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적산가옥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적산가옥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일본인들이 철수하면서 남겨진 건물들을 의미하며, 몰수 및 국유화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 정부에 귀속되었다. 초기에는 철거 대상이었으나, 김대중 정부 이후 근대 문화 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재조명되었다. 현재는 군산시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역사적,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일부는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대한민국의 주택 - 고시원
    고시원은 단기 거주 목적의 주거 시설로, 과거 고시생 숙소에서 저렴한 주거 공간을 찾는 다양한 계층에게 확대되었으며, 도시 빈곤층 및 직장인 주거 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좁은 공간, 안전 문제, 소비자 분쟁 등의 문제점을 가진다.
  • 대한민국의 건축물 - 유토피아추모관
    유토피아추모관은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유명 인사들이 안장된 추모 시설이며, 국가직무능력표준 집필 참여, VR/AR 기술융합 지원 대상 기업 선정, 국제적인 수상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연예/방송계 및 체육계 인사들이 안치되어 있으며, 영화 촬영 장소로도 활용되는 문화적 가치를 지닌 곳이다.
  • 대한민국의 건축물 - 일식가옥
    일식 가옥은 일제강점기에 한국에 지어진 일본식 주택으로, 시대적 상황과 거주자에 따라 개조되었으며, 일본식 건축 양식을 따르면서도 한국의 주거 환경에 맞춰 변화했고, 현재 일부는 문화재로 지정되어 활용된다.
  • 일제강점기의 건축물 - 임시수도기념관
    부산 임시수도기념관은 한국 전쟁 당시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었던 역사적인 2층 건물로, 현재는 이승만 대통령 유품 등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부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일제강점기의 건축물 - 조선극장
    조선극장은 일제강점기 경성부에 개관하여 연극, 영화 상영 등 조선인들의 문화 향유 및 민족의식 고취에 기여했으나 화재로 소실되어 폐관되었다.
적산가옥
지도 정보
개요
종류주택
정의대한민국 내에 있는, 일제 강점기 시기에 일본인이 소유했던 가옥
귀속재산
상세 정보
특징일본인이 살던 집
건축 양식과 생활 방식의 혼합 양상을 보여주는 문화재
역사적 가치와 보존 필요성 논쟁
발생 배경일제 강점기 시기 일본인의 이주 및 정착
광복 후 일본인의 재산이 대한민국 정부에 귀속
현황보존 가치 논쟁
철거 또는 리모델링
문화 공간으로 활용 시도
주요 분포 지역전라북도 군산시
인천광역시
목포시
부산광역시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경상북도 영덕군

2. 역사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에서 조선으로 건너온 일본인들이 지은 일본식 주택은 통상적으로 일식가옥이라고 표현한다. 서울특별시(경성부) 용산구 일원[14]이나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15], 경상북도 포항시, 전라남도 목포시·여수시, 전라북도 군산시, 경상남도 창원시·통영시항만도시와 그 주변 지역[13]에 주로 분포했다. 적산가옥은 주택뿐만 아니라 사무실, 창고, 숙박 시설[16] 등으로도 사용되었다.[13]

당시 일본인이 지은 적산가옥은 인기와 자산 가치가 높았지만, 매물로 나오는 경우는 드물었다.[17] 대한민국 정부는 보존 및 활용 가치가 있는 근대 건축물을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일본식 가옥이다. 소유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수 비용 지원, 상속세 감면, 1가구 2주택 기준 제외 등 혜택을 받는다.[17] 이영춘 가옥,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 등이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적산가옥이다.

