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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틸라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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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일틸라피아(Nile tilapia, 학명: Oreochromis niloticus)는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틸라피아의 일종으로, 최대 60cm까지 성장하며 5kg 이상 무게가 나갈 수 있다. 갈색 또는 회색을 띠며, 수컷은 번식기에 붉은색을 띤다.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등 전 세계 여러 지역에 도입되어 양식 및 식용으로 이용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침입종으로 생태계를 위협하기도 한다. 나일틸라피아는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하여 서식하며, 초식성이지만 어린 개체는 잡식성이다. 또한 구강 부화 방식을 통해 새끼를 보호하며, 부모의 돌봄은 암컷이 주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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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틸라피아
분류
나일틸라피아
나일틸라피아
야생형 (위), 양식형 (아래, 잡종 기원 추정)
야생형 (위), 양식형 (아래, 잡종 기원 추정)
일반 정보
상태관심 필요 (LC)
학명Oreochromis niloticus
명명자(Linnaeus, 1758)
이명Tilapia crassispina Arambourg, 1948
Perca nilotica Linnaeus, 1758
Chromis nilotica (Linnaeus, 1758)
Chromis niloticus (Linnaeus, 1758)
Oreochromis nilotica (Linnaeus, 1758)
Oreochromis niloticus niloticus (Linnaeus, 1758)
Sarotherodon niloticus (Linnaeus, 1758)
Tilapia nilotica (Linnaeus, 1758)
Tilapia nilotica nilotica (Linnaeus, 1758)
Chromis guentheri Steindachner, 1864
Tilapia eduardiana Boulenger, 1912
Oreochromis niloticus eduardianus (Boulenger, 1912)
Tilapia nilotica eduardiana Boulenger, 1912
Tilapia cancellata Nichols, 1923
Oreochromis cancellatus cancellatus (Nichols, 1923
Oreochromis niloticus cancellatus (Nichols, 1923)
Tilapia nilotica cancellata Nichols, 1923
Tilapia calciati Gianferrari, 1924
Tilapia regani Poll, 1932
Tilapia nilotica regani Poll, 1932
Tilapia inducta Trewavas, 1933
Tilapia vulcani Trewavas, 1933
Oreochromis niloticus vulcani (Trewavas, 1933)
Oreochromis vulcani (Trewavas, 1933)
Oreochromis niloticus baringoensis Trewavas, 1983
Oreochromis niloticus filoa Trewavas, 1983
Oreochromis cancellatus filoa Trewavas, 1983
Oreochromis niloticus sugutae Trewavas, 1983
Oreochromis niloticus tana Seyoum & Kornfield, 1992
한국어 이름나일틸라피아
분포

2. 특징

(내용 없음)

2. 1. 형태

몸은 긴 타원형으로 약간 옆으로 납작하며(측편), 머리 등쪽 외곽은 급한 경사가 있다. 등지느러미 연조수는 12~13개이고, 뒷지느러미 연조수는 9개이다. 새파수는 24~27개이고, 척추골수는 29~32개이다. 주둥이는 둥글며 단단하다. 등과 복부 외곽은 완만하게 휘어져 있으며(완곡), 꼬리자루(미병부)는 거의 직선이다. 성체의 몸길이는 최대 60cm까지 자라며,[2] 몸무게는 5kg을 넘을 수 있다.[5] 틸라피아의 전형적인 특징처럼 수컷이 암컷보다 더 크게 자라고 빨리 성장한다.[5] 최대 10년 이상 살 수 있다.[5]

