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타임라인 바로가기

금정산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타임라인 바로가기

1. 개요

금정산은 약 7~6천만 년 전 백악기~고제3기에 형성된 화강암 산으로, 다양한 화강암 풍화지형과 역사 유적지를 품고 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이후 축조된 금정산성은 부산, 양산에 걸쳐 있으며, 일제강점기에 유실된 부분을 복원했다. 금정산의 주요 봉우리로는 고당봉, 상학산, 원효봉, 파리봉 등이 있으며, 최고봉인 고당봉은 부산과 양산의 경계에 위치해 빼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금샘은 금정산의 명칭 유래가 된 전설을 간직하고 있으며, 금정구의 상징으로 활용된다. 산성마을은 금정산성 축성 이후 형성된 마을로, 산성막걸리와 염소불고기로 유명하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부산광역시의 산 - 황령산
    황령산은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산으로, 봉수 전망대, 감로사, 부산 전포동 구상반려암 등의 명소와 문화재가 있으며, 다양한 방송 송신 시설이 설치되어 부산, 울산, 경상남도, 경상북도 일부 지역, 일본 쓰시마시 일부 지역에서 방송을 수신할 수 있고, 1991년에는 황령산레포츠공원이 조성되었다.
  • 부산광역시의 산 - 시약산
  • 부산광역시의 성 - 금정산성
    금정산성은 부산, 양산에 걸쳐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산성으로, 조선 중기부터 존재했으며 낙동강 하구와 동래를 방어하는 요충지로서 숙종 때 개축되었고 현재 일부 복원되어 사적 제215호로 지정되었다.
  • 부산광역시의 성 - 경상좌수영성지
    경상좌수영성지는 경상좌도 수군 총 지휘관이 있던 진영으로, 1652년 부산포로 옮겨진 후 1895년까지 사용되었으며, 현재 남아있는 성은 1692년 재건된 것으로, 방어 시설을 갖추었으나 현재는 성벽과 남문, 홍예문만 남아있다.
  • 부산광역시의 지리 - 동래 단층
    동래 단층은 부산광역시와 양산시 일대에 위치하며 신생대 고제3기에 활동했고, 북북동 방향으로 연장되며, 도시 개발과 지형에 영향을 미치는 활성단층 여부가 연구 과제로 남아있다.
  • 부산광역시의 지리 - 이기대 도시자연공원
    이기대 도시자연공원은 약 8~7천만 년 전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안산암질 화산암류와 응회질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지질학적 가치가 높고, '이기대'라는 이름은 좌수영 남쪽 두 기생의 무덤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으며, 여러 영상 매체에도 등장한 곳이다.
금정산 - [지명]에 관한 문서
지도 정보
기본 정보
이름금정산
로마자 표기Geumjeongsan
한자 표기金井山
높이801.5 m
높이 설명(고당봉)
위치부산광역시 금정구
경상남도 양산시
산 정보
종류
기타
금정산 (2016)
사진 설명금정산

2. 지질

금정산은 약 7천만~6천만 년 전 백악기~고제3기에 지하 깊은 곳에서 만들어진 화강암질 마그마가 식어 굳어진 화강암이 융기하여 만들어진 산으로, 다양한 화강암 풍화지형과 역사 유적지가 분포한다.[5]

2. 1. 화강암 특징

금정산은 약 7천만~6천만 년 전 백악기~고제3기에 지하 깊은 곳에서 만들어진 화강암질 마그마가 식어 굳어진 화강암이 융기하여 만들어진 산이다.[5] 금정산 화강암은 석영과 정장석이 많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며, 과거 지하 8~10km 깊이에 묻혀 있었다.[5] 이 화강암은 약 6천만~7천만 년 전 경상 분지의 퇴적암과 화산암 속으로 뚫고 들어와 굳어졌으며, 이후 화강암을 덮고 있던 퇴적암(금정봉 일대)과 화산암(범어사 북쪽)이 침식되어 사라지면서 지표에 드러나게 되었다.[5] 금정산 화강암체는 화강섬록암, 흑운모 화강암, 토날라이트, 아다멜라이트 및 미문상화강암으로 구성된다.[5]

