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오극근

3. 사상 및 영향

원오극근은 임제종에 속했으며, 대혜종고의 스승이었다. 대혜종고는 화두 수행을 소개했다.

원오극근은 1063년 쓰촨성 펑저우의 르씨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족은 유교 교육을 받았으며, 이는 중국 문관과의 친분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오극근은 출가하여 펑저우의 불교 사찰인 묘적선원(妙寂禪院|Miàojì Chányuàn^중국어)에 들어갔다. 그는 40대 즈음에 오조 법연(1047-1104)에게서 가르침을 받았다. 원오극근은 문인들과 교류가 활발했다.

어린 나이에 출가하여 여러 고승 밑에서 수행했으며, 마지막으로 오조 법연의 제자가 되었다. 이후 금산으로 가서 병을 얻고 다시 오조 법연에게 돌아가 법을 이었다. 그 후, 한림원 곽지장의 요청으로 육조사, 그리고 소각사에서 설법했다. 정화 연간에 남쪽으로 유람하며, 상서 우복야 장상영을 만나 화엄의 현지를 담론했다. 장상영의 귀의를 받아 협산사에 거했다. 당시, 옹불파의 성도부 지부 곽지장, 추밀 등자상 등은 그의 후원자로 유명하다.

이후 담주 도림사, 건강부 장산 태평 흥국사, 동경 천녕사, 윤주 금산 용유사, 남강군 건창 운거산 진여원의 여러 사찰에 역주했으며, 소각사·협산사·도림사에 주석하는 동안, 설두중현의 『설두송고』를 제창하고, 수시·저어·평창한 것이 공안집으로 유명한 『벽암록』이며, 또한, 『설두염고』를 제창한 것이 『격절록』이다.

1112년부터 원오는 설두중현 (980–1052)이 편찬한 ''백칙송고''에 대한 강의를 시작했다. 이 강의는 ''벽암록''으로 이어졌다.

''벽암록''은 공안에 대한 올바른 접근 방식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제공한다. 원오는 시를 한 줄 한 줄 주석하여 설두의 부가된 게송의 정확한 해석을 명확히 하려고 노력했다. 설두의 게송은 상징주의의 풍부한 사용과 중국 세속 문학 및 선종 역사에 대한 암시로 인해 복잡하다.

선종 전통에 따르면, 벽암록은 너무나 인기를 얻어, 그의 제자인 대혜종고는 손에 닿는 모든 사본과 목판 인쇄본을 불태웠다고 한다. 벽암록은 원오극근 스님의 유명한 저작으로, 현재 한국불교에서는 종문제일서라며, 최고의 참선 교과서라고 알려져 있다. 벽암록, 종용록, 무문관을 3대 선어록이라고 부른다.

소흥 5년 8월 5일 (1135년9월 14일)에 입적했다. 향년 73세였다.

문하에는 대혜종고와 호구소륭을 비롯하여 백여 명이 있다. 입적 후, 호구소륭과 약평에 의해 『'''원오불과선사어록'''』 20권이 편찬되었고, 자문에 의해 『원오선사심요』 2권이 편록되었다.

도겐의 『정법안장』에는 "生也全機現、死也全機現"(전기·심신학도), "生死去来、真実人体"(제법실상), "盤走珠、珠走盤。偏中正、正中偏。羚羊掛角無蹤跡。猟狗遶林空踧蹐"(춘추) 등 원오극근의 말이 많이 인용되어 있다.

4. 저술

벽암록은 원오극근 스님의 유명한 저작으로, 현재 한국불교에서는 종문제일서라며, 최고의 참선 교과서라고 알려져 있다. 벽암록, 종용록, 무문관을 3대 선어록이라고 부른다.

1112년부터 원오는 설두중현 (980–1052)이 편찬한 ''백칙송고''에 대한 강의를 시작했다.^[1] 이 강의는 ''벽암록''으로 이어졌다.

''벽암록''은 공안에 대한 올바른 접근 방식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제공한다. 원오는 시를 한 줄 한 줄 주석하여 설두의 부가된 게송의 정확한 해석을 명확히 하려고 노력했다. 설두의 게송은 상징주의의 풍부한 사용과 중국 세속 문학 및 선종 역사에 대한 암시로 인해 복잡하다.

선종 전통에 따르면, 벽암록은 너무나 인기를 얻어, 대혜종고는 손에 닿는 모든 사본과 목판 인쇄본을 불태웠다고 한다.

원오극근의 저술 목록은 다음과 같다.

5. 같이 보기

• 벽암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