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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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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쿠야키는 16세기 일본에서 시작된 도자기 제작 기법으로, 센노 리큐의 지도 아래 초지로가 와비사비 스타일의 다도에 사용할 다완을 제작하면서 시작되었다. 라쿠야키는 붉은 점토를 사용하고, 낮은 온도에서 빠르게 굽고, 소성 후 급격한 냉각 과정을 거쳐 독특한 질감과 색상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쿠야키는 일본의 전통 다도 문화에 깊이 연관되어 있으며, 16대째 가문에 의해 그 기술과 스타일이 전승되고 있다. 20세기에는 서양으로도 전파되어 독자적인 형태로 발전하였으며, 현대 도예가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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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야키
개요
일본 라쿠 다완
일본 라쿠 다완
종류도자기
용도다도
문화권일본
역사
기원16세기
창시자다나카 소케이
설립 시기모모야마 시대
주요 인물센노 리큐
특징
형태손으로 성형
질감부드러움
색상다양함 (주로 검정색과 붉은색)
기법저온 소성
장식단순함
종류
아카라쿠 (赤楽)붉은 라쿠
구로라쿠 (黒楽)검은 라쿠
기술
소성 방법가열된 가마에서 꺼내어 식힘
급랭
유약납 유약
영향
영향 받은 문화선 불교
현대적 의미
라쿠 (Raku)서양 도예 기법

2. 역사

라쿠야키는 16세기 일본의 다도 명인 센노 리큐의 의뢰로 기와 장인이었던 초지로가 와비사비 정신을 구현하여 만들기 시작한 도자기이다.[1] 초기에는 주라쿠다이 건설지의 흙을 사용하여 '주라쿠야키' 등으로 불렸으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초지로의 아들 라쿠 조케이에게 '락'(樂) 자가 새겨진 인장을 하사하면서 '라쿠야키'라는 이름이 정착되었다.[1]

라쿠야키는 작품에 도장을 사용한 최초의 도자기이며, 도공과 후원자(특히 다도 스승)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일본 도자기 역사상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제작 방식은 이후 도자기 문화에 영향을 주었다.

라쿠야키 기술은 라쿠 가문을 통해 대대로 계승되었으며(라쿠 미술관 참조), 오히야키와 같은 분가 가마(와키가마)를 통해 그 기술이 전파되기도 했다. 18세기에는 라쿠야키 제작법에 대한 설명서가 출판되면서 교토의 아마추어 도공과 다인들은 물론, 일본 전역의 여러 공방에서 라쿠야키를 제작하게 되었다. 이는 후기 에도 시대 나고야 오와리국의 호라쿠야키 등 다른 지역 도자기에도 영향을 미쳤다. 라쿠야키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주요 도예가로는 초지로의 손자인 도뇨(道入, 논코라고도 불림), 혼아미 코에츠, 오가타 켄잔 등이 있다.

2. 1. 일본

덴쇼 시대(16세기 후반)에 시작되었다. 당시 일본의 대표적인 다도 스승이었던 센노 리큐주라쿠다이 건설에 참여하였는데, 이때 기와 장인이었던 라쿠 가문의 초대 초지로(長次郎)에게 와비-사비 정신에 맞는 다완(茶碗) 제작을 의뢰했다. 초지로는 주라쿠다이 건설 현장에서 나온 흙(주라쿠 흙)을 사용하여 손으로 빚은 다완을 만들었다. 이 다완은 처음에는 '이마야키'(今焼, 현대 도자기) 또는 사용된 흙의 이름을 따 '주라쿠야키'(聚楽焼)라고 불렸다.[1]

이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초지로의 아들이자 라쿠 가문 2대인 다나카 조케이(田中 常慶)에게 주라쿠다이에서 따온 '락'(樂) 자가 새겨진 인장을 하사하였고, 조케이가 이를 사용하면서 가문의 이름이자 도자기의 명칭으로 삼게 되었다는 설이 널리 알려져 있다.[1] 라쿠(楽)는 '즐거움'을 뜻한다.

