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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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쇠돌고래는 쇠돌고래속에 속하는 소형 고래로, 북대서양, 북태평양, 흑해 등 북반구의 차가운 연안 해역에 널리 분포한다. 몸길이는 약 1.6~1.7m이며, 20년 정도 산다. 쇠돌고래는 작은 물고기를 주로 먹으며, 혼획, 환경 오염, 소음 공해 등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70만 마리 이상이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흑해와 발트해 등 일부 지역의 개체군은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으며, IUCN은 쇠돌고래를 관심대상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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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돌고래 - [생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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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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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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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Phocoena phocoena |
명명자 | Linnaeus, 1758 |
속 | 쇠돌고래속 Phocoena |
과 | 쇠돌고래과 Phocoenidae |
아목 | 이빨고래아목 Odontoceti |
목 | 고래목 Cetacea |
상목 | 경우제목 Cetartiodactyla |
상태 | 관심 필요 (LC) 유럽에서는 취약종(VU) |
로마자 표기 | Phocoena phocoena |
영어 이름 | Harbour Porpoise |
일본어 이름 | ネズミイルカ |
아종 | |
아종 목록 | P. p. phocoena P. p. relicta P. p. vomerina |
동의어 | |
동의어 목록 | Delphinus phocoena Linnaeus, 1758 |
분류학적 정보 | |
화석 범위 | 마이오세 – 현재 |
2. 분류
영어 단어 'porpoise'는 프랑스어 pourpois프랑스어(고대 프랑스어 porpais프랑스어, 12세기)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중세 라틴어 porcopiscusla에서 나왔다. porcopiscusla는 ''porcus''(돼지)와 piscusla(물고기)의 합성어이다. 이 단어는 게르만어에서 차용 번역된 것으로 보이며, 덴마크어 'marsvin'과 중세 네덜란드어 'mereswijn'(바다 돼지)과 유사하다. 고전 라틴어에는 비슷한 이름인 ''porculus marinus''가 있었다. 이 종의 학명인 ''Phocoena phocoena''는 그리스어 φώκαινα, ''phōkaina''("큰 물개")의 라틴어화된 형태이며, 아리스토텔레스가 기술한 바와 같다. 이는 φώκη, ''phōkē''("물개")에서 유래했다.
이 종은 영국에서 발행된 문헌에서는 때때로 흔한 쇠돌고래(common porpoise)로 알려져 있다. 캐나다 대서양 연안 일부 지역에서는 속어로 'puffing pig'(숨 헐떡이는 돼지)로 알려져 있으며, 노르웨이에서는 재채기를 뜻하는 고대 노르드어 단어에서 유래한 ‘nise’라고 부른다. 이 두 이름 모두 쇠돌고래가 호흡을 위해 수면으로 올라올 때 내는 소리와 관련이 있다.
홋카이도의 누마타정에서 발견된 선신세의 화석종인 "누마타네즈미이루카"는 원시종 네즈미이루카와 비교적 오래전에 갈라져 나온 종류로 여겨지며, 고생물학적으로나 네즈미이루카과의 자연사 연구에도 중요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54]
2. 1. 아종
쇠돌고래에는 현재 4개의 아종이 알려져 있다.- ''P. p. phocoena'' - 북대서양, 서아프리카[4][11]
- ''P. p. relicta'' - 흑해, 아조프해[4][11]
- ''P. p. vomerina'' - 북동태평양[4][11]
- 명명되지 않은 아종 - 북서태평양[4][11]


2018년 북대서양 해양 포유류 위원회와 노르웨이 해양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국제 워크숍에서는 쇠돌고래의 개체군 구조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복잡하며, 북대서양에 최소 3가지 이상의 유전적으로 구별되는 아종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13]
3. 형태
쇠돌고래는 쇠돌고래속에서도 소형에 속한다. 갓 태어났을 때 몸길이는 약 75cm이다. 성장하면 암컷이 수컷보다 크며, 수컷의 몸길이는 약 1.6m, 체중은 약 60kg인데 비해 암컷은 몸길이 약 1.7m, 체중 약 75kg이다.[55] 출생 시 몸길이는 약 67cm에서 85cm이고 체중은 6.4~10kg이다. 성체는 1.4m에서 1.9m까지 자란다. 암컷이 더 무거워서 최대 체중은 수컷의 61kg에 비해 약 76kg이다.[55]
체격은 억세고, 삼각형의 등지느러미 바로 앞의 몸통 둘레가 가장 크다. 이 등지느러미의 앞 가장자리에는 많은 작은 돌기가 있다.[55] 주둥이는 돌출되어 있지 않다. 가슴지느러미와 등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 등은 짙은 회색이다. 옆구리는 밝은 회색이며 얼룩덜룩한 무늬가 있다. 배 쪽은 크림색이며, 입에서 가슴지느러미에 이르는 목 부분에 회색의 줄무늬가 있다.
