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갑 (희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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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희갑은 1922년 함경남도 장진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희극 배우, 영화 배우이다. 메이지 대학교 상과 별과를 중퇴하고, 1946년 반도가극단에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영화 《청춘쌍곡선》으로 영화계에 데뷔한 후, 구봉서와 콤비를 이루어 '합죽이·막둥이'로 불리며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영화, TV 드라마, CF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으며, 1963년 아시아영화제 성격배우상, 대종상 남우조연상 등을 수상했다. 1993년 폐렴과 동맥경화증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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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갑 (희극인)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2. 생애
1944년 조선전업주식회사에 입사했다가 퇴직하고, 1945년 광복 후 월남하여 대동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했으나, 이 역시 성격에 맞지 않아 퇴직하였다.[1]
2. 1. 유년기 및 학창 시절
함경남도 장진에서 태어났다. 1936년 함경남도 장진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함경북도 회령고등상업학교를 졸업하였다. 1942년 일본 메이지 대학교 상과 별과에 입학하였으나 2학년 때 중퇴하고 1943년에 귀국하였다.2. 2. 연극 배우 시절
1946년 3월 반도가극단에 입단하여 처음에는 프롬프터로 출발하였다. 1946년 11월 〈장화홍련전〉에서 주연 배우가 갑자기 잠적하자, 대역으로 사또역을 맡으며 배우로 첫발을 내디뎠다.[1] 이후 〈칠공주〉에서 정식 배역을 맡기 시작하여, 〈공팔용〉, 〈옥루몽〉, 〈에밀레종〉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였다.[1]2. 3. 영화 배우 데뷔와 전성기
한국 전쟁 중에는 선무공작단의 일원으로 종군하였다. 1956년 〈청춘쌍곡선〉으로 영화에 등단하여 인기를 얻게 되면서 〈부부독본〉, 〈복도 많지 뭐요〉, 〈마도의 향불〉, 〈오부자〉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였다. 당시 동료 영화배우이자 코미디언인 구봉서와 함께 ‘합죽이·막둥이’라는 예명으로 콤비를 이루어 서민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았다. 〈자유부인〉, 〈와룡선생 상경기〉, 〈오색무지개〉, 〈오부자〉,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등 75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였던 그는 코미디언이라기보다는 성격배우로서 자신의 독특한 위치를 구축하였고, 극장의 쇼무대나 텔레비전 방송에 수없이 출연하여 성대모사로 옛 가요들을 불러 인기를 모으면서도 항상 실향민으로서의 한을 호소한 대표적인 연예인이었다. 서영춘, 양훈, 양석천, 곽규석, 구봉서 등과 활동했고 만년에는 가요무대 출연과 레코드 판 취입 등을 했다.2. 4. 성격 배우로서의 입지
한국 전쟁 중에는 선무공작단의 일원으로 종군하였다.[1] 1956년 〈청춘쌍곡선〉으로 영화에 등단하여 인기를 얻었다.[1] 〈부부독본〉, 〈복도 많지 뭐요〉, 〈마도의 향불〉, 〈오부자〉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였다.[1] 당시 동료 영화배우이며 코미디언인 구봉서와 함께 ‘합죽이·막둥이’라는 예명으로 콤비를 이루어 서민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았다.[1] 〈자유부인〉, 〈와룡선생 상경기〉, 〈오색무지개〉, 〈오부자〉,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등 75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였다.[1] 코미디언이라기보다는 성격배우로서의 자신의 독특한 위치를 구축하였고, 극장의 쇼무대나 텔레비전방송에 수없이 출연하여 성대모사로 옛 가요들을 불러 인기를 모으면서도 항상 실향민으로서의 한을 호소한 대표적인 연예인이었다.[1] 서영춘, 양훈, 양석천, 곽규석, 구봉서 등과 활동했고 만년에는 가요무대 출연과 레코드 판 취입 등을 했다.[1]2. 5. 말년
서영춘, 양훈, 양석천, 곽규석, 구봉서 등과 함께 활동했고, 말년에는 가요무대에 출연하거나 레코드판을 취입하기도 했다. 1993년 5월 18일 폐렴과 동맥경화증으로 투병하다가 서울대병원에서 향년 71세로 별세했다.[1]3. 학력
- 메이지 대학교 중퇴
4. 출연 작품
김희갑은 텔레비전 드라마, 영화, CF 등에 출연했다.