야생 자연형 나일틸라피아는 전체적으로 갈색 또는 회색을 띠며, 종종 몸에 희미한 띠가 있고 꼬리에는 세로 줄무늬가 있다. 번식기에는 수컷의 지느러미를 포함하여 몸이 붉은색을 띤다.[5][6] 일반적으로 푸른 틸라피아(''O. aureus'')와 혼동되는데, 푸른 틸라피아는 줄무늬 꼬리 무늬가 없고, 등지느러미에 붉은색 가장자리가 있다(나일틸라피아에서는 이 가장자리가 회색 또는 검은색임). 또한 푸른 틸라피아 수컷은 번식기에 전체적으로 푸른색을 띤다. 두 종은 계수형질(지느러미 줄기 수, 비늘 수 등 셀 수 있는 형질)로도 구분할 수 있다.[6] 양식되거나 전 세계에 도입된 많은 틸라피아가 선택적 육종 변종이거나 잡종이기 때문에, 야생에서 자연형 개체를 식별하는 데 사용되는 표준 특징만으로는 종을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6] 거의 알려지지 않은 ''O. ismailiaensis''는 꼬리가 단순하지만, 그 외에는 나일틸라피아와 매우 유사하며(나일틸라피아의 변종일 수도 있음)[7], ''O. ismailiaensis''는 이집트 북동부의 유일한 서식지가 사라져 멸종되었을 가능성이 있지만,[8] 유사하게 보이는 개체(아마도 동일한 종)가 그 인근에서 발견되기도 한다.[7]

3. 서식지 및 분포

(내용 없음)

3. 1. 분포 지역

나일틸라피아는 아프리카 대부분 지역에 서식하며, 마그레브남아프리카 대부분 지역을 제외한다. 열대 서아프리카, 차드호 유역, 나일강을 포함한 많은 지역에 서식하며, 타나호, 알버트호, 에드워드호–조지호, 키부호, 탕가니카호, 투르카나호를 비롯해 아와시강오모강에도 서식한다. 이스라엘에서는 해안 강 유역에 서식한다.[1][2] 아프리카와 다른 대륙을 포함하여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의 수십 개 국가를 포함한 다른 지역에도 널리 도입종으로 도입되었다. 이 지역에서, 종종 고도로 침입종이 되어 토착 생태계와 종을 위협한다.[1][2] 그러나 나일틸라피아로 역사적으로 분류된 일부 도입 개체군은 잡종이거나 다른 종이다. 특히 나일틸라피아와 푸른틸라피아는 자주 혼동되어 왔다.[6] 인도, 특히 남부 타밀나두 주에서는 당시 수석 장관이었던 K. Kamaraj에 의해 나일틸라피아가 도입되었으며, 토착 어종에 위협이 되고 있다.[9]

나일틸라피아는 , 개울, 운하, 호수, 연못 등 대부분의 유형의 담수 서식지에서 발견될 수 있으며, 해수면에서 1830m의 고도까지 서식한다.[1][2] 또한 기수에서도 발견되지만, 완전한 염수에서는 장기간 생존할 수 없다.[2] 이 종은 8°C에서 42°C 사이의 수온에서 기록되었지만, 일반적으로 13.5°C 이상이며,[2] 치사 상한선은 일반적으로 39°C에서 40°C이다.[1] 또한, 개체군에 따라 일부 변동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서식지 북부 지역의 개체는 최저 온도까지 생존하는 반면, 아와시강 유역의 온천과 수가타강에 서식하는 고립된 개체군은 일반적으로 최소 32°C에서 33°C인 수온에서 서식한다.[8] 나일틸라피아는 비교적 낮은 온도까지 생존할 수 있지만, 야생 번식은 일반적으로 물이 24°C에 도달할 때만 발생한다.[5]

4. 생태

나일틸라피아는 아프리카 대륙 대부분 지역이 원산지이지만, 마그레브남아프리카 대부분 지역에서는 자연적으로 서식하지 않는다. 열대 서아프리카, 차드호 유역, 나일강 유역을 비롯하여 타나호, 알버트호, 에드워드호–조지호, 키부호, 탕가니카호, 투르카나호 등 여러 호수와 아와시강, 오모강 유역에서도 발견된다. 이스라엘에서는 해안가의 강 유역에 서식한다.[1][2]

나일틸라피아는 아프리카 외에도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등 전 세계 수십 개 국가에 도입종으로 퍼져나갔다. 그러나 이들 지역에서는 강력한 침입종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많으며, 토착 생태계와 고유종의 생존을 위협하기도 한다.[1][2] 특히 인도 남부 타밀나두 주에서는 과거 K. Kamaraj 수석 장관 재임 시절 도입된 나일틸라피아가 토착 어종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9] 역사적으로 나일틸라피아로 분류되었던 일부 도입 개체군은 실제로는 다른 종이거나 잡종인 경우도 있으며, 특히 푸른틸라피아와 자주 혼동되어 왔다.[6]

