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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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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창랑정은 중국 쑤저우에 위치한 정원으로, 1044년 북송 시대 시인 소순흠이 별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것이다. 오대 시대 오월국의 광릉왕 개인 정원 부지에 세워졌으며, 이름은 굴원의 시 '어부'에서 유래했다. 이후 여러 차례 소유주가 바뀌고 복원 과정을 거쳐 1955년 일반에 공개되었으며, 2000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1.6ha 규모의 정원에는 우아한 대나무 집, 깨달음의 전당, 물고기 관람 장소 등 다양한 건축물이 있으며, 108개의 창문이 독특한 디자인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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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랑정
일반 정보
창랑정 전경
창랑정 전경
위치쑤저우, 장쑤성, 중국
일부쑤저우 고전 정원
좌표31°17′49.3″N 120°37′16.1″E
세계유산 등재 정보
유형문화
기준(i)(ii)(iii)(iv)(v)
지정 번호813bis-005
등재 연도1997년
확장2000년
면적1.174 헥타르
완충 구역16.362 헥타르
명칭
중국어 간체沧浪亭
중국어 정체滄浪亭
병음Cāng Làng Tíng

2. 역사

오대 오월국 광릉왕의 개인정원이었으나, 1044년 북송 시대 시인 소순흠이 이곳을 사들여 물가에 창랑정이라는 정자를 짓고 별장으로 사용하였다.[1] 이후 송나라 시인 소순흠(1008–1048)은 기원전 960년경에 존재했던 황실 화원 부지에 창랑정을 세웠다.

소순흠이 사망한 후 이 정원은 여러 소유주를 거치며 쇠퇴하다 1696년에 장쑤성 지사 송락에 의해 복원되었다. 1827년에는 소유권이 도주 지사로 이전되었고, 1873년에는 다시 장쑤성 지사에게 이전되었다.[2]

2. 1. 기원과 소순흠

창랑정은 원래 오대 시대 오월국의 광릉왕의 개인 정원이었으나, 1044년 북송 시대의 시인 소순흠이 이곳을 사들여 물가에 창랑정이라는 정자를 짓고 별장으로 사용하였다.[1] 창랑정이라는 이름은 전국 시대 남부 초나라 출신 시인 굴원(기원전 340년경-기원전 278년)의 시집 ''초사''에 수록된 시 ''어부''의 "창랑의 강물이 흐리면 진흙 발을 씻고, 창랑의 강물이 맑으면 띠를 씻네"라는 구절에서 유래되었다.[2] 이 구절은 부패한 방식으로 행동하기보다는 정치에서 물러나는 정직한 관리를 비유한다. 소순흠은 관직에서 물러난 후 자신의 심정을 표현하기 위해 이 구절을 선택했다.

양옆의 돌기둥에는 구양수, 소순흠의 시가 새겨져 있어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문자향의 감동을 선사한다.

2. 2. 소유권 변동과 복원

송나라 시인 소순흠(1008–1048)이 1044년에 황실 화원 부지에 창랑정을 세웠다. 이 정원은 쑤저우에 있는 유네스코 정원 중 가장 오래되었으며, 원래의 송나라 시대 배치를 유지하고 있다.[1]

소순흠이 사망한 후 이 정원은 여러 소유주를 거치며 쇠퇴하다가 1696년에 장쑤성 지사 송락에 의해 복원되었다. 1827년에는 소유권이 도주 지사로 이전되었고, 1873년에는 다시 장쑤성 지사에게 이전되었다.[2] 1955년에 이 정원은 일반에 공개되었으며, 200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3. 디자인

창랑정은 108개의 창문을 통해 다채로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각 건물은 고유한 특징과 역사적 배경을 지니고 있으며, 시, 그림, 철학 등 다양한 예술 분야와 연관되어 있다.[2]

3. 1. 주요 건축물

창랑정은 1.6ha 규모의 정원으로,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뉜다.[1] 정원은 연못을 이루는 펑시 강의 지류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정원 안에는 각각 독특한 디자인을 가진 108개의 창문이 있다.[2]

