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시 요시로

2. 생애와 경력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출신으로, 1950년 도쿄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해 통상산업성 관료로 경력을 시작했다. 통산성에서는 통산대신 비서관, 중공업국 산업기계과장 등을 지냈다.

1969년 통산성을 나와 같은 해 제32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자유민주당 소속으로 처음 당선된 이후, 2003년 정계를 은퇴할 때까지 연속 11선 중의원 의원을 지냈다. 정계 입문 초기에는 사토 파에 속했으나 이후 다나카 파, 니카이도 그룹, 미야자와 파 등으로 소속을 옮기며 당내 입지를 다졌다.

경제기획 정무차관, 대장성 정무차관 등을 거쳐 1982년 제1차 나카소네 내각에서 후생대신으로 처음 입각했으며, 1992년 미야자와 개조내각에서는 대장대신을 역임했다. 특히 국제 금융 및 세제 분야에 정통한 정책통으로 알려졌으며, 자유민주당 세제조사회 회장을 지내며 당내 세금 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2000년 훈일등 욱일대수장을 받았으며, 2003년 제43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 불출마하며 정계를 은퇴했다. 은퇴 후에도 일중우호의원연맹 회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2017년 2월 3일 향년 89세로 사망했다. 사후 정삼위에 추서되었다.^[22][23]

장남인 하야시 요시마사 역시 자유민주당 소속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 1. 초기 생애

2. 2. 관료 경력

2. 3. 정치 경력

2. 4. 정계 은퇴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