나일틸라피아는 , 개울, 운하, 호수, 연못 등 다양한 유형의 담수 환경에서 서식하며, 해수면부터 해발 1830m 고도까지 발견된다.[1][2] 기수에서도 살 수 있지만, 염도가 높은 바닷물에서는 장기간 생존하기 어렵다.[2] 서식 가능한 수온 범위는 8°C에서 42°C 사이로 기록되었으나, 일반적으로 13.5°C 이상의 수온에서 주로 생활한다.[2] 생존 가능한 최고 수온은 보통 39°C에서 40°C 사이이다.[1] 서식지에 따라 수온 적응력에 차이가 나타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북부 지역 개체군은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반면, 아와시강 유역의 온천이나 수가타강에 서식하는 고립된 개체군은 최소 32°C에서 33°C 정도의 따뜻한 물에서 주로 발견된다.[8]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은 가능하지만, 야생에서의 번식 활동은 일반적으로 수온이 24°C 이상이 되어야 시작된다.[5]

4. 1. 먹이

나일틸라피아는 대부분 초식동물이지만, 어린 개체는 잡식성 경향을 보인다.[2] 주로 식물성 플랑크톤조류를 먹으며, 일부 개체군에서는 다른 수생식물도 중요한 먹이가 된다.[1] 그 외 유기물이나 수생 곤충의 유충도 먹이로 기록되어 있으며,[2] 특히 모기 유충을 먹기 때문에 아프리카에서는 말라리아 퇴치에 활용되기도 한다.[12] 하지만 원산지가 아닌 지역에 유입될 경우 침입종으로 분류되며, 토착 어종의 생존을 위협하기도 한다.[2]

나일틸라피아는 주로 낮에 먹이를 찾는다. 이는 송어연어처럼 빛에 반응하여 먹이 활동을 하는 특성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번식력이 뛰어나 쉽게 과밀 상태가 되는데, 이 경우 낮 동안의 먹이 경쟁을 피해 밤에도 먹이를 찾기도 한다. 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암수 간 크기 차이(성적 이형성)는 먹이 섭취량의 차이가 아니라 먹이를 무게로 전환하는 효율의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암컷과 수컷이 같은 양의 먹이를 먹더라도 수컷이 먹이를 체중으로 바꾸는 효율이 더 높아 몸집이 더 커지는 경향이 있다.[13]

4. 2. 번식

대부분의 물고기처럼 나일틸라피아는 수컷이 만든 둥지 안에서 무리를 지어 산란하는 방식으로 번식한다. 이 과정에서 수컷 간의 영역성 다툼과 성적 경쟁이 치열하게 일어나며, 이는 각 개체의 번식 성공률에 큰 차이를 만든다. 이러한 수컷의 차별적인 번식 성공은 여러 세대에 걸쳐 근친 교배 가능성을 높여 장기적으로 유전적 다양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16] 나일틸라피아는 태어난 지 몇 달 만에 번식이 가능할 정도로 성적으로 빠르게 성숙하는 편이다. 이는 높은 출생률로 이어지지만, 빠른 번식 때문에 개체의 성장률이 저하되어 몸집이 작아지는 왜소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17]

암컷 나일틸라피아는 주변에 다른 암컷이 있으면 산란 간격이 짧아지는 경향이 있다. 반면, 새끼를 돌보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는 경우 산란 간격이 길어진다. 이는 새끼를 돌보지 않는 암컷이 더 자주 산란할 기회를 얻어 번식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18] 수컷의 경우, 번식 성공은 주로 우세한 개체에게 돌아간다. 우세한 수컷은 정자 생성을 촉진하는 생식선 자극 호르몬 수치가 더 높으며[19], 먹이나 자원이 풍부하고 암컷에게 접근하기 좋은 영역을 차지한다.[19] 또한, 나일틸라피아는 짝 사이의 시각적 신호를 통해 구애, 산란 빈도, 둥지 짓기 등 번식 행동을 조절한다.[14] 나일틸라피아는 어미가 알과 치어를 입에 품어 보호하는 구강 부화 방식으로 새끼를 돌본다.