이 이름과 독특한 도자기 양식은 대대로 라쿠 가문에 의해 계승되어, 2024년 기준으로 16대 라쿠 키치자에몬(樂 吉左衞門)에 이르고 있다. 이 도자기 스타일은 일본의 문화와 문학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14대 라쿠 키치자에몬은 1978년 교토시에 있는 라쿠 가문의 가마터 옆에 라쿠 미술관을 개관했다.[20]

라쿠야키는 일본 도자기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작품에 도장을 사용한 최초의 도자기이며, 도공과 후원자(특히 다도 스승)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최초의 도자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라쿠야키와 동시대를 풍미했던 다른 유명 도예가로는 초지로의 손자인 도뇨(道入, 논코(ノンコウ)라고도 불림, 1574–1656), 혼아미 코에츠(1556–1637), 오가타 켄잔(1663–1743) 등이 있다.

라쿠 가문의 본가에서 만드는 라쿠야키를 '본 가마'(本窯)라고 하며, 라쿠 가문 구성원이나 본가에서 기술을 배운 도공들이 독립하여 세운 가마는 '곁 가마' 또는 '분가 가마'(脇窯, 와키가마)라고 부른다. 오히야키가 대표적인 곁 가마이다. 18세기에 라쿠야키 제작법에 대한 책자가 발간된 후에는 교토의 아마추어 도공이나 다인들뿐만 아니라 일본 전역의 여러 공방에서 라쿠야키가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며, 이는 후기 에도 시대 나고야 오와리 지방의 호라쿠야키 등 다른 지역 도자기에도 영향을 주었다.

2. 1. 1. 분가 가마

라쿠야키 전통에서는 라쿠 가문 본가의 가마 외에도, 라쿠 가문 구성원이나 본가 작업실에서 도제 수업을 받은 도공들이 설립한 가마들이 있다. 이를 脇窯|와키가마일본어(분가 가마) 또는 곁 가마라고 부른다. 대표적인 분가 가마로는 오히야키( 大樋焼일본어 )가 있으며, 그 외에도 玉水焼|교쿠스이야키일본어, 久楽焼|큐라쿠야키일본어 등이 있다.[20] 라쿠 가문의 라쿠야키는 '本窯|본 가마일본어'라고 칭하여 이들과 구분한다.

2. 1. 2. 타마미즈야키

라쿠가 4대 라쿠 이치뉴의 서자였던 이치겐이 에도 시대 겐로쿠 연간에 어머니의 친가인 이누이 가문이 있던 야마시로국 타마미즈(현 교토부 이데정)에서 가마를 열었다. 타마미즈야키는 8대까지 이어졌으나, 메이지 시대 초기에 가마가 문을 닫았다.[21]

2. 1. 3. 호라쿠야키

라쿠야키는 후기 에도 시대에 나고야의 오와리 지방에서 만들어진 호라쿠야키에 영향을 주었다. 18세기에 제작 방법이 담긴 설명서가 출판된 후, 라쿠 도자기는 교토의 아마추어 도공과 다도 수행자뿐 아니라 일본 전역의 전문 및 아마추어 도공들에 의해 여러 작업장에서 만들어지며 확산되었는데, 이러한 흐름 속에서 호라쿠야키가 탄생한 것으로 보인다.

2. 2. 서양

버나드 리치는 1911년 일본에서 라쿠 소성을 접하고 이를 서양에 처음 소개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2] 이후 1950년대 후반 폴 솔드너에 의해 미국 도예가들 사이에서 라쿠 기법이 다시 주목받으며 확산되었다.[3][4]

서양의 라쿠는 전통적인 일본 라쿠의 기본적인 소성 원리를 공유하지만, 몇 가지 뚜렷한 차이점을 보인다. 서양 도예가들은 도자기를 고온에서 빠르게 꺼내 급랭시키는 과정에서 다양한 실험을 통해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예측 불가능한 유약의 변화와 강렬한 색상은 서양 라쿠의 중요한 특징이 되었다.[5]

전통 일본 라쿠가 주로 다완과 같이 손으로 빚은 소박한 형태에 집중하는 반면, 서양 라쿠는 물레를 사용하여 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생생한 색상과 함께 꽃병부터 추상적인 조형물에 이르기까지 훨씬 다양한 형태와 크기로 만들어진다. 또한 말털 라쿠와 같이 서양에서 새롭게 개발된 독특한 장식 기법들도 존재한다.

