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르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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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르파함(K-152 네르파)은 러시아에서 건조되어 인도 해군에 임대된 아쿨라급 잠수함이다. 1993년 건조가 시작되었으나 자금 부족으로 완공이 지연되었고, 2004년 인도 정부와의 계약을 통해 건조가 재개되었다. 2008년에는 시험 운행 중 질식사 사고가 발생하여 최소 20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있었고, 2017년에는 소나 돔 손상 사고가 발생했다. 2011년 인도 해군에 INS 차크라로 취역하여 운용되었으며, 2021년 러시아로 반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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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르파함 - [배(Ship)]에 관한 문서 | |
---|---|
함 정보 | |
함명 | K-152 "네르파" |
명명 유래 | 바이칼 물범 |
함번 | K-152 |
함급 | 아쿨라II급 잠수함 |
건조 | 아무르 조선소, 콤소몰스크나아무레 |
기공 | 1993년 |
진수 | 2008년 10월 |
취역 | 2009년 (러시아 해군), 2012년 4월 4일 (인도 해군) |
퇴역 | 2021년 6월 |
소속 | 러시아 해군 (2009년), 인도 해군 (INS 차크라, 2012년 ~ 2021년) |
운명 | 2012년 인도 해군에 10년간 임대, 2021년 6월 반환 |
제원 | |
함종 | 핵추진 공격 잠수함 |
배수량 | 수상 |
전장 | (자료마다 다름) |
추진 | 1 × OK-650B 가압수형 원자로, 출력 190 MW 1 × OK-7 증기 터빈, 출력 32 MW(43,000 마력) 2 × OK-2 터보제네레이터, 출력 2000 KW2 1 축 7 엽 스크류 프로펠러 |
속력 | 수상 20 노트, 수중 35 노트 |
잠항 심도 | 작전 심도 480 m, 최대 심도 600 m |
승조원 | 73명 |
무장 | |
어뢰 발사관 | 533mm 어뢰관 4문(28발), 650mm 어뢰관 4문(12발) |
관련 정보 | |
참고 | 러시아 해군의 아쿨라급 잠수함 |
2. 건조 과정
''네르파''는 1993년 콤소몰스크나아무레 조선소에서 건조가 시작되었지만, 1990년대 초 경제 위기로 인한 자금 부족으로 완공이 거의 10년이나 지연되었다.[5] 부분적으로 건조된 선박은 2004년까지 보관되었으며, 이때 러시아 연방 산업청(Rosprom)은 인도 정부와 잠수함을 완공하고 인도 해군에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선박은 2007년까지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추가로 지연되었다. 2007년에는 장착을 위해 프리모르스키 지방의 폐쇄 도시인 볼쇼이 카멘의 보스토크 조선소로 옮겨졌다. 2008년 10월 해상 시험을 위해 진수되었으며, 이후 러시아 국방부에 인도될 예정이었다.[6] 인도 언론 보도에 따르면 건설 재개는 인도의 자금 지원을 받았다.[7]
선박의 건조 품질에 대해 여러 논평가들이 비판했다. ''예제데브니 즈르날'' 신문의 국방 편집자 알렉산드르 골츠는 1980년대에 아무르 조선소가 "팬케이크처럼" 잠수함을 잇따라 생산했지만,[8] 1993년부터 2008년까지 단 한 척만 생산했다고 말했다. "옛 전문가들은 떠났고, 새로운 사람들은 전문성이 부족했다."[8] 아무르 조선소의 익명의 노동자는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에 "핵잠수함 건조에 사용된 금속의 품질에 대한 의문"이 있었으며, 그중 일부는 중국에서 구매되었으며 "잠수함의 첫 번째 시험을 수행했을 때 이음새 사이로 물이 새어 들어왔다! 그래서 작업이 질질 끌린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6]
2009년 5월, 수리가 거의 완료되었으며 6월 15~20일에 새로운 해상 시험이 계획되었다고 보도되었다. 2009년 10월까지 조선소의 전력 공급이 중단되어 작업이 여전히 완료되지 않았다. 조선소의 책임자인 니콜라이 포브지크는 ''네르파''에서 수행한 작업에 대해 6380만달러의 미지급금을 받지 못했다고 불만을 제기했다.[9]
3. 인도 임대
2008년, 러시아는 인도에 네르파를 포함한 아쿨라급 잠수함 임대 계약을 20억달러 규모로 추진했다.[10] K-152 네르파는 10년간 인도에 임대될 예정이었으며, 예상 비용은 6.7억달러였다.[11] 2011년 12월 30일 인도에 인도된 후,[11] 인도 해군에서 INS 차크라로 취역했다.[12] 네르파는 러시아어로 바이칼 물범을, 차크라는 힌두교 신 비슈누의 무기를 뜻한다.[13][14]
인도 해군 승무원들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에서 잠수함 운용 훈련을 받았으며, 이는 인도의 자체 핵 잠수함 프로그램(아리한트급 잠수함)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16]
2009년 5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조선소에 12억러시아 루블 투입을 발표하며 ''네르파''의 인도 해군 합류를 확인했다.[17] 2012년 1월 23일, P. 아쇼칸 대령 지휘하에 볼쇼이 카멘에서 취역했으며,[20] 2012년 4월 4일에 인도 해군에 배치되었다.[22][23]
유사한 이름의 ''차크라''는 1988년부터 1992년까지 인도가 러시아로부터 임대한 찰리 I급 잠수함이었다.
