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민족정기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민족정기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국강령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로, 민족의 정신적 가치를 의미한다. 독립 이후 친일파 청산, 반공주의를 뒷받침하는 논리로 사용되었으며, 박정희 정부에서 대대적으로 강조되었다. 김영삼 정부는 광복 50주년을 맞아 민족정기 회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0년에는 조정래 작가가 반민특위 부활과 친일파 단죄를 주장하며 민족정기를 언급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한국어 낱말 - 민중
    민중은 원래 '많은 사람들'을 뜻하는 한자어였으나, 좌파 이념에서는 소외된 계층을 지칭하는 용어로, 민주화 운동 세력에게는 사회 구성원 전체를 포괄하는 의미로 사용되었으며, 한국 사회 민주화 운동의 중요한 사례들이 존재하고 민중신학과 해방신학은 민중을 역사 변혁의 주체로 해석하는 이념적 기반을 제공했지만, 민중을 열등하게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 한국어 낱말 - 영령
    영령은 원래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었으나, 일본에서는 국가에 헌신한 전몰 장병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며 야스쿠니 신사와 관련되어 논쟁의 대상이 되고, 과거에는 장례식에서 고인을 추도하는 조사에서 '영혼' 대신 사용되기도 하였다.
  • 대한민국의 민족주의 - 대한민국의 보수주의
    대한민국의 보수주의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주의, 강력한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반공주의와 민족주의를 중시하며, 경제 개입주의를 옹호하는 경향과 소득 재분배에 대한 제한적인 입장을 취하고, LGBT 권리와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경향이 있으며, 역사적으로 권위주의적 통치와 부정부패에 대한 비판을 받아왔으나 1987년 민주화 이후 신자유주의적 가치를 강조하며 변화를 거듭해왔다.
  • 대한민국의 민족주의 - 안중근
    안중근은 1879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동양 평화를 주장하며 한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이다.
민족정기
개요
개념민족 구성원에게 공통으로 내재된 정신적 기질, 역사적 경험, 문화적 가치, 도덕적 이상 등을 포괄하는 추상적인 개념
특징민족의 자존감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유지하는 데 기여
외세의 침략이나 억압에 저항하는 정신적 기반 제공
민족의 통합과 발전을 추구하는 동력으로 작용
역사적 맥락
시대별 강조점과거: 외세의 침략에 대한 저항 정신 강조
현대: 민족의 문화적 정체성 확립과 긍정적 가치 함양 강조
긍정적 기능
민족 통합민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
민족 자긍심 고취민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자존감을 높임
외세 저항민족의 독립과 주권을 지키기 위한 정신적 기반을 제공
사회 발전 동력민족 구성원의 애국심과 헌신을 이끌어내어 사회 발전에 기여
비판적 시각
배타성지나친 민족주의로 변질되어 타 민족에 대한 배타성과 혐오를 조장할 수 있음
획일성민족 구성원의 다양성을 무시하고 획일적인 사고방식을 강요할 수 있음
역사 왜곡민족의 이익을 위해 과거 역사를 왜곡하거나 미화할 수 있음
실체 부재실체가 없는 추상적인 개념에 의존하여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
참고 문헌

2. 용례

민족정기라는 말은 1941년 11월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채택한 〈대한민국건국강령〉에 처음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1] 이후 독립운동, 친일파 청산, 반공주의 등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되었다.

박정희는 첫 대통령 취임사에서 민족정기를 언급했으며, 김영삼 정부는 '민족정기 회복'을 위해 여러 사업(역사바로세우기)을 추진했다. 2020년에는 조정래반민특위 부활과 친일파 단죄를 주장하며 민족정기를 언급하기도 했다.[8]

2. 1. 대한민국 임시정부 시기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1941년 11월 채택한 〈대한민국건국강령〉에 처음으로 등장한다.[1]

民族正氣|민족정기중국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건국 강령에서 "우리 민족이 반만년 동안 공통된 말과 글, 국토, 주권, 경제, 문화를 가지고 공통된 민족정기를 길러온 우리끼리로써 형성하고 단결한 고정적 집단의 최고 조직"으로 정의되었다.[1]