2. 2. 1. 서양 라쿠 예술가

에바 디아즈 토레스 작업 모습


버나드 리치는 라쿠를 서양에 도입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1911년 우연히 참석한 파티에서 라쿠 소성 과정을 목격했는데, 이것이 그의 첫 도예 경험이었다.[2] 1920년 영국으로 돌아온 후 몇 년간 라쿠 소성을 실험했지만, 1930년대 이후 이 기법은 거의 잊혀졌다.[3]

라쿠는 1950년대 후반 폴 솔드너의 노력으로 미국 도예가들 사이에서 다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미국 도예가들은 도자기를 빠르게 고온으로 가열하고 급속 냉각하는 기본적인 소성 방식은 유지하면서도, 독자적인 라쿠 스타일을 발전시켰다.[4]

서양 라쿠의 예측 불가능한 결과와 강렬한 색상은 현대 도예가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독특한 패턴과 색상은 급격한 냉각 과정과 도자기에 공급되는 산소량 조절을 통해 만들어진다. 작가가 원하는 효과에 따라, 뜨겁게 달궈진 도자기는 즉시 물에 담가 식히거나, 공기 중에서 서서히 식히거나, 또는 신문지 같은 가연성 물질을 채운 통에 넣고 뚜껑을 덮어 연기를 쏘이는 과정을 거친다.[5] 물에 담그면 도자기가 즉시 냉각되어 유약의 화학 반응이 멈추고 색상이 고정된다. 가연성 물질을 이용한 훈증 과정은 연기를 발생시켜 유약이 발리지 않은 도자기 표면을 검게 물들인다. 소성과 냉각 과정에서 조절되는 산소의 양은 최종적인 유약 색상과 균열(크랙)의 정도에 영향을 미친다.

전통적인 일본 라쿠는 주로 손으로 빚어 만든 소박한 디자인의 그릇이 특징이지만, 서양 라쿠는 생생한 색상을 사용하며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제작되는 경향이 있다. 서양 라쿠 작품은 우아한 꽃병부터 기발한 추상 조각까지 매우 폭넓다. 일부는 손으로 빚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서양 도예가들은 물레를 사용하여 라쿠 작품을 만든다. 서양에서는 말털 라쿠라는 새로운 하위 기법도 생겨났다. 이는 주로 흰색 바탕에 구불구불한 검은 선과 연기 같은 얼룩이 특징인 작품이다. 이러한 효과는 가마에서 꺼낸 매우 뜨거운 도자기에 말총이나 깃털, 심지어 설탕 등을 올려 태우면서 만들어진다.

주요 서양 라쿠 예술가로는 산토리 미술관 대상을 수상한 프랑스 도예가 클로드 샹피, 라쿠 조각상을 만드는 영국 예술가 제인 말비시,[6] 그단스크 미술 아카데미의 알리샤 부와프카-팡키데이카,[7] 그리고 우루과이에 이 기법을 도입한 예술가 에바 디아즈 토레스 등이 있다.[8]

3. 특징

라쿠야키는 16세기 일본의 다도 스승 센노 리큐가 추구한 와비사비 미학을 구현하기 위해 탄생한 도자기이다. 리큐는 기와 제작자였던 초지로에게 손으로 빚은 다완 제작을 의뢰했는데, 이것이 라쿠야키의 시작이다. 처음에는 '이마야키'(今焼) 또는 사용된 붉은 흙의 이름을 따 '주라쿠야키'(聚楽焼)로 불렸다.[1] 이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초지로의 아들 조케이에게 '라쿠'(楽, 즐거움) 자가 새겨진 인장을 하사하면서 '라쿠'는 이 도자기를 만드는 가문의 이름이자 도자기 자체를 지칭하는 명칭이 되었다.[1] 라쿠 가문은 대를 이어 현재까지 그 기술과 이름을 전승하고 있으며, 라쿠야키는 일본 문화와 문학에도 영향을 미쳤다.

라쿠야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손으로 직접 형태를 만드는 방식(특히 전통적인 일본 라쿠)과,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단시간에 소성한 뒤 뜨거운 상태에서 바로 꺼내 급랭시키는 독특한 제작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측 불가능한 유약의 색상 변화와 표면 효과는 라쿠야키만의 매력으로 꼽힌다.

