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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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격기는 폭격기, 정찰기 등 적의 항공기를 요격하기 위해 설계된 군용 항공기이다. 제1차 세계 대전 중 런던 방어를 위해 처음 등장했으며, 레이더 기술 발달과 제트 엔진의 등장으로 성능이 향상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냉전 시대를 거치면서 지대공 미사일의 등장, 핵무기 전략 변화 등으로 인해 역할이 축소되었고, 현재는 공중 우세 전투기 또는 다목적 전투기에 통합되는 추세이다. 요격기는 빠른 속도와 상승력, 탐지 능력이 중요하며, 대한민국은 F-15J/DJ 등을 주력 요격기로 운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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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격기 | |
---|---|
지도 | |
개요 | |
유형 | 전투기 |
주요 임무 | 요격 |
특징 | 적 항공기 방어 요격에 특화 |
역사 | |
개발 배경 | 제2차 세계 대전 중 폭격기의 위협 증가 속도와 상승력이 뛰어난 전투기 필요성 증가 |
특징 | |
성능 | 높은 속도 빠른 상승력 강력한 레이더 및 무장 |
단점 | 짧은 항속 거리 제한적인 공대지 공격 능력 |
무장 | 공대공 미사일 기관포 로켓 |
현대의 요격기 | |
주요 기종 | F-15 Eagle MiG-25 MiG-31 |
기술 발전 | AESA 레이더 등 첨단 기술 적용 데이터 링크를 통한 작전 능력 향상 |
요격기의 미래 | |
발전 방향 | 무인 요격기 개발 극초음속 요격 기술 연구 우주 공간 요격 능력 개발 |
2. 역사
요격기의 역사는 제1차 세계 대전 중 영국 런던을 제플린 비행선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최초의 요격기 편대가 편성되면서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소푸위스 펍과 같은 구형 항공기가 사용되었으나, 고타 G.IV와 같은 고성능 폭격기의 등장으로 소푸위스 캐멀과 같은 고성능 요격기가 필요하게 되었다.
1929년에 "요격기"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되기 시작했다.[2] 1930년대에는 폭격기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존의 요격 전술은 한계에 부딪혔지만, 레이더의 발명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레이더는 먼 거리에서도 적기를 탐지할 수 있게 해주었고, 지상 유도 요격 방식과 도딩 시스템과 같은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요격 작전을 지원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요격기는 폭격기를 호위하는 전투기와의 공중전에도 참여해야 했다.[4] 항공기 요격 레이더가 장착되면서 적 항공기 요격이 더욱 용이해졌다.[5]
제트 엔진의 등장은 항공기 속도와 고도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 지대공 미사일이 등장하면서 요격기의 필요성이 감소하는 듯 보였으나, 냉전 시대에 전략 폭격기의 핵 공격 위협으로 인해 미국과 소련은 고성능 요격기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탄도 미사일의 등장과 상호확증파괴 원리의 대두로 요격기의 전략적 중요성은 감소하였다.
현대에 들어서는 공중 우세 전투기와 다목적 전투기가 요격기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여전히 전용 요격기를 운용하고 있다.
2. 1. 제1차 세계 대전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제플린 및 폭격기의 공격으로부터 런던을 방어하기 위해 초기 요격기 편대가 편성되었다. 초기에는 소푸위스 펍과 같이 최전선에서 철수한 항공기가 주로 사용되었으며, 호스 가드 건물에 있는 지휘센터로부터 표적의 위치 정보를 받아 요격 임무를 수행했다.[2] 그러나 펍은 고타 G.IV와 같은 고성능 폭격기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고, 더 우수한 성능을 가진 소푸위스 캐멀이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되었다.2. 2. 제2차 세계 대전 이전
"요격기"라는 용어는 1929년부터 사용되었다.[2] 1930년대에는 폭격기의 속도가 빨라져 기존의 요격 전술은 한계에 직면했다. 지상에서의 육안 및 소리 탐지로는 요격기가 폭격기를 따라잡기 어려웠다. "폭격기는 항상 목표에 도달할 것이다"라는 결론이 나올 정도였다.그러나 레이더의 발명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레이더는 밤낮과 모든 기상 조건에서 먼 거리에서 항공기를 조기에 탐지할 수 있게 해주었다.[3] 폭격기가 레이더 탐지 구역을 통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20분이었는데, 이는 요격기가 출격하여 고도를 높이고 공격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지상 유도 요격 방식은 요격기와 지상 간의 지속적인 통신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1930년대 후반에는 도딩 시스템과 같은 전국적인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이러한 요격 작전을 지원했다.
