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신의 작정의 논리적 순서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신의 작정의 논리적 순서는 칼빈주의 신학 내에서 하나님의 작정 순서에 대한 두 가지 주요 견해, 즉 초월 예정설과 타락 후 예정설을 다룬다. 초월 예정설은 하나님의 선택과 유기가 타락보다 논리적으로 앞선다고 주장하며, 타락 후 예정설은 타락이 먼저 일어난 후 선택과 유기가 결정된다고 본다. 두 견해는 하나님의 작정 순서, 특히 타락의 작정 여부에 대한 논쟁을 포함하며, 칼빈주의 신학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이다. 이 논쟁은 역사적으로 많은 신학자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한국 교회에서도 중요한 신학적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예정론 - 극단적 칼뱅주의
    극단적 칼뱅주의는 칼뱅주의 신학 내에서 제한 속죄, 초월 예정설 등 특정 관점을 강조하며 보편적인 복음의 초대를 제한하고 의무 신앙과 모든 사람을 위한 속죄의 은혜를 부인하는 경향을 보이는 신학적 관점이다.
  • 예정론 - 람베스 신조
    람베스 신조는 1595년 잉글랜드 국교회 내 칼뱅주의적 예정론 논쟁으로 제정된 9개 조항의 신조로, 39개 신조 제17조를 칼뱅주의 신학과 일치시키려 했으나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반대로 공식 지위를 얻지 못하고 아일랜드 종교 조항에 채택되어 칼뱅주의 신학의 영향력을 보여준다.
  • 구원론 - 독력주의
    독력주의는 기독교 신학에서 구원이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만 이루어지며 인간의 의지나 협력이 필요 없다는 교리로서, 도르트 신조, 벨기에 신앙고백, 일치신조 등 다양한 신앙고백 표준에서 정의되고, 특히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통해 강조되며, 인간의 전적 타락과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선택을 강조하며, 루터교와 칼뱅주의를 포함한 일부 교파에서 옹호된다.
  • 구원론 - 반펠라기우스주의
    반펠라기우스주의는 인간의 자유 의지와 하느님의 은총이 구원 과정에서 협력한다고 보는 기독교 신학적 입장으로, 펠라기우스주의와 아우구스티누스주의 사이의 타협점을 모색하며 인간의 노력이 구원에 기여한다고 강조한다.
신의 작정의 논리적 순서
신의 작정의 논리적 순서
다른 이름Lapsarianism (락스주의)
분야기독교 조직신학
기원칼뱅주의
관련 개념예정론, 선택 (신학), 유기 (신학)
주요 인물테오도르 베자 (Supralapsarianism)
모세 아미라우트 (Infralapsarianism)
구분Supralapsarianism (초락스주의)
Infralapsarianism (하락스주의)
Mesolapsarianism (중락스주의)

2. 랍사리안 논쟁의 핵심: 작정의 순서

도르트 신조와 관련된 랍사리안 논쟁의 핵심은 하나님의 작정 순서에 대한 이해에 있다.

초월예정설(타락 이전 예정설)은 하나님의 선택과 유기(버림)의 작정이 타락의 작정보다 논리적으로 ''앞선다''는 견해이다. 반면 '''타락후예정설'''(타락 이후 예정설)은 하나님의 선택과 유기의 작정이 타락의 작정보다 논리적으로 ''뒤따른다''고 주장한다.[1]

두 견해의 차이는, 초월 예정설은 하나님이 선택받은 자와 버려진 자를 창조하여 죄가 세상에 들어오도록 작정했다고 추론하는 반면, 타락 후 예정설은 모든 사람이 타락으로 인해 죄인이 되었고, 하나님은 그 중에서 구원할 자를 미리 아셨다(하나님의 선지)고 가르친다는 점이다.[2]