일본 도자기 역사에서 라쿠야키는 도자기에 제작자의 인장(도장 마크)을 사용한 최초의 사례이며, 도공과 후원자(특히 다인)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발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혼아미 코에츠, 오가타 켄잔 등도 라쿠야키와 관련된 중요한 예술가로 언급된다. 라쿠 가문 외에도 오히야키와 같이 라쿠 가문에서 기술을 배운 도공들이 세운 분가 가마(와키가마)들이 일본 각지에 존재하며, 18세기에는 제작법을 담은 책이 출판되면서 전문가뿐 아니라 아마추어 도공들에게도 널리 퍼져나갔다. 이는 후대에 나고야 지역의 호라쿠야키 등에도 영향을 주었다.

20세기 초, 영국의 도예가 버나드 리치가 일본에서 라쿠 소성을 접하고 이를 서양에 소개하면서 라쿠야키는 국제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2][3] 1950년대 후반에는 미국의 폴 솔드너 등을 통해 서양 도예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독자적인 형태로 발전했다.[4] 서양의 라쿠는 전통적인 일본 라쿠의 소박함과는 달리, 강렬하고 다채로운 색상과 다양한 형태를 특징으로 하며, 때로는 말털 라쿠와 같은 새로운 기법이 시도되기도 한다.[5] 이러한 배경 속에서 1979년 교토에서는 '라쿠' 명칭 사용을 둘러싸고 일본 라쿠 가문과 서양 도예가 사이에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11] 오늘날 서양에서 라쿠는 특정 가문의 도자기를 넘어, 급격한 온도 변화와 환원 과정을 통해 얻어지는 독특한 표면 효과와 예측 불가능성을 추구하는 도예 기법 또는 미학적 경향으로 폭넓게 인식되고 있다.

3. 1. 제작 기법

라쿠야키는 손으로 직접 형태를 빚는 것이 특징적인 도자기 제작 방식이다.[1] 전통적인 일본 라쿠는 주로 다완과 같이 손으로 빚은 단출한 디자인이 많지만, 서양에서는 물레를 사용하기도 하며, 생생한 색상과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만든다. 서양 라쿠는 우아한 꽃병부터 추상적인 조각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라쿠야키 제작의 핵심은 낮은 온도(대략 800°C~1000°C)에서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소성한 뒤, 뜨거운 상태의 도자기를 가마에서 꺼내 급격히 냉각시키는 과정에 있다.[5] 이 과정에서 예측 불가능한 독특한 색상과 무늬가 만들어진다. 냉각 방식은 물에 바로 담그거나, 공기 중에서 서서히 식히거나, 톱밥이나 신문 같은 가연성 물질이 담긴 통에 넣어 연기를 쏘이는 등 다양하다.[5] 특히 가연성 물질을 이용한 급랭(환원) 과정은 유약이 발리지 않은 부분을 검게 만들고 유약 색상에 영향을 주어 라쿠 특유의 효과를 만들어낸다.

다양한 기법들이 라쿠야키의 표현력을 풍부하게 한다.

  • '''왁스 저항''': 왁스를 바른 부분은 유약이 묻지 않아 소성 후 점토 본연의 색이나 검게 그을린 효과를 낸다.[16][17] 왁스가 녹아 없어진 자리는 환원 과정에서 생긴 탄소로 채워지기도 한다.[16]
  • '''오바라''': 효모, 밀가루, 설탕 등을 섞은 용액에 뜨거운 도자기를 담가 독특한 표면 효과를 내는 기법이다.[18]
  • '''크랙 유약''': 소성 후 급랭 과정에서 유약 표면에 균열(크랙)이 생기고, 이 균열 사이로 탄소가 스며들어 검은 선 무늬를 만든다. 유약에 포함된 구리, , 코발트금속 성분에 따라 다양한 색상이 나타난다.
  • '''구리 유약''': 구리 성분이 포함된 유약을 사용하여 환원 과정에서 붉은색이나 다채로운 금속성 광택을 얻는 기법이다. 크랙 유약과 달리 의도적으로 균열을 만들지 않고 빠르게 환원시켜 색상을 강조한다.
  • '''네이키드 라쿠''': 슬립(화장토)을 바르고 일부를 벗겨낸 뒤 소성하여, 슬립이 떨어진 부분에만 연기 효과가 나타나도록 하는 기법이다.[19] 슬립이 덮여 있던 부분은 점토 본연의 색을 유지한다.
  • '''말털 기법''': 뜨거운 도자기 표면에 털이나 깃털 등을 올려놓아 타면서 남기는 자연스러운 선 무늬를 만드는 기법이다. 유약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주로 사용된다.


