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마스 폴라 랜더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마스 폴라 랜더는 1999년 1월 발사되어 12월 화성 남극 지역에 착륙할 예정이었으나, 착륙 시도 중 통신이 두절되어 실패한 미국의 탐사선이다. 화성 남극의 고대 기후, 물 존재 여부, 지형 등을 연구하는 것이 목표였으며, 딥 스페이스 2 탐사선을 탑재했다. 1999년 12월 3일 마지막 통신 이후 연락이 두절되었으며,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하강 엔진 조기 종료가 주요 실패 원인으로 추정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1999년 우주 개발 - 딥 스페이스 2호
    딥 스페이스 2호는 NASA의 뉴 밀레니엄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화성 탐사선으로, 화성 표면 충돌 후 지하 탐사 및 물 또는 얼음 확인을 목표했으나 통신 두절로 임무에 실패했다.
  • 1999년 우주 개발 - 아리랑 1호
    아리랑 1호는 대한민국 최초의 다목적 실용 위성으로, 지형도 작성, 해수색 관측, 우주 환경 감시를 목적으로 1999년 발사되어 2008년 운용 종료 시까지 다양한 관측 임무를 수행했다.
  • 1999년 1월 - 제56회 골든 글로브상
    1999년에 열린 제56회 골든 글로브상은 영화 부문에서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셰익스피어 인 러브》, TV 부문에서 《변호사들》과 《앨리 맥빌》 등이 수상했으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상, 짐 캐리, 케이트 블란쳇, 마이클 케인, 기네스 팰트로 등이 남녀 주연상을 수상했다.
  • 1999년 1월 - 1999년 동계 유니버시아드
    1999년 대한민국 강원도에서 열린 동계 유니버시아드는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하키를 포함한 8개의 정식 종목과 2개의 시범 종목으로 치러졌으나, 대한민국은 메달 획득에 실패했으며 러시아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 1999년 발사한 우주선 - 무궁화 3호
    대한민국이 운용한 무궁화 3호는 Ku/Ka 밴드 중계기를 통해 위성 방송과 데이터 통신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매각 과정에서 불법 논란과 국제 분쟁을 겪은 후 현재는 ABS-7로 이름이 변경되어 운용되고 있다.
  • 1999년 발사한 우주선 - XMM-뉴턴
    XMM-뉴턴은 유럽 우주국이 개발한 X선 우주 망원경으로, 1999년 발사되어 우주의 X선 관측을 통해 천체의 특성을 연구하며 블랙홀, 암흑 물질 등 다양한 우주 현상에 대한 관측 결과를 제공한다.
마스 폴라 랜더
개요
화성 극지 착륙선 상상도
화성 표면에 있는 화성 극지 착륙선 상상도
임무 유형화성 착륙선
운영 기관미국 항공우주국 / JPL
COSPAR ID1999-001A
SATCAT25605
웹사이트science.nasa.gov
임무 기간1999년 1월 3일 - 1999년 12월 3일 (임무 실패)
특징
제조사마틴 마리에타
발사 질량583 kg
전력200 W 태양 전지판 및 NiH₂ 전지
발사
발사일1999년 1월 3일 20시 21분 10초 (Z)
발사 로켓델타 II 7425-9.5, D-265
발사 장소케이프 커내버럴 공군 기지 SLC-17A
발사 계약자보잉
임무 종료
폐기 유형착륙 후 통신 실패
마지막 교신1999년 12월 3일 20시 00분 (Z)
선언일2000년 1월 17일
화성 착륙
유형착륙선/충돌
천체화성
도착 날짜1999년 12월 3일 ~20:15 UTC (ERT)
위치울티미 스코풀리, (예상)
구성 요소딥 스페이스 2
프로그램
프로그램화성 탐사 프로그램
이전 임무화성 기후 궤도 탐사선
다음 임무화성 오디세이
하위 프로그램화성 탐사선 '98
기타
"화성 탐사선 98 임무 로고"

2. 임무 배경

화성 탐사선 '98 임무의 일환으로, 궤도선과 함께 지상에서 기후 데이터를 수집할 착륙선이 필요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화성 남극의 얇은 먼지층 아래에 다량의 얼음이 존재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에 따라 화성 극지 착륙선을 계획할 때, 화성 남극의 잠재적인 물 함량이 착륙 지점을 선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이름을 화성으로 보내세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100만 명 어린이들의 이름이 담긴 CD-ROM이 우주선에 실려 어린이들의 우주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끌었다.