2. 3. 제2차 세계 대전
레이더의 발명으로 주야 및 모든 기상 조건에서 장거리 조기 항공기 탐지가 가능해졌다.[3] 초기 레이더 시스템의 탐지 구역을 통과하는 데는 일반적인 폭격기로 약 20분 정도가 소요되었는데, 이는 요격 전투기가 이륙하여 고도를 높이고 폭격기를 공격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지상 유도 요격은 폭격기가 조종사에게 보일 때까지 요격기와 지상 간의 지속적인 통신을 필요로 했으며, 도딩 시스템과 같은 전국적인 네트워크가 1930년대 후반에 이러한 노력을 조율하기 위해 구축되었다.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요격기의 효과로 인해 폭격기는 종종 장거리 전투기의 호위를 받아야 했다.[4] 많은 항공기에 항공기 요격 레이더가 장착되어 적 항공기 요격이 더욱 용이해졌다.[5]
2. 4. 냉전 시대
제트 엔진의 등장으로 항공기 속도와 고도가 급증하면서 요격기의 성능도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1950년대에는 지대공 미사일이 처음으로 도입되어 빠른 반응 시간을 가진 요격기의 필요성이 감소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공군은 더 긴 체공 시간을 가진 대형 요격기를 개발하여 지점 방어 역할은 미사일에 맡기고, 요격기는 여전히 중요한 방공 수단으로 남게 되었다.[5]냉전 기간 미국과 소련은 전략 폭격기의 핵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고성능 요격기 개발에 주력했다. 그러나 1960년대 후반, 5km/s에서 7km/s 속도로 대기권 밖에서 접근하는 탄도 미사일의 등장은 핵 공격을 막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상호확증파괴 원리가 대두되면서 요격기의 전략적 타당성은 감소하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미국은 F-106 델타 다트를, 소련은 MiG-25와 같은 고성능 요격기를 개발하여 운용했다.
2. 5. 현대
현대에는 공중 우세 전투기와 다목적 전투기의 발전으로 순수 요격기의 역할은 축소되었다. 1950년대에 처음으로 유용한 지대공 미사일이 도입되면서 빠른 반응 시간을 가진 요격기의 필요성이 없어졌다.[2]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국가에서는 여전히 전용 요격기를 운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 항공자위대는 F-15J/DJ를 주력 요격기로 운용하고 있으며, 주변국과의 긴장 관계 속에서 영공 방위를 위한 핵심 전력으로 활용하고 있다.1950년대와 1960년대 냉전 기간 동안 초강대국들은 전략 폭격기의 예상치 못한 핵 공격으로부터 방어하는 최선의 수단으로 강력한 요격대를 중요하게 여겼다. 따라서 짧은 기간 동안 속도, 항속거리 및 고도 면에서 빠른 발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1960년대 후반, 5km/s에서 7km/s에 달하는 속도로 대기권 밖에서 접근할 수 있는 탄도 미사일의 도입으로 핵 공격은 막을 수 없게 되었다. 상호 확보 파괴 원리는 방어 강화 추세를 대체하여 요격기의 전략적 타당성을 떨어뜨렸다.