2. 1. 해방 이전

일본식 주택 건축은 통상적으로 일식가옥이라고 표현한다. 특히 서울특별시(경성부) 용산구 일원처럼 일본인 거주민들이 절대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14]이나 항만도시나 그 주변 지역인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15], 경상북도 포항시, 전라남도 목포시·여수시, 전라북도 군산시, 경상남도 창원시·통영시 등에 많이 분포되어 있어, 잔존한 건축물들도 많이 존재한다.[13] 적산가옥은 주택뿐만 아니라 사무실, 창고, 숙박 시설[16] 등도 포함한다.[13] 일본인이 당시에 지은 다수의 적산가옥은 인기와 자산 가치가 높아 매매하고 싶은 물건들이 쇄도했지만, 매물로 나오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17]

2. 2. 해방과 정부 수립

1945년 광복 이후, 일본인들이 철수하면서 남겨진 적산가옥은 미군정을 거쳐 대한민국 정부에 귀속되었다.[1][4] 이 가옥들은 대부분 저렴하게 불하되었지만, 부동산 가치가 높고 명소로도 인기가 있어 고급 주택으로 이용되기도 했다.[1][2][4][5] 한편, 소유자가 아닌 한국인이 불법으로 점유하는 가옥도 적지 않았다.[6]

2. 3. 보존과 활용

김영삼 정부 시절인 1995년 전후, 서울의 구 조선총독부 청사가 해체되면서 적산가옥은 철거되어야 할 일본 통치의 잔재로 여겨지기도 했다.[7] 그러나 김대중 정부가 들어서면서 적산가옥이 근대 문화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했다.[7]

군산시에는 100채 이상의 적산가옥이 남아 있어 "근대 역사 경관"으로 보전하고 있다.[1] 구 18은행 군산지점은 근대미술관, 조선은행 군산지점은 근대건축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9] 민가를 음식점이나 숙박 시설로 활용하는 사례도 있다.[9] 다만, 군산시의 이러한 노력은 일본 통치 시대의 역사를 가르치는 교육의 장으로서 정비, 보존되는 것이며, 결과적으로 관광 대상이 되고 있을 뿐이라는 주장도 있다.[10] 포항시처럼, 남아있는 일본식 가옥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지역도 있다.[1]

3. 건축적 특징

적산가옥의 건축 양식은 일식가옥이라고 표현한다. 적산가옥은 주택 뿐만 아니라 사무실, 창고, 숙박 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었다.[13] 일본식 주택 건축 양식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한국의 전통적인 온돌 시스템과 두꺼운 벽, 서양식 난로 등 다양한 건축 요소들이 결합된 독특한 특징을 보인다.

4. 지역별 현황

일본식 주택 건축은 통상적으로 일식가옥이라고 표현한다. 적산가옥은 주택뿐만 아니라 사무실, 창고, 숙박 시설 등도 포함한다.[13] 일본인이 지은 적산가옥은 인기와 자산 가치가 높아 매매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매물로 나오는 경우는 드물다.[17]

대한민국 정부는 보존과 활용 가치가 있는 근대 건축물로 일제강점기 일본인이 지은 건축물을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하고 있다. 이들 중 대다수는 일본식 가옥이다. 소유자는 대한민국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수 비용 지원, 상속세 감면, 1가구 2주택 기준 제외 등 다양한 혜택과 보호를 받는다.[17] 문화유산에 등재된 대표적인 적산가옥으로는 이영춘 가옥과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 등이 있다.

4. 1.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경성부) 용산구 일대를 중심으로 일본인 거주 지역에 일식가옥이 많이 건설되었다.[14]

4. 2. 항만 도시

일식가옥서울특별시 용산구 일원과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경상북도 포항시, 전라남도 목포시·여수시, 전라북도 군산시, 경상남도 창원시·통영시항만 도시나 그 주변 지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잔존 건축물도 많이 남아 있다.[13]

군산시에서는 100채 이상의 적산가옥을 "근대 역사 경관"으로 지정하여 보존에 힘쓰고 있으며,[1] 구 18은행 군산지점은 근대미술관, 조선은행 군산지점은 근대건축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 외에도 원래 민가가 음식점이나 숙박 시설로 활용되는 사례도 있다.[9] 포항시처럼 잔존하는 일본식 가옥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지역도 있으며,[1]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건어물 도매 시장 건물 대부분도 일본인이 지은 가옥이라고 한다.[1]

