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인도네시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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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인도네시아 관계는 1966년 영사 관계 수립, 1973년 대사급 외교 관계 수립을 시작으로 발전해왔다. 양국은 경제 및 기술 협력, 방위 산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왔으며, 2017년에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의 주요 교역 상대국이며, 양국 간의 교역 규모와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문화적으로는 한국 드라마, K팝 등 한류가 인도네시아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양국 간의 문화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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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와 북한은 1964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했으나, 수하르토 정권 시기 소원해졌다가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대통령 방북을 계기로 관계 회복을 모색하며, 아시아 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 아시안 게임 남북 공동 입장 등으로 긍정적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비동맹 운동 참여와 아세안 지역 안보 포럼 협력, 인도네시아의 팜유 지원 등이 있었다. - 인도네시아의 양국 관계 - 이라크-인도네시아 관계
이라크와 인도네시아는 13세기부터 문화 교류를 시작하여 1950년 외교 관계 수립 후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해왔으며, 인도네시아는 이라크의 독립을 지지하고 이라크 전쟁 당시 재건을 지원했다. - 대한민국-인도네시아 관계 -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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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 간 외교 관계 증진, 비자 발급, 문화 교류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하고 인도네시아 외교부의 관할을 받는다. - 항공 정보 - 한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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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인도네시아 관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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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인도네시아 관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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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 자카르타 대사관 |
덴파사르 | 덴파사르 영사관 |
서울 | 서울 대사관 |
부산 | 부산 영사관 |
개요 | |
관계 설명 |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의 관계 |
역사 | |
관계 시작 | 40년의 우정: 한국, 인도네시아, 더욱 강력한 전략적 동반 관계를 시작하다 |
역사적 배경 | 안토니 리드에 따르면, 중국-자바 선박의 흥망성쇠는 자바해에서 찾을 수 있다. |
협력 관계 | |
협력 목표 | 인도네시아, 한국, 중견국 파트너십을 위한 토대 마련 |
2. 역사
1966년 8월 영사 관계를 수립하고, 그 해 12월 주 자카르타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개설하였으며, 1973년 9월 17일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16] 1971년 8월에는 〈경제 및 기술협력과 통상증진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였다. 1989년 11월 '이중과세방지협정', 2002년 4월 '자원협력협정' 등을 체결하였다.
1981년 6월 전두환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 1982년 수하르토 대통령의 방한 이후 양국 정상들은 교차로 방문하였다. 2010년 12월 이명박 대통령은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 만나 방위산업 협력을 논의하였다.[17] 2011년에는 서울에서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사건이 발생하여 문제가 되기도 했다.
2017년 11월 9일, 문재인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외교 및 국방 분야 협력과 방위산업 협력을 강화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하였다.[18] 인도네시아는 대한민국의 10번째 교역상대국으로서 2007년 대한민국의 대 인도네시아 수출은 577억달러(전년대비 18.4%증가)이며 수입은 919억달러(전년대비 3.0%증가)이다.
2. 1. 외교 관계 수립
1973년 9월 17일[16]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1966년 8월 영사 관계를 수립하고, 그 해 12월 주 자카르타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개설하였다. 1981년 6월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을 시작으로 1982년에는 수하르토 대통령이 방한하였고, 그 후 양국 정상들이 교차로 방문하였다. 1971년 8월에는 〈경제 및 기술협력과 통상증진에 관한 협정〉을 시작으로 ‘이중과세방지협정’(1989.11), ‘자원협력협정’(2002.4) 등을 체결하였다.2010년 12월 이명박 대통령은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을 만나 자국의 방위산업을 대한민국과 협력한다고 말하였다.[17] 2011년에는 서울에서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사건이 일어나 물의를 빚었다.
