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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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안보온천은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온천으로, 옥천 누층군 서창리층의 천매암 지층에서 지하 250m에서 용출되는 약알칼리성 온천이다. 고려 시대부터 온천 기록이 있으며, 조선 시대 태조 이성계가 피부병 치료를 위해 이용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1885년 노천식 욕조 설치를 시작으로 근대 온천으로 발전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조선 총독이, 해방 이후에는 역대 대통령들이 이용하는 등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1990년대 이후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이용객이 감소했으나, 충주시의 테마파크 조성 등 활성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수안보 온천수는 pH 8.3의 약알칼리성을 띠며, 단순 유황 라듐천으로 불소 및 규산 성분 함량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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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안보온천 - [지명]에 관한 문서 | |
|---|---|
| 개요 | |
| 한국어 명칭 | 수안보온천 |
| 한자 명칭 | 水安堡溫泉 |
| 일본어 명칭 (히라가나) | すいあんほおんせん |
| 일본어 명칭 (가타카나) | スアンボオンチョン |
| 로마자 표기 | Suanbo Hot Springs |
| 위치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
| 역사 | |
| 개장 | 1986년 |
| 폐장 | 2002년 |
| 호텔 정보 | |
| 호텔 명칭 | 수안보온천 (구 와이키키 관광호텔) |
| 성급 | (정보 없음) |
| 다이아몬드 수 | (정보 없음) |
| 개발사 | (정보 없음) |
| 건축가 | (정보 없음) |
| 운영사 | (정보 없음) |
| 소유주 | 이랜드 그룹 |
| 객실 수 | (정보 없음) |
| 스위트 수 | (정보 없음) |
| 식당 수 | (정보 없음) |
| 연면적 | (정보 없음) |
| 층수 | 지하 1층 지하 5층 |
| 주차 | (정보 없음) |
| 웹사이트 | (정보 없음) |
2. 지질
수안보온천 일대는 옥천 누층군 서창리층의 천매암 지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안보 온천의 수온은 53°C이고, 하루에 채수(물을 끌어올림)할 수 있는 양은 4,800t이며, 지하 250 m에서 용출되는 수소이온농도 8.14~8.27의 약알칼리성 온천이다.[5]
2. 1. 지질학적 특징
수안보온천 일대의 지질은 옥천 누층군 서창리층의 천매암 지층으로 구성된다. 수안보온천 일대에는 동-서 및 북서-남동 주향의 고각 단층이 2개 교차하며 일대의 암석은 심하게 파쇄되어 있고 열수의 유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라돈-222 함량은 지역 지하수가 210~7930 pCi/L, 온천수가 190~340 pCi/L이며, 라듐-226 함량은 지역 지하수가 0.25~0.42 pCi/L, 온천수가 0.29~0.32 pCi/L이다. 온천수는 심하게 파쇄된 천매암 지층에서 나오나 천매암층은 다만 통로의 역할만을 할 뿐 주요 온천수 대수층은 화강암 저반 내에 깊은 곳까지 발달한 정단층으로 추정된다.[5]2. 2. 온천수의 생성
수안보온천 일대의 지질은 옥천 누층군 서창리층의 천매암 지층으로 구성된다. 수안보온천은 지하 250 m에서 용출되는 수소이온농도 8.14~8.27의 약알칼리성 온천이다. 수안보온천 일대에는 동-서 및 북서-남동 주향의 고각 단층이 2개 교차하며 일대의 암석은 심하게 파쇄되어 있고 열수의 유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온천수는 심하게 파쇄된 천매암 지층에서 나오나 천매암층은 다만 통로의 역할만을 할 뿐 주요 온천수 대수층은 화강암 저반 내에 깊은 곳까지 발달한 정단층으로 추정된다.[5]3. 역사