2. 1. 역사

화성 탐사선 '98 임무의 일환으로, 궤도선과 함께 지상에서 기후 데이터를 수집할 착륙선이 모색되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화성 남극에 얇은 먼지층 아래에 다량의 얼음이 존재할 수 있다고 보았다. 화성 극지 착륙선을 계획할 때, 화성 남극의 잠재적인 물 함량이 착륙 지점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결정 요인이었다. "이름을 화성으로 보내세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 세계 100만 명 어린이의 이름이 담긴 CD-ROM이 우주선에 실렸으며, 이는 어린이들의 우주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장려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2. 2. 임무 목표

화성 탐사선 '98 임무의 일환으로, 궤도선과 함께 지상에서 기후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착륙선이 모색되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화성 남극에 얇은 먼지층 아래에 다량의 얼음이 존재할 수 있다고 의심했다. 화성 극지 착륙선을 계획할 때, 화성 남극의 잠재적인 물 함량이 착륙 지점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결정 요인이었다.

임무의 주요 목표는 다음과 같았다:

  • 화성 남극 지역의 층상 지형에 착륙한다.
  • 고대 기후와 더 최근의 주기적인 기후 변화와 관련된 증거를 찾는다.
  • 고위도에서 현재의 기후와 계절 변화, 특히 대기와 지면 사이의 수증기 교환에 대한 그림을 제시한다.
  • 극지방에서 표면 근처의 지하 얼음을 찾고, 토양을 분석하여 물리적 및 화학적으로 결합된 이산화탄소와 물을 찾는다.
  • 착륙 지점의 표면 형태, 지질, 지형, 기상 현상을 연구한다.

3. 탐사선 설계

착륙선은 헬륨으로 가압된 2개의 하이드라진 탱크와 함께 발사되었으며, 64kg의 추진제를 담고 있었다. 각 구형 탱크는 착륙선의 하단에 위치해 있었으며 순항 및 하강 단계에서 추진제를 공급했다.

3. 1. 자세 제어 및 추진

화성으로 이동하는 동안, 순항 단계에서는 4개의 하이드라진 단일 추진제 반응 엔진 모듈을 사용하여 3축 안정화를 수행했다. 각 모듈에는 추진을 위한 22N 궤적 수정 기동 스러스터와 자세 제어(방향)를 위한 4N 반응 제어 시스템 스러스터가 포함되어 있었다. 우주선의 방향은 이중화된 태양 센서, 별 추적기, 관성 측정 장치를 사용하여 수행되었다.

하강하는 동안, 착륙선은 각각 4개의 266N 하이드라진 단일 추진제 스러스터가 포함된 3개의 펄스 변조 엔진 클러스터를 사용했다. 착륙 중 고도는 도플러 레이더 시스템으로 측정되었으며, 자세 및 관절 제어 하위 시스템(AACS)은 우주선이 태양 전지판의 최대 집광 및 착륙선과의 통신을 최대화하기 위해 최적의 방위각으로 착륙하도록 자세를 제어했다.

착륙선은 64kg의 추진제를 담고 헬륨으로 가압된 2개의 하이드라진 탱크와 함께 발사되었다. 각 구형 탱크는 착륙선의 하단에 위치해 있었으며 순항 및 하강 단계에서 추진제를 공급했다.

3. 2. 통신

순항 단계 동안 우주선과의 통신은 중이득, 혼 형태의 안테나와 이중화된 고체 전력 증폭기를 사용하여 X 대역을 통해 수행되었다. 비상 조치로 저이득 무지향성 안테나도 포함되었다.