서양 라쿠 기법으로 제작된 화병. 특유의 그을음, 크랙 유약, 무작위적인 산화-환원 효과를 보여준다.


말레이시아 RAAQUU의 Adil Ghani가 제작한 오바라 기법의 라쿠 화병 3점.


말레이시아 RAAQUU의 Adil Ghani가 제작한 구리 무광 라쿠 타원형 화병.


라쿠야키에 사용되는 점토는 급격한 온도 변화(열 충격)를 견딜 수 있어야 하므로, 석영, 그로구, 남정석 등을 섞어 내구성을 높인다. 유약은 전통적으로 을 사용하기도 했으나, 서양에서는 독성 문제로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다양한 금속 산화물을 첨가하여 색상을 낸다.

초기 흑락 다완 제작 시에는 가모가와의 흑석으로 만들어진 유약을 여러 번 바르고 말린 뒤 1000°C 정도에서 소성하고 급랭시켜 검은색을 얻었다. 이는 미노야키와 유사한 방식이다. 적락 다완은 적토를 사용하여 800°C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소성했다. 덴쇼 9년(1581년)에서 14년(1586년)경 초지로에 의해 흑락 다완이 처음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3. 1. 1. 환원 소성

환원 소성은 가마 내부를 , 톱밥, 신문 등 태우기 쉬운 물질로 채워 산소 공급이 부족한 상태에서 도자기를 가열하는 방식을 말한다. 산소가 부족하면 연료가 불완전하게 연소하면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한다.[12][13] 가마 안의 산소가 모두 소모되면, 불완전 연소 반응이 계속되기 위해 필요한 산소를 도자기의 유약점토 자체에서 끌어오게 된다. 이때 산소를 얼마나 빼앗겼는지에 따라 도자기 표면은 검은색이나 흰색 등 다양한 색 변화를 보이게 된다. 산소가 빠져나간 빈자리는 가마 안의 탄소 입자들이 채우게 되는데, 산소를 많이 빼앗긴 부분일수록 더 검은색을 띠게 된다.[12][13]

환원 챔버에 있는 라쿠 도자기


라쿠 소성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는 '환원 챔버(reduction chamber)'는 1960년대 미국의 도예가 폴 솔드너(Paul Soldner)가 처음 도입했다. 이는 전통적인 일본의 장작 가마와 미국의 가스 가마 사이의 공기 상태 차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었다. 뜨거운 가마에서 꺼낸 도자기를 바로 짚이나 톱밥 같은 가연성 물질 더미에 넣어 환원 환경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주는 방식이다. 이 과정을 통해 유약에는 독특한 색 변화가 생기고, 유약이 발리지 않은 표면은 탄소에 의해 검게 물든다.

서양식 라쿠 소성에서는 흔히 알루미늄 통을 환원 챔버로 사용한다. 이 통에는 작은 구멍이 있어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갈 수 있게 되어 있다.[14] 뜨거운 도자기를 넣고 뚜껑을 닫으면 내부의 가연성 물질이 타면서 산소가 급격히 줄어들어 환원 상태가 만들어진다.[14] 이 환원 과정은 산소와 점토 속 광물의 반응을 유도하여 도자기의 색상에 영향을 미치고,[15] 유약에 포함된 금속 원소의 산화수를 감소시켜(환원시켜) 독특한 색상을 만들어낸다.[15] 예를 들어, 금속성 광택은 유약에서 산소가 빠져나가면서 이온과 무지갯빛 효과가 남아 만들어지는 것이다. 유약이 발리지 않은 부분은 점토 자체에서 산소를 빼앗기게 되고, 그 결과 탄소가 침투하여 무광의 검은색을 띠게 된다.

