수 있다.[8]
- 주주총회 개최 및 유가증권 보고서 작성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8]
- 상장회사에 요구되는 정보 공개 의무가 없어지므로, 기업 기밀 등 중요한 경영 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다.[8]
- 회사가 주식 시장에서 자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 비상장화를 통해 자금을 새로운 투자처로 재분배할 수 있다.[8]
- 경영진은 회사의 미래 발전에 대한 재정적 보상을 더 직접적으로 얻을 수 있다.
- 매도자는 미래의 독립적인 회사가 전담 경영진을 갖게 되어 실패 및 부정적인 언론 보도에 대한 상당한 하방 위험 보호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사모 펀드의 지원을 받는 경우, 사모 펀드는 전담 경영진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해당 자산에 대해 매력적인 가격을 지불할 가능성이 높다.
'''단점'''
- 경영진은 정보 비대칭을 이용하여 현재 소유주에 비해 불공정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2]
- MBO 가능성은 주인-대리인 문제, 도덕적 해이를 유발하고, 불리한 정보 공개를 통해 판매 전 주가를 하락시킬 수 있다.[2]
- 기업 가치는 불확실하며, 비대칭적 정보나 내부자 거래 정보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어 MBO의 타당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 MBO 또는 매각에 따른 퇴직 보너스는 기업 효율성을 감소시키는 역인센티브를 유발하고, 부정적 외부 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
- 비상장화로 인해 경영 감시 기능이 저하되고, 이사 간 이해 상충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8]
- 경영진과 사모펀드 투자자는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질 수 있다. 투자자는 단기간에 수익을 극대화하고 엑시트(exit)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반면, 경영진은 장기적인 관점을 가질 수 있다.
- 투자자는 경영진에게 회사의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결함에 대한 위험을 감수하도록 하는 보증을 요구할 수 있다.
- 투자자는 경영진에게 회사가 운영되는 방식에 대한 계약 조건을 부과할 수 있으며, 이는 경영진에게 제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유럽 매수 시장은 2008년에 439억 유로 규모였으며, 2007년의 1,082억 유로에 비해 60% 감소했다. 이는 2001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3]
MBO를 통해 기업 가치가 상승하는 원인으로는 절세 가설, 부의 이전 가설, 잉여 현금 흐름 가설, 에이전시 비용 가설, 기업 조직 형태 가설, 주식 과소 평가 가설, 경영자 인센티브 강화 가설 등이 있다.[10]
미국에서는 차입 이자에 대한 과세 공제 혜택과 주식 시장에서 주가가 과소 평가되는 현상이 MBO를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14]
또한, 적대적 인수에 대한 대응책, 복합 기업의 분할(일본에서는 권리 분할) 등에 MBO가 이용되기도 한다.[14]
최근에는 회사가 상장을 유지할 필요성이 감소하고, 비상장 회사에 대한 투자 증가, 비상장 회사의 자금 조달 수단 다양화 등으로 인해 자금 조달 측면에서 상장 회사의 상대적 우위성이 약화되는 추세이다.[8]
사업 승계 과정에서 후계자가 오너 주주(주로 현 경영자)로부터 주식을 매수하는 방식인 사업 승계형 MBO도 활용된다.[15]
5. 1. 장점
경영자 매수는 경영진이 단순히 직원으로만 일하는 것보다 회사의 미래 발전에 대한 재정적 보상을 더 직접적으로 얻고자 할 때 수행된다. 경영자 매수는 또한 매도자에게 매력적일 수 있는데, 미래의 독립적인 회사가 전담 경영진을 갖게 되어 실패 및 부정적인 언론 보도에 대한 상당한 하방 위험 보호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경영자 매수가 사모 펀드의 지원을 받는 경우, 사모 펀드는 전담 경영진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해당 자산에 대해 매력적인 가격을 지불할 가능성이 높다.경영자 매수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 경영진 측면
- * 단기적인 업적에 좌우되지 않고, 중장기적인 신속하고 기동적인 경영을 할 수 있다.[8]
- * 상장폐지를 함으로써 적대적 인수 위험을 회피할 수 있다.[8]
- 회사 측면
- * 상장폐지를 함으로써 주주총회 개최나 유가증권 보고서 작성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8]
- * 상장회사에서 요구되는 정보 공개의 필요성이 없어지고, 기업 비밀 등 경영상 중요한 정보가 공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8]
- 시장 측면
- * 회사가 주식 시장에서의 자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경우, 상장을 유지하는 것보다 그 자금이 새로운 투자처로 배분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8]
5. 2. 단점
경영자 매수(MBO)는 경영진이 현재 소유주에 비해 정보 비대칭을 가질 수 있어 불공정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MBO 가능성은 주인-대리인 문제, 도덕적 해이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심지어 불리한 정보 공개를 통해 판매 전 주가를 하락시킬 수 있다.[2] 이러한 문제로 인해 MBO에 이의를 제기하는 주주들이 소송을 통해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기업 가치는 불확실성과 모호성의 영향을 받으며, 비대칭적 정보나 내부자 거래 정보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MBO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MBO나 매각에 따른 퇴직 보너스는 광범위한 기업의 효율성을 감소시키는 역인센티브를 만들 수 있으며, 이는 상당한 부정적 외부 효과를 나타낸다. 대상 회사의 관리자는 대상 회사의 주식을 구매하기 위해 지주 회사를 설립하기도 한다.