하나님의 작정 순서에 대한 랍사리안 견해
초월 예정설타락 후 예정설
작정:어떤 사람들을 구원하고 다른 사람들을 정죄함
작정:선택받은 자와 버려진 자를 창조함인간을 창조함
작정:타락을 확실하게 만듦 (그로 인해 모든 사람이 정죄받을 만함)
작정:정죄로부터 어떤 사람들을 구원하고 다른 사람들을 정죄함
작정:선택받은 자만을 위한 구원 제공



많은 칼빈주의자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두 랍사리안 견해를 모두 거부한다. 헤르만 바빙크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각 부분이 서로 의존하고 결정적이어서, 어떤 부분이 다른 부분을 "야기"하는 것이 아니라고 보았기 때문에 두 견해를 모두 거부했다.[3]

2. 1. 초월예정설 (타락 전 선택설)

초월예정설은 하나님의 선택과 유기(버림)의 작정이 인간의 타락 작정보다 논리적으로 앞선다는 견해이다. 이와 반대로 타락 후 예정설은 하나님의 선택과 유기의 작정이 타락의 작정보다 논리적으로 뒤따른다고 주장한다.[1]

초월예정설에 따르면 하나님은 구원받을 자와 버려질 자를 먼저 결정하신 후, 그 결정을 실행하기 위해 인간을 창조하고 타락을 허용하신다. 이러한 관점은 하나님이 죄의 조성자가 될 수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2] 헤르만 바빙크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유기적인 전체로 보았기 때문에 초월예정설과 타락 후 예정설을 모두 거부했다. 그는 구원 계획의 각 부분이 서로 의존하며, 어떤 부분이 다른 부분을 야기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3]

하나님의 작정 순서에 대한 랍사리안 견해
초월 예정설타락 후 예정설
작정:어떤 사람들을 구원하고 다른 사람들을 정죄함
작정:선택받은 자와 버려진 자를 창조함인간을 창조함
작정:타락을 확실하게 만듦 (그로 인해 모든 사람이 정죄받을 만함)
작정:정죄로부터 어떤 사람들을 구원하고 다른 사람들을 정죄함
작정:선택받은 자만을 위한 구원 제공


2. 1. 1. 초월예정설의 작정 순서

요하네스 마코비우스

2. 2. 타락후예정설 (타락 후 선택설)

타락후예정설은 하나님의 선택과 유기(버림)의 작정이 인간의 타락 작정보다 논리적으로 뒤따른다는 견해이다.[1] 이는 하나님이 먼저 인간을 창조하시고 타락을 허용하신 후, 타락한 인류 가운데서 구원받을 자와 유기될 자를 선택하신다는 의미이다.

타락후예정설은 모든 사람이 본질적으로 죄인이며(타락으로 인해), 죄(자유 의지)로 인해 정죄받으며, 하나님은 정죄로부터 구원할 자를 미리 아셨다(하나님의 선지을 가졌다)고 가르친다.[2] 즉, 어떤 이들은 선택받도록 선택되었지만, 선택받은 자로 창조된 것은 아니다.

타락후예정설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은 죄의 조성자가 아니며, 인간의 자유 의지에 따른 타락의 결과로 구원과 유기가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하나님의 작정 순서 비교
초월 예정설타락 후 예정설
어떤 사람들을 구원하고 다른 사람들을 정죄함
선택받은 자와 버려진 자를 창조함인간을 창조함
타락을 확실하게 만듦 (그로 인해 모든 사람이 정죄받을 만함)
정죄로부터 어떤 사람들을 구원하고 다른 사람들을 정죄함
선택받은 자만을 위한 구원 제공


2. 2. 1. 타락후예정설의 작정 순서

도르트 신조를 따르는 타락후예정설에서 하나님의 작정 순서는 다음과 같다.

#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심.

# 인간이 타락함.

#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간 중 구원받을 자를 선택하심.

