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로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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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우 로얄은 1978년부터 1993년까지 생산된 대우자동차의 중형 및 대형 승용차 시리즈이다. 1972년 GM코리아에서 오펠 레코드 D를 기반으로 생산한 레코드와 레코드 로얄의 후속으로 출시되었다. 오펠 레코드 E를 기반으로 한 2세대 모델은 로얄 디젤, 로얄 살롱, 로얄 프린스, 로얄 XQ, 로얄 듀크, 임페리얼 등 다양한 모델로 구성되었다. 로얄 시리즈는 대한민국 최초의 디젤 승용차, 전자 제어 연료 분사식(EFI) 엔진, 디지털 계기판 등 다양한 신기술을 도입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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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로얄 - [자동차]에 관한 문서 | |
---|---|
자동차 정보 | |
이름 | 대우 로얄 |
원어 이름 | Daewoo Royale |
제조사 | 제너럴 모터스 코리아 (1972–1976) |
이전 제조사 | 새한 (1976–1983) 대우 (1983–1993) |
생산 기간 | 1972년–1993년 |
후속 차종 | 대우 아카디아 (임페리얼 대체) 대우 프린스 (로얄 대체) |
차체 스타일 | 4-도어 세단 |
플랫폼 | GM V |
모델 연도 | 1973–1978 (1세대) 1978–1993 (2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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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혁
- 1978년 8월: 오펠 레코드 E1을 기반으로 한 신형 레코드 로얄이 출시되었다.[5]
- 1979년 7월: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레코드 로얄 오토매틱이 출시되었다.[6]
- 1980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디젤 승용차인 로얄 디젤이 출시되었다. 엔진은 독일 오펠 사의 2,000cc급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7]
- 1980년 9월: 홀덴 VB 코모도어와 비슷한 앞모습을 가진 로얄 살롱이 출시되었다.[8]
- 1982년 8월: LPG 연료를 사용하는 로얄 LPG가 출시되었다.
- 1983년 1월: 새한자동차에서 대우자동차로 사명이 변경되어 대우자동차의 CI가 적용되었다.
- 1983년 5월: 뉴 로얄 살롱이 출시되었다.
- 1983년 6월: 오펠 레코드 E2 기반의 로얄 프린스가 출시되었다.[9]
- 1983년 8월: 기존 로얄 차체에 1,500cc XQ 엔진을 장착한 염가형 모델인 로얄 XQ가 출시되었다.[10]
- 1984년 11월: 전 차종이 마이너 체인지를 거쳤다. C 필러에 약간 변화가 생겼고, 로얄 XQ와 로얄 프린스의 뒤쪽 램프는 맵시-나의 것을 거꾸로 뒤집은 듯한 형태로, 로얄 살롱은 맵시-나의 것을 위아래 색깔만 서로 맞바꾼 형태로 변경되었다. 오펠 레코드 E1과 같은 형태에서 오펠 레코드 E2와 같은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후면과 몰딩도 변경되었다. 로얄 XQ는 격자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가 변경되었다.[11]
- 1985년 2월: 대한민국 최초로 전자 제어 연료 분사식 EFI 엔진, 트립 컴퓨터, 전자식 LCD 계기판, 헤드램프 와이퍼 등 당시 최고급 사양을 적용하고, 로얄 시리즈 최초로 6 윈도우식 C 필러를 갖춘 로얄 살롱 슈퍼가 출시되었다.[12]
- 1985년 3월: 1,500cc급 염가형 모델인 로얄 프린스 1500이 출시되었다.
- 1986년 2월: 전 차종이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앞면과 뒷면에 플라스틱 범퍼가 적용되었다. 로얄 살롱 슈퍼는 슈퍼 살롱으로 이름이 변경되었고, 로얄 XQ는 로얄 듀크로 대체되었다. 로얄 프린스는 앞모습이 르망과 비슷해졌으며, 2,000cc 엔진을 장착한 로얄 프린스 2000이 출시되었다.[13]
- 1987년 2월: 전 차종이 페이스 리프트를 거쳤다.
- 1988년 1월: 로얄 프린스, 로얄 살롱, 슈퍼 살롱에 전자 분사식 EFI 엔진이 적용되었고, 로얄 듀크의 염가 사양인 듀크 하이 파이가 출시되었다.[14]
- 1988년 4월: 로얄 듀크 기반의 1600cc급 LPG 택시 전용 차종인 듀크 시티가 출시되었다.
- 1988년 10월: 1989년형 로얄 시리즈가 출시되어 로얄 프린스에 슈퍼 살롱과 동일한 형태의 6 윈도우 C 필러가 적용되었고, 르망과 비슷한 2 분할 라디에이터 그릴로 변경되었다.