요격 임무는 어려운 임무이다. 장거리 폭격기의 공격으로부터 단일 목표를 보호할 때, 폭격기는 임무의 매개변수(공격 벡터, 속도 및 고도)를 선택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폭격기가 최초 탐지에서 목표물에 도달할 때까지의 거리를 통과하는 데 걸리는 시간 동안 요격기는 시작, 이륙, 고도 상승, 공격을 위한 기동 및 폭격기 공격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전용 요격기는 빠른 상승 또는 고속을 위해 성능을 조정하여 공중 우세 전투기 및 다목적 전투기의 기능(즉, 공중전 기동에서 적 전투기를 제압)을 희생한다. 그 결과 요격기는 종이 위에서는 매우 인상적으로 보이며, 일반적으로 더 느린 전투기 설계보다 속도, 상승률 및 화력이 우수하다. 그러나 순수 요격기는 특히 저고도 및 저속에서 기동성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동일한 "성능이 낮은" 설계에 대한 전투기 간 전투에서는 성능이 저조하다.
3. 성능
요격기는 빠른 속도, 높은 상승력, 그리고 강력한 무장을 갖추어야 한다. 특히 적의 폭격기가 침입하는 고고도에 단시간에 도달하기 위한 강력한 엔진이 필요하다. 공대공 미사일이 실용화되기 이전에는 폭격기 격추 확률을 높이기 위해 더 큰 구경의 기총과 기관포를 더 많이 장착해야 했다.[12]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레이더를 통해 적의 침공을 탐지(약 160km, 20분 정도의 여유)한 후 요격 작전을 수행했다. 거점 방어 요격기는 중요 거점 인접 기지 근처에서 대기하다가 요격하는 방식(예: Me163, 秋水)으로, 항속거리를 중시하지 않았다. 반면, 장거리 침공 전투기(영전 등)는 전투 초계를 통해 적기 침공을 경계하며 장시간 비행(또는 항속거리)을 하는 운용 형태도 있었다. 전후에는 국토가 넓거나(구소련, 캐나다) 영해 및 방공 식별 구역이 넓은 국가(일본)의 요격기는 항속거리가 요구되는 경향이 있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야간 폭격에 대응하기 위해 야간 전투기가 탄생하면서, 대전 종결까지 주간 전투기와 야간 전투기 두 종류의 요격기가 존재했다. 전후에는 야간 전투기가 전천후 전투기로 발전하면서 요격기에도 전천후 성능이 필수가 되었고, 주간 전용 전투기는 요격에 부적합하다고 여겨졌다. 현대의 요격기는 다른 용도의 전투기보다 우수한 레이더·전자 장비를 탑재하는 경우가 많다.[12]
제공 전투기와의 명확한 구분은 어렵지만, 현대에는 전투기의 다목적화가 진행되어 순수한 요격기는 거의 없다.
3. 1. 근접 방어 요격기

근접 방어 요격기는 특정 성능에서 우위를 가지기 위해 다른 성능을 희생하는 가벼운 설계 방식이다. 방어 대상 근처 지상에서 대기하다가, 필요할 때 빠르게 이륙하여 높은 고도로 상승, 공격 기동 후 짧은 시간 안에 폭격기가 무기를 투하하기 전에 요격한다.[6]
제2차 세계 대전 말, 독일 공군(Luftwaffe)은 연합군의 폭격에 대응하기 위해 초단거리 요격기 메서슈미트 Me 163 코멧(Komet)을 도입했다. Me 163은 짧은 시간 동안 비행했지만, 엄청난 성능을 제공했다.[7] 그러나 Me 163은 지속적인 공격에 취약한 비행장이 필요했다. 긴급 전투기 프로그램에 따라, 독일은 바켐 Ba 349 나터(Natter)와 같이 수직 발사 방식을 사용하여 비행장이 필요 없는 설계를 개발했다. 하지만 이러한 초기 독일 설계는 운용이 어렵고 조종사에게 위험했으며,[7] 폭격 작전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독일의 Me 262 "C"형 (Heimatschützer, 고향 수호자)과 He 162E 형은 로켓 부스터를 사용했지만, 대량 생산되지는 않았다.