착륙선은 원래 실패한 화성 기후 궤도선을 통해 UHF 안테나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통신하도록 설계되었다. 1999년 9월 23일 궤도선이 손실되면서, 착륙선은 갑판에 위치한 X 대역, 조향 가능, 중이득, 포물선 안테나인 직접 지구 연결(DTE) 링크를 통해 NASA 심우주 네트워크와 직접 통신할 수 있게 되었다. 또는 화성 탐사선이 화성 하루에 여러 번 UHF 안테나를 사용하여 중계 역할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심우주 네트워크는 이 방법을 사용하여 착륙선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신만 할 수 있었고 명령을 보낼 수는 없었다. 직접 지구 연결 중이득 안테나는 귀환 채널을 제공했고, UHF 중계 경로는 귀환 채널을 제공했다. 우주선과의 통신은 증폭기에서 발생하는 열 축적으로 인해 1시간 행사로 제한되었다. 통신 횟수는 전력 제한으로 인해 제한되기도 했다.

4. 과학 장비

화성 강하 이미저(MARDI)는 탐사선 바닥에 장착된 카메라로, 우주선이 표면에 착륙할 때 30장의 이미지를 촬영하도록 설계되었다. 획득된 이미지는 착륙 지역의 지리 및 지질 정보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었다.

표면 입체 이미저(SSI)는 1미터 높이의 마스트에 장착된 입체 파노라마 카메라로, 전하 결합 소자(CCD) 한 쌍을 사용한다. 로봇 팔이 관심 지역을 결정하는 데 열 및 진화 가스 분석기를 지원할 예정이었다. 또한, 좁은 대역의 태양 이미지를 사용하여 대기 먼지의 기둥 밀도, 에어로졸의 광학적 깊이, 물 증기의 경사 기둥 함량을 추정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었다.

빛 감지 및 거리 측정(LIDAR)은 레이저 음향 기기로, 탐사선 상공 3km까지 대기의 에어로졸을 감지하고 특성을 분석하도록 설계되었다. 포함된 레이저 다이오드를 사용하는 ''활성 모드''와 센서의 광원으로 태양을 사용하는 ''음향'' 모드, 두 가지 모드로 작동했다. 활성 모드에서 레이저 음향 기는 0.88마이크로미터 파장의 100나노초 펄스를 대기 중으로 방출한 다음 에어로졸에 의해 산란된 빛을 감지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기록했다. 빛이 돌아오는 데 필요한 시간은 해당 지역의 얼음, 먼지 및 기타 에어로졸의 양을 결정하는 데 사용될 수 있었다. 음향 모드에서 이 장비는 태양에 의해 비춰진 하늘의 밝기를 측정하고 빛이 센서로 통과하면서 산란되는 것을 기록한다.

로봇 팔(RA)은 탐사선 전면에 위치한 1미터 길이의 알루미늄 튜브로, 팔꿈치 관절과 끝에 부착된 조인트 스쿱이 달려 있었다. 스쿱은 탐사선 바로 근처의 토양을 파는 데 사용될 예정이었다. 로봇 팔 카메라로 스쿱 내 토양을 분석하거나 열 및 진화 가스 분석기로 옮길 수 있었다.

로봇 팔 카메라(RAC)는 로봇 팔에 위치한 전하 결합 카메라로, 토양 샘플 분석을 위해 두 개의 빨간색, 두 개의 녹색, 네 개의 파란색 램프를 포함했다.

기상 패키지(MET)에는 날씨 패턴을 감지하고 기록하는 여러 장비가 포함되었다. 바람, 온도, 압력 및 습도 센서는 로봇 팔과 두 개의 배치 가능한 마스트에 위치했다. 탐사선 상단에 위치한 1.2미터 ''주요 마스트''와 지면 가까이에서 측정을 얻기 위해 아래로 배치되는 0.9미터 보조 ''하위 마스트''가 있었다.

