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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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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케인은 모터스포츠 서킷이나 도로 등에서 차량의 속도를 줄이거나 특정 차량의 접근을 막기 위해 설치되는 구조물이다. 모터스포츠에서는 주로 긴 직선 구간 이후에 설치되어 추월 경쟁을 유발하거나, 사고 위험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교통 정온화 계획에도 사용되며, 보행자 안전을 위해 건널목이나 공원 입구 등에 설치되기도 한다. 시케인은 다양한 형태와 설치 규정을 가지며, 설치 목적과 위치에 따라 여러 종류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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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케인
도로 정보
종류도로 설계 요소
정의도로의 의도적인 굽이 또는 추가적인 곡선 구간
목적속도 감소, 안전 증진, 경주 코스 난이도 증가
레이싱에서의 시케인
중요성추월 지점 생성, 사고 방지, 코스 특성 부여
설계 고려 사항진입 속도, 곡선 각도, 탈출 공간
예시포뮬러 원 레이싱 코스
일반 도로에서의 시케인
목적차량 속도 감소, 보행자 안전 증진
설계좁은 차선, 중앙 분리대, 굽은 경로
효과교통 흐름 제어, 사고 위험 감소
어원
유래프랑스어 "chicane" (속임수, 핑계)
이탈리아어"chicane" (애매한 말)
기타
관련 용어헤어핀 커브, 에스(S) 커브

2. 모터스포츠에서의 시케인

모터스포츠에서 시케인은 주로 긴 직선 주로 이후에 설치되어 추월 경쟁을 유발하거나, 차량의 속도를 제한하여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아부다비야스 마리나 서킷과 같이 일부 트랙은 선택적 시케인을 갖추고 있어, 더 빠른 차량은 시케인을 통과하지만, 더 느린 차량은 시케인을 피할 수 있다.

시케인은 모터 레이스에서 슬립스트림을 약화시키고 펠로톤을 분산시킬 수 있다.[3]

이 용어는 봅슬레이와 같은 다른 유형의 레이싱에서도 코스나 트랙의 유사한 변화를 나타내는 데 사용된다.

더 느린 드라이버나 차량이 경쟁자를 지연시키는 경우, 때때로 "모바일 시케인" 또는 "움직이는 시케인"으로 비하되기도 한다.

2. 1. 시케인의 목적

현대 레이싱 서킷에서 시케인은 보통 긴 직선로 뒤에 위치하여 추월의 주요 장소가 된다. 서킷 설계자는 차량이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속도에 도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술적으로 시케인을 배치할 수 있다. 몬자 국립 자동차 경주장의 세 개의 시케인, 마운트 판노라마 서킷의 체이스, 엔초 & 디노 페라리 자동차 경주장의 탐부렐로 시케인이 그 예시이다. 르망의 사르트 서킷에서는 1990년, 묠산 직선로에 두 개의 시케인이 설치되었는데, 이는 모터 레이싱 서킷의 직선로 최대 길이를 2km로 제한하는 새로운 국제 규정을 준수하기 위함이었다.[3]

시케인이 설치되는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다.

# 긴 직선 후 급격한 감속을 강요하여 두 대의 차량 간의 제동 경쟁을 유발하고 추월을 조장한다.

# 긴 직선 중간에 감속 구간을 설치하여 위험한 속도 영역에 도달하는 것을 억제한다.

모터스포츠에서 차량 감속은 그 성능과 운전자의 기량에 따라 감속도에 차이가 발생하므로, 시케인을 설치하여 추월을 유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시케인은 일반적인 코너보다 더 큰 감속이 요구된다.

또한, 현대 모터스포츠에서는 차량 성능 향상으로 인해 너무 긴 직선 등에서 속도가 위험 영역에 도달할 수 있으므로, 이를 억제하기 위해 설치되는 경우가 있다. 긴 직선 중간에 설치하여 최대 속도를 낮추거나, 직선 끝에 설치하여 고속에서의 코너 진입을 막을 수 있다.

구체적인 예로 스파-프랑코르샹의 케멜 스트레이트 엔드에 있는 레 코메(Les Combes)나 야스 마리나 서킷의 8, 9코너 등이 있으며, 사르트 서킷의 위노디에르(Mulsanne Straight)에 설치된 2곳의 시케인과 몬자 서킷의 3곳의 시케인 등이 있다. 주로 긴 직선의 중간 또는 직선의 종점에 설치된다. 최근에는 코너의 중간이나 출구 등, 그 본래의 목적에 맞지 않는 곳에 설치되는 경우도 적지 않지만, 이는 직선에 진입하는 속도를 억제하여 결과적으로 위험한 속도 영역에 도달하는 것을 억제하고 있다.

