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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전신호소 열차 충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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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전신호소 열차 충돌 사고는 1994년 8월 11일, 대구발 마산행 무궁화호 열차와 부산발 대구행 무궁화호 열차가 미전선에서 정면으로 충돌한 사건이다. 이 사고는 신호 무시 운전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기관사 2명과 승객 2명이 사망하고 21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원인 규명에 실패했으며, 사고 구간은 이후 KTX 개통에 맞춰 복선화 및 시설 개선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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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전신호소 열차 충돌 사고
사고 정보
사고 이름미전신호소 열차 충돌 사고
발생일1994년 8월 11일
발생 시간15시 03분 (KST UTC+9)
위치경상남도 밀양군 (現 밀양시) 미전역 인근
노선경부선, 미전선
운영자대한민국 철도청
사고 종류열차 추돌
원인신호 위반
열차 수2
인명 피해
사망자4
부상자219

2. 사건 경과

1994년 8월 11일 오후 3시 3분경, 대구마산행 무궁화호 217열차(하행)와 부산발 대구행 무궁화호 202열차(상행)가 미전선에서 정면 충돌하였다. 사고 직전, 하행선을 이용하는 217열차에는 정상 진행 신호가 내려졌고, 상행선을 이용하는 202열차에는 정지 신호가 내려졌다. 그러나 202열차가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진행하여 217열차와 정면 충돌하였다.

3. 사고 원인

사고 구간인 미전선경부선경전선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단선 구간이었다. 직접적인 사고 원인은 마산 방면으로 가던 217열차가 먼저 통과한 후 대구 방면으로 가는 202열차가 통과해야 했으나,[5] 202열차 기관사가 신호를 오인하고 미전신호소에 진입하여 217열차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열차 기관사가 졸음운전을 했거나, 5현시 구간인 경부선에서 경전선에서 사용하는 3현시 방식으로 신호 제어 장치를 임의로 조작했다는 설이 제기되어 철도 당국과 해당 구간을 지나는 다른 기관사들 간에 갈등이 발생하기도 했다.[6] 그러나 양측 기관사가 모두 사망하여 정확한 진술을 받을 수 없었고, 사고 원인을 밝혀낼 속도기록장치가 사고 열차에는 없었으며, ATS도 파손되어 감정이 불가능했기 때문에,[7] 결국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4. 인명 피해 및 재산 피해

이 사고로 양쪽 열차의 기관사와 승무원, 20대 여성 승객 등 4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나머지 승객 21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8] 또한 양쪽 열차의 선두 차량이 반 토막이 나는 등 객차 자체도 크게 파손되었다. 사고 수습 때문에 이 구간은 다음날 새벽까지 불통되었다.[8]

5. 사고 이후

이 사고를 계기로 한국 철도의 안전 시스템, 기관사 근무 환경, 신호 체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다. 사고 원인, 기관사의 졸음운전 여부, 신호 제어 장치 조작 실수 등 여러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양측 기관사 모두 사망하고 속도 기록 장치와 ATS가 파손되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지 못했다.[1][2][3] 사고 조사 과정에서 철도청과 기관사 간의 갈등이 발생했으며, 철도청의 책임 회피 의혹도 제기되었다.[6][7]

5. 1. 사고 구간의 현 상황

미전선2004년 4월 1일 KTX 개통에 맞춰 시설이 입체 교차식으로 개선되었고, 복선화되어 경부선과는 입체 교차로 연결되었다.[1]

5. 2. 철도 안전 문제 논란

이 사고를 계기로 한국 철도 안전 시스템, 특히 기관사의 근무 환경과 신호 체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다. 사고 원인은 마산 방면으로 향하는 217열차가 먼저 통과해야 했지만, 대구 방면으로 가는 202열차 기관사가 신호를 따르지 않고 신호 무시 운전을 하여 217열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1]

한편, 열차 기관사가 졸음운전을 했다는 설과 경부선(5현시 방식)에서 경전선에서 사용하는 3현시 방식으로 신호 제어 장치를 조작했다는 설 등이 제기되어, 사고 조사를 하던 철도 당국과 그 구간을 지나는 다른 기관사들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했다.[2] 그러나, 쌍방의 기관사가 사망했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없었고, 원인을 규명할 속도 기록 장치가 사고 열차에 장착되어 있지 않았으며, ATS도 파손되어 감정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수 없었다.[3]

5. 3. 진상 규명 노력과 한계

사고 조사 과정에서 철도청과 기관사 간의 갈등이 발생했으며, 철도청의 책임 회피 의혹이 제기되기도 하였다.[6] 열차 기관사가 졸음운행을 했거나 경부선의 5현시 구간에서 경전선에서 사용하는 3현시 방식으로 신호 제어 장치를 임의로 조작했다는 설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2] 하지만 양측 기관사 모두 사망하여 정확한 진술을 받을 수 없었고, 사고 원인을 규명할 속도기록장치가 사고 열차에는 장착되어 있지 않았으며, ATS도 파손되어 감정이 불가능했다. 따라서 수사진의 추정으로만 확인했을 뿐,[7] 결국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에는 실패하였다.[3]

참조

[1] 뉴스 大邱行、警告音を無視して疾走 http://newslibrary.n[...] 東亜日報(ネイバーニュースライブラリ) 1994-08-12
[2] 뉴스 機関士の不注意、信号機などの欠陥 http://newslibrary.n[...] 東亜日報(ネイバーニュースライブラリ) 1994-08-13
[3] 뉴스 事故列車の速度記録装置はなかった http://newslibrary.n[...] ハンギョレ新聞(ネイバーニュースライブラリ) 1994-08-13
[4] 뉴스 事故だけあって原因がない http://newslibrary.n[...] 京郷新聞(ネイバーニュースライブラリ) 1994-08-13
[5] 뉴스 "대구行(행) 경고음무시 질주" http://newslibrary.n[...] 동아일보(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1994-08-12
[6] 뉴스 기관사 부주의 신호기등 결함 http://newslibrary.n[...] 동아일보(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1994-08-13
[7] 뉴스 사고열차 속도기록장치 없었다 http://newslibrary.n[...] 한겨레신문(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1994-08-13
[8] 뉴스 事故(사고)만 있고 原因(원인)은 없다 http://newslibrary.n[...] 경향신문(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199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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