열 및 진화 가스 분석기(TEGA)는 로봇 팔에 의해 수집되고 운반된 표면 및 지하 토양 샘플에서 물, 물 얼음, 흡착된 이산화탄소, 산소 및 휘발성 물질 함유 광물의 양을 측정하도록 설계되었다. 8개의 오븐 중 하나의 내부에 있는 격자 위에 놓인 물질은 1,000°C에서 가열 및 증발될 예정이었다. 진화 가스 분석기는 분광기와 전기 화학 전지를 사용하여 측정을 기록할 예정이었다. 보정을 위해 이 과정에서 비어 있는 오븐도 차등 주사 열량계를 위해 가열될 예정이었다. 각 오븐을 가열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의 차이는 물 얼음 및 물 또는 이산화탄소를 포함하는 기타 광물의 농도를 나타낸다.

화성 마이크는 다른 행성에서 소리를 기록하는 최초의 장비가 될 예정이었다. 보청기에 주로 사용되는 마이크로 구성된 이 장비는 먼지 날리는 소리, 방전 현상, 작동하는 우주선의 소리를 2.6초 또는 10.6초, 12비트 샘플로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 마이크는 음성 인식 장치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Sensory, Inc. RSC-164 집적 회로를 포함하여 시판 부품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5. 딥 스페이스 2호

딥 스페이스 2는 뉴 밀레니엄 프로그램의 자금 지원을 받아 개발되었으며, 개발 비용은 2800만달러였다. "Deep Space 2 A 및 B"로 알려진 두 개의 작고 동일한 충돌체 탐사선은 화성 표면에 충돌하여 화성 토양을 관통하고 지하 1미터 깊이까지의 조성을 연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화성 대기 진입 후 탐사선과의 통신 시도가 실패했다.

6. 계획 추이 및 착륙 시도

1999년 1월 3일 20시 21분 (UTC), 델타 II 7425 로켓으로 발사된 마스 폴라 랜더는 1999년 12월 3일 화성에 도착하여 딥 스페이스 2호를 분리했다. 같은 날 20시 00분 (UTC)에 마지막 교신이 이루어졌다.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를 통한 수색이 1999년 12월 16일에 시작되었으나 2000년 1월 17일 중단되었고, 2000년 3월 28일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관측 타임라인
날짜이벤트
1999년 1월 3일우주선 발사 (UTC 20:21:10)
1999년 12월 3일대기권 진입 및 착륙 시작, 딥 스페이스 2호 분리
1999년 12월 3일착륙 후 통신 재개 실패 (20:00 UTC, 마지막 교신)
2000년 1월 17일임무 실패 선언, 더 이상의 연락 시도 없음



1999년 12월 3일, ''화성 극지 착륙선''은 화성에 도착했고, 미션 운영자들은 착륙 준비를 시작했다. UTC 기준 14시 39분 00초에 순항 단계가 분리되었고, 이는 우주선이 표면에 닿을 때까지 지속될 예정된 통신 두절을 시작했다. 대기 진입 6분 전, 프로그램된 80초간의 추진기 점화는 우주선을 적절한 진입 방향으로 회전시켰고, 방열판이 배치되었다.

초당 6.9km 속도로 이동하던 진입 캡슐은 UTC 기준 20:10:00에 화성 대기에 진입했고, 플라눔 오스트랄레 부근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착륙 후 UTC 기준 20:39:00에 통신 재개가 예상되었으나 실패했고, 착륙선은 손실된 것으로 선언되었다.

2008년 5월 25일, 피닉스 착륙선이 화성에 도착하여 ''화성 극지 착륙선''의 목표 대부분을 완료했다.

6. 1. 발사 및 궤도

Mars Polar Lander영어는 1999년 1월 3일 20시 21분 10초(UTC)에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의해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 기지의 우주 발사 단지 17B에서 델타 II 7425–9.5 발사체를 이용하여 발사되었다.[1] 티오콜 스타 48B 고체 연료 3단계 부스터가 우주선을 화성에 대해 초당 6.884킬로미터의 최종 속도로 11개월의 화성 전이 궤도에 진입시켰다. 순항 중에는 우주선이 에어로셸 캡슐 내부에 보관되었으며, '순항 단계'에서 지구와 전력 및 통신을 담당했다.[1]

6. 2. 착륙 지점

마스 폴라 랜더의 착륙 목표 지점은 화성 남극 근처의 '울티미 스코풀리(Ultimi Scopuli)' 지역이었다. 이 지역은 다수의 스코풀리(엽상 또는 불규칙한 절벽)가 특징이다.