2. 2. 시케인의 형태

시케인은 대부분 크랭크 형태 또는 S자 형태를 띠며, 충분한 감속 없이는 통과하기 어려운 작은 회전반경의 코너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킷에서 최저 속도 지점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큰 감속을 필요로 하지 않는 "고속 시케인"도 존재한다.

2. 3. 시케인 설치 규정 및 페널티

경기자는 주최 측이 정한 코스 내에서 주행할 의무가 있지만, 시케인에서는 그 목적과 형태상 매우 적은 위험으로 코스를 단축하여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시케인 코스 단축은 악질적인 반칙으로 간주되어 큰 페널티가 부과되며, 실격 처리될 수도 있다(F1에서는 1989년 일본 GP의 아일톤 세나가 유명하다).[1] 그러나 1990년 이후 시케인을 과속 등으로 실수로 코스 단축했을 경우, 경기자가 이득을 얻지 못했다면 처벌하지 않는 경향이 각 경기 단체에 퍼져 있다.[1] 대부분의 경우 페널티는 부과되지 않는다.[1] 시케인은 코스 바깥이 반드시 포장되어 있는 것은 아니며 연석도 있어 코스 단축으로 차체에 손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1] 현재 F1에서는 코스 이탈 주행 자체가 페널티 대상이 되며, 코스 단축으로 명백하게 이점을 얻어 앞차를 추월했을 경우에는 자발적으로 순위를 되돌리지 않는 한 레이스 스튜어드로부터 조사(Investigation)가 발표되고, 5초 이상의 가산 페널티 등이 발표된다.[1]

2. 4. 시케인 설치 방법

서킷에 설치되는 시케인은 '''상설''', '''가설''', 그리고 선택식 세 종류가 있다.

; 상설

: 서킷 설계에 포함되어 영구적으로 설치된 시케인이다. 시케인 진입 전 코스 연장선상에는 샌드 트랩이나 그린 등의 대피 구역이 설치되어 있다.

; 가설

: 폭이 넓은 직선 구간이나 가설 서킷에 임시로 설치되는 시케인이다. 노상에 가설 연석, 파이론, 펜스 등으로 구획되어 있다. 모나코 서킷의 누벨 시케인처럼 직선 구간 끝에 설치되어 대피로가 있는 경우도 있다.

; 선택식

: 필요에 따라 시케인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케인이다. 사용하지 않는 쪽 노면은 파이론이나 연석으로 막는다. 스즈카 서킷의 시케인도 과거에는 이 방식이었으나, 시케인이 상설화되면서 줄어들고 있다. 후지 스피드웨이의 제10코너가 대표적인 예이다.

2. 5. 유명한 시케인

스즈카 국제 레이싱 코스의 카시오 트라이앵글 시케인


현대 레이싱 서킷에서 시케인은 보통 긴 직선로 뒤에 위치하여 추월의 주요 장소가 된다. 서킷 설계자는 차량이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속도에 도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술적으로 시케인을 배치할 수 있다.

시케인이 설치되는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다.

# 긴 직선 후 급격한 감속을 강요하여 두 대의 차량 간의 제동 경쟁을 유발하고 추월을 조장한다.

# 긴 직선 중간에 감속 구간을 설치하여 위험한 속도 영역에 도달하는 것을 억제한다.

모터스포츠에서 차량 감속은 그 성능과 운전자의 기량에 따라 감속도에 차이가 발생하므로, 시케인을 설치하여 추월을 유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시케인은 일반적인 코너보다 더 큰 감속이 요구된다. 또한, 현대 모터스포츠에서는 차량 성능 향상으로 인해 너무 긴 직선 등에서 속도가 위험 영역에 도달할 수 있으므로, 이를 억제하기 위해 설치되는 경우가 있다. 긴 직선 중간에 설치하여 최대 속도를 낮추거나, 직선 끝에 설치하여 고속에서의 코너 진입을 막을 수 있다.

몇몇 유명한 시케인은 다음과 같다.