# 그리스도를 통해 선택받은 자들의 죄를 속죄하심.

# 선택받은 자들을 성령을 통해 거룩하게 하심.

3. 역사

칼뱅주의 신학에서 랍사리안 논쟁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랍사리안 논쟁은 하나님의 예정, 즉 선택과 유기에 대한 작정의 순서에 관한 논쟁이다. 초월예정설은 하나님의 선택과 유기의 작정이 타락의 작정보다 논리적으로 앞선다는 견해인 반면, 타락후예정설은 그 반대로 하나님의 선택과 유기의 작정이 타락의 작정보다 논리적으로 뒤따른다는 견해이다.[1]

초기에는 테오도르 베자[4]와 제롬 장키우스[5]가 초월예정설을 명확히 설명하였다. 이후 베자의 신학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초월예정설을 받아들였다. 1618년 도르트 회의는 타락후예정설을 표현한것으로 보이나,[7] 초월예정설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배척하지 않았다.[8]

헤르만 바빙크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 전체를 유기적인 것으로 보았고, 각 부분이 서로 의존하며 어떤 부분이 다른 부분을 "야기"하는 것이 아니라고 보았기 때문에 두 견해를 모두 거부했다.[3]

현대에는 아브라함 카이퍼, 헤르만 호크세마, 아서 핑크, 고든 클라크 등이 초월예정설을 지지했다.[5] 그러나 역사적으로 전체 칼뱅주의자 중 5% 미만이 초월예정설을 지지한 것으로 추산된다.[5] 로레인 뵈트너와 커트 다니엘에 따르면, 주요 개혁 신학자 중 현대 칼빈주의자 가운데 초월예정설을 지지하는 사람은 극소수이다.[6]

3. 1. 초기: 베자와 장키우스

테오도르 베자[4]와 제롬 장키우스[5]는 초기 칼뱅주의 신학에서 초월예정설을 명확하게 설명하였다. 존 칼뱅의 후계자인 베자는 그의 신학에 큰 영향을 주었다. 베자의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인물로는 윌리엄 퍼킨스, 윌리엄 에임스(이상 케임브리지), 프란시스쿠스 고마루스(네덜란드)가 있다. 윌리엄 트와이스는 초월설에 관한 두 권의 책을 저술했는데, 라틴어 저서 "Vindiciae Gratiae, Potestatis, Et Providentiae Dei"와 영어 저서 "The Riches of God's Love unto the Vessels of Mercy"이다.[5]

3. 2. 발전: 도르트 회의와 그 이후

1618년 도르트 회의는 타락후예정설을 공식적으로 채택했지만, 초월예정설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8] 요하네스 마코비우스는 초월예정설을 지지했지만, 도르트 회의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8] 프란시스쿠스 고마루스, 윌리엄 에임스, 기스베르투스 보에티우스 등도 도르트 회의에 참석한 초월예정설 지지자들이었으며, 도르트 신조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9]

윌리엄 트와이스는 초월예정설에 관한 포괄적인 저술을 남겼다. 라틴어로는 "Vindiciae Gratiae, Potestatis, Et Providentiae Dei"를, 영어로는 "The Riches of God's Love unto the Vessels of Mercy"라는 저작을 남겼다.

헤르만 바빙크는 초월예정설과 타락후예정설 모두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유기적으로 보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바빙크 관련 내용은 원문에 직접적으로 드러나 있지 않지만, 요약 내용을 바탕으로 추론하여 작성함.)

3. 3. 현대

현대에는 아브라함 카이퍼, 헤르만 호크세마, 아서 핑크, 고든 클라크 등이 초월예정설을 지지했다.[5] 하지만 역사적으로 칼뱅주의자 중 소수만이 초월예정설을 지지한 것으로 추산된다.[5] 로레인 뵈트너와 커트 다니엘에 따르면, 주요 개혁 신학자 중 현대 칼뱅주의자 가운데 초월예정설을 지지하는 사람은 극소수이다.[6] 대한민국에서는 김홍전 목사 등이 초월예정설을 지지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언급된다.