많은 비정상적으로 흰 색깔의 개체들이 확인되었는데, 대부분 북대서양에서 발견되었지만, 터키, 영국 해안, 와덴해, 펀디만, 콘월 해안에서도 두드러지게 발견되었다.[5][6][7]
샴쌍둥이는 야생 포유류에서 드물게 관찰되지만, 2017년 5월 네덜란드 어부들이 북해에서 우연히 잡은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쇠돌고래가 최초로 기록되었다.[8] 로테르담 자연사 박물관 온라인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고래와 돌고래에서 샴쌍둥이는 매우 드물다고 한다.[9]
쇠돌고래의 소리는 0.5~5밀리초의 짧은 딸깍 소리로 이루어지며, 최대 2초 동안 지속된다. 각 딸깍 소리의 주파수는 1000~2200헤르츠이다. 의사소통 외에도 딸깍 소리는 반향정위에 사용된다.[10] 야생 수명은 약 20년이다.[56]
4. 생태
쇠돌고래는 온대 및 아한대 해역을 선호하며, 피오르드, 만, 강어귀 및 항구에 서식한다. 이들이 서식하는 환경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주로 정어리, 폴락(Pollack (fish)), 대구과 어류(hake), 대구[20], 까나리(capelin), 멸치와 같은 작은 떼를 이루는 물고기를 먹지만, 오징어와 갑각류를 먹기도 한다.[11] 수심 200m 미만의 해역에서는 바닥 근처에서 먹이를 찾고,[11] 멸치를 사냥할 때는 수면 가까이에 머무른다.[11] 수심이 깊은 곳에서는 멸치(pearlside)와 같은 중층 어류를 먹기도 한다.[11] 2016년 연구에 따르면 덴마크 해안의 쇠돌고래는 낮에는 시간당 200마리, 밤에는 시간당 최대 550마리의 물고기를 사냥하여 목표 물고기의 90%를 잡았으며, 그들이 먹은 물고기는 거의 모두 3and(-) 길이의 매우 작은 물고기였다.[21][22]
2024년 연구에 따르면 먹이의 이용 가능성은 흑해에서 쇠돌고래 음향 활동의 계절적 및 일주기 역학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남동부 지역에서는 쇠돌고래의 활동이 주로 야행성이었으며, 1월부터 5월까지 정점을 이루었는데, 이는 멸치의 이동과 일치한다. 북서부 대륙붕에서는 쇠돌고래가 4월부터 10월까지 낮에 더 활동적이었는데, 이는 멸치의 이동 패턴을 반영한다.[23]
쇠돌고래는 주로 혼자 먹이를 찾지만, 때때로 무리를 지어 사냥하고 물고기를 몰기도 한다.[11] 어린 쇠돌고래는 생존을 위해 매일 체중의 약 7~8% (약 7kg의 물고기)를 섭취해야 한다. 주요 포식자로는 흰긴수염상어와 범고래가 있다. 스코틀랜드 애버딘 대학교 연구원들은 큰돌고래가 먹이 경쟁 때문에 쇠돌고래를 공격하여 죽이지만 먹지는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24] 또 다른 설명은 성체 돌고래가 살인 행동을 보이거나, 어린 돌고래로 오인하여 쇠돌고래를 죽인다는 것이다.[25] 회색물범도 쇠돌고래의 지방 덩어리를 물어뜯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6]
강을 거슬러 오르는 경우가 있으며, 하구에서 수백 킬로미터나 거슬러 올라간 사례도 있다.