  • 스파-프랑코르샹의 케멜 스트레이트 엔드에 있는 레 코메(Les Combes)
  • 야스 마리나 서킷의 8, 9코너
  • 사르트 서킷의 위노디에르(Mulsanne Straight)에 설치된 2곳의 시케인
  • 몬자 서킷의 3곳의 시케인
  •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의 유로카 시케인 (MotoGP 도입으로 논란)
  • 몬트리올 질 빌뇌브 서킷의 최종 시케인 (일명 "챔피언의 벽")
  • 미국 라구나 세카의 코크스크류 시케인
  • 독일 뉘르부르크링의 NGK 시케인
  • 모나코 몬테카를로 시가지 코스의 누벨 시케인
  • 호주 애들레이드 시가지 코스의 애들레이드 세나 시케인
  •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의 발리엔테 탐부렐로 시케인
  •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의 팡쿠라웃 시케인
  • 미국 와트킨스 글렌 인터내셔널의 이너 루프 버스 스톱 시케인
  • 영국 브랜드 해치의 딩글 델 시케인(현재는 고속 코너로 변경)
  • 영국 실버스톤 서킷의 우드코트 시케인(구 코스에 존재)
  •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서킷의 싱가포르 슬링 시케인(현재는 철거)


아부다비야스 마리나 서킷과 같은 일부 트랙은 선택적 시케인을 특징으로 한다. 더 빠른 차량은 시케인을 통과하지만, 더 느린 차량은 직선로에서 동일하게 높은 속도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에 시케인을 피할 수 있다.

시케인은 모터 레이스에서 슬립스트림을 약화시키고 펠로톤을 분산시킬 수 있다.[3]

이 용어는 봅슬레이와 같은 다른 유형의 레이싱에서도 코스 또는 트랙의 유사한 변화를 나타내는 데 사용된다.

더 느린 드라이버 또는 차량이 경쟁자를 지연시키는 경우, 때때로 "모바일 시케인" 또는 "움직이는 시케인"으로 비하되기도 한다.