3. 1. 2. 가마

라쿠야키 제작에서 사용되는 가마의 종류와 크기는 결과물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가마의 종류로는 전기 가마와 가스 가마가 있으며, 각각 다른 특징을 가진다. 전기 가마는 온도 조절이 비교적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벽돌이나 세라믹 섬유로 만들어진 가스 가마는 산화 또는 환원 소성 모두에 사용할 수 있으며, 연료로는 프로판이나 천연 가스를 사용한다. 가스 가마는 전기 가마보다 더 빨리 가열되지만,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는 더 어려울 수 있다.[9]

가마의 구조 또한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데, 상향 기류 가마와 하향 기류 가마는 주목할 만한 차이가 있다. 상향 기류 가마는 열을 가두는 선반 구조로 인해 가마 전체의 온도가 고르지 않을 수 있다. 반면, 하향 기류 가마는 측면의 별도 통로로 공기를 끌어내려 가마 전체에 더 균일한 온도를 유지하며, 작품을 선반에 여러 층으로 쌓을 수 있게 한다.[9]

라쿠 소성 과정에서는 가마 문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구조가 중요하다. 이는 작품이 적절한 온도(일반적으로 1000°C 이상)에 도달했을 때 신속하게 꺼내 가연성 물질(짚, 톱밥, 신문 등)이 담긴 금속 용기에 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을 통해 작품은 환원 환경에 놓이며 특유의 색상과 무늬를 얻게 된다.

라쿠 소성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되는 환원 챔버(가연성 물질을 담은 용기)는 1960년대 미국의 도예가 폴 솔드너(Paul Soldner)가 도입했다. 이는 나무를 때는 일본식 라쿠 가마와 가스를 때는 미국 가마 사이의 대기 차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었다. 환원 챔버는 뜨거운 작품을 가연성 물질 속에 넣어 유약에 환원 환경을 제공하고, 유약이 발리지 않은 표면에는 탄소를 침착시켜 검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10] 서양 최초의 일본식 가마는 1922년 영국의 리치 도예(Leach Pottery)에서 츠루노스케 마츠바야시가 지었다.[10]

전통적인 초기 라쿠 제작법에서는 유약을 바르고 말리는 과정을 수십 번 반복한 뒤 약 1000°C 정도로 소성했다. 소성 중 유약이 녹는 것을 확인하고 가마에서 꺼내 급랭시켜 검은색을 얻었다. 이는 미노야키와 유사한 방식이다. 적토를 사용한 붉은 라쿠는 약 800°C 정도로 소성하기도 했다. 서양 라쿠는 일반적으로 900°C에서 초벌구이를 하고, 800°C에서 1000°C 사이(대략 06 온도 범위)에서 유약을 발라 재벌구이를 한다.

라쿠 기물의 유약 소성 시간은 1~2시간 정도로 짧은 편인데, 이는 고온( 10) 스톤웨어 소성이 최대 16시간까지 걸리는 것과 비교된다. 라쿠 유약이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약 980°C 미만)에서 녹고, 가마 온도를 빠르게 올릴 수 있으며, 뜨거운 상태에서 가마에 작품을 넣고 꺼낼 수 있기 때문이다.

3. 2. 종류

라쿠야키는 크게 일본의 전통적인 방식과 이를 서양에서 독자적으로 발전시킨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전통적인 일본 라쿠야키는 주로 손으로 빚어 만든 다완(茶碗) 형태로, 소박하고 차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검은색 유약을 사용하는 쿠로라쿠(黒楽)와 붉은색 점토의 색감을 살린 아카라쿠(赤楽)가 있으며, 이는 센노 리큐의 요청으로 초지로가 만들었다고 전해진다.[1]

서양 라쿠는 20세기 초 영국의 도예가 버나드 리치가 일본에서 라쿠 소성을 접하고 서양에 소개하면서 시작되었다.[2][3] 이후 1950년대 후반 미국의 폴 솔드너에 의해 대중화되었으며, 일본 전통과는 다른 독자적인 미학과 기법으로 발전했다.[4] 서양 라쿠는 전통적인 급속 가열 및 냉각 과정은 유지하면서도, 생생한 색상과 예측 불가능한 표면 효과를 특징으로 한다. 작품의 형태 또한 다완에 국한되지 않고 꽃병, 조각 등 다양하며, 손으로 빚기보다는 물레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독특한 색상과 패턴은 뜨거운 도자기를 물에 급랭시키거나, 신문지 등 가연성 물질과 함께 밀폐하여 훈증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화 및 환원 반응의 결과이다.[5]

서양에서는 말털 라쿠(Horsehair Raku)와 같이 새로운 기법도 등장했는데, 이는 뜨거운 기물 표면에 말털이나 깃털 등을 태워 독특한 선과 얼룩무늬를 만드는 방식이다. 서양의 라쿠 예술가로는 프랑스의 클로드 샹피, 영국의 제인 말비시,[6] 폴란드 그단스크 미술 아카데미의 알리샤 부와프카-팡키데이카,[7] 그리고 우루과이에 이 기법을 도입한 에바 디아즈 토레스 등이 있다.[8]