3. 1. 임대 연장 및 반환
2021년 6월, 네르파는 10년 임대 기간이 만료되기 전 러시아로 조기 반환되었다.[4] 조기 반환의 주요 원인은 동력 시스템 불안정, 유지 보수 문제, 2020년 봄 고압 공기통 폭발 사고였다.[4][24] 2020년 폭발 사고로 승무원 1명이 사망했고, 전자 무기, 수중 음향 장비, 선체가 손상되었다.[24]
4. 사고
2008년과 2017년에 네르파함과 관련된 두 건의 주요 사고가 있었다. 2008년 사고에 대해서는 2008년 러시아 잠수함 K-152 네르파 사고 문서를 참조하고, 2017년 사고에 대해서는 하위 문단을 참고하라.
4. 1. 2008년 사고
2008년 11월 8일 오후 8시 30분(현지 시간), ''K-152 네르파''가 태평양에서 수중 시험 운행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26] 당시 잠수함에는 군인 81명과 민간인 127명 등 총 208명이 탑승하고 있었다.[5] 이 사고로 최소 20명이 질식사하고[28] 최소 21명이 부상당했는데,[29] 이는 2000년 ''쿠르스크'' 침몰 이후 최악의 잠수함 참사였다.[30][31] 사망자 중 3명은 군인이었고, 나머지는 보스토크, 즈베즈다, 에라 및 아무르 조선소의 민간인으로, 수락팀의 일원이었다.[32]사고는 두 개의 앞쪽 격실을 밀폐하고 할론 2402 (프레온 R-114B2), 디브로모테트라플루오로에탄[33] 가스를 방출하는 소화 시스템이 오작동하면서 발생했다.[5] 생존자들에 따르면, 가스 방출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당황했으며, 가스가 이미 쏟아지기 시작한 후에 경고 사이렌이 울려 제때 경고를 받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한다. 일부 희생자들은 질식하기 전에 호흡 장치를 켤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34]
11월 10일, 러시아 해군은 ''네르파''의 소화 시스템이 "무허가 작동"되어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5] 초기 조사에서는 시스템이 사람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작동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1월 13일, 해군 수사관들은 한 승무원이 "허가 없이, 특별한 근거 없이" 시스템을 작동시켰다고 발표했다.[35][36]
4. 2. 2017년 사고
2017년 10월 초, 인도 언론은 비사카파트남 항구에 진입하던 중 INS ''차크라''에 손상이 발생했으며, 특히 선수 소나 돔에 큰 구멍이 생겼다고 보도했다.[37] 러시아 조사팀이 인도에 방문하여 공동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잠수함은 손상을 복구하기 위해 125크로르 루피 (2000만달러)의 비용으로 드라이 도크에 들어갔다.[38]5. 2019년 작전 투입
2019년 발라코트 공습 이후, 인도 공군이 수행한 작전에 따라 인도 해군은 파키스탄 잠수함 가 해상에 배치된 것으로 추정하고, 이를 찾기 위해 INS ''차크라''와 를 파견했다.[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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