2. 5. 1. 대한민국


  • 스즈카 서킷의 최종 코너 앞에 있는 시케인. 1982년에 설치되었으며, 이전에는 런오프가 좁고 속도가 높아 큰 사고가 자주 발생했기 때문이다. 1980년대까지는 선택식 시케인이었고, 중앙에 삼각주 모양의 그린 존이 있었다. 이 지점에 스폰서였던 카시오의 대규모 파란색 간판 광고가 설치되어 "카시오 트라이앵글"이라고 불렸다. 이후 시케인 이용이 상례화되면서 상설 시케인이 되었고, 카시오가 광고를 철수하면서(2011년경) 단순히 '''시케인'''이라고 불렸다. 2014년 3월 1일부터 히타치 오토모티브 시스템즈가 명명권을 취득하여 "히타치 오토모티브 시스템즈 시케인"이 되었다.[8] 2021년, 히타치 오토모티브 시스템즈가 경영 통합을 통해 사명을 히타치 Astemo로 변경하면서 시케인의 이름도 "히타치 Astemo 시케인"으로 변경되었다.
  • 스즈카 서킷의 200R에 있는 2륜 전용 시케인. 2003년까지는 헤어핀 (현 NISSIN 브레이크 헤어핀)을 빠져나온 후 200R이라고 불리는 고속 코너였지만, 런오프 영역이 좁아 진입 속도를 억제하기 위해[9] 2004년에 200R 안쪽에 2륜 전용 시케인이 설치되었다. 이전의 200R에 들어가자마자 오른쪽, 왼쪽, 오른쪽으로 꺾는 시케인으로, 주행 라인이 하나이기 때문에 랩타임 지연 처리 등으로 차이가 좁혀지거나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2004년 설치 이후 오랫동안 스폰서나 명명권 없이 "200R 시케인"이나 "2륜 전용 (MC) 시케인" 등으로 불렸지만, 2018년 4월 12일부터 2022년 4월 8일까지 무사시 정밀 공업이 명명권을 취득하여 "MuSASHi 시케인"이 되었다.[10]
  • 후지 스피드웨이의 코스 후반에 위치한 시케인으로, "B 코너"라고도 불린다. 원래 구 코스에서는 300R에서 속도를 올리고 초고속의 최종 코너에 돌입하는 구간이었다. 그러나 1983년 5월 최종 코너 입구에서 발생한 사토 후미야스의 사망 사고 다음 날, 후지 GC 참가 드라이버 전원이 "최종 코너 전에 감속하는 시케인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서를 제출했다. 이후에도 WEC-JAPAN에 참가한 포르쉐 956이 같은 지점에서 공중으로 날아오르고, GC 연습 주행 중 마츠모토 케이지가 스핀했을 때 펜스를 넘어 코스 밖의 언덕까지 날아가는 등의 사고가 발생했지만, 서킷 측은 대책을 취하지 않았다. 그러나 1983년 10월 다카하시 토오루와 관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최종 코너 출구에서 발생하면서 시케인 설치가 결정되었다.[11] 1984년, 300R 출구와 최종 코너 중간의 언덕을 깎는 형태로 설치되었다. 구 코스의 시케인은 크게 오른쪽, 왼쪽,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형태였으며, 탈출 속도가 긴 스트레이트의 속도에 영향을 미쳐 승부의 분기점이 되었다. 신 코스가 된 이후의 던롭 시케인은 장소는 거의 바뀌지 않았지만 모양은 바뀌어, 오른쪽으로 크게 돌아 왼쪽, 오른쪽으로 꺾는 난이도가 높은 형태가 되었다. 300R의 끝에 있기 때문에, 1코너와 함께 후지의 오버테이크 포인트로 여겨진다. 선택식 시케인이며, 그대로 오른쪽으로 90도의 각도로 꺾어 지름길로 갈 수 있는 루트도 존재한다.
  • 후지 스피드웨이의 구 코스에 존재했던 산토리 시케인. 1987년 개수를 통해 100R에 대한 접근 속도 저하를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통칭 "A 코너". 종전에는 1 코너 탈출 후, 좌측의 초고속 코너에서 우측의 초고속 100R로 접근하는 난코스였다. 산토리 시케인은 종전의 좌측 코너를 우측으로 직진시켜, 90도의 좌측 코너와 우측으로의 전환을 조합한 S자형 복합 시케인이었다. 이 개수로 인해 하나의 큰 우측 코너였던 100R은 크게 호를 그리며 우측으로 돌아가는 복합 고속 코너가 되었고, 100R 자체의 난이도도 향상되었다. 2005년 코스 개수로 인해 시케인에서 고속의 90도 턴으로 개수되었고, 산토리에서 코카콜라로 스폰서가 바뀌게 되었다. 1990년대 이후에는 산토리의 캔 커피 "BOSS"의 거대한 간판이 있어 명물이었다.

2. 5. 2. 해외


  • 버스 스톱 시케인: 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의 최종 코너 겸 시케인이다. 2003년까지 버스 정류장처럼 본선에서 갈라져 다시 합류하는 형태였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긴 풀 액셀 구간의 끝에 위치하여 많은 오버테이크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2004년에 코스 안쪽을 조성하여 진입 부분을 개수했고, 2007년 이후에는 스트레이트를 연장하고 마지막에 타이트한 시케인을 두는 형태로 변경되어 이전과는 전혀 다른 형태가 되었다. 형태 개수 이후에도 명칭은 그대로 남아, 이 시케인을 빠져나가면 라 수르로 이어지는 짧은 홈 스트레이트가 나온다.[3]

  • 발리엔테 레디피로: 이탈리아, 몬차 서킷의 제1 코너이다. 1100m 이상의 긴 스트레이트 종점에 설치되어 있다. 이전에는 오른쪽으로 천천히 돌고, 왼쪽, 오른쪽, 왼쪽으로 통과하는 더블 시케인이었으나 코스 개수로 인해 하나의 시케인이 되었다. 입구가 좁고, 연석의 높이도 있기 때문에, 머신이 밀집하는 스타트 직후에는 접촉이 자주 발생한다.[3]

  • 질 빌뇌브 서킷의 최종 시케인: 캐나다, 몬트리올의 공도 특설 코스의 최종 시케인이다. 1km 가까운 풀 액셀 구간에서 풀 브레이크로 오른쪽, 왼쪽으로 꺾는 난코스이다. 오버테이크 포인트이면서, 코너 출구에 런오프 에리어가 없어 컨트롤하지 못하고 바깥쪽에 설치된 벽으로 충돌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1990년대에는 F1 개최 시 미하엘 슈마허데이먼 힐 등, 챔피언 경험자의 충돌이 잇따르기도 하여, 그 이후 "챔피언의 벽"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3]

