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천하도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천하도는 서양의 지리 지식에 대응하여 제작된 한국의 원형 세계 지도로, 전통적인 아시아 자료를 기반으로 하고 아시아적 양식을 따른다. 지도는 내부 대륙, 내부 해역, 외부 대륙, 외부 해역으로 구성되며, 중앙에 중국을 배치하고 조선을 소중화로 묘사하여 중화적 세계관을 반영한다. 19세기 말까지 한국에서 제작되어 널리 사용되었으며,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천하도는 마테오 리치의 곤여만국전도 등 서양 지도의 영향을 받았으며, 산해경 등 고대 중국 지리서에서 지명을 차용하여 상상적이고 도교적인 지명을 포함하기도 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옛 세계 지도 - TO 지도
    T-O 지도는 이시도르의 『어원』에 나오는 세계 지도로, T자 모양의 육지와 O자 모양의 대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중해, 나일 강, 돈 강을 경계로 세 대륙을 표현하고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아시아가 상단에 위치하는 특징을 가진다.
  • 옛 세계 지도 - 곤여만국전도
    곤여만국전도는 마테오 리치가 1602년 제작한 중국 중심 세계관과 서양 지리학 지식을 반영한 계란형 세계지도로, 여러 판본이 존재하며 동아시아에 영향을 미쳤고, '일본해' 명칭의 최초 사용 사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판은 보물로 지정되어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지닌다.
  • 한국의 고지도 - 대동여지도
    대동여지도는 김정호가 제작한 한국의 대표적인 고지도로, 전국을 상세하게 묘사하고 다양한 지형지물과 시설물을 기호와 색상으로 표기하여 가독성을 높였으며, 휴대와 이용이 편리하도록 제작되었다.
  • 한국의 고지도 -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는 1402년 조선에서 제작된 세계지도로, 이택민의 『성교광피도』, 청준의 『혼일강리도』, 조선과 일본 지도를 바탕으로 조선의 정치적 위상과 세계 지리에 대한 이해를 보여주는 역사적 자료이며, 아프리카, 유럽, 중동 지역에 대한 상세한 묘사와 한반도 및 일본 묘사에서 조선의 관점을 반영하고 있다.
천하도
개요
천하도, 한국의 원형 세계 지도
천하도, 한국의 원형 세계 지도
유형고지도
제작 시기17세기 이후
문화권한국
특징
형태원형
중심중국
묘사중국을 중심으로 주변 세계를 묘사함.
내용산, 강, 호수
신화 속 지명
전설 속 인물
사상적 기반천원지방 사상
화이관
역사적 맥락
배경조선 후기 실학 사상의 영향
목적세계관 확장
지리 지식 습득
민간 신앙적 의미 부여
구성 요소
중심부중국 (황하, 양쯔강 등 묘사)
주변부인도
일본
류큐
상상 속의 나라 (삼수국, 여성국 등)
바다원형의 바다로 둘러싸임.
문화적 의미
반영당시 한국인의 세계관과 지리적 인식을 반영함.
가치역사적 가치
예술적 가치
향토사 연구 자료
종류
천하도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천하도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중국 중심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또 다른 형태의 지도
참고 자료
관련 서적택리지
동국지리지
관련 유물박물관, 고서점 등에 소장된 천하도
관련 용어
천원지방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는 동양의 전통적인 세계관
화이관중국을 중심으로 주변 민족을 오랑캐로 여기던 사상

2. 천하도의 내용과 구성

천하도는 중앙 대륙과 이를 둘러싼 내해, 환대륙, 외해로 구성되어 있다.[2] 이러한 지도는 조선에서만 제작되었으며,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5] 천하도는 19세기 말까지 한국에서 인기를 유지했다.[6]

일부 학자들은 한국의 원형 세계 지도의 발달이 마테오 리치(''곤여만국전도'')나 줄리오 알레니(''만국전도'')와 같은 서양의 영향 때문이라고 보았다. 이 경우, 중앙 육지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을 합친 것으로, 바깥쪽의 "고리" 모양 대륙은 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로 볼 수 있다.[4]