4. 1. 잠수 및 호흡
일부 연구에 따르면 쇠돌고래는 비교적 정주성이 강하며 특정 지역을 오랫동안 떠나지 않는다고 한다.[11]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안선을 따라 연안에서 외해로 이동하는 것이 관찰된 바 있다.[11] 쇠돌고래는 220m 깊이까지 잠수하는 것이 기록되었다.[11] 잠수 시간은 5분까지 지속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1분 정도이다.[27] 보통 해수면 근처에서 약 25초 간격으로 재채기 같은 독특한 소리를 내며 물을 뿜고 호흡한다.[56] 수심 200미터 이상까지 잠수할 수 있다.[56]4. 2. 사회 행동
쇠돌고래는 비교적 정주성이 강하며 특정 지역을 오랫동안 떠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1]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안선을 따라 연안에서 외해로 이동하는 것이 관찰되기도 한다.[11] 쇠돌고래는 220m 깊이까지 잠수할 수 있으며,[11] 잠수는 5분까지 지속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1분 정도이다.[27]쇠돌고래의 사회 생활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일반적으로 혼자 생활하는 종으로 여겨진다. 대부분 혼자 또는 5마리 이하의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쇠돌고래는 난교를 한다.[11] 수컷은 정자 경쟁을 위해 많은 양의 정자를 생산하는 것으로 보인다.[11] 암컷은 3~4살에 성적으로 성숙해지며, 여러 해 동안 매년 새끼를 낳을 수 있고, 임신과 수유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쇠돌고래의 임신 기간은 보통 10~11개월이다. 대부분의 출산은 늦봄과 여름에 이루어진다.[11] 새끼는 8~12개월 후에 젖을 뗀다. 야생에서의 평균 수명은 8~13년이지만, 예외적으로 20년까지 사는 개체도 있고,[11][28] 사육 상태에서는 최대 28년까지 살기도 한다.[29] 메인 만-펀디 만에서 발견된 239마리의 죽은 쇠돌고래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 12세 미만이었고 가장 나이 많은 개체는 17세였다.[30]
쇠돌고래는 보통 해수면 근처에서 약 25초 간격으로 재채기 같은 독특한 소리를 내며 물을 뿜고 호흡한다.[56] 수심 200미터 이상까지 잠수할 수 있다.[56] 강을 거슬러 오르는 경우가 있으며, 하구에서 수백 킬로미터나 거슬러 올라간 사례도 알려져 있다.
4. 3. 번식
쇠돌고래는 난교를 한다.[11] 수컷은 정자 경쟁을 위해 많은 양의 정자를 생산하는 것으로 보인다.[11] 암컷은 3~4살에 성적으로 성숙해지며, 여러 해 동안 매년 새끼를 낳을 수 있고, 임신과 수유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쇠돌고래의 임신 기간은 보통 10~11개월이다. 대부분 늦봄과 여름에 출산한다.[11] 새끼는 8~12개월 후에 젖을 뗀다. 야생에서의 평균 수명은 8~13년이지만, 예외적으로 20년까지 사는 개체도 있으며,[11][28] 사육 상태에서는 최대 28년까지 살기도 한다.[29]4. 4. 수명
쇠돌고래의 야생 평균 수명은 8~13년이지만, 예외적으로 20년까지 사는 개체도 있다.[11][28] 사육 상태에서는 최대 28년까지 살기도 한다.[29] 메인 만-펀디 만에서 발견된 239마리의 죽은 쇠돌고래를 연구한 결과, 대다수가 12세 미만이었고 가장 나이 많은 개체는 17세였다.[30]5. 분포
쇠돌고래는 북대서양, 북태평양, 흑해의 차가운 연안 해역에 널리 분포한다.[11] 대서양에서는 서아프리카 해안에서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영국, 아일랜드, 스칸디나비아, 아이슬란드, 그린란드, 노바스코샤주, 뉴펀들랜드 및 미국의 동부 해안까지 이어지는 만곡부 해역에 서식한다.[12][11] 발트해의 개체군은 겨울철 바다가 얼어붙기 때문에 제한적이며, 남서부 해역에서 가장 흔하다. 태평양에는 일본해, 블라디보스토크, 베링 해협, 알래스카,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캘리포니아주를 거치는 또 다른 분포대가 있다.[12][11]
이러한 지역의 개체군은 연속적이지 않으며,[12] 아종으로 분류된다. 북대서양과 서아프리카에는 ''P. p. phocoena'', 흑해와 아조프해에는 ''P. p. relicta'', 북서태평양에는 명명되지 않은 개체군, 북동태평양에는 ''P. p. vomerina''가 있다.[4][11]
북대서양 해양 포유류 위원회와 노르웨이 해양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국제 워크숍에서 2018년 이 종의 현황을 검토한 결과, 쇠돌고래 개체군 구조는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복잡하며, 북대서양에 적어도 세 가지 유전적으로 구별되는 아종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들은 북대서양에 대한 18개의 평가 지역을 구분했다.[13]
쇠돌고래는 북반구의 차가운 연안 지역에 서식하며, 대부분 평균 수온이 15°C 정도인 해역이다.