  • 코크스크류: 미국, 라구나 세카의 명물 시케인이다. 급격한 오르막길의 스트레이트 정상에 위치하는 블라인드 S자 시케인으로, 15m의 고저차를 돌면서 달려 내려가는 난코스이다.[3]

  • NGK 시케인: 독일, 뉘르부르크링의 남코스, 최종 코너 앞에 있는 시케인이다. 구 명칭은 "비틀 시케인"이다. 최종 섹션의 긴 오르막길의 풀 액셀 구간 종점에 위치하며, 뉘르부르크링의 오버테이크 포인트 중 하나이다. 개수로 인해 이전보다 더 빡빡한 형태가 되었다. 이전 시케인의 노면은 남겨져,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에서 사용되고 있다.[3]

  • 누벨 시케인: 모나코, 몬테카를로 시가지 코스에 있는 명물 시케인이다. 터널에서 이어지는 긴 스트레이트 엔드에 위치한다. 터널 출구에서는 시야가 순간 하얗게 빛나 보이지 않게 되는 데다 내리막길로 시야가 좋지 않고 범프도 있기 때문에, 브레이킹을 실수하기 쉽고 큰 사고가 일어나기 쉽다. 1985년까지는 거의 직진하면서 조금 스티어링을 움직이는 정도의 고속 시케인이었으나, 런오프 에리어 확보, 다음에 대기하는 타바코 코너로의 진입 속도 저하 등을 목적으로 개수되어 왼쪽으로 크게 돌고 오른쪽으로 꺾는 형태가 되었다. 평소에는 오픈 카페나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공간이다.[3]

  • 애들레이드 세나 시케인: 호주, 애들레이드 시가지 코스의 제1 코너이다. 경마장 안에서 나와 공원 외곽 도로로 들어가는 앞에 위치하는 시케인으로, 입구와 런오프 에리어가 매우 좁아 스타트 직후에 쇄도하는 머신이 얽히면서 접촉, 충돌이 빈번하다.[3]

  • 발리엔테 탐부렐로: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의 제2 코너이다. 1994년 F1 레이스 중 아일톤 세나가 사고사한 장소로 유명하다. 원래는 완만한 제1 코너에서 속도를 올려 한꺼번에 왼쪽으로 돌아나가는 초고속 코너였다. 그러나 바로 옆에 강이 흐르고 있어 런오프 에리어 확장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1987년에는 넬슨 피케가 고속 상태에서 컨트롤을 잃은 채 충돌했고, 1989년에는 게르하르트 베르거가 충돌 후 발생한 화재로 화상을 입는 등 큰 충돌이 자주 발생하여 결국 세나의 사고가 일어났다. 고육지책으로 시케인이 설치되어 과거의 고속 코너는 소멸하게 되었다.[3]

  • 팡쿠라웃 시케인: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의 제1 코너이다. 스트레이트에서 급감속하여 오른쪽으로 크게 돌아가고, 곧바로 왼쪽으로 꺾는 소용돌이 같은 형태를 한 시케인이다. 때문에 사이드 바이 사이드 상태로 진입한 경우, 첫 번째 오른쪽 코너와 뒤따르는 왼쪽 코너에서 서로의 인과 아웃이 바뀌어 격렬한 배틀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3]

  • 이너 루프 버스 스톱: 미국, 와트킨스 글렌 인터내셔널에 있는 시케인이다. 백 스트레이트 엔드, 뱅크가 있는 초고속 코너 "이너 루프"로의 접근 속도 저하를 위해, 백 스트레이트 엔드, 이너 루프 앞의 노면을 확장하여, 버스 스톱형 시케인이 설치되었다. S자 코너에서 백 스트레이트의 고속 구간에 설치되어 있어, 오버테이크 포인트 중 하나로 여겨진다.[3]

  • 산토리 시케인: 후지 스피드웨이의 구 코스에 존재했던 시케인이다. 1987년 개수를 통해 100R에 대한 접근 속도 저하를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통칭 "A 코너". 이전에는 1 코너 탈출 후, 좌측의 초고속 코너에서 우측의 초고속 100R로 접근하는 난코스였다. 산토리 시케인은 이전의 좌측 코너를 우측으로 직진시켜, 90도의 좌측 코너와 우측으로의 전환을 조합한 S자형 복합 시케인이었다. 이 개수로 인해 하나의 큰 우측 코너였던 100R은 크게 호를 그리며 우측으로 돌아가는 복합 고속 코너가 되었고, 100R 자체의 난이도도 향상되었다. 2005년 코스 개수로 인해 시케인에서 고속의 90도 턴으로 개수되었고, 산토리에서 코카콜라로 스폰서가 바뀌게 되었다. 1990년대 이후에는 산토리의 캔 커피 "BOSS"의 거대한 간판이 있어 명물이었다.[3]