냉전 초기, 폭격기는 더 빠르고 높은 고도, 심지어 천음속으로 공격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초기 천음속 및 초음속 전투기는 동체가 날씬하고 내부 연료 탱크가 작았지만, 연료 소비량이 매우 높았다. 이는 가속도와 운용 고도를 강조하고 체공 시간을 희생하는 결과를 가져왔고, 근접 방어 역할로 제한되었다. 리퍼블릭 XF-91 또는 선더스 로 SR.53과 같은 혼합 제트/로켓 동력 방식과 소련 및 서방의 제로 길이 발사 실험이 그 예시이다. 그러나 이들은 실용적인 결과를 얻지 못했다. 제트 엔진만 사용하는 F-104 스타파이터(초기 A 버전)와 잉글리시 일렉트릭 라이트닝은 더 큰 성공을 거두었다.
유인 근접 방어 설계의 역할은 무인 요격기인 지대공 미사일(SAM)로 대체되었는데, SAM은 1954년에서 1957년 사이에 처음으로 실용적인 수준에 도달했다.[8] SAM의 발전은 고고도 폭격 작전 개념을 종식시키고, 침투기와 순항 미사일이 "레이더 아래 비행"하는 저고도 지면 추적 비행을 선호하게 만들었다. 지형 가림을 이용한 저고도 비행은 지상 레이더의 유효 사거리와 반응 시간을 레이더 수평선으로 제한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 정상에 레이더를 설치하거나, 근접 방어 요격기를 유도하는 AWACS 항공기 또는 요격기에 고성능 레이더를 배치하는 방법이 사용되었다.
3. 2. 지역 방어 요격기
레이더의 발명으로 제2차 세계 대전 이전과 전쟁 중에 주야간 및 모든 기상 조건에서 약 약 160.93km 정도의 장거리 조기 항공기 탐지가 가능해졌다.[3] 일반적인 폭격기는 초기 레이더 시스템의 탐지 구역을 통과하는 데 20분 정도 걸렸는데, 이는 요격 전투기가 이륙하여 고도에 도달하고 폭격기를 공격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지상 유도 요격은 폭격기가 조종사에게 보일 때까지 요격기와 지상 간의 지속적인 통신을 필요로 했고, 도딩 시스템과 같은 전국적인 네트워크가 1930년대 후반에 이러한 노력을 조율하기 위해 구축되었다.1950년대에 처음으로 유용한 지대공 미사일이 도입되면서 미사일은 거의 즉시 발사할 수 있었기 때문에 빠른 반응 시간을 가진 요격기의 필요성이 줄어들었다. 공군은 더 긴 체공 시간을 위해 충분한 연료를 가진 훨씬 더 큰 요격기 설계로 전환하여 지점 방어 역할은 미사일에게 맡겼다. 이로 인해 아브로 애로우 및 컨베어 F-102와 같은 많은 단거리 설계가 폐기되고 노스 아메리칸 F-108 및 MiG-25와 같은 훨씬 크고 장거리 설계가 선호되었다.
4. 대한민국에서의 요격기
대한민국은 과거 일제강점기 일본 제국이 二式単座戦闘機(鍾馗)를 일본 본토 방어 임무에 긴급 투입하는 것을 보면서, 요격기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인식하고 있었다.