6. 인간과의 관계
쇠돌고래는 역사적으로 인간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되어 왔다. 전통적으로 식용으로 사냥되었고, 조명 연료로 사용되는 기름을 얻기 위해서도 사냥되었다.[1][31][32] 쇠돌고래 사냥은 흑해, 노르망디 해안, 비스케이만, 플랑드르 해안, 리틀 벨트 해협, 아이슬란드 해안, 서부 노르웨이, 퍼짓 사운드, 펀디만, 세인트로렌스만 등에서 이루어졌다.[1][31][32] 특히 리틀 벨트 해협에서는 19세기 말까지 수천 마리의 쇠돌고래가 잡혔으며,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식량 부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사냥이 재개되기도 했다.[33] 선사 시대에도 쇠돌고래는 여러 지역에서 사냥되었는데, 일례로 스웨덴 외르란드 동부 해안의 알비족에 의해 사냥되었다.
중세 서양에서는 쇠돌고래 고기가 진미로 여겨져 귀한 음식으로 취급되었다.[56] 작은 배를 이용해 그물로 쇠돌고래를 잡는 방식의 고기잡이가 이루어졌다. 북미 원주민인 인디언들도 쇠돌고래를 식용으로 사냥했다.[57] 이들은 카누를 이용해 쇠돌고래를 얕은 곳으로 몰아넣고 돌로 만든 무기로 잡았는데, 이는 미국 최초의 포경업으로 여겨지기도 한다.[57]
오늘날 쇠돌고래는 북극 지역, 특히 그린란드에서 이누이트들에 의해 전통적인 방식으로 사냥되고 있다.[1][34] 일본에서는 오타루 수족관과 가모가와 시월드에서 쇠돌고래를 사육한 기록이 있으며, 오타루 수족관의 "지로키치"는 24년 동안 생존하여 세계 최장 사육 기록을 가지고 있다.[58]
6. 1. 혼획
쇠돌고래의 주요 위협은 자망과 얽힘 그물과 같은 정치망 어업 기법이다. 전 세계적으로 쇠돌고래의 주요 인위적 사망 원인은 저층 자망에 의한 혼획으로 간주된다. 매년 수천 마리가 혼획으로 사망하며, 이는 흑해, 발트해, 북해, 캘리포니아 해안, 미국 및 캐나다 동부 해안에서 보고되었다.[1] 저층 자망은 해저에 고정되며 최대 12km 길이에 달한다. 여러 연구에서 쇠돌고래가 반향 위치 확인을 사용하여 이러한 그물을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지만, 왜 쇠돌고래가 자망에 걸리는지 알 수 없다.[37][38] 쇠돌고래를 그물에서 멀리하게 하는 핑거(pinger)라는 장치가 개발되었으며, 많은 연구에서 이것이 얽힘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임을 입증했다.[39][40] 그러나 핑거에 의해 생성되는 소음 공해와 쇠돌고래가 소리에 익숙해짐에 따라 효율성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36][41]트롤어업 혼획으로 인한 사망은 쇠돌고래가 돌고래와 달리 트롤 안에서 먹이를 먹는 경향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덜한 것으로 보인다.
근현대에는 쇠돌고래가 그 크기가 작기 때문에 적극적인 포경의 대상이 되지는 않는다. 전체 개체 수는 수십만 마리로 추정되며, 당장은 멸종의 걱정은 없다. 현재의 우려 사항은 자망이나 기타 어구에 의한 혼획으로 사망하는 개체 수가 결코 적지 않다는 점이다.[56] 특히 흑해나 발트해 등 어업이 성행하는 해역에서는 개체 수 감소가 현저하다. 1990년대 초 미국 동부 메인만에서는 연간 약 3,000마리가 혼획의 희생이 되었다.[56] 반향정위(에코로케이션)를 통해 어망의 존재를 식별할 수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지만, 그 능력은 어망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화학 오염과 소음도 개체 수 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다.[56]
6. 2. 환경 오염
돌고래, 물개와 같은 해양 최상위 포식자들은 중금속, 폴리염화비페닐(PCB), 농약과 같은 오염 물질을 지방 조직에 축적한다. 쇠돌고래는 연안에 서식하여 오염원에 가까이 접근할 가능성이 있다. 먹이 부족, 이동 또는 번식과 같은 기간에 지방 저장량을 사용할 때까지는 독성 영향을 경험하지 않을 수 있다.