  • 호켄하임링 구 코스의 시케인: 초고속 코스로 명성을 떨쳤던 독일, 호켄하임링의 구 코스에는 숲 속을 가로지르는 초고속 구간에 설치된 3개의 시케인이 매우 유명했다. 1968년 짐 클라크의 사망 사고를 계기로 포레스트 존의 초반과 종반에 시케인이 설치되었다. 첫 번째 시케인은 짐 클라크의 이름을 따서 클라크 시케인이라고 불린다. 마지막 시케인은 아일톤 세나의 사후, 세나 시케인이라고 불린다.[3]

: 1980년에는 사망 사고를 계기로 코스 가장자리의 고속 코너, 오스트 코너 바로 앞에 시케인을 설치하는 개수가 이루어졌고, 오스트 시케인이라고 불린다. 그러나 급조된 시케인이라서 타이어 배리어로 억지로 노면을 구분한 조잡한 것이었고, 교차나 충돌로 타이어 배리어에 충돌하면 타이어가 흩어지기 쉬운 문제가 있는 형태였다. 1990년대에 들어 노면을 신설한 후 안쪽으로 파고드는 형태로 개수되었다.[3]

: 이 3개의 시케인은 오랫동안 호켄하임의 명물이었지만, 2001년에 포레스트 존을 폐지하고 중속 서킷으로 개수가 이루어지면서 폐지되었다. 현재 코스의 헤어핀 부분이 세나 시케인이 있던 곳이다.[3]

  • 딩글 델 시케인: 영국, 브랜드 해치에 존재했던 시케인이다. 숲 속의 초고속 구간의 마지막에 존재하며, 안쪽으로 파고들면서 빠져나가는 중고속 시케인이었지만, 개수로 인해 하나의 고속 코너로 변경되었다.[3]

  • 우드코트 시케인: 영국, 실버스톤의 구 코스 명물 시케인이다. 초고속 코스였던 구 실버스톤의 최종 코너 앞에 있는 시케인으로, 헝가리 스트레이트 엔드에서 이어지는 긴 풀 스로틀 구간의 끝에 위치해 있으며, 오버테이크 포인트로 사용되었다. 설치된 초기에는 연석과 타이어 배리어로 구분한 급조 시케인이었지만, 나중에 안쪽으로 파고드는 노면이 설치되었고, 1990년의 코스 개수까지 사용되었다. 1991년부터의 신 코스에서는 최종 코너 앞 ~ 최종 코너로의 접근을 통틀어 우드코트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3]

  • 싱가포르 슬링 시케인: 싱가포르 시가지 코스, 마리나 베이 서킷의 중간에 위치한 시케인이다. 어느 정도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좌-우-좌로 빠르게 전환하는 난이도 높은 시케인으로, 연석의 형태가 매우 특이하며, 둥글게 솟아오른 형태를 하고 있어 통과에 주의를 요한다. 주회 평균 속도를 높일 목적으로 2012년을 마지막으로 철거되었고, 일반적인 좌측 코너로 변경되었다.[3]

3. 모터스포츠 외 시케인

모터스포츠 외에 시케인은 다음과 같은 용도로 사용된다.


  • '''교통 정온화''': 차량 속도를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수평적 편향"의 한 유형이다. 운전자는 차량 경로의 측면 변위를 통과하기 위해 속도를 줄여야 한다.[4] 1차선 시케인과 양방향 시케인이 있다. 시케인 계획에 대한 제한적인 충돌 데이터는 부상 사고의 변화(-54%에서 +32% 범위) 및 사고 심각도를 나타낸다.[5][6] 버몬트 교통국은 세미 트레일러 트럭의 통행을 막기 위해 버몬트 주 108번 국도에 시케인을 추가하는 것을 고려하기도 했다.[7]