4. 2. 1. 부모의 돌봄

''Oreochromis'' 속에 속하는 나일틸라피아는 일반적으로 구강 부화를 통해 새끼를 돌본다. 구강 부화는 알과 어린 유충을 입 안에서 부화시키고 키우는 방식이다. 다른 틸라피아와 마찬가지로 나일틸라피아는 어미가 주로 새끼를 돌보는 모성 구강 부화 어종이다.

수컷이 만든 둥지에서 산란 후, 암컷은 알이나 갓 부화한 치어를 입에 넣고 약 12일 동안 보호한다. 때때로 어미는 새끼가 아직 세상에 나갈 준비가 안 되었다고 판단하면 다시 입 안으로 밀어 넣기도 한다. 위험한 상황에서도 어미의 보살핌은 이어진다. 위협이 다가오면 어린 새끼들은 보호를 받기 위해 어미의 입 속으로 헤엄쳐 들어간다.[20]

하지만 구강 부화는 부모, 특히 어미에게 큰 대사적 부담을 준다. 이로 인해 체중이 변동하고 생식 적합도가 낮아질 수 있다. 이러한 구강 부화의 비용과 이점 사이에서 부모-자식 간의 갈등이 관찰되기도 한다. 새끼를 보호하는 것은 자신의 유전자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데 중요하지만, 새끼를 돌보는 행위 자체는 부모 개체의 생식 능력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17]

새끼를 돌보는 암컷 나일틸라피아는 산란 간격이 길어지는데, 이는 난황 형성(난황 축적)을 늦춰 현재 돌보는 새끼의 생존율을 높이는 이점으로 작용한다. 산란된 알의 크기는 부화 시간, 성장 속도, 생존율, 먹이 섭취 시작 시점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알 크기가 클수록 발달 중인 새끼에게 더 많은 영양분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암컷 나일틸라피아가 산란 간격을 늦추는 것은 더 크고 영양가 높은 알을 만들어 새끼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18][21]

5. 아종

나일틸라피아의 아종 ''O. n. niloticus''


FishBase는 이 종을 단일종으로 간주하지만,[2] 몇몇 독특한 개체군은 유효한 아종으로 종종 인식된다.[1][8][10]

아종명명명자 및 연도서식지
O. n. niloticus린네, 1758종의 광범위한 서식지
O. n. baringoensisTrewavas, 1983케냐의 바링고 호
O. n. cancellatusNichols, 1923에티오피아의 아와시 분지
O. n. eduardianusBoulenger, 1912앨버타인 지구대 호수
O. n. filoaTrewavas, 1983에티오피아의 아와시 분지에 있는 온천
O. n. sugutaeTrewavas, 1983케냐 수구타 강에 있는 카르페도 소다 샘
O. n. tanaSeyoum & Kornfield, 1992에티오피아의 타나 호
O. n. vulcaniTrewavas, 1933에티오피아 및 케냐의 투르카나 호



이 종은 전반적으로 매우 널리 퍼져 있으며 흔하지만, IUCN은 ''O. n. baringoensis''를 위기종, ''O. n. sugutae''를 취약종, 그리고 ''O. n. filoa''를 정보 부족으로 간주한다.[1]

보리고리아 호에서 발견된 개체군은 미기재 분류군 아종인 것으로 보인다.[8] ''Oreochromis'' (또는 ''Tilapia'') ''nyabikere'' 및 ''kabagole''로 불리는 형태도 이 종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와미 강, 마냐라 호, 그리고 팅가이얀다에서 발견된 미기재 개체군은 가까운 친척인 것으로 보인다.[11]

6. 양식 및 이용

나일틸라피아는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식용으로 이용된 기록이 있으며,[5][22] 현대에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양식되는 중요한 어종이다. 빠른 성장 속도와 좋은 품질의 필레를 생산하는 장점이 있지만,[23] 어두운 살색 때문에 백색증 품종이나 잡종이 개발되어 이용되기도 한다.[23] 태국, 이집트, 이스라엘, 미국, 인도 등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되어 소비되고 있다.[24][25][26][27][28]