고려사에는 1018년(현종 9년) "장연현 본 고구려 상모현 현종 9년 칭금 명래층 유온천"이라는 온천 관련 기록이 있다.[1] 조선왕조실록에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악성 피부염 치료를 위해 수안보 온천을 자주 찾았다는 기록이 있다.[1] 동국여지승람 등에도 관련 기록이 있는 유서 깊은 온천이다.[2]
조선 시대에는 안보리가 안부역이라는 지명이었기 때문에 "안부온천"으로 불렸지만, 안보로 바뀌면서 '수(水)'가 붙어 "수안보온천"이 되었다.[2]
수안보에는 걸인이 김이 모락모락 나는 곳에서 겨울을 나던 중, 땅에서 나온 물로 씻었더니 문둥병이 완치되었다는 구전이 전해진다.[1] 1940년경 대중탕 관리인 노상암의 증언에 따르면,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온 문둥병 환자가 보름 동안 온천욕을 하고 병이 완치되어 딸을 시집보내고 예물을 선물했다는 일화도 있다.[1]
3. 1. 근대 개발
1885년 노천식 욕조를 설치하여 근대 온천으로 발전하였다. 1929년에는 일본인들이 근대식 장비를 이용하여 온천공을 굴착하면서 대중탕과 여관으로 분리되어 온천지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1]3. 2. 해방 이후
일제강점기 조선 총독이 수안보온천에 머물렀으며, 해방 이후 이승만 대통령은 당시 수안보 관광호텔에서 온천욕을 한 후 기념식수를 하였다.[1] 박정희 대통령은 산장을 많이 이용하였고,[1] 최규하 대통령은 명절 연휴 기간에 수안보 온천에서 휴식하는 등 역대 대통령들이 수안보 온천을 이용하였다.[1] 1978년 서울특별시에서 피부병으로 고생하던 배 모씨가 서울대학교 병원 피부과를 비롯한 현대 의학으로 치료가 어렵게 되자, 2주간 온천욕으로 난치 피부병을 완치했다는 설도 전해진다.[2]4. 수안보면의 쇠퇴와 노력
1990년대 이후 수안보온천은 호텔 부도와 파산, 시설 낙후, 보수 미비 등으로 인해 이용객 수가 많이 줄었다.
4. 1. 충주시의 노력
충주시는 수안보온천을 다시 살리기 위해 테마파크 조성 등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I&I Plus에서 와이키키를 인수하여 테마파크로 개발하려 했으나, 자금 부족으로 인해 경매에 넘어갔다.이후 화상경마장 건축 계획이 있었으나 시민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2013년 4월 ㈜이랜드 그룹이 와이키키를 인수하여 테마파크형 리조트 조성을 추진하였으나, 자금난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어 우려를 낳았다. 2016년 3월 31일 워터파크 착공식을 가졌지만, 현재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5. 타 온천수와의 차이점
수안보 온천수는 pH 8.3의 약알칼리성을 띠며, 53°C의 온천수이다.[1] 무색, 무취, 무미하며 투명하다.[1] 국내 유일의 중앙집중관리식 온천으로 충주시에서 관리하며, 원탕이 없어 수질이 모두 같다.[1]
5. 1. 온천 성분
수안보 온천수는 pH 8.3의 약알칼리성을 띠는 단순 유황 라듐천으로, 인체에 유익한 53°C의 천연 온천수이다.[1] 온천법상 25°C 이상을 온천으로 인정하고 있으나, 온천욕에 적합한 온도는 40°C~50°C이다.[1] 무색, 무취, 무미하며 투명하다.[1] 충주시에서 국내 유일의 중앙집중관리식으로 온천을 관리하여 원탕이 따로 없이 수질이 모두 같다.[1] 온천수에는 불소 및 규산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1]6. 교통
참조
[1]
문서
안부는 연창위(延昌尉)가 지금 목욕하고 있으므로
단종 5권, 1년(1453 계유 / 명 경태(景泰) 4년) 3월 12일(기사) 3번째기사
[2]
뉴스
피로 싹! 기분 쑥! 온천이 좋다
http://www.donga.com[...]
동아일보사
2010-01-01
[3]
서적
전국여행 슈퍼정보
(주)교학사
2002-06-15
[4]
뉴스
전통 온천, 워터파크, 스파 … 물이냐 놀이냐 둘 다냐
http://travel.joins.[...]
중앙일보사
2010-01-01
[5]
간행물
수안보지역의 온천수위 변동과 수리지구화학에 관한 연구 (Thermal Water Level Change and Geochemistry in the Suanbo Area, Korea)
https://scienceon.ki[...]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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