교통 정온화를 위해 사용되는 시케인


다른 유형의 교통 정온화 시케인

  • '''보행자 안전''': 건널목에서 보행자의 속도를 늦추고, 철도(rail tracks)를 건너기 전에 양쪽 방향을 모두 주시하도록 하기 위해 사용되는 일종의 영구적인 울타리이다. 도시 공원 입구에 자전거, 자동차 등의 접근을 막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보행자가 부주의하게 선로를 가로지르는 것을 방지하는 시케인

  • '''기타''': 사이클로크로스 경기에서는 판자 형태의 장애물로 사용되며, 선수들은 보통 자전거를 짊어지고 넘어간다. 나리타 국제공항의 B 활주로로 이어지는 유도로산리즈카 투쟁으로 인해 매입되지 않은 땅들이 곳곳에 있어 굽이굽이 설치되어 있는데, 기장들은 이를 "시케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12]

3. 1. 교통 정온화

시케인은 차량 속도를 줄이기 위해 교통 정온화 계획에 사용되는 "수평적 편향"의 한 유형이다. 운전자는 차량 경로의 측면 변위를 통과하기 위해 속도를 줄여야 한다.[4] 교통 정온화 시케인에는 여러 변형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범주로 나뉜다.

  • 1차선 시케인: 엇갈린 연석 확장으로 구성되어 도로를 좁혀 한 방향의 교통이 반대 방향의 교통에 양보해야 한다.
  • 양방향 시케인: 연석 확장을 사용하여 편향을 제공하지만 차선은 차선 표시 또는 중앙 분리대로 분리된다.


시케인 계획에 대한 제한적인 충돌 데이터는 부상 사고의 변화(–54%에서 +32% 범위) 및 사고 심각도를 나타낸다.[5][6]

시케인은 특정 차량의 접근을 막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버몬트 교통국은 종종 도로 위에서 걸리는 세미 트레일러 트럭의 통행을 막기 위해 버몬트 주 108번 국도의 스토, 케임브리지에 시케인을 추가하는 것을 고려했다.[7]

3. 2. 보행자 안전

건널목에서 보행자의 속도를 늦추고, 철도(rail tracks)를 건너기 전에 양쪽 방향을 모두 주시하도록 하기 위해 사용되는 일종의 영구적인 울타리이다. 시케인을 통과할 때는 좌우로 몸을 돌려 다가오는 기차를 볼 확률을 높여야 한다. 이와 유사한 배치는 자전거, 자동차, 전동 스쿠터, 휠체어의 접근을 막기 위해 도시 공원 입구에 사용되기도 한다.

3. 3. 기타

사이클로크로스 경기에서는 판자 형태의 장애물로 사용되며, 선수들은 보통 자전거를 짊어지고 넘어간다. 나리타 국제공항의 B 활주로로 이어지는 유도로산리즈카 투쟁으로 인해 매입되지 않은 땅들이 곳곳에 있어 굽이굽이 설치되어 있는데, 기장들은 이를 "시케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12]

참조

[1] 서적 Webster's New World College Dictionary Wiley Publishing 2006
[2] 웹사이트 https://www.spanishd[...]
[3] 뉴스 Short racing circuits: In defence of commonly overlooked venues https://www.autospor[...] Autosport 2021-04-18
[4] 간행물 A Road Safety Good Practice Guide for Highway Authorities, First Edition, Appendix A.6 http://masseguridadv[...] TRL Limited 2006-03
[5] 간행물 UK Department for Transport Traffic Advisory Leaflet 12/97 http://webarchive.na[...] 1997-12
[6] 간행물 Urban Traffic Calming and Health https://www.ncchpp.c[...] National Collaborating Centre for Healthy Public Policy, Canada
[7] 뉴스 Stuck trucks botch Notch despite VTrans bans, fines and signs https://vtdigger.org[...] VTDigger 2022-07-04
[8] 뉴스 鈴鹿のシケインがネーミングライツで名称変更 https://www.as-web.j[...] オートスポーツ 2014-03-01
[9] 웹사이트 鈴鹿サーキットにおける安全対策と救急体制 https://www.jstage.j[...] 2024-08-25
[10] 웹사이트 鈴鹿サーキット“200Rシケイン”ネーミングライツ契約締結について https://www.honda-ml[...] 2024-08-25
[11] 간행물 富士GC激突死症候群―佐藤文康、死してシケインを遺す 三栄書房 1984-09-30
[12] 뉴스 成田空港に新滑走路は必要なのか すれ違う空港側と航空会社側の思惑 http://business.nikk[...] 日経BP 201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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