6. 3. 착륙 시도 및 통신 두절

1999년 12월 3일, ''마스 폴라 랜더''는 화성에 도착했고, 착륙 준비가 시작되었다. 14시 39분 00초(UTC)에 순항 단계가 분리되면서, 착륙 후까지 이어질 통신 두절이 시작되었다. 대기 진입 6분 전, 추진기 점화로 우주선을 진입 방향으로 회전시키고, 방열판이 배치되었다.

20시 10분 00초(UTC), 진입 캡슐은 화성 대기에 진입하여 플라눔 오스트랄레(Planum Australe) 지역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20시 39분 00초(UTC)에 통신 재개가 예상되었으나, 실패했고 착륙선은 손실되었다.

실패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탐사선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착륙 다리 전개 시 발생한 진동을 지표면 착지로 오인하여, 고도 40m 상공에서 하강 엔진을 정지시켰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 경우, 탐사선은 시속 80km로 화성 표면에 충돌하여 파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가능성으로는, 펄스 로켓 추진기의 촉매층 사전 가열 부족으로 인해 추진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2008년 5월 25일, 피닉스 착륙선이 화성에 도착하여 ''마스 폴라 랜더''의 목표 대부분을 완료했다.

7. 탐사선 상실 및 실패 원인

1999년 12월 3일 14시 39분 00초(UTC)에 마스 폴라 랜더에서 마지막 원격 측정 신호가 전송된 후 통신이 두절되었다. 통신 두절 원인은 불명확하지만, 실패 검토 위원회는 소프트웨어 오류를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했다.

위원회는 접힌 다리가 펼쳐질 때 발생한 진동을 표면 착륙으로 오인한 소프트웨어 오류 때문에, 우주선이 표면에서 약 40미터 위에 있었음에도 하강 엔진을 정지시켰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다리 전개가 잘못된 신호를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지만, 소프트웨어 설계 지침은 이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았다.

하강 엔진 조기 종료 외에도 다른 잠재적 실패 원인들이 평가되었으나, 실질적인 증거 부족으로 인해 배제할 수는 없었다. 이러한 가능성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표면 조건이 착륙 설계 능력을 초과함
  • 동적 영향으로 인한 제어 손실
  • 착륙 지점 생존 불가능
  • 후방 덮개/낙하산이 랜더와 접촉
  • 질량 중심 오프셋으로 인한 제어 손실
  • 미소 유성체 충돌로 인한 열 보호막 고장


마스 폴라 랜더의 실패는 화성 기후 궤도선 손실 이후 두 달 반 만에 발생했으며, 자금 부족과 부실한 관리가 근본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화성 프로그램 독립 평가팀의 토마스 영(Thomas Young) 회장은 이 프로그램이 "최소 30%의 자금 부족 상태였다"고 언급했다.

실패 검토 위원회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보고서 내용 요약
랜더는 착륙 시 착륙 감지를 위해 각 3개의 착륙 다리에 자기 센서를 사용했다. MPL 개발 및 비행 장치, 화성 2001 전개 테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착륙 다리 전개 중 홀 효과 착륙 센서에서 허위 착륙 신호가 발생했다. 소프트웨어는 센서의 두 번 연속 판독에서 일시적 신호가 지속되면 유효한 착륙으로 인식했다. 테스트 결과, 다리 전개 시 일시적 신호는 대부분 유효한 이벤트로 받아들여질 만큼 충분히 길었으며, 따라서 셋 중 하나 이상이 소프트웨어에서 유효한 것으로 인식된 허위 착륙 신호를 생성했을 가능성이 크다.
착륙 감지 로직 활성화 전 착륙 신호를 무시하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가 제대로 구현되지 않아 허위 착륙 신호가 유지되었다. 착륙 감지 로직은 고도 40미터에서 활성화되었고, 소프트웨어는 이 시점에 (허위) 착륙 신호에 대응하여 하강 엔진 추력을 종료했을 것이다.
고도 40미터에서 랜더의 속도는 약 초당 13미터이며, 추력이 없는 경우 화성 중력에 의해 표면 충돌 속도가 약 초당 22미터로 가속된다(정상 착륙 속도는 초당 2.4미터). 이 충돌 속도에서 랜더는 생존할 수 없었을 것이다.