또한, 비상장화로 인해 경영에 대한 감시 기능이 저하될 우려가 있으며, 비상장화 과정에서 이사의 이해 상충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8]
6. 관련 문제점 (대한민국)
경영자 매수(MBO)는 구매자가 회사의 경영진이라는 특수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몇 가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 '''정보 비대칭''': 경영진은 이미 회사에 대한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 소유주에 비해 불공정한 이점을 가질 수 있다. 이는 실사 과정을 제한하고, 경영진에게 가장 기본적인 보증만을 제공하게 할 수 있다.
- '''주인-대리인 문제 및 도덕적 해이''': MBO 가능성은 경영진이 판매 전에 주가를 미묘하게 하락시키기 위해 불리한 정보를 공개하거나, 논란의 여지가 있는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등의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
- '''기업 지배 구조 문제''': 최고 경영진이 회사 매각으로 개인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은 MBO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 인수 상황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수 또는 MBO 후 CEO에게 대규모 퇴직 보너스를 지급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 '''내부자 거래 가능성''': 기업 가치는 불확실성과 모호성의 영향을 받으며, 비대칭적 정보나 내부 정보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MBO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잠재적으로 내부자 거래의 한 형태로 간주하기도 한다.
- '''역인센티브 발생''': MBO 또는 매각에 따른 상당한 퇴직 보너스는 공개 회사로 남아 있더라도 광범위한 기업의 효율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역인센티브를 만들 수 있다. 이는 잠재적으로 큰 부정적 외부 효과를 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MBO에 이의를 제기하는 주주는 다른 종류의 합병 및 인수에 대한 이의 제기보다 소송을 통해 회복할 가능성이 더 높다.[2]
참조
[1]
논문
Venture capital and management-led, leveraged buyouts: a European perspective
1992
[2]
논문
Does the Quality of the Plaintiffs' Law Firm Matter in Deal Litigation?
https://scholarship.[...]
2019-11-19
[3]
웹사이트
European buy-out market hits a seven year low, reports the Centre for Management Buy-out Research
https://web.archive.[...]
2011-10-06
[4]
웹사이트
Non-Profit & Public Sector Organizations Embrace Open-Book Management by Implementing the Great Game of Business
https://www.prweb.co[...]
[5]
간행물
Australia's Sanity In Management Buyout
https://archive.toda[...]
2013-03-15
[6]
웹사이트
Sanity Entertainment, owner of Virgin, HMV, sells to management team for undisclosed sum
http://www.realestat[...]
2013-03-15
[7]
웹사이트
E3 2017: IO Interactive Officially Goes Indie, Gains Full Rights to Hitman IP
http://www.ign.com/a[...]
2017-06-16
[8]
문서
三苫裕「マネジメント・バイアウト(MBO)に関するルール設計のあり方」
http://www.sllr.j.u-[...]
東京大学法科大学院
2006-08
[9]
웹사이트
LBO(レバレッジド・バイアウト) とは?目的とメリット、デメリット、実際の手続き方法まで徹底解説
https://souken.shiki[...]
2022-09-09
[10]
논문
日本のMBO研究のサーベイ-定義、動機、意義、問題点-
https://doi.org/10.1[...]
函大商学論究委員会
[11]
웹사이트
『名ばかりMBO』のツケ? 退任要求された「すかいらーく」創業社長
https://diamond.jp/a[...]
[12]
뉴스
すかいらーく転売危機…創業一族“MBO錬金術”ツケ(夕刊フジ)
http://netallica.yah[...]
[13]
웹사이트
MBOを隠れ蓑にした錬金術(上) | 東京レポート
https://www.data-max[...]
[14]
논문
アメリカにおけるMBOと法律問題(一)
https://hdl.handle.n[...]
明治大学法律研究所
2012-01
[15]
문서
MBOは事業承継の有力な選択肢になり得るか?
https://www.murc.jp/[...]
季刊 政策・経営研究
2016
[16]
논문
Venture capital and management-led, leveraged buyouts: a European perspective
1992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