6. 1. 양식 역사

기원전 1350/1320년경의 틸라피아 상형문자 모양의 이집트 신왕국 부적


틸라피아, 아마도 나일틸라피아는 고대 이집트에서 식용 생선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이집트 예술(그림과 조각)에 흔히 등장했다. 여기에는 인공 연못에 있는 틸라피아를 보여주는 4000년 된 무덤 그림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초기 형태의 양식일 가능성을 시사한다.[5][22]

현대 양식에서 야생형 나일틸라피아는 살색이 어둡다는 점과 이 물고기가 잡어라는 평판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선호하지 않아 자주 양식되지는 않는다.[23] 그러나 성장 속도가 빠르고 좋은 필레를 생산한다는 장점이 있다. 어두운 살에 대한 소비자의 반감을 없애기 위해 더 밝은 살을 가진 백색증("적색") 품종이 개발되었다.

잡종 종자 또한 양식에 사용된다. 나일틸라피아와 푸른 틸라피아의 잡종은 일반적으로 살색이 꽤 어둡지만, 밝은 살과 낮은 온도에 대한 내성을 지닌 "로키 마운틴 화이트" 틸라피아라고 알려진 밝은 색 잡종 품종이 자주 재배된다.[23]

6. 2. 요리

태국 시장의 테이블에 있는 살아있는 ''pla nin''


붉은 잡종 나일틸라피아는 태국어로 ''pla thapthim'' (ปลาทับทิม|th)이라고 불리며, 이는 "석류 물고기" 또는 "루비 물고기"를 의미한다.[24] 이 유형의 틸라피아는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되어 태국 요리에서 인기가 높다.[25]

검은색과 흰색 줄무늬가 있는 틸라피아는 ''pla nin'' (ปลานิล|th)이라고 불리는데, 살이 더 어둡고 일반적으로 소금에 절여 굽거나 튀겨지며, 라임과 함께 쪄서 먹기도 한다 (''pla nin nueng manao'').[26]

이 물고기는 1965년 3월 25일, 당시 일본의 황태자였던 아키히토(훗날 천황)가 태국의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라마 9세)에게 50마리를 선물하면서 처음 태국에 들어왔다. 푸미폰 국왕은 왕립 치트랄다 궁전 내 연못에서 이 물고기를 길렀으며, 태국식 이름인 ''pla nin''을 붙여주었다. 이는 문자 그대로 "검은 물고기" 또는 "철광 물고기"를 의미하며, 원산지인 나일강을 가리키기도 한다.[27]

나일틸라피아는 아랍어로 بلطي|ar ''bulṭī''라고 불린다. 이집트 원산으로 이집트 요리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생선 중 하나이며, 특히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내륙 지역에서는 아마도 가장 흔할 것이다. 보통 통째로 반죽하여 팬에 튀기거나(بلطي مقلي|ar ''bulṭī maqlī'') 통째로 구워(بلطي مشوي|ar ''bulṭī mashwī'') 먹는다. 이집트의 다른 생선 요리와 마찬가지로, 주로 양파와 다른 양념으로 붉게 조리한 과 함께 제공된다.

이스라엘에서는 나일틸라피아를 일반적으로 채소, 허브, 향신료와 함께 튀기거나, 굽거나, 쪄서 이나 불거 필라프와 함께 먹는다. 또한 감자, 양파, 아스파라거스, 피망 또는 토마토와 함께 타히니 소스를 뿌려 오븐에 구워 수마크와 말린 민트로 맛을 내기도 한다.

양식되는 경우가 많은 나일틸라피아는 미국에서 인기 있고 흔한 슈퍼마켓 생선이다.

인도에서는 나일틸라피아가 일부 남인도 저수지에서 가장 우세한 물고기이며 연중 내내 구할 수 있다. ''O. niloticus''는 더 빠르게 성장하고 주어진 시간 안에 더 큰 크기에 도달한다. 켈라바라팔리(Kelavarappalli) 저수지의 연안 지역은 나일틸라피아의 둥지로 가득 차 있으며 남서 몬순(7월~9월) 동안 번식한다. 이 물고기는 주로 부스러기를 먹는다. 동물플랑크톤, 식물플랑크톤, 대형 식물도 나일틸라피아의 내장에서 가끔 기록되었다. 수요가 많으며 특히 지역 빈곤층에서 수요가 높은데, 이 물고기는 이 지역의 최저 소득 계층에게 저렴하기 때문이다.[28]