2017년 11월 9일,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하였다. 외교와 국방 분야 2+2 회의 등 신규 협의체 설치를 모색하고, 방산 분야 협력이 양국 관계의 표상임을 확인하며 역량 강화와 연구개발 공동생산 등 협력 강화를 다짐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하였다.[18]
2. 2. 주요 협정 체결
1971년 8월,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는 〈경제 및 기술협력과 통상증진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였다.[16] 이후 1989년 11월에는 '이중과세방지협정', 2002년 4월에는 '자원협력협정' 등을 체결하였다.[16]2017년 11월 9일,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하고, 공동성명을 통해 외교 및 국방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18]
2020년 12월, 인도네시아와 대한민국은 자유 무역 협정(FTA)과 유사하지만 더 광범위한 경제 협력에 초점을 맞춘 인도네시아-대한민국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에 서명했다.[9][10][11] 이 협정에 따라 인도네시아는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의 94.8%를 철폐하고, 한국은 인도네시아산 제품에 대한 관세의 95.8%를 철폐할 예정이다.[9][10][11]
2023년 5월,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양국 간 무역을 증진하기 위해 자국 통화 결제를 장려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미국 달러 의존에서 벗어났다.[12][13]
2. 3. 양국 관계 발전
1966년 8월 영사 관계를 수립하고, 그 해 12월 주 자카르타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개설하였으며, 1973년 9월 17일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16] 1971년 8월에는 〈경제 및 기술협력과 통상증진에 관한 협정〉을 시작으로 ‘이중과세방지협정’(1989년 11월), ‘자원협력협정’(2002년 4월) 등을 체결하였다.1981년 6월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을 시작으로 1982년에는 수하르토 대통령이 방한하였고, 그 후 양국 정상들이 교차로 방문하였다. 2010년 12월 이명박 대통령은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을 만나 자국의 방위산업을 대한민국과 협력한다고 말하였다.[17] 2011년에는 서울에서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사건이 일어나 물의를 빚었다.
2017년 11월 9일,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하였다. 외교와 국방 분야 2+2 회의 등 신규 협의체 설치를 모색하고, 방산 분야 협력이 양국 관계의 표상임을 확인하며 역량 강화와 연구개발 공동생산 등 협력 강화를 다짐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하였다.[18]
1981년 7월 대한민국의 전두환 대통령이 처음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였으며, 이듬해 1982년 10월에는 인도네시아 수하르토 대통령이 방한하였다. 1988년 11월에는 노태우 대통령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였고, 이어 1994년 11월 김영삼 대통령도 인도네시아를 찾았다. 2000년에는 인도네시아 압두라만 와힛 대통령이 두 차례에 걸쳐 방한하였으며, 같은해 11월 김대중 대통령도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였다. 2002년 3월에는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대통령이 방한하였다.
2005년 11월에는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린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이 방한하였고, 이듬해 2006년 12월에는 대한민국 노무현 대통령이 인도네시아를 방문,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였다. 2012년 3월에는 유도보노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방한하였으며 그해 11월에는 발리 민주주의 포럼 참석차 이명박 대통령이 발리를 찾았다.
2016년에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국빈 방한하였으며, 2017년 11월에는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이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하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위도도 대통령은 기존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데 합의하였다.[18]

과거에는 산림, 의류 등 무역 및 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관계가 발전했다. 오늘날 협력은 여러 대형 프로젝트와 첨단 산업으로 확대되었다. 2012년 양국 간 무역 규모가 270억달러에 달하면서 대한민국은 인도네시아의 4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가 되었다. 또한 19.4억달러의 투자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3번째로 큰 외국인 투자국이 되었다.[2]
미원(대상), 롯데, 용마, 한국, 현대 등 많은 한국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 투자하고 운영하고 있다. 2011년 한국타이어는 인도네시아 자바주 브카시에 생산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3.53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8]
2019년 인도네시아와 대한민국 간 무역 규모는 156.5억달러였으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 기업들은 인도네시아에 약 70억달러를 투자했다. 2020년 12월, 인도네시아와 대한민국은 인도네시아-대한민국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에 서명했다. 이는 자유 무역 협정과 유사하지만, 더 광범위한 경제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협정에 따라 인도네시아는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의 94.8%를 철폐하고, 한국은 인도네시아산 제품에 대한 관세의 95.8%를 철폐할 예정이다.[9][10][11]
2023년 5월,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자국 통화로 양국 간 무역을 증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중개 통화로서의 미국 달러 의존에서 벗어났다. 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이러한 조치가 한국 및 인도네시아 기업의 거래 비용을 낮추고 환율 위험 노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12][13]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다양한 공공 외교에 참여해 왔으며, 지방 정부 간 교류가 그 시작이었다. 1961년에 시작된 지방 정부 공공 외교는 2000년대에 들어 우호 교류 사업을 중심으로 급증했으며, 맞춤형 공공 외교 사업을 수립한 박근혜 정부, 공공 외교법을 제정한 문재인 정부, 자율성과 국제 협력을 조화시키려 노력한 문재인 정부를 거치며 성숙기에 접어들었다.