정원 설계 요소 및 설명
우아한 대나무 집
우아한 대나무 집
소순흠의 "가을은 붉은 숲을 어둡게 하고, 햇빛은 우아하게 대나무를 통과한다"라는 구절에서 이름을 따왔다.[2] 그림 작업실로 사용되었던 불규칙한 건물이다.
깨달음의 전당
깨달음의 전당
소순흠의 "악에 눈과 귀를 감는 자는 깨달음을 얻을 것이다"라는 구절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이는 《대파정기》에서 인용되었다.[2] 3칸짜리 건물로 정원의 주요 전당이며, 강의실로 사용되었다. 3면이 덮인 복도로 둘러싸인 안뜰에 부착되어 있으며, 전당 반대편에는 요화의 영지가 있다.
입구 홀
입구 홀
물고기 관람 장소
물고기 관람 장소
장자가 물고기에 대해 나눈 유명한 변증법적 대화에서 이름을 따왔다. 팔작지붕과 날아가는 처마를 가진 사각형의 독립된 정자이며, 정원 벽 밖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이 정자는 500명의 아라한을 추상적으로 묘사한 암석 정원 위로 뻗어 있는 이중 지붕 복도로 정원과 연결되어 있다.
대파정
대파정
남쪽의 노래에서 따온 구절에서 이름을 따왔다. 정원의 이름이기도 하다. 송나라의 뤄가 정원을 재건하면서 펑시 강에서 원래 위치를 옮겼다. 독특한 전석 구조로 되어 있으며, 화려한 브래킷을 사용한다. 사각형이며 팔작지붕과 날아가는 처마가 있으며, 융기된 용마루도 있다. 용마루, 박공, 처마는 모두 풍부하게 장식되어 있다. 기둥 연작은 구양수의 《창랑정》과 소순흠의 《소주를 지나며》의 구절, "상쾌한 바람과 밝은 달은 값을 매길 수 없고, 가까운 물과 먼 언덕은 얼마나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가"로 구성되었다. 이 복합 연작은 량장주 지사가 정원을 기리기 위해 지었다.[2]
어제 비정
어제 비정
주요 언덕 서쪽 끝에 있는 부착된 정자로, 건륭제의 시가 새겨진 비석이 있다.
산경루
산경루
높은 산에서 바라보는 전망의 느낌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이름이다. 상호 친화 석실이라는 동굴이 있는 석회동굴 위에 있는 배 모양의 건물이다.
취수정
취수정
두보의 구절 "모든 정자는 물을 향하고 늙은 나무는 풍화되었다"에서 이름을 따왔다.[2]
매화 정자
'매화정자
순수 향기당
순수 향기당
이상은의 구절 "그 순수한 향기가 새어 나가지 못하도록 계수나무(Osmanthus fragrans)를 잠가두어라"에서 이름을 따왔다.[2] 이 구절은 이 5칸짜리 전당 앞에 있는 170년 된 계수나무에서 영감을 받았다.
요화의 영지
요화의 영지
루슝의 《소주사》의 구절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신화 속의 요화를 언급했다.[2] 이 꽃은 중국의 에덴 동산에 존재한다고 전해지며, 달콤한 냄새와 옥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소유자의 고귀한 성격을 암시하며, 동화에서나 나올 법한 무언가를 시각적으로 연상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낭송정
낭송정
주요 언덕 동쪽 끝에 있는 부착된 정자. 건륭제의 시가 새겨진 비석이 있다.
경의정
경의정
문징명의 초상이 있는 비석이 있는 부착된 사각형 정자.
매화 향기 감상 정자
매화 향기 감상 정자
두보의 구절 "등불 아래 잠들 수 없었고, 매화의 훌륭한 향기가 내 마음을 정화시켰다"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 구절과 함께 전당 앞에는 매화 숲이 있다.[2]
오백현사
오백현사
1827년 타오슈 지사가 지었으며, 춘추 시대부터 청나라 시대까지 소주 출신의 유명한 현자 584명의 조각 모음을 소장하고 있다.
연꽃 물 정자
연꽃 물 정자


4. 문화적 의의

1044년 북송 시대에 시인 소순흠이 이곳을 사들여 물가에 창랑정이라는 정자를 짓고 별장으로 사용하였다.[1]

면적은 10000m2로 그리 크지 않지만 전체 분위기와 구조가 조화롭고 간결한 양식에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보여 독특한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1]

정원 안의 산과 정원 밖의 연못 사이에 세워진 복랑(復廊: 양쪽 공간 사이에 벽이 위치한 복도)에서 보면 산과 호수가 일체가 되어 안에는 산이 있고 밖에는 물이 있는 것처럼 보여 풍치를 더해주고, 특히나 창랑정에는 108종에 달하는 창문 양식이 있고 그 디자인이 매우 다양해 쑤저우 정원 장식 창문 양식의 전형이라고도 불릴 정도이다.[1]

그 외에도 양옆의 돌기둥에는 구양수, 소순흠의 시가 새겨져 있어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문자향의 감동을 선사한다.[1]

5. 여행 정보

沧浪亭|창랑정중국어은 4월~10월에는 07:45~17:30, 11월~3월에는 08:00~17:00까지 개방한다.[1] 찾아가는 길은 소주 철도역에서 차로 10분 거리이며, 관광(游) 2, 4, 5번 버스나 1, 39, 101, 102, 103, 308, 309번 버스를 타면 된다.[1] 인민로에 위치하며, 망사원의 남서쪽에 있다.[1]

6. 쑤저우의 다른 정원들

참조

[1] 문서 Suzhou 2009
[2] 문서 Yuan 2004
[3] 구글맵 창랑정 https://www.googl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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