- 1989년 3월: 대한민국 최초의 직렬 6기통 3,000cc 엔진과 ABS를 탑재한 임페리얼이 출시되었다. 로얄 프린스와 로얄 살롱의 자동변속기가 4단으로 변경되었다. 로얄 디젤과 로얄 듀크는 단종되었다. 로얄 듀크는 로얄 프린스 1500에 통합되었고, 1년 후 에스페로가 출시되었다.
- 1990년 2월: 1,900cc 염가형 모델인 로얄 프린스 디럭스가 출시되었다.
- 1991년 6월: 로얄 프린스의 마이너 체인지 차종인 프린스가 출시되었다.
- 1991년 10월: 로얄 살롱, 슈퍼 살롱의 마이너 체인지 차종인 슈퍼 살롱(브로엄)가 출시되어 로얄 프린스, 로얄 살롱, 슈퍼 살롱 등이 단종되었다.
- 1993년 7월: 프린스에 영업용 택시가 추가됨에 따라 로얄 프린스 영업용 택시가 단종되었다.
- 1993년 12월: 오펠 레코드 E1 차체를 기반으로 한 임페리얼이 단종되어 모든 라인업이 정리되었다.
2. 1. 1972년 ~ 1978년: 1세대
GM코리아는 1972년 8월 오펠 레코드 D를 기반으로 한 '''레코드'''를 출시했다.[2][3] 1975년 8월에는 오펠 코모도어 B를 기반으로 엔진룸이 연장된 '''레코드 로얄'''을 출시했다.[2][4] 1976년 11월, GM코리아는 새한자동차로 사명을 변경했고,[2] 이에 따라 레코드와 레코드 로얄은 각각 '''새한 레코드'''와 '''새한 레코드 로얄'''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1975년부터 1978년까지 12,005대의 로얄이 생산되었다.[2]2. 2. 1978년 ~ 1993년: 2세대
1978년 8월, 오펠 레코드 E1을 기반으로 한 2세대 모델인 신형 레코드 로얄이 출시되었다.[5] 1979년 7월에는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레코드 로얄 오토매틱이 출시되었다.[6]1980년 6월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디젤 승용차인 로얄 디젤이 출시되었다. 로얄 디젤은 레코드 로얄과 같은 차체를 사용했지만, 엔진은 독일 오펠 사의 2,000cc급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7] 9월에는 홀덴 VB 코모도어와 비슷한 앞모습을 가진 로얄 살롱이 출시되었다.[8]
1983년 1월, 새한자동차가 대우자동차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대우자동차의 CI가 적용되었다. 5월에는 뉴 로얄 살롱이 출시되었고, 6월에는 오펠 레코드 E2 기반의 로얄 프린스가 출시되었다.[9] 8월에는 기존 로얄의 차체에 1,500cc XQ 엔진을 장착한 염가형 모델인 로얄 XQ가 출시되었다.[10]
1984년 11월, 전 차종이 마이너 체인지를 거쳤다. C 필러에 약간 변화가 생겼고, 로얄 XQ와 로얄 프린스의 뒤쪽 램프는 맵시-나의 것을 거꾸로 뒤집은 듯한 형태로, 로얄 살롱은 맵시-나의 것을 위아래 색깔만 서로 맞바꾼 형태로 변경되었다. 또한, 오펠 레코드 E1과 같은 형태에서 오펠 레코드 E2와 같은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후면과 몰딩도 변경되었다. 로얄 XQ는 추가로 격자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가 변경되었다.[11]
1985년 2월, 대한민국 최초로 전자 제어 연료 분사식 EFI 엔진, 트립 컴퓨터, 전자식 LCD 계기판, 헤드램프 와이퍼 등 당시 최고급 사양을 대거 적용하고, 로얄 시리즈 최초로 6 윈도우식 C 필러를 갖춘 로얄 살롱 슈퍼가 출시되었다.[12] 3월에는 1,500cc급 염가형 모델인 로얄 프린스 1500이 출시되었다.