7. 한국에서의 나일틸라피아

(내용 없음)

7. 1. 논란

(내용 없음)

참조

[1] 간행물 "''Oreochromis niloticus''" 2020
[2] FishBase
[3] 학술지 Growing, losing or introducing? Cage aquaculture as a vector for the introduction of non-native fish in Furnas Reservoir, Minas Gerais, Brazil
[4] 학술지 Boulti (Tilapia nilotica Linn.) fish paste 1. Preparation and chemical composition
[5] 웹사이트 Oreochromis niloticus (Linnaeus, 1758) http://www.fao.org/f[...]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United Nations 2019-11-05
[6] 웹사이트 Oreochromis niloticus (Linnaeus, 1758) https://nas.er.usgs.[...] U.S. Geological Survey, Nonindigenous Aquatic Species Database 2019-11-05
[7] 학술지 Annotated checklist for fishes of the Main Nile Basin in the Sudan and Egypt based on recent specimen records (2006-2015)
[8] 학술지 Molecular phylogeny of Oreochromis (Cichlidae: Oreochromini) reveals mito-nuclear discordance and multiple colonisation of adverse aquatic environments https://boris.unibe.[...]
[9] 뉴스 A second coming for Tilapia in south Tamil Nadu https://www.thehindu[...] 2023-08-21
[10] 서적 Tilapiine Fishes of the genera Sarotherodon, Oreochromis and Danakilia https://www.biodiver[...] Natural History Museum, London
[11] 학술지 Classification and Phylogenetic Relationships of African Tilapiine Fishes Inferred from Mitochondrial DNA Sequences
[12] 뉴스 Nile tilapia can fight malaria mosquitoes http://news.bbc.co.u[...] BBC News 2007-08-08
[13] 학술지 Feeding behaviour and food utilisation in tilapia, ''Oreochromis Niloticus'': Effect of sex ratio and relationship with the endocrine status 1997-08-01
[14] 학술지 Visual communication stimulates reproduction in Nile tilapia, ''Oreochromis niloticus'' (L.) 2009-04-01
[15] 학술지 Early social environment and the fighting behaviour of young ''Oreochromis niloticus'' (Pisces, Cichlidae) 1998-10-01
[16] 학술지 Mating systems and male reproductive success in Nile tilapia ''(Oreochromis niloticus)'' in breeding hapas: A microsatellite analysis 2006-06-15
[17] 학술지 Reproductive biology of ''Oreochromis niloticus'' (Perciformes: Cichlidae) at Emiliano Zapata dam, Morelos, Mexico 2005-09-01
[18] 학술지 Relationships between the expression of maternal behaviour and ovarian development in the mouthbrooding cichlid fish ''Oreochromis Niloticus'' 1996-11-01
[19] 학술지 The social status of the male Nile tilapia ''(Oreochromis niloticus)'' influences testis structure and gene expression 2011-10-26
[20] 웹사이트 "''Oreochromis niloticus'' (Nile tilapia)" http://sta.uwi.edu/f[...] UWI
[21] 학술지 Parental influences on egg quality, fry production and fry performance in ''Oreochromis niloticus'' (Linnaeus) and O. mossambicus (Peters)
[22] 학술지 Aquaculture in Egypt: status, constraints and potentials
[23] 웹사이트 Tilapia http://www.miami-aqu[...] 2007-07-12
[24] 문서 Management Guidelines of Red Tilapia Culture in Cages, Trang Province https://web.archive.[...]
[25] 웹사이트 Recipes for Thaptim Fish http://www.cpfoods.n[...] 2013-10-05
[26] 문서 Fish breeding in Thailand http://www.fishtech.[...]
[27] 웹사이트 "“ปลานิล” ปลาพระราชทานจากรัชกาลที่ 9 สร้างอาหารแก่คนไทย" https://mgronline.co[...] 2016-10-19
[28] 학술지 Assessment of impacts of invasive fishes on the food web structure and ecosystem properties of a tropical reservoir in India
[29] 간행물 Oreochromis niloticus http://www.iucnred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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