추가적으로, 펄스 로켓 추진기의 촉매층의 사전 가열이 충분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추진기에 사용되는 히드라진계 연료는 촉매층에서 고온의 가스로 분해되어 로켓 노즐에서 분사됨으로써 추력을 얻는데, 촉매층이 충분히 가열되지 않으면 추진기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것이 사후 검증을 통해 밝혀졌다.

1999년 말부터 2000년 초까지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를 통해 마스 폴라 랜더의 잔해를 확인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실패했다. 2005년에 찍힌 사진을 재조사하여 랜더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되기도 했지만, 이후 고해상도 사진을 통해 탐사선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8. 후속 탐사 및 조사

1999년 12월 3일, 대기권 진입 직전에 마스 폴라 랜더로부터 마지막 신호가 송신된 후, 탐사선과의 교신은 완전히 두절되었다.

1999년 말부터 2000년 초까지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를 통해 잔해 확인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2005년에 찍힌 사진을 재조사한 결과,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되었지만, 이후 고해상도 사진으로 탐사선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006년 화성 궤도에 진입한 화성 정찰위성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통해 잔해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마스 폴라 랜더는 여전히 실종 상태이다.

교신 두절의 가장 유력한 원인은 소프트웨어 오류로 추정된다. 탐사선의 소프트웨어가 착륙선의 다리가 펼쳐질 때 발생하는 진동을 지표면 착륙 시의 충격으로 오인하여, 지표면에서 약 40m 상공에서 하강 엔진을 꺼버렸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다리 전개가 잘못된 신호를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지만, 소프트웨어 설계 지침은 그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았다.

하강 엔진 조기 종료 외에도, 실패 검토 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잠재적 실패 원인을 평가했다.


  • 표면 조건이 착륙 설계 능력을 초과함
  • 동적 영향으로 인한 제어 손실
  • 착륙 지점 생존 불가능
  • 후방 덮개/낙하산이 랜더와 접촉
  • 질량 중심 오프셋으로 인한 제어 손실
  • 미소 유성체 충돌로 인한 열 보호막 고장


실패 원인에 대한 실질적인 증거가 부족하여 위와 같은 가능성들을 배제할 수 없었다.

마스 폴라 랜더와 심우주 2 탐사선의 탐사 목표였던 평원 오스트랄레는 나중에 유럽 우주국의 MARSIS 레이더에 의해 탐사되었다.

착륙 감지 오류 관련 보고서 내용
마스 폴라 랜더 엔지니어링 개발 장치, 비행 장치 및 화성 2001 전개 테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착륙 다리 전개 중 홀 효과 착륙 센서에서 허위 착륙 신호가 발생했다. 소프트웨어 로직은 센서의 두 번 연속 판독에서 이 일시적인 신호가 지속될 경우 유효한 착륙 이벤트로 인식한다. 테스트 결과, 다리 전개 시 일시적인 신호는 대부분 유효한 이벤트로 받아들여질 만큼 충분히 길었으며, 따라서 세 개의 센서 중 적어도 하나가 소프트웨어에서 유효한 것으로 인식되는 허위 착륙 신호를 생성했을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다. 착륙 감지 로직이 활성화되기 전에 착륙 신호를 무시하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가 제대로 구현되지 않아 허위 착륙 신호가 유지되었다. 착륙 감지 로직은 고도 40미터에서 활성화되며, 소프트웨어는 이 시점에 (허위) 착륙 신호에 대응하여 하강 엔진 추력을 종료했을 것이다. 고도 40미터에서 랜더의 속도는 약 13m/s이며, 추력이 없는 경우 화성 중력에 의해 표면 충돌 속도가 약 22m/s로 가속된다(정상 착륙 속도는 2.4m/s). 이 충돌 속도에서 랜더는 살아남을 수 없었을 것이다.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