2. 2. 해방 이후

독립 이후 민족정기는 친일파 청산과 반공을 뒷받침하는 논리로 동원되었으며, 박정희 정권에 들어서 대대적으로 주창되었다. 박정희는 첫 대통령 취임사에서 "5월 혁명으로 부패와 부정을 배격함으로써 민족정기를 되찾아, 오늘 여기에 우람한 새 공화국을 건설하기에 이른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는 '민족정기의 전당'이라는 박정희 휘호가 새겨진 비석이 있다.[4][3]

1984년 한국의 산악동호회 '우리를 생각하는 모임', '오르내림산우회' 등에서 쇠말뚝 괴담에 입각하여 "민족정기 말살을 위해" 일제가 박아놓았다는 쇠말뚝을 뽑아 독립기념관에 기증하는 운동을 시작했다.[5][6]

김영삼 정부는 취임식에서 "어느 동맹국도 민족보다 더 나을 수는 없다. 어떤 이념이나 어떤 사상도 민족보다 더 큰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 한다"고 선언, 광복 50주년에 즈음하여 '민족정기 회복'을 위해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사업(역사바로세우기)을 벌였다. 역대 대통령 집무실인 청와대 옛 본관 철거, 국립중앙박물관 철거, 쇠말뚝 제거, 국민학교의 초등학교로의 개칭, 임정요인 유해봉환, 독립유공자 확대, 중국의 임정청사 복원 등 수많은 사업이 민족정기 회복 이름 아래 이루어졌다.[7]

2020년 조정래는 "반민특위는 반드시 민족정기를 위하여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서 부활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150만, 60만 하는 친일파들을 전부 단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토착왜구라고 부르는 일본에 유학을 갔다 오면 무조건 다 친일파가 돼 버립니다. 민족 반역자가 됩니다"라고 주장하여 물의를 빚었다.[8]

2. 3. 박정희 정부 시기

박정희 정권에서는 민족정기를 대대적으로 주창하였다. 박정희는 첫 대통령 취임사에서 "5월 혁명으로 부패와 부정을 배격함으로써 민족정기를 되찾아, 오늘 여기에 우람한 새 공화국을 건설하기에 이른 것입니다."라고 말했다.[4]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는 '민족정기의 전당'이라는 박정희 휘호가 새겨진 비석이 있다.[3]

2. 4. 김영삼 정부 시기

김영삼 정부는 취임식에서 "어느 동맹국도 민족보다 더 나을 수는 없다. 어떤 이념이나 어떤 사상도 민족보다 더 큰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 한다"고 선언했다. 광복 50주년에 즈음하여 '민족정기 회복'을 위해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사업(역사바로세우기)을 벌였다.[7] 청와대 옛 본관 철거, 국립중앙박물관 철거, 쇠말뚝 제거, 국민학교초등학교로의 개칭, 임정요인 유해 봉환, 독립유공자 확대, 중국의 임정청사 복원 등 수많은 사업이 민족정기 회복 이름 아래 이루어졌다.[7]

2. 5. 최근 사례

2020년 조정래는 "반민특위는 민족정기를 위하여,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서 반드시 부활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150만, 60만 하는 친일파들을 전부 단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토착왜구라고 부르는, 일본에 유학을 갔다 오면 무조건 다 친일파가 돼 버립니다. 민족 반역자가 됩니다"라고 주장하여 물의를 빚었다.[8]

참조

[1] 논문 民族正氣에 관한 一考察 https://academic.nav[...] 한국민족운동사학회 2003-03
[2] 논문 韓國獨立運動과 民族精氣 https://academic.nav[...] 한국민족운동사학회 1997-12
[3] 뉴스 "[청사초롱] 민족정기라는 허깨비" https://www.kmib.co.[...] 2023-08-05
[4] 서적 한국은 하나의 철학이다 : 리理와 기氣로 해석한 한국 사회 모시는사람들 2017
[5] 뉴스 “민족정기 되찾자”/「일제 쇠말뚝」 뽑기·옛 지명 살리기 https://www.hankooki[...] 2023-08-05
[6] 뉴스 "'일제가 쇠말뚝을 박았다'는 주장은 거짓이다" https://www.newstof.[...] 2023-08-05
[7] 뉴스 역사바로세우기와 반일 선동 대못이 된 쇠말뚝 진실은? https://www.mediapen[...] 2023-08-06
[8] 뉴스 조정래 ‘일본유학=친일파’ 발언 원문을 보니 http://www.mediatoda[...] 2023-08-05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