4. 1. 구 일본군 (대한제국)

구 일본 육군은 공격력과 속도를 중시한 전투기를 "중전투기"라고 불렀고, 구 일본 해군은 "을전(乙戦)" 또는 "국지전투기(局地戦闘機)"라고 불렀다. 이러한 전투기들은 폭격기 요격만을 위해 개발된 것은 아니지만, 제원과 운용 방식은 요격기와 거의 일치했다.[1]
육군의 九七式戦闘機는 1942년 4월 18일 미군의 도릿틀 공습을 저지하지 못했다. 이에 二式単座戦闘機(鍾馗)를 긴급히 일본 본토로 소환하여 일본 최초의 요격 전투기로 운용했다. 해군도 초기에는 零式艦上戦闘機가 요격 임무를 수행했지만, B-17 등 중폭격기 격추가 어렵다고 판단하여 雷電(을전(乙戦))이나 斜め銃을 채용한 月光 등의 중전투기를 도입했다.[1]
4. 2. 대한민국 공군 (현재)
대한민국 공군은 요격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주력 요격기로는 F-15J/DJ가 운용되고 있으며, F-35A 도입을 통해 요격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1]5. 주요 국가별 요격기 개발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런던을 제플린 및 폭격기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최초의 요격기 편대가 편성되었다. 초기에는 소푸위스 펍과 같은 구형 항공기가 사용되었으나, 성능 부족으로 소푸위스 캐멀로 대체되었다.[2] 1930년대에는 레이더의 발명으로 요격기의 효율성이 증대되었고, 지상 유도 요격 시스템이 구축되었다.[3]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요격기는 폭격기 요격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4]
제트 엔진의 등장은 항공기 속도를 급격히 증가시켰지만, 지대공 미사일의 등장으로 요격기의 필요성이 감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냉전 시기 초강대국들은 전략 폭격기 방어를 위해 요격기를 중요하게 운용했다.
주요 국가별 요격기 개발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국가 | 주요 요격기 |
---|---|
미국 | P-38 라이트닝,[9] F-89 스콜피온, F-102 델타 다트, F-106 델타 다트, F-15 이글, F-16 파이팅 팰컨, F-22 랩터, F-14 톰캣(미 해군) |
소련/러시아 | Su-9, Su-15, MiG-25, MiG-31, Tu-128 |
영국 | 글로스터 재블린, 잉글리시 일렉트릭 라이트닝, F-4 팬텀, 토네이도 ADV, 유로파이터 타이푼 |
중국 | 젠양 J-8 |
아르헨티나 | FMA I.Ae. 37(개발 중 취소) |
캐나다 | CF-100, CF-105 Arrow(개발 중 취소) |
스웨덴 | 사브 35 드라켄 |
지대공 미사일의 발달과 다목적 전투기의 등장으로 전용 요격기의 역할은 점차 축소되었다.
5. 1. 미국
미국은 1937년 P-38 라이트닝을 시작으로 요격기 개발에 착수했다.[9] P-38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호위 전투기 및 정찰기로 사용되었다. 전쟁 후, 미국은 F-89 스콜피온, F-102 델타 다트, F-106 델타 다트 등 다양한 요격기를 개발했다.1980년대 이후, F-15 이글, F-16 파이팅 팰컨과 같은 제공 전투기 및 다목적 전투기가 요격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F-15는 빠른 속도와 뛰어난 기동성을 바탕으로 요격 임무를 수행하며, F-16은 다목적 전투기로 발전하여 요격 임무를 포함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현재 F-22 랩터는 마하 2 이상의 속도와 초음속 순항 능력으로 요격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미국 해군은 F-14 톰캣을 함대 방공 요격기로 운용했으나, 2006년에 퇴역시켰다.
5. 2. 소련/러시아
냉전 시대 동안, 소련은 소련 방공군(PVO-S)이라는 독립적인 군 부대를 통해 요격기를 배치했다. 이들은 소련 공군(VVS)과는 달리, 크고 정교한 레이더를 갖춘 대형 항공기로, 콘크리트 활주로에서만 이륙할 수 있었다. 조종사들은 전투 기동보다 무선 유도 추격 훈련을 더 많이 받았다.[12]초기에는 Su-9가 주요 요격기였으며, 이후 Su-15와 MiG-25 "폭스배트"가 뒤를 이었다. Tu-128은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전투기로 운용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소련(현 러시아)에서 가장 최신이자 가장 발전된 요격기는 MiG-31 "폭스하운드"이다. MiG-25의 일부 결점을 개선한 MiG-31은 저고도 및 저속 성능이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내장 기관포를 장착하고 있다.

소련은 I-16을 시작으로, Yak-25, Yak-28P, Tu-128, Su-15, MiG-25, MiG-31 등 다양한 요격 전투기를 개발하여 운용했다. 이들 요격기는 동시대에 수출용으로 사용된 전선 전투기보다 더 고도의 전자 장비를 탑재했다.
