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항

2. 생애

崔錫恒|최석항^중국어은 숙종 때 문과에 급제해 검열, 봉교 등을 지냈다. 정언, 지평을 거쳐 평안도 암행어사로 나가 민정을 다스리며 탐관오리들을 적발해 숙종의 총애를 받았다. 정언, 지평, 부교리까지 지냈으나 기사환국으로 파직되었다. 갑술환국으로 재등용되어 보덕, 부수찬, 겸필선, 사인을 거쳐 승지가 되고 대사간, 대사헌을 거쳤다. 승지로 있을 때 장희빈의 사사를 반대하다 경상도관찰사로 밀려났다. 이후 대사간과 승지를 거쳐 개성유수가 되었다. 대사간, 도승지, 부제학, 대사성을 거쳐 이조참판, 예문관제학으로 노론 대신들과 맞섰다. 이후 이조참판, 대사헌, 예문관제학을 거쳐 형조판서로 승진, 이조판서가 되며 노론이던 김창집, 이이명 등과 대립했다. 형조판서, 병조판서, 좌참찬, 한성부판윤, 이조판서, 호조판서를 두루 역임하며 경종의 측근으로 동지의금부사를 지냈다. 판의금부사, 한성부판윤, 이조판서, 형조판서, 병조판서를 거쳐 지경언사를 겸하고 판의금부사, 병조판서를 하며 약방제조를 겸했다. 지경연사와 판의금부사를 거쳐 병조판서, 예문관제학에 이어 병조판서, 우참찬, 형조판서를 거쳐 예문관제학, 좌참찬, 판의금부사를 지낸 뒤 경기도관찰사를 지냈다. 좌참찬, 이조판서를 지내고 강화유수와 병조판서, 판의금부사, 예조판서를 거쳐 경종 때 판의금부사, 병조판서, 이조판서를 역임했다. 신임사화로 실권을 장악해 우빈객을 겸하고 이조판서, 좌참찬, 병조판서를 거쳐 우의정이 되고 좌의정까지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