한국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투자 및 확장은 1960년대에도 시작되었으며,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비용 절감과 시장 개발이라는 경제적 동기에서 벗어나 인도네시아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점차 다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그러나 한국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정부가 관심을 갖는 기후 변화, 탄소 중립 등 민감한 문제에 얼마나 대응할 수 있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
2. 4. 정상회담
1973년 9월 17일 대사급 외교관계가 수립된 이후, 양국 정상들은 여러 차례 상호 방문하며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16]연도 | 대한민국 | 인도네시아 |
---|---|---|
1981년 6월 | 전두환 대통령 방문 | |
1982년 | 수하르토 대통령 방한 | |
1988년 11월 | 노태우 대통령 방문 | |
1994년 11월 | 김영삼 대통령 방문 | |
2000년 | 압두라만 와힛 대통령 두 차례 방한 | |
2000년 11월 | 김대중 대통령 방문 | |
2002년 3월 |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대통령 방한 | |
2005년 11월 |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 부산 APEC 정상회담 계기 방한 | |
2006년 12월 | 노무현 대통령 방문, 양국 관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 |
2010년 12월 | 이명박 대통령,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 방위산업 협력 논의 | |
2012년 3월 | 유도요노 대통령 국빈 방한 | |
2012년 11월 | 이명박 대통령, 발리 민주주의 포럼 참석차 방문 | |
2016년 | 조코 위도도 대통령 국빈 방한 | |
2017년 11월 | 문재인 대통령 국빈 방문, 양국 관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합의[18], 외교/국방 협력 및 방위산업 협력 강화 공동성명 채택[18] | |
2023년 9월 | 김건희 여사, 자카르타 한국 대사관 방문, 한류 문화 증진 노력 지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기념품 전달[15] |
인도네시아는 대한민국 군수 산업의 큰 시장으로, 잠수함부터 전투기까지 수입했다. 대한민국 또한 2011년 해경이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CN-235 4대를 도입하기도 했다. 주요 수출품은 현지 진출 가전업계 또는 봉제업계와 연결된 전자부품 및 의류부자재 및 원자재를 가공한 금속제련 제품, 그리고 군수품이다. 수입품목은 천연가스, 유연탄, 원유, 동광 등 자원 및 원자재가 전체 수입의 80%를 차지한다. 2007년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인도네시아의 6번째 교역 상대국이다.[2]
인도네시아는 대한민국 군수 산업의 큰 손으로, 잠수함부터 전투기도 수입해갔다. 한국 또한 2011년 해경이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CN-235 4대를 도입하기도 했다.[2] 인도네시아와 대한민국은 KF-X/IFX 전투기를 포함한 여러 군사 공동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해왔다.[5] 대한민국 기업 대우조선해양(DSME)은 인도네시아에 11억달러 규모의 209급 잠수함 3척을 공급하는 최종 계약 협상 단계에 있었다.[6]
인도네시아 거주 한국인 교포는 2010년 12월 기준 36,295명(재외국민 36,039명, 시민권자 256명)이다. 인도네시아 내 한민족 사회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간 수교 훨씬 이전부터 형성되었으며, 1973년 상주대사관 설치 후 동포사회 규모가 점차 확대되어 2010년 기준 인도네시아 내에서 화교 사회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외국인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한국인들의 인도네시아 진출 초기에는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원목 개발 및 수입, 선교활동, 유전 개발 참여 및 건설공사 참여, 장학 프로그램을 통한 현지 유학 등이 주된 이유였다.[19]
대한민국-인도네시아 관계에서 대한민국 대중 문화, 특히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은 인도네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케이팝은 2세대 이후 인도네시아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SMTOWN 라이브 월드 투어 III, 뮤직뱅크 월드 투어 등 다양한 케이팝 공연이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었다. 2010년에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케이팝 콘서트가 SHINee의 참여로 열렸고, 2012년에는 SM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SMTown 콘서트가 겔로라 붕 카르노에서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14]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는 양국에 대사관을 설치하였다. 서울에는 주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공화국 대사관이, 부산에는 인도네시아 공화국 영사관이 있다. 자카르타에는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아세안 대한민국 대표부가 있다.