5. 논란

2019년 1월,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으면서 적산가옥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5. 1. 손혜원 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

2019년 1월, 당시 여당 더불어민주당손혜원 의원이 남편이 대표로 있는 재단, 친족 2명, 전 보좌관의 딸 등과 함께 부동산 가치가 높은 일본식 가옥 밀집 지역에서 부동산을 구입하여, 등록 문화재 등록 시 부동산 가치 상승과 상속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의혹을 받았다.[2][3][11] 손혜원 의원은 등록 심사 중에 등록 인정을 요청했고, 2017년부터 2018년 8월까지 지역에서 10채나 구입했기 때문에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2][3][11] 당내에서는 옹호했지만, 밝혀진 것만 16채를 구입하는 등 잇따라 부정행위가 발각되었다. 20곳 이상이라는 사실에 옹호했던 여당 의원도 "우리 국민들도 의혹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의견을 바꿨다.[12]

6. 미디어

EBS 1TV의 《건축탐구 - 집》에서 일본식 주택 건축을 다루고 있다.[18]

참조

[1] 웹사이트 ‘日帝残滓’-‘保存価値’敵産家屋をどうする http://japan.hani.co[...] ハンギョレ新聞社 2010-03-01
[2] 웹사이트 돈 되는 일본식 가옥 집중 매입…'손혜원 의혹'의 정점 https://news.naver.c[...] 2019-01-18
[3] 웹사이트 【社説】木浦文化財通りの不動産購入、「投機ではない」と否定する孫恵園議員 http://www.chosunonl[...] 2019-01-18
[4] 간행물 韓国における日本式家屋保全の論理:歴史的環境の創出と地域形成
[5] 웹사이트 文化空間水晶・釜山水晶洞日本式家屋 https://www.seoulnav[...] 2019-01-18
[6] 서적 日韓交流 陰で支えた男―朴哲彦の人生 https://books.google[...] 産経新聞社
[7] 웹사이트 【藤本欣也の韓国探訪】港町・群山になお残る日本式家屋群 女性に人気の観光地だが、狙いは「敵産家屋」への「恨」にあった…(5/8) https://www.sankei.c[...] 産經新聞/産経デジタル 2016-11-17
[8] 웹사이트 【藤本欣也の韓国探訪】港町・群山になお残る日本式家屋群 女性に人気の観光地だが、狙いは「敵産家屋」への「恨」にあった…(1/8) https://www.sankei.c[...] 産經新聞/産経デジタル 2016-11-17
[9] 웹사이트 【藤本欣也の韓国探訪】港町・群山になお残る日本式家屋群 女性に人気の観光地だが、狙いは「敵産家屋」への「恨」にあった…(2/8) https://www.sankei.c[...] 産經新聞/産経デジタル 2016-11-17
[10] 웹사이트 【藤本欣也の韓国探訪】港町・群山になお残る日本式家屋群 女性に人気の観光地だが、狙いは「敵産家屋」への「恨」にあった…(4/8) https://www.sankei.c[...] 産經新聞/産経デジタル 2016-11-17
[11] 웹사이트 돈 되는 일본식 가옥 집중 매입…'손혜원 의혹'의 정점 http://news.naver.co[...] 2019-02-27
[12] 웹사이트 손혜원 옹호하던 박지원 입장 선회…“20곳 사들였다면 문제 상당” https://news.naver.c[...] 2019-01-18
[13] 뉴스 ‘일제 잔재’-‘보존 가치’ 적산가옥을 어쩌나 https://www.hani.co.[...] 한겨레 2023-09-10
[14] 문서 이촌동
[15] 문서 중구 (인천광역시)
[16] 문서 SBS
[17] 뉴스 돈 되는 일본식 가옥 집중 매입…'손혜원 의혹'의 정점 https://n.news.naver[...] 세계일보 2023-09-10
[18] 뉴스 "[건축탐구-집] 낯선:집, 적산가옥에 살다" https://www.jjan.kr/[...] 전북일보 2023-09-10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