1979년 교토에서 열린 공예 컨퍼런스에서는 '라쿠'라는 명칭 사용을 두고 일본의 라쿠 가문과 서양 도예가 폴 솔드너 사이에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일본 측은 '라쿠'가 특정 가문의 전통 기법을 지칭한다고 주장한 반면,[11] 서양에서는 라쿠를 특정 소성 기법이나 그 결과로 나타나는 미학적 특징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용어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오늘날 서양 라쿠는 단순히 소성 기술을 넘어 표면 효과의 자발성과 예측 불가능성에 중점을 둔 철학적 접근 방식으로 확장되어, 그릇뿐만 아니라 조각 등 다양한 세라믹 예술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3. 2. 1. 쿠로라쿠(黒楽)

덴쇼 9년(1581년)부터 14년(1586년)경 초지로가 처음으로 흑락 다완을 구우면서 시작되었다.

초기의 제작법은 소성 후에 가모가와의 흑석으로 만든 유약을 바르고 그늘에서 말리는 과정을 거친다. 이것이 마르면 다시 유약을 바르는 작업을 수십 차례 반복한 뒤, 약 1000°C 온도로 소성한다. 소성 과정 중 유약이 녹은 상태를 보고 가마에서 꺼내 급랭시키면 검은색으로 변하게 된다. 이러한 기법은 미노야키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공통된 방식이다.

3. 2. 2. 아카라쿠(赤楽)

센노 리큐의 요청으로 초지로가 만든 다완은 사용된 붉은 점토(적토) 때문에 '주라쿠야키'라고도 불렸는데, 이는 아카라쿠의 기원으로 볼 수 있다.[1] 아카라쿠는 적토를 초벌구이한 후 투명한 유약을 발라 800°C 정도의 온도에서 구워 만든다. 혼아미 코에츠나 라쿠 도우뉴(논코)의 작품 등이 유명하다. 센노 리큐와 관련된 일화에 따르면,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검은 라쿠(쿠로라쿠)보다 붉은 라쿠(아카라쿠)를 더 선호했다고 전해진다(『카미야 소우탄 일기』).

3. 3. 디자인 요소

라쿠 도자기는 특정 변수를 조절하여 다양한 디자인을 만들어낼 수 있는 독특한 제작 방식이다. 이러한 변수에는 왁스 저항, 유약, 슬립, 온도, 타이밍 등이 있으며[16], 이는 점토 조형물을 소성할 때 최종 결과물을 결정한다.

'''왁스 저항'''은 맨 점토 위에 칠하는 물에 왁스를 현탁시킨 액체이다.[17] 왁스 저항이 적용된 부분은 유약이 덮이지 않아 디자인을 형성한다. 가마에 넣으면 왁스는 녹아 없어지고, 산화환원 과정에서 생성된 탄소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16] 라쿠 유약에는 녹는점이 매우 높은 알루미나가 포함되어 있어, 왁스가 녹아도 유약은 제자리에 유지되며 탄소로 대체되지 않는다. 유약이 칠해지지 않은 부분은 산소 환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로 인해 검게 변한다. 이후 점토는 가마에서 꺼내져 나뭇잎, 톱밥, 종이 등 가연성 유기 물질이 담긴 용기(주로 쓰레기통)로 옮겨져 환원 과정을 거친다.

'''오바라'''(Obvara영어)는 효모, 밀가루, 설탕, 물로 만든 혼합물을 사용하여 2차 소성 시 흙색을 내는 라쿠 기법이다.[18] 이 혼합물은 일반적으로 불투명한 크림색이다. 도자기 조형물을 오바라 용액에 담그는 온도는 보통 800°C이다. 용액에 담근 후에는 물에 넣어 빠르게 냉각시켜 디자인을 고정한다.