기술 발전으로 MiG-23과 같은 다목적 전투기가 등장하면서 전선 전투기와 요격 전투기의 구분이 모호해졌다. Su-27은 장거리 비행 능력을 갖춰 요격 임무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소련 붕괴 후, 예산 문제 등으로 요격 전투기 대부분이 퇴역했지만, MiG-31은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서 주력 요격 전투기로 운용되고 있다.

5. 3. 영국

영국 왕립 공군(Royal Air Force)은 아음속 야간/전천후 임무를 맡은 글로스터 재블린과 초음속 주간 전투기인 잉글리시 일렉트릭 라이트닝을 운용했다. 작전 요구 사항 F.155에 따라 재블린을 초음속 설계로 대체하려는 시도는 실패했다. 영국은 1970년대 중반부터 영국 공군용으로 개조된 맥도넬 더글러스 F-4 팬텀을 주력 요격기로 사용했으며, 1980년대에는 파나비아 토네이도의 방공형(ADV)을 도입했다. 토네이도는 이후 다목적 전투기인 유로파이터 타이푼으로 대체되었다.
5. 4. 중국
젠양 J-8은 중국에서 제작된 고속 고고도 단좌 요격기이다. 초기에는 1960년대 초 미국이 제작한 B-58 허슬러 폭격기, F-105 선더치프 전투폭격기, 록히드 U-2 정찰기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여전히 마하 2 이상의 속도로 '순간 가속'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후기형은 요격 목적으로 중거리 PL-12/SD-10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PLAAF)/해군항공대(PLANAF)는 현재 다양한 형태의 J-8기를 약 300대 운용하고 있다.5. 5. 기타 국가
1950년대~1960년대에는 몇몇 국가에서도 요격기 설계를 도입했지만, 미사일이 폭격기를 대체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여러 계획된 요격기는 결실을 보지 못했다.아르헨티나의 FMA I.Ae. 37은 1950년대에 개발된 시제기 제트 전투기였다. 하지만 비행하지 못했고 1960년 취소되었다.[7]
캐나다의 아음속 Avro Canada CF-100 Canuck은 1950년대에 다수 운용되었다. 그것의 초음속 후속 기종인 CF-105 Arrow(Avro Arrow)은 1959년 논란 끝에 취소되었다.[7]
스웨덴의 Saab 35 Draken은 소련과 NATO 간의 전쟁 발생 시 고고도에서 스웨덴 영공을 통과하는 항공기를 요격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 저고도 순항 미사일과 고고도 대공 미사일의 등장으로 비행 프로파일이 변경되었지만, 최종 버전인 J 35J로 요격기 프로파일을 되찾았다.[7]
참조
[1]
서적
FIREPOWER: THE WEAPONS THE PROFESSIONALS USE - AND HOW. INTERCEPTORS, #23
Orbis Publishing
[2]
뉴스
The Gloster S.S.8
https://www.flightgl[...]
Flight
1929-12-06
[3]
서적
Fighter Combat: Tactics and Maneuvering
https://archive.org/[...]
Naval Institute Press
[4]
웹사이트
Luftwaffe Interceptors
https://www.national[...]
[5]
웹사이트
Top Ten Twin-Engine Fighters of World War II
https://hushkit.net/[...]
2021-10-15
[6]
서적
Mikoyan-Gurevich MiG-21.
https://books.google[...]
Random House
2014-06-20
[7]
서적
To Win The Winter Sky
https://books.google[...]
Da Capo Press, Incorporated
[8]
문서
In 1954 the first systems were deployed operationally, such as Nike Ajax or S-25 Berkut. The year 1957 marked the deployment of SA-75 Dvina.
[9]
서적
The Lockheed P-38 Lightning
Widewing Publications
[10]
서적
図解戦闘機
新紀元社
[11]
서적
ミリタリー選書1現代軍用機入門 (軍用機知識の基礎から応用まで)
[12]
서적
図解戦闘機
新紀元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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