1986년 2월, 전 차종이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앞면과 뒷면에 플라스틱 범퍼가 적용되는 등 큰 변화가 있었다. 로얄 살롱 슈퍼는 페이스 리프트와 동시에 슈퍼 살롱으로 이름이 변경되었고, 로얄 XQ는 론지 엔진이 적용된 로얄 듀크로 대체되었다. 로얄 프린스는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앞모습이 르망과 비슷해졌으며, 동시에 2,000cc 엔진을 장착한 로얄 프린스 2000이 출시되었다.[13]
1987년 2월에는 전 차종이 한 차례 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1988년 1월, 1,900cc 엔진과 2,000cc 엔진이 장착된 전 차종(로얄 프린스, 로얄 살롱, 슈퍼 살롱)에 전자 분사식 EFI 엔진이 적용되었고, 로얄 듀크의 염가 사양인 듀크 하이 파이가 출시되었다.[14] 4월에는 로얄 듀크를 기반으로 한 1600cc급 LPG 택시 전용 차종인 듀크 시티가 출시되었다. 10월에는 1989년형 로얄 시리즈가 출시되어 로얄 프린스 1900 이상부터 전 차종에 슈퍼 살롱과 동일한 형태의 6 윈도우 C 필러가 적용되었고, 로얄 프린스는 르망과 비슷한 2 분할 라디에이터 그릴로 변경되었다.
1989년 3월, 대한민국 최초의 직렬 6기통 3,000cc 엔진과 ABS를 탑재한 최상급 차량인 임페리얼이 출시되었다. 동시에 로얄 프린스 1900, 로얄 프린스 2000과 로얄 살롱의 자동변속기가 4단으로 변경되었다. 같은 해, 로얄 디젤과 로얄 듀크가 단종되었다. 로얄 듀크는 로얄 프린스 1500에 통합되었고, 1년 후 대체 차종인 에스페로가 출시되었다.
1990년 2월, 로얄 프린스 1500과 비슷한 외형에 6 윈도우형 C 필러가 삭제된 1,900cc 염가형 모델인 로얄 프린스 디럭스가 출시되었다.
1991년 6월, 로얄 프린스의 마이너 체인지 차종인 프린스가 출시되었다. 10월에는 로얄 살롱, 슈퍼 살롱의 마이너 체인지 차종인 슈퍼 살롱(브로엄)가 출시되어 기존의 로얄 프린스, 로얄 살롱, 슈퍼 살롱 등이 단종되었다.
1993년 7월, 마이너 체인지 차종인 프린스에 영업용 택시가 추가됨에 따라 로얄 프린스 영업용 택시가 단종되었다. 12월에는 오펠 레코드 E1 차체를 기반으로 한 임페리얼이 단종되어 모든 라인업이 정리되었다.
3. 모델
로얄 시리즈는 다양한 모델로 출시되어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했다. 주요 모델은 다음과 같다.
- '''로얄 디젤''' (1980년 5월[17]–1989년 4월): 오펠의 2.0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했으며, 1987년 초부터 로얄 듀크 디젤로 불렸다.
- '''로얄 살롱''' (1980년 9월 – 1991년 9월): 1979cc 엔진과 3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다.[18]
- '''로얄 살롱 슈퍼''' (1986년 3월 – 1987년): 오펠 세나토의 6창 디자인을 사용했으며, 디지털 계기판, 트립 컴퓨터, 전자 제어 연료 분사식(EFI) 엔진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되었다.
- '''슈퍼 살롱''' (1987년–1991년): 로얄 살롱 슈퍼의 후속 모델이다.
- '''로얄 듀크''' (1987년 2월 – 1989년 3월): 1498cc 엔진을 장착한 보급형 모델이다.
- '''로얄 XQ''' (1983년 8월 – 1987년): 1492cc 엔진과 4단 수동 변속기를 장착했다.[19]
- '''로얄 프린스''' (1983년 7월–1991년 6월): 1897cc 엔진과 4단 수동 변속기를 장착했다.[20]
- '''임페리얼''' (1989년 2월 – 1993년 중반):[21] 로얄의 최상위 모델로, 2969cc 엔진과 4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각 모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하위 문서를 참조하면 된다.
3. 1. 로얄 디젤
1980년 5월부터 1989년 4월까지 생산된 로얄 디젤은 대한민국 최초의 디젤 승용차였다.[17] 1987년 초부터는 로얄 듀크 디젤로 불렸으며, 오펠의 2.0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로얄 디젤의 제원은 다음과 같다.
- 전장(mm): 4,617 (이후 4,697로 변경)
- 전폭(mm): 1,726 (이후 1,720으로 변경)
- 전고(mm): 1,420
- 축거(mm): 2,668
- 윤거(전, mm): 1,435
- 윤거(후, mm): 1,412
- 승차정원: 5명
- 변속기: 수동 4단/수동 5단
- 구동형식: 후륜 구동
상세 제원은 다음과 같다.
구분 | 2.0 DLX | 2.0 TAXI |
---|---|---|
연료 | 디젤 | 디젤 |
배기량(cc) | 1,979 | 1,979 |
최고출력(ps/rpm) | 65/4,200 | 65/4,400 |
최대토크(kg*m/rpm) | 12.3/2,100 | 12.6/2,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