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버 장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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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험버 장갑차는 루츠 그룹에서 생산한 영국의 장갑차로, 가이 장갑차의 차체와 캐리어 KT4 포병 견인차의 섀시를 결합하여 제작되었다.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총 3,652대가 생산되었으며, 37mm포를 장착한 마크 IV가 가장 많이 생산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북아프리카, 유럽, 버마 등 다양한 전선에서 영국군과 캐나다군에 의해 사용되었으며, 일부는 독일군에 노획되어 사용되기도 했다. 종전 후에는 이집트, 이스라엘, 인도 등 여러 국가에서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일부 박물관에서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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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험버 장갑차 | |
|---|---|
| 개요 | |
 | |
| 제원 | |
| 전체 길이 | 4.6 m |
| 전폭 | 2.2 m |
| 전체 높이 | 2.4 m |
| 중량 | 7 t |
| 현가 방식 | 장륜식 사륜구동 |
| 속도 | 72 km/h |
| 행동 거리 | 400 km |
| 주 무장 | 15mm 베사 기관포 또는 M5 또는 M6 37mm 포 |
| 부 무장 | 7.92mm 베사 기관총 |
| 장갑 | 15mm |
| 엔진 | 루츠 6기통 가솔린 엔진 |
| 출력 | 90 HP |
| 승무원 | 3명, 마크 III에서는 4명 |
| 생산량 | 3,652량 |
2. 역사
(내용 없음)
2. 1. 개발 배경
험버 장갑차는 루츠 그룹에 의해 개발 및 생산되었다. 이 차량은 기본적으로 가이 장갑차의 차체와 캐리어 KT4 포병 견인차의 섀시를 결합한 구조를 가졌다. 최초 발주는 1940년에 500대가 이루어졌으며, 양산은 1941년에 시작되어 1945년에 생산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이 기간 동안 총 3,652대의 험버 장갑차가 생산되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은 37mm 포를 장착한 마크 IV 형식이었다.2. 2. 제2차 세계 대전 활약
1941년 후반부터 북아프리카 전선에 투입되어 영국 제11 경기병 연대 및 다른 부대에서 운용되었다. 또한 유럽 전선에서는 영국군 정찰 연대와 캐나다군 보병 사단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일부 차량은 이란에서 연합군의 보급로를 경비하는 임무에 투입되었으며, 버마 전선에서도 운용되었다.제2차 세계 대전 중 나치 독일군에게 노획된 험버 장갑차 마크 IV(Humber Mk IV)는 아른험 전투 등에서 무장친위대 소속 제9SS기갑사단 호엔슈타우펜 예하 정찰대대(Aufklärungs-Abteilung|아우프클레룽스-압타일룽de)에서 사용되기도 했다[1].
2. 3.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에도 험버 장갑차는 여러 나라에서 운용되었다. 1948년부터 1949년까지 이집트는 험버 장갑차를 사용했으며, 이 중 일부는 제1차 중동 전쟁 중에 이스라엘군에게 노획되어 사용되기도 했다. 인도의 니잠 번왕국 군대는 1948년 폴로 작전 당시 인도군에 맞서 험버 장갑차를 투입했다.그 외에도 미얀마, 실론, 키프로스, 덴마크, 멕시코, 네덜란드, 포르투갈 등에서도 사용되었다.
영국군에 배치되었던 험버 장갑차 대부분은 군 복무에서 퇴역한 후 사격 훈련의 표적으로 사용되어 사라졌다. 일부 차량은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데, 보빙턴 전차 박물관에는 마크 I이, Dutch Cavalry Museum|네덜란드 기병대 박물관영어에는 마크 VI가 전시되어 있다.
3. 종류
험버 장갑차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다양한 요구에 맞춰 개량되면서 여러 파생형이 등장했다. 기본형인 마크 I을 시작으로, 대공 방어 능력을 갖춘 마크 I AA, 장갑과 포탑을 개선한 마크 II, 전선 관측 임무에 특화된 마크 II OP, 승무원 편의성을 높인 마크 III, 그리고 주포를 강화한 마크 IV 등이 개발되었다.