4. 윌리엄 트와이스의 독특한 초월예정설

윌리엄 트와이스는 초월예정설을 지지했지만, 그의 견해는 일반적인 정의와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트와이스는 작정의 대상과 그 실현 방식(modus res)을 분리하여 이해했다. 그는 유기가 단순히 정죄를 위한 예정이 아니라, 시간 속에서 구원의 은혜를 거부하는 작정이라고 보았다. 선택 역시 은혜의 행위 자체가 아니라, 시간 속에서 은혜를 받을 자들을 위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10]

트와이스는 토마스 아퀴나스를 인용하여 유기가 죄를 허용하고 죄에 대한 정죄를 부과하려는 하나님의 의지를 포함한다고 말했다.[11] 그는 초월예정설과 타락후예정설 사이의 차이가 "단순히 논리적"이라고 주장하며, 두 입장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았다.[10]

트와이스에 따르면, 선택과 유기는 최종 목적을 위해 의도된 작정 안에 있지만, 이 최종 목적을 가져오는 수단은 영원한 작정 자체 내에 즉시 존재하지 않고 역사 속에서 나타난다. 유기는 단순히 정죄를 위한 예정이 아니라 시간 속에서 구원의 은혜를 거부하는 작정이다. 죄인은 자신의 죄에 대한 벌을 받게 되는데, 그 작정은 그들에게 죄를 짓도록 강요하지 않으며 구원의 믿음과 회개를 갖는 것을 직접적으로 방해하지 않는다. 유기는 신성한 정의의 행위가 아니라, 시간 속에서 타락할, 창조될 수 있고 타락할 수 있는 어떤 사람들에게 신성한 정의가 주어질 것이라는 작정이다.

트와이스에게 선택은 은혜의 행위 자체가 아니라 시간 속에서 타락한 상태에서 구원의 믿음과 회개로 이끄는 은혜를 받을, 창조될 수 있고 타락할 수 있는 어떤 사람들을 위한 선택이다. 마찬가지로 선택은 자비의 행위가 아니라 시간 속에서 어떤 사람들이 자비를 받을 것이라는 결정이었다. 선택, 유기, 타락, 자비, 정의는 하나의 신성한 작정 내의 협력적인 요소이다. 선택과 유기가 타락을 일으키지 않으며, 타락이 선택과 유기를 일으키지도 않지만, 신성한 영광을 나타내기 위한 목적으로 논리적으로 정렬된 협력적인 요소이다.

5. 한국교회와 랍사리안 논쟁

한국 장로교회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따르는 교단이 다수이며, 이 신앙고백은 대체로 타락후예정설을 지지한다. 하지만,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등 일부 교단에서는 초월예정설을 지지하는 신학자들도 존재한다. 이 논쟁은 단순한 신학적 논쟁을 넘어, 목회 현장에서 설교와 성도들의 신앙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로 여겨진다.

6. 비판적 고찰

도르트 신조의 내용을 바탕으로 신의 작정의 논리적 순서에 대한 논쟁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면 다음과 같다.

타락전 선택설과 타락후 선택설로 대표되는 랍사리안 논쟁은 인간의 이성으로 하나님의 신비를 완전히 이해하려는 시도에서 비롯된 한계를 보여준다. 두 입장 모두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자유 의지 사이의 긴장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하며, 각자의 신학적 전제에 따라 다른 결론에 도달한다.

이러한 논쟁은 신학적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 다른 견해를 존중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참조

[1] 논문
[2] 논문
[3] 논문
[4] 논문
[5] 논문
[6] 논문
[7] 논문
[8] 논문
[9] 논문
[10] 논문
[11] 논문
[12] 논문
[13] 논문
[14] 논문
[15] 서적 The theology of the Westminster standards : historical context and theological insights https://www.worldcat[...] Wheaton, Illinois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