2. 1. 세계지도

천하도는 하나의 국가가 아닌 세계를 그린 세계지도이다. 전체적인 구조는 중앙에 위치한 대륙이 외내해(外內海)에 둘러싸여 있고 이 내해는 다시 환대륙에 의해 둘러싸이고 이 환대륙은 다시 바다(外海)로 둘러싸여 있다. 가운데 중심 대륙인 중국을 중심으로 조선, 일본 등의 나라가 내대륙에 그려져 있고, 이를 둘러싸고 있는 환대륙에 군자국, 삼수국 등 가상의 나라들이 표시되어 있다.[7]

''천하도''의 9개 지도는 서양의 지리적 지식과의 조우에 대응하여 제작되었지만, 내용은 전통적인 아시아 자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양식 또한 아시아적이다. 지도의 구조는 역사적인 지명이 있는 내부 대륙, 도교의 불멸에 대한 설명과 관련된 지명이 있는 내부 해역, 외부 대륙, 그리고 외부 해역으로 구성되어 있다.[2] 놀랍게도 이 지도들은 한국인들이 이용할 수 있었던 최고 수준의 지리 지식을 반영하지 않았지만, 이것이 의도적인 것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3] 이러한 점은 한국과 다른 동아시아 지역 간의 해상 거리가 지도 제작자들의 아시아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친 것과 관련이 있다. 이와 유사하게, 당시 유럽의 지도 제작자들도 종종 한국을 섬으로 취급했다.

일부 학자들은 한국의 원형 세계 지도의 발달이 마테오 리치(곤여만국전도)의 지도나 줄리오 알레니(만국전도)의 지도와 같은 서양의 영향 때문이라고 보았다. 이 경우, 중앙의 육지는 아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유럽의 조합으로, 외부의 "고리" 대륙은 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로 볼 수 있다.[4]

이러한 지도는 한국에서만 제작되었으며,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5]

천하도는 19세기 말까지 한국에서 인기를 유지했다.[6]

2. 2. 원형의 세계지도

천하도는 원형으로 그려진 세계지도이다. 마테오 리치곤여만국전도를 필두로 조선 시대에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시작한 서양식 세계지도는 크게 단원형 세계지도와 양반구형 세계지도였다. 서양식 세계지도는 한역 서학서와 더불어 조선 후기 지성계에 지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지식인들과 실학자들에게 많이 읽혀졌다. 그 와중 천하도는 서양식 세계지도의 형식 중 단원형 세계지도의 형식을 빌려 제작된 조선의 세계지도이다. 지리지식에 배타적인 한국의 전통문화를 지키려는 학자들이 서양의 원형 세계 지도(마테오 리치의 서양계 단원 지도)에 대응하여 만든 한국적인 원형 세계 지도가 천하도라는 것이다. 당시 천하도를 만든 사람들은 지도의 내용을 구성하는 데 있어 발음도 안 되고 뜻도 통하지 않는 나라 이름들 대신에 중국 고전에 나오는 잘 알고 있고 또 익숙한 땅 이름들을 지도에 배치하였다. 즉, 지도의 형태는 서양의 것을 따르고 지도의 내용은 동양의 고전과 조선의 사상에 기반하였다.[2]

천하도의 9개 지도는 서양의 지리적 지식과의 조우에 대응하여 제작되었지만, 내용은 전통적인 아시아 자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양식 또한 아시아적이다. 지도의 구조는 역사적인 지명이 있는 내부 대륙, 도교의 불멸에 대한 설명과 관련된 지명이 있는 내부 해역, 외부 대륙, 그리고 외부 해역으로 구성되어 있다.[3] 이러한 점은 한국과 다른 동아시아 지역 간의 해상 거리가 지도 제작자들의 아시아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친 것과 관련이 있다. 이와 유사하게, 당시 유럽의 지도 제작자들도 종종 한국을 섬으로 취급했다.