2. 2. 구성 암석

금정산은 약 7천만~6천만 년 전 백악기~고제3기에 지하 깊은 곳에서 만들어진 화강암질 마그마가 식어 굳어진 화강암이 융기하여 만들어진 산이다. 금정산 화강암은 석영과 정장석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먼 옛날엔 지하 8~10 km의 땅속에 묻혀 있었다. 지하에서 식어 굳어진 이 화강암은 약 6천만~7천만 년 전 경상 분지의 퇴적암과 화산암 속으로 뚫고 들어와서 굳어진 것이며, 그 후 화강암을 덮고 있던 퇴적암(금정봉 일대)과 화산암(범어사 북쪽)이 침식되어 없어지며 화강암이 지표에 드러나게 되었다. 금정산 화강암체는 화강섬록암, 흑운모 화강암, 토날라이트, 아다멜라이트 및 미문상화강암으로 구성된다.[5]

3. 역사

임진왜란정유재란을 거치면서 금정산은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로 인식되었다. 그 결과 금정산성이 설치되었는데, 이는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산성이다.[6] 산성의 행정구역은 부산 금정구, 북구, 동래구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양산시까지 걸쳐 있어 다양한 등산 코스가 존재한다.

금정산(800.8m)은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구조물로 오랫동안 유명했다.[1] 산자락에는 범어사금정산성이 위치해 있다.[1]

3. 1. 금정산성

임진왜란정유재란 이후 왜구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숙종 29년(1701년~1703년)에 금정산성이 축성되었다.[6] 벽 공사는 1707년에 완료되었으며, 길이는 17km, 높이는 1.5~3m, 면적은 8.2km2이다.[6] 금정산성은 한국에서 가장 큰 산성으로, 부산 금정구, 북구, 동래구와 경남 양산시에 걸쳐 있다.[6] 1807년까지 유지비용 문제로 사용되지 않다가 그 해에 서문이 지어졌다.[6] 남문 주위는 휴식 공간으로 인기가 많지만, 서문은 접근성이 떨어져 찾는 이가 드물다.[6]

3. 1. 1. 복원

일제강점기금정산성의 많은 성곽이 유실되었으나, 1972년부터 복원 작업이 시작되어 1974년에 동문, 남문, 서문이 완공되었다.[6] 1996년부터 2010년까지 부산시의 다단계 복원 계획이 완료되었다.

단계기간내용
1단계1996년 ~ 2000년서쪽 구역 복원
2단계2000년 ~ 2005년동문~북문 사이의 벽 및 3, 4 전망대 복원
3단계2006년 ~ 2010년서문과 동문의 남쪽 및 1, 2 전망대 복원


4. 주요 봉우리

금정산은 800.8m 높이의 산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구조물로 오랫동안 유명했다. 산자락에는 범어사금정산성이 있다.[1] 등산객들이 많이 찾으며, 새해 첫날에는 해돋이를 보기 위해 산에 오르기도 한다. 정상까지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도 있다.[1]

금정산에는 고당봉, 상학산(상계봉), 원효봉, 파리봉 등 다양한 봉우리들이 있다.

4. 1. 고당봉

'''고당봉'''은 금정산의 최고봉으로, 801.5m 높이에 있으며 부산광역시양산시의 경계에 있다. 김해국제공항광안대교를 볼 수 있으며 맑은 날에는 김해시창원시 진해구의 일부 및 쓰시마섬(대마도)이 보인다.[1] 2016년 8월 1일 낙뢰로 한자로 쓰인 고당봉 표지석이 파손되었으며, 10월 26일에 한글로 쓰인 석비가 재설치되었다.[3]

고당봉(고당봉|姑堂峰한국어)은 금정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정상에서는 김해국제공항을 포함한 주변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날씨가 맑으면 남서쪽으로 김해진해구를, 그리고 대한해협 중간쯤에 있는 쓰시마섬의 산세까지 볼 수 있다. 고모당이 있으며, 남쪽 아래에는 용호암 바위와 용암굴이 있다. 범어사에서 북문을 통해 정상까지는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3]

4. 2. 상학산 (상계봉)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에 있는 봉우리로 해발 640m이다. 고시 지명은 상학산이나, 지역에서는 상계봉으로 부른다. 금정산의 봉우리 중 하나이다. 산 정상에서는 낙동강 물줄기는 물론 멀리 김해평야김해시가 한눈에 보인다. 상계봉을 이루고 있는 화강암은 기계적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성채 모양의 크고 작은 기반암이 노출되어 있다. 등바위, 베틀굴, 영감바위, 할멈바위 등이 있다. 상계 지명은 이곳에 닭과 관련된 전설이 많아 유래된 것으로 전해지며, 학의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상학봉이라고도 불린다.