4. 1. TV 드라마
- 꽃피는 팔도강산 (1974년)
- 무지개 타는 아이들 (1979년)
4. 2. 영화
| 연도 | 제목 | 비고 |
|---|---|---|
| 1961 | 청춘쌍곡선 | |
| 1961 | 자유부인 | |
| 부부독본 | ||
| 복도 많지 뭐요 | ||
| 마도의 향불 | ||
| 1961 | 오부자 | |
| 1962 | 와룡선생 상경기 | |
| 오색무지개 | ||
| 1961 |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 |
| 1963 | 쌀 | |
| 작은 꿈이 꿈꿀 때 | ||
| 1965 | 아빠 돌아와요 | |
| 1966 | 누명 쓴 사나이 | |
| 1967 | 메밀꽃 필 무렵 | |
| 1968 | 천하호걸 김선달 | |
| 1969 | 내 팔자가 상팔자 | |
| 1970 | 팔도 노랭이 | |
| 신세 좀 지자구요 | ||
| 1974 | 애정이 꽃피는 계절 | |
| 1980 | 뭔가 보여드리겠읍니다 | |
| 1980 | 난 모르겠네 | |
| 1982 | 사후세계 | |
| 1986 | 깜보 |
4. 3. CF
5. 수상 경력
6. 주요 저작
| 제목 | 출판사/발표지 | 발표일/연재일 | 비고 |
|---|---|---|---|
| 《세계일주 - 합죽이 만유통신》 | 조선일보 | 1968년 5월 26일, 6월 9일, 6월 18일, 6월 20일, 6월 23일, 7월 4일, 7월 16일 | 연재 |
| 《어느 광대의 사랑》 | 삼진기획 | 1992년 | 자전회고록 |
7. 임화수와의 악연
자유당 정권 말기 김희갑의 이미지에 큰 영향을 끼친 사건은, 반공예술인단 등을 조직하여 연예인을 정치 선전에 동원했던 정치깡패 임화수와의 악연이었다. 선거를 앞두고 임화수 일당이 정치 행사에 출연할 것을 자주 강요했지만, 김희갑은 이를 거절했다. 이에 분개한 임화수는 김희갑에게 전치 4주의 구타를 가했다. 당시 이 사건은 합죽이 구타사건으로 큰 이슈가 되었으나, 임화수는 벌금 30000KRW에 그치는 가벼운 처벌을 받았다.[1]
8. 박정희 대통령과의 인연
자유당 정권 말기, 김희갑은 연예인들을 정치 선전에 동원했던 정치깡패 임화수와 악연을 맺게 된다. 임화수는 선거를 앞두고 김희갑에게 정치행사 출연을 강요했으나, 김희갑은 이를 거절했다. 이에 분개한 임화수는 김희갑에게 전치 4주의 구타를 가했다. 당시 이 사건은 합죽이 구타사건으로 큰 이슈가 되었으나, 임화수는 벌금 3만환이라는 가벼운 처벌을 받는 데 그쳤다.[1]
1967년, 김희갑이 주연으로 출연한 국책영화 〈팔도강산〉은 흥행에 성공했다. 김희갑은 국가 발전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박정희 대통령의 총애를 받았다. 1964년에는 미국 국무성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했고, 1968년에는 〈속 팔도강산〉에 주연으로 출연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1]
9. 김희갑을 연기한 배우
9. 1. TV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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