화학 오염과 소음도 개체 수 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다.[56]
6. 3. 소음 공해
선박 교통과 석유 시추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쇠돌고래를 포함한 이빨고래류의 의사소통과 먹이 탐색에 사용되는 반향 위치 측정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붐비는 항로에서의 선박 소음은 쇠돌고래가 회피 행동을 보이도록 하는데, 낮에는 측면으로 이동하고 밤에는 더 깊이 잠수하는 경향을 보인다.[43]북해 여러 지역에 계획된 수천 개의 해상 풍력 터빈 건설은 쇠돌고래가 건설 현장에서 멀어지게 만들 수 있다.[44] 특히, 강철 모노파일 기초를 설치하기 위해 타격 압입을 할 때 20km가 넘는 거리에서도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45] 그러나 가동 중인 풍력 터빈의 소음은 낮아서 가까운 거리에서도 쇠돌고래에게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다.[46][47]
6. 4. 한국과의 관계
쇠돌고래는 식용 또는 먹이로 소비된다. 상괭이, 돌고래와 함께 쥐돌고래과 동물은 비교적 관찰 대상이 되기 쉽다. 일본에서는 오타루 수족관과 가모가와 시월드에서 사육되었으며, 오타루 수족관에서는 2008년까지 생존한 "지로키치"(ジロキチ)가 24년의 세계 최장 사육 기록을 가지고 있다.[58]7. 보존 상태
항구돌고래는 전 세계적으로 최소 70만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11] 2016년 유럽 대서양 지역 조사 결과, 지브롤터에서 노르웨이 베스트피오르덴까지 약 46만 7천 마리의 항구돌고래가 서식하며, 이는 짧은부리돌고래와 함께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은 고래목 동물이다.[14] 1994년, 2005년, 2016년 조사 결과 이 지역 항구돌고래 개체 수는 안정적이다.[14]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남서쪽 북해와 덴마크 본토 해역이며,[14] 덴마크 해역에만 약 10만 7천 마리에서 30만 마리의 항구돌고래가 서식한다.[15][16] 북해 전체에는 약 33만 5천 마리가 서식한다.[17]
서대서양에서는 그린란드 남서부 중앙 해안(기온 상승으로 개체 수 증가)에 약 3만 3천 마리,[11] 메인 만과 세인트로렌스 만 사이에 7만 5천 마리, 세인트로렌스 만에 2만 7천 마리가 서식한다.[1] 미국 본토 태평양 연안에는 약 7만 3천 마리, 알래스카 연안에는 8만 9천 마리가 서식한다.[1] 20세기 급격한 감소 이후, 워싱턴주 내륙 수역에서는 개체 수가 회복되었다.[18] 반면, 흑해에는 1만 2천 마리 미만,[1] 발트해에는 500마리만 남아 1900년대 중반 이후 급격한 감소를 보이는 등 일부 아개체군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19]
전반적으로 항구돌고래는 멸종 위기종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전체 개체 수는 수십만 마리에 달한다.[1]
북해, 발트해, 서대서양, 흑해 및 북서 아프리카의 항구돌고래 개체군은 야생동물의 이동성 종 보존에 관한 협약(CMS) 부속서 II에 따라 보호받고 있다.[49] 2013년, 발트해의 두 아종 개체군은 헬콤(HELCOM)에 의해 각각 취약종과 멸종위기종으로 등재되었다.[50] IUCN은 이 종 전체를 관심대상종으로 분류하고 있지만,[1] 발트해와 서아프리카 개체군은 멸종위기종으로, 흑해의 아종 ''P. p. relicta''는 멸종위기종으로 간주한다.[51][52][53]
또한, 항구돌고래는 발트해, 북동대서양, 아일랜드해 및 북해의 소형 고래류 보존 협약(ASCOBANS), 흑해, 지중해 및 인접 대서양 지역의 고래류 보존 협약(ACCOBAMS), 그리고 서아프리카와 마카로네시아의 매너티와 소형 고래류 보존에 관한 양해각서(서아프리카 수생 포유류 MoU)의 적용을 받는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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