4. 3. 원효봉

금정산맥의 봉우리 중 하나이다. 산정은 불국사 화강암류 및 마산암류의 크고 작은 기반암이 드러나는 특이한 암괴 지형인 토르(Tor)[7]를 이루고 있다.

687m 높이의 원효봉은 장군봉~고당봉~원효봉~대륙봉~상계봉~파리봉으로 이어지는 금정산 종주 코스의 중간 봉우리이다. 원효봉에서 내려다보면 부산시 주변의 도시 및 하천 경관과 능선의 화강암류 기암괴석이 아름답게 펼쳐져 등산객이 많이 찾는다.

4. 4. 파리봉

파리봉은 금정산맥의 상학산에서 서문으로 이어지는 상학산 능선의 봉우리이다. 금정산의 여러 봉우리들은 산성의 동쪽에 집중되어 있는데 파리봉만은 서쪽에 하나의 봉우리로 우뚝 서 있다. 비교적 험준한 만년 산지의 특색을 나타내고 있다.

파리봉의 고도는 615m로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북구 화명동의 자연 경계를 이루고 있다. 파리봉 전망대에 고성능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낙동강김해평야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5. 금샘

금샘은 고당봉 동쪽 500m 지점 절벽 위에 우뚝 솟은 화강암 바위 꼭대기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움푹 들어간 곳이다.

전설에 따르면 금빛 물고기(그머, Geumeo)가 오색 구름을 타고 브라흐마의 세계에서 내려와 금샘에 자리 잡았다고 한다. 이 샘은 결코 마르지 않고 물 색깔이 항상 금빛이라고 한다. 이 전설에서 산과 범어사의 이름이 유래되었다.[4]

오늘날에도 이 전설은 금정구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금정구의 로고는 금샘을, 그리고 구의 마스코트는 그머를 만화 캐릭터로 표현하고 있다.[4]

6. 산성마을

산성마을은 부산 금정구 금성동, 금정산 해발 450m에 위치한 산골 마을이다. 굽이굽이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수려한 산세를 뒤로하고 나타난다. 마을 이름은 조선 숙종 32년(1706년) 왜구의 침략에 대비해 금정산에 쌓은 금정산성에서 유래했다.[2]

지금은 '금정산성막걸리'와 '염소불고기'를 주 메뉴로 등산객의 발길을 잡는 관광 마을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시내까지 2~3시간을 걸어야 하는 산골이었다.

처음 누룩이 마을에 등장한 것은 조선 초 금정산 자락 화전민들이 생계 수단으로 빚기 시작하면서부터다. 범어사 승려도 누룩을 빚어 생계를 꾸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마을 주민은 농사 대신 술을 빚어 생계를 이어 왔다.

금정산성막걸리가 알려지게 된 것은 금정산성을 축성하던 즈음이다. 산성을 쌓기 위해 각 지역에서 온 인부들은 이곳에서 막걸리를 맛보고 고향에 돌아가서도 그 맛을 잊지 못했다. 전국적으로 '산성막걸리'를 찾는 사람이 많아진 이유다.

참조

[1] 백과사전 https://encykorea.ak[...] Academy of Korean Studies 2024-07-25
[2] 웹사이트 https://korean.visit[...] 2024-07-25
[3] 뉴스 http://san.chosun.co[...] 2019-12-30
[4] 웹아카이브 https://web.archive.[...] 2006-02-15
[5] 논문 부산 금정산 지역 화강암류의 저어콘에 대한 형태학적 연구 Crystal Morphology of Zircon in Granitoids from the Mt. Keumjeong District, Pusan, Korea) https://scienceon.ki[...] 1999
[6] 서적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111 ㈜위즈덤하우스 2009
[7] 일반텍스트
[8] 웹사이트 금정구청 상징물 소개 http://www.geumjeong[...]
[9] 일반텍스트
[10] 웹사이트 당감동 성지 2차 발굴조사 https://museum.busan[...]

관련 사건 타임라인

( 최근 20개의 뉴스만 표기 됩니다. )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