일부 학자들은 한국의 원형 세계 지도의 발달이 마테오 리치(곤여만국전도)의 지도나 줄리오 알레니(만국전도)의 지도와 같은 서양의 영향 때문이라고 보았다. 이 경우, 중앙의 육지는 아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유럽의 조합으로, 외부의 "고리" 대륙은 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로 볼 수 있다.[4]

이러한 지도는 한국에서만 제작되었으며,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5] 천하도는 19세기 말까지 한국에서 인기를 유지했다.[6]

3. 특징

''천하도''는 역사적인 지명이 있는 내부 대륙, 도교의 불멸에 대한 설명과 관련된 지명이 있는 내부 해역, 외부 대륙, 외부 해역으로 구성되어 있다.[2] 일부 학자들은 한국의 원형 세계 지도가 마테오 리치(''곤여만국전도'')나 줄리오 알레니 (''만국전도'')와 같은 서양 지도의 영향으로 발달했다고 보았다. 이 경우, 중앙의 육지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을 합친 것으로, 외부의 "고리" 모양 대륙은 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로 볼 수 있다.[4]

이러한 지도는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한국에서만 제작되었다.[5] 천하도는 19세기 말까지 한국에서 인기를 유지했다.[6]

3. 1. 중화적 세계관의 반영

원형 천하도를 보면 내대륙이 중앙에 위치해 있고, 그 중심에는 중국이 자리잡고 있다. 자신이 사는 곳을 세계의 중심으로 생각하고 크게 강조하는 것은 여러 문화권에서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원형 천하도가 조선에서 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선은 중국만큼 부각되어 있지 않다. 원형 천하도의 목판본을 보면 중국은 원으로 크게 강조하여 표현하였고 조선은 아무런 표시없이 글자로만 표기하였으며 나머지 주변에 배치된 나라들은 직사각형 안에 표기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원, 무도형, 직사각형 등의 차이는 중국, 조선, 기타 국가가 위계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것은 다름 아닌 중국이 중화(中華), 조선은 소중화(小中華), 기타 나라는 이국(夷國)이라는 전형적인 화이관(華夷觀)이 반영된 것이다.[8] 조선은 성리학의 수용과 더불어 세계에 대한 인식도 중국의 중화적 세계관에 기반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선을 세계의 중심으로 생각하는 지리적 사고는 존재할 수가 없었고 단지 중국에 버금가는 문화국으로서의 소중화(小中華)를 내세울 뿐이었다.[8] 하지만 중국이 비록 지도 가운데에 있지만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에서만큼 그렇게 크게 표현되지 않았다는 점은 순수한 중화가 아니라 소중화로서 조선의 관점에서 재해석된 당시 중화의 모습을 보여준다.

3. 2. 상상적이고 도교적인 지명

''천하도''의 지도는 산해경 등 고대 중국 지리서와 도교 문헌에서 차용한 지명이 많아 상상적이고 허구적인 성격을 띤다. 이는 직방세계(현실 세계)를 넘어선 넓은 세계를 표현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2]

4. 19세기 말까지의 인기

''천하도''는 19세기 말까지 한국에서 인기를 유지했다.[6] 이러한 지도는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한국에서만 제작되었다.[5]

일부 학자들은 한국의 원형 세계 지도가 마테오 리치(''곤여만국전도'')나 줄리오 알레니 (''만국전도'')와 같은 서양 지도의 영향으로 발달했다고 보았다. 이 경우, 중앙의 육지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의 조합으로, 외부의 "고리" 대륙은 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로 볼 수 있다.[4]

5. 갤러리

채색된 천하도


17세기 한국의 원형 세계 지도인 천하도

참조

[1] 서적 The World Through Maps https://archive.org/[...] Firefly Books 2003
[2] 문서
[3] 서적 Early Mapping Of Southeast Asia https://books.google[...] Tuttle Publishing 1999
[4] 문서
[5] 웹사이트 Cheonhado (천하도 天下圖) https://www.doopedia[...] Doosan Encyclopedia 2021-11-27
[6] 문서
[7] 웹사이트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ttp://kyujanggak.sn[...]
[8] 간행물 조선후기 원형 천하도의 특성과 세계관 2001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