3. 경제 협력
과거에는 산림, 의류 등 무역 및 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관계가 발전했으나, 오늘날 협력은 여러 대형 프로젝트와 첨단 산업으로 확대되었다. 2012년 양국 간 무역 규모가 270억달러에 달하면서 대한민국은 인도네시아의 4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가 되었다. 또한 19.4억달러의 투자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3번째로 큰 외국인 투자국이 되었다.[2]
미원(대상), 롯데, 용마, 한국, 삼성, LG, 기아, 현대 등 많은 한국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 투자하고 운영하고 있다. 2011년 한국타이어는 인도네시아 자바주 브카시에 생산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3.53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8]
2019년 인도네시아와 대한민국 간 무역 규모는 156.5억달러였으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 기업들은 인도네시아에 약 70억달러를 투자했다. 2020년 12월, 인도네시아와 대한민국은 인도네시아-대한민국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에 서명했다. 이는 자유 무역 협정과 유사하지만, 더 광범위한 경제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협정에 따라 인도네시아는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의 94.8%를 철폐하고, 한국은 인도네시아산 제품에 대한 관세의 95.8%를 철폐할 예정이다.[9][10][11]
2023년 5월,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자국 통화로 양국 간 무역을 증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중개 통화로서의 미국 달러 의존에서 벗어났다. 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이러한 조치가 한국 및 인도네시아 기업의 거래 비용을 낮추고 환율 위험 노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12][13]
4. 국방 협력
5. 사회
2012년 기준으로 약 38,000명의 인도네시아 국적자가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었다.[7]
6. 문화 교류
2020년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노래 10곡 중 3곡이 한국 가수였으며, 오징어 게임,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한국 드라마도 높은 인기를 누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라면, 치킨, 떡볶이 등 한국 음식 문화도 인도네시아인들의 일상에 자리 잡았다.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문화원은 2019년 한국 대사관 및 한인회와 함께 푸드 트럭을 이용하여 자바 섬 5개 주요 도시를 방문했고, 2022년에는 서자바 주 정부와 한인회가 공동 주최한 콘서트가 가자르 프라노보 주지사로부터 호평을 받았다.[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915631]
한국관광공사는 자카르타에 사무소를 개설하여 양국 간 협력을 증진하고 인도네시아인들이 한국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사무소는 자카르타 중부 수디르만에 위치해 있다. 한편, 자카르타 남부 세나얀에는 대한민국 정부가 설립한 [https://id.korean-culture.org/id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문화원]이 있으며, 김영선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가 공식 개관하였다. 김 대사는 이 문화원 건물이 인도네시아인들의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고 언급했다.[14]
7. 대사관 및 영사관
7. 1. 대한민국
서울에 주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공화국 대사관이 있으며, 부산에 주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공화국 영사관이 있다.
7. 2. 인도네시아 공화국
자카르타에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주 아세안 대한민국 대사관이 있다.
8. 항공 노선
(IATA)
(ICAO)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