3. 1. 제식 파생형
'''마크 I'''
원형 차량으로, 가이 장갑차의 차체를 기반으로 한다. 15mm 구경과 7.92mm 베사 기관총을 장비했다. 승무원은 차장, 조종수, 사수 3명으로 구성된다. 300대가 생산되었다.
'''마크 I AA / 쿼드 AA'''
마크 I에 4정의 7.92mm 베사 기관총을 장착한 다른 포탑을 얹은 파생형이다. 포탑은 수직에 가까운 각도까지 앙각을 조절할 수 있어 대공 조준이 가능했다. 이 차량은 장갑차 부대에 대공 지원 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중 연합군이 제공권을 장악하면서 필요성이 줄어들었다.
'''마크 II'''
포탑을 교체하고, 조종실과 라디에이터 주변의 장갑을 강화한 모델이다. 440대가 생산되었다.
'''마크 II OP'''
전진 관측차량(Observation Post)으로 운용된 파생형이다. 2정의 7.92mm 베사 기관총을 장비했다.
'''마크 III'''
더 큰 3인승 포탑을 채용하여 무선수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차장의 업무 부담 중 무선 조작 임무를 덜 수 있었다.
'''마크 IV'''
기존의 15mm 베사 기관총 대신, 더 높은 포구 초속을 가진 미국제 M5 또는 M6 37mm포를 장착하여 화력을 강화했다. 포의 후좌 길이가 길어져 3번째 승무원인 무선수의 위치가 변경되었고, 새로운 포와 변경된 승무원 위치에 맞춰 포탑 해치도 개수되었다. 총 2,000대가 생산되었다.
3. 2. 이전 운용국
3. 2. 1. 제2차 세계 대전
험버 장갑차는 루츠 그룹에서 생산했으며, 기본적으로 캐리어 KT4 포병 견인차의 섀시에 가이 장갑차의 차체를 결합한 형태이다. 1940년에 최초로 500대가 발주되었고, 양산은 1941년에 시작되어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는 1945년까지 총 3,652대가 생산되었다. 생산된 차량의 절반 이상은 37mm 포를 장착한 마크 IV 모델이었다.이 장갑차는 1941년 후반부터 북아프리카 전선에 투입되어 영국 육군 제11 경기병 연대를 비롯한 여러 부대에서 운용되었다. 또한 유럽 전선에서는 영국군 정찰 연대와 캐나다군 보병 사단이 광범위하게 사용하였다. 일부 차량은 이란에서 연합군의 보급로를 경비하는 임무를 수행하기도 했으며, 버마 전선에서도 사용되었다.
아른험 전투 중에는 노획된 마크 IV형 차량이 나치 독일 무장친위대 소속 제9SS기갑사단 호엔슈타우펜 예하의 정찰대대(Aufklärungs-Abteilung)에서 사용된 기록이 있다.[1]
3. 2. 2. 전후
제2차 세계 대전 후, 험버 장갑차는 1948년부터 1949년까지 이집트에서 사용되었고, 그중 일부는 제1차 중동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의해 노획되어 사용되었다. 또한, 버마, 실론, 키프로스, 덴마크, 멕시코, 네덜란드, 포르투갈에서도 운용되었다.험버 장갑차는 인도의 니잠 번왕국 병력이 인도군에 대항하여 사용하기도 했다. 이는 1948년 폴로 작전 중에 벌어진 일이다.
현재 일부 차량은 전시되거나 가동 가능한 상태로 북아메리카와 유럽 등지에 남아있다. 보빙턴 전차 박물관에는 마크 I 모델이, 네덜란드 기병대 박물관에는 마크 VI 모델이 전시되어 있다. 그러나 영국군에 배치되었던 대부분의 험버 장갑차는 퇴역 후 사격 훈련 표적으로 사용되어 사라졌다.
4. 보존
몇몇 전시 차량 또는 가동 가능한 차량은 북아메리카와 유럽 등지에 남아 있다. 영국의 보빙턴 전차 박물관에는 마크 I이 전시되어 있으며, Dutch Cavalry Museum|네덜란드 기병대 박물관eng에는 마크 VI가 전시되어 있다.
그러나 영국군에서 사용되었던 대부분의 험버 장갑차는 퇴역 후 사격 훈련의 표적으로 사용되어 소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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