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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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해(信解)는 불교 용어로서, 경론에 따라 다르게 설명된다. 중아함경에서는 부처, 법, 승가를 믿고, 들은 법을 지혜로 관찰하며 인내하는 수행자를 신해라고 정의하며, 방일하지 않고 정진하면 번뇌를 다하고 해탈에 이른다고 설명한다. 아비달마대비바사론에서는 신승해(信勝解)를 수신행이 도류지를 얻어 수신행을 버리고 얻는 보특가라로 정의하며, 예류과, 일래향·일래과, 불환향·불환과, 아라한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아비달마구사론에서는 과위에 머무는 단계에서 수신행 대신 신해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이는 수행자의 근기에 따라 믿음이 증장하여 신해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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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 (불교) | |
---|---|
불교의 개념 | |
종류 | 불교의 개념 |
설명 | 신해(信解)는 불교 용어로, 믿음으로써 이해하는 것을 뜻한다. |
사전적 정의 | |
의미 | 믿음과 이해를 아울러 이르는 말. 믿음은 이해를 낳고, 이해는 믿음을 깊게 한다는 뜻이다. |
참고 자료 | |
관련 정보 | [[파일:Buddhism.svg|20x20px|alt=불교]] 불교 |
2. 경론별 설명
2. 1. 중아함경
《중아함경》 제51권 제195경 〈아습패경〉(阿濕貝經)에서는 신해(信解)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어떤 비구가 구해탈도 아니고, 혜해탈도 아니며, 신증도 아니고, 견도도 아니지만 신해탈(信解脫)은 있을 수 있다. 한결같이 부처, 법, 승가(僧伽)를 믿고, 들은 법을 지혜로 관찰하고 인내하며, 견도(見道)에 이르지 못한 수행자를 신해라고 한다. 이러한 비구에게는 방일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방일하지 않고 정진하면 모든 근(根)을 항복받고 선지식을 친근하며 이치를 따라 머무르게 된다. 그 결과 모든 번뇌가 다하고 번뇌가 없게 되어 마음과 지혜가 해탈하며, 현세에서 스스로 깨닫고 증득하여 성취하여 노닐게 된다. 즉, 생(生)은 이미 다하고 범행(梵行)은 이미 섰으며, 할 일은 이미 마쳐 다시는 후세의 생명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사실 그대로 알게 된다.
2. 2. 아비달마대비바사론
《아비달마대비바사론》제54권에서는 신승해(信勝解)를 수신행이 도류지(道類智)를 얻어 수신행을 버리고 얻게 되는 보특가라라고 정의한다.[12][13] 이때 이름을 버리고 이름을 얻으며 도(道)를 버리고 도를 얻는데, 이름을 버린다는 것은 수신행의 이름을 버리는 것이고, 이름을 얻는다는 것은 신승해의 이름을 얻는 것이다. 도를 버린다는 것은 견도(見道)를 버리는 것이고, 도를 얻는다는 것은 수도(修道)를 얻는 것이다.[12]이 신승해 보특가라는 예류과(預流果), 일래향(一來向)·일래과(一來果), 불환향(不還向)·불환과(不還果), 아라한향(阿羅漢向)이 될 수 있다. 예류과에 머무르면서 승진(勝進)이 오지 않으면 예류과, 승진하면 일래향이 되며, 일래과에 머무르면서 승진이 오지 않으면 일래과, 승진하면 불환향이 된다. 불환과에 머무르면서 승진이 오지 않으면 불환과, 승진하면 아라한향이 된다.[12]
신승해는 믿음에 의하여 믿음에 대한 훌륭한 이해(勝解)를 얻기 때문에 신승해라 한다. 견도에 속한 믿음에 의하여 수도(修道)에 속한 믿음의 승해를 얻고 향도(向道)에 속한 믿음에 의하여 과도(果道)에 속한 믿음의 승해를 얻는 것이다. 또한 보특가라는 믿음을 우선으로 삼음으로써 마음이 3결(結)을 벗어나기 때문에 신승해라고 한다.[12]
2. 3. 아비달마구사론
《아비달마구사론》에 따르면, 과위에 머무는 단계에서는 수신행과 수법행이라는 명칭 대신 신해(信解)와 견지(見至)라는 명칭을 사용한다.[14][15] 이는 수행자의 근기(根機)가 둔하고 예리함에 따른 차이로, 둔근(鈍根)인 수행자는 신(信)이 증장하여 신해가 되고, 이근(利根)인 수행자는 혜(慧)가 증장하여 견지가 된다.[14][15]둔근인 수신행의 성자가 수도에 이르러 신(信)의 증상력으로 말미암아 무루의 정해(正解)가 나타났기 때문에 '신해'라고 하며, 이근인 수법행의 성자가 수도에 이르러 혜(慧)의 증상력으로 말미암아 무루 정견이 나타났기 때문에 '견지'라고 한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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