'''크랙 유약'''에는 구리, 철, 코발트와 같은 금속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다. 유약이 특정 온도에 도달하면 내부의 금속이 반응하여 특정 색상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코발트는 짙은 파란색을, 구리는 일반적으로 녹색을 생성하지만 유약 내 산소가 완전히 제거되면 빨간색을 낼 수도 있다.[16] 온도 변화와 환원-산화(산화환원) 과정은 때때로 유약 표면에 균열 패턴(크레이징)을 유발한다. 가마에서 꺼내는 타이밍과 물에 넣는 시간은 각 색상의 미묘한 차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16]

'''구리 유약'''은 크랙 유약과 차이가 있다. 크랙 유약은 가마와 환원 용기 사이에서 의도적으로 냉각 및 산화 과정을 거쳐 균열을 유도하지만, 구리 유약을 바른 조형물은 가마에서 환원 용기로 최대한 빨리 옮긴다. 이는 유약이 최대한 환원되도록 하여 생생한 색상 변화를 끌어내기 위함이며, 사용된 유약 종류에 따라 무광 또는 광택 마감으로 완성된다.

'''네이키드 라쿠'''(Naked Raku영어)는 조형물 외부 일부에 슬립(액체 점토)을 바르고, 특정 부분을 테이프로 가려 소성 시 노출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출된 부분은 환원 후 검게 변한다. 조형물은 가마에서 약 760.0°C 정도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슬립이 마를 때까지 소성한 후 추가로 더 높은 온도로 소성한다. 이후 가마에서 꺼내 환원 용기에 넣는다. 환원 과정에서 탄소는 슬립이 갈라진 틈으로 스며들어 점토를 검게 만들지만, 슬립이 붙어 있던 부분은 점토 본연의 색을 유지한다. 냉각 후 슬립은 손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어 디자인이 드러난다.[19]

'''말털''' 장식은 조형물에 유약을 바르지 않고 진행하는 기법이다. 가마에서 적정 온도에 도달하면 조형물을 환원 용기가 아닌 열린 공간에 놓고, 뜨거운 표면에 말털을 전략적으로 놓는다. 말털은 즉시 타면서 도자기에 가늘고 검은 선형 자국을 남긴다.

4. 문학에서의 라쿠야키

테시가하라 히로시 감독은 영화 ''리큐''를 제작했다. 이 영화는 센노 리큐가 최초의 진정한 라쿠 다완(차완)을 만든 조지로를 만나고, 리큐가 쇼군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라쿠 다완으로 다도를 가르치는 과정을 거의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여준다.

참조

[1] 서적 The Complete Potter: Raku B.T. Batsford Ltd
[2] 웹사이트 History https://www.leachpot[...] 2023-03-20
[3] 웹사이트 Raku Firing - the past and the present of the incredible Japanese ceramics technique https://www.calliope[...] 2024-07-03
[4] 웹사이트 Rob Wheeler - East Anglian Potter https://www.robwheel[...] 2024-07-03
[5] 서적 Raku: A Practical Approach krause publications
[6] 웹사이트 Jane Malvisi http://www.janemalvi[...] 2015-11-05
[7] 웹사이트 Martinsons Award 2021 https://www.rothkoce[...] Daugavpils Mark Rothko Art Centre 2021-12-26
[8] 웹사이트 Muestra póstuma trae a Montevideo obras de la nieta española de Torres García https://www.eleconom[...] 2018-08-03
[9] 서적 The Practical Potter: a Step-by-step Handbook : a Comprehensive Guide to Ceramics with Step-by-step Projects and Techniques Hermes House
[10] 웹사이트 Leach Pottery http://www.studiopot[...]
[11] 웹사이트 Soke: Historical Incarnations of a Title and its Entitlements http://www.koryu.com[...]
[12] 웹사이트 Reduction Firing http://lindaarbuckle[...] 2010-05-06
[13] 웹사이트 Oxidation/Reduction Firing http://www.frogpondp[...] 2010-05-29
[14] 서적 Oxidation and Reduction Heinemann Library
[15] 서적 The New Potter's Companion Prentice Hall
[16] 문서 Branfman
[17] 문서 Herb
[18] 웹사이트 Obvara Raku Pottery: Unveiling the Ancient Alchemy of Creativity https://www.raaquu.c[...] 2023-08-31
[19] 웹사이트 charlie riggs pop off slip http://lessparks.net[...]
[20] 웹사이트 樂美術館 https://www.raku-yak[...] 2021-06-27
[21] 뉴스 樂直入「玉水焼三代 多様な造形美◇明治初期に途絶えた楽焼窯、草創期の作者特定し歴史を究明◇ https://www.nikkei.c[...] 日本経済新聞 202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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