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월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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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72년 월드 시리즈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대결로, 애슬레틱스가 4승 3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시리즈는 6경기에서 1점 차 승부가 펼쳐지는 등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으며, 오클랜드의 진 테네이스는 4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MVP로 선정되었다. 시리즈 종료 후 이틀 만에 재키 로빈슨이 사망했으며, 오클랜드는 3년 연속 우승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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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월드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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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시리즈 정보 | |
연도 | 1972년 |
우승 팀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우승 팀 리그 | 아메리칸 리그 |
우승 횟수 | 41년 만에 9번째 우승 |
우승 팀 약칭 | OAK |
우승 팀 감독 | 딕 윌리엄스 |
우승 팀 성적 | 93승 62패, 승률 .600, AL 서부 지구 우승 |
우승 팀 선수 분배금 | 1인당 20,705.01 달러 |
준우승 팀 | 신시내티 레즈 |
준우승 팀 리그 | 내셔널 리그 |
준우승 횟수 | 2년 만에 6번째 |
준우승 팀 약칭 | CIN |
준우승 팀 감독 | 스파키 앤더슨 |
준우승 팀 성적 | 95승 59패, 승률 .617, NL 서부 지구 우승 |
준우승 팀 선수 분배금 | 1인당 15,080.24 달러 |
경기 날짜 | 10월 14일–22일 |
총 관람객 수 | 7경기 합계: 363,149명 |
경기당 평균 관람객 수 | 51,878명 |
MVP | 진 테네이스 (OAK) |
ALCS | OAK 3–2 DET |
NLCS | CIN 3–2 PIT |
미국 네트워크 | NBC |
미국 중계 캐스터 | 커트 가우디 |
미국 해설 | 토니 쿠베크 (전 경기), 알 마이클스 (1, 2, 6, 7차전), 몬테 무어 (3–5차전) |
미국 시청률 | 27.6% (전년 대비 3.4% 상승) |
구장 정보 | |
구장 | 리버프론트 스타디움 (신시내티), 오클랜드-앨러미다 카운티 콜리세움 (오클랜드) |
심판 정보 | |
심판 | 크리스 펠레쿠다스 (NL), 빌 할러 (AL), 멜 스타이너 (NL), 프랭크 우몬트 (AL), 밥 엥겔 (NL), 짐 호노칙 (AL) |
명예의 전당 헌액자 |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딕 윌리엄스(감독), 레지 잭슨(DNP), 캣피쉬 헌터, 롤리 핑거스 |
신시내티 레즈 | 스파키 앤더슨(감독), 조니 벤치, 조 모건, 토니 페레스 |
2. 배경
1972년 월드 시리즈는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3승 2패로 꺾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3승 2패로 꺾은 신시내티 레즈의 대결이었다. 레즈는 1969년 지구제 도입 이후 양대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가 5차전까지 진행된 첫 해에 월드 시리즈에 진출했다.
레즈는 정규 시즌에서 95승 59패를 기록, 파이리츠(96승 59패)보다 1승 적었지만, MLB 역사상 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하지 않고 월드 시리즈에 진출한 최초의 팀이 되었다.[4] 신시내티는 3년 만에 두 번째 월드 시리즈 진출이었으며, 1970년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패했다. 오클랜드는 1931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 시리즈에 진출했으며, 당시 팀은 필라델피아에 있었다.[4]
두 팀은 통계적으로 비슷했는데, 각 팀은 46개의 안타와 .209의 타율을 기록했다. 레즈는 애슬레틱스보다 5점 더 많은 21점을 얻었지만, 4번의 패배가 모두 1점 차였다. 7경기 중 6경기가 1점 차로 승부가 갈려, 역사상 가장 치열한 월드 시리즈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2. 1. '스윙잉 A's' 대 '빅 레드 머신'
애슬레틱스는 아메리칸 리그 서부 지구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5와 1/2 경기 차로 제치고 우승했으며,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3승 2패로 꺾었다. 신시내티 레즈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10과 1/2 경기 차로 제치고 내셔널 리그 서부 지구에서 우승했다. 레즈는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전년도 월드 시리즈 챔피언인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3승 2패로 꺾었다.[4]이번 월드 시리즈는 1970년대 MLB를 대표하는 두 왕조의 대결이었다. 레즈는 4번의 월드 시리즈 출전에서 두 번(1975년, 1976년) 우승했고, 애슬레틱스는 3연패(1972년–1974년)를 달성했다. 아이콘클라스트 구단주 찰리 핀리의 "스윙잉 A's"는 데이-글로 유니폼, 흰색 신발, 짙은 수염, 다채로운 별명, 폭발적인 개성을 특징으로 했다. 반면, "빅 레드 머신"은 미래의 명예의 전당 헌액자 3명과 통산 최다 안타왕 피트 로즈를 포함한 전통적인 모습(수염 금지령 포함)을 가진 보다 전통적인 프랜차이즈였다. 이 시리즈는 "머리카락 대 스퀘어"로 불렸다.[5]
2. 2. 주요 선수
1972년 월드 시리즈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주전 외야수 레지 잭슨이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5차전에서 홈으로 슬라이딩하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4][6][7] 결장했다. 좌완 구원 투수 다롤드 놀스 또한 9월 27일 엄지손가락 골절로 결장했다.[4]잭슨을 대신해 조지 헨드릭이 중견수로 출전했지만 15타수 2안타(.133 타율)로 부진했다. 반면, 포수 진 테네이스는 정규 시즌에서 .225의 타율과 5개의 홈런,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17타수 1안타(.059)로 저조했지만, 월드 시리즈에서 4홈런을 기록하며 베이브 루스, 루 게릭, 행크 바우어와 타이기록을 세웠다. 테네이스는 9타점을 올리며 월드 시리즈 MVP로 선정되었다.
신시내티 레즈의 조니 벤치(.270 타율, 40홈런, 125타점, NL MVP), 토니 페레즈(.283 타율, 21홈런, 90타점), 데니스 멘케(9홈런, 50타점)는 시리즈 동안 2홈런 5타점을 합작하는 데 그쳤다. 페레즈는 10안타, .435의 타율로 양 팀 최고 타율을 기록했지만, 10안타 모두 단타였다. 피트 로즈와 조 모건은 처음 4경기에서 28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3. 시리즈 결과
1972년 월드 시리즈는 아메리칸 리그(AL) 챔피언 오클랜드 A's가 내셔널 리그(NL) 챔피언 신시내티 레즈를 4승 3패로 꺾고 우승한 시리즈이다. 오클랜드는 이로써 1930년 이후 42년 만에 월드 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날짜 | 경기 | 원정 구단 (선공) | 스코어 | 홈 구단 (후공) | 개최 구장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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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토) | 1차전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3 - 2 | 신시내티 레즈 | 리버프런트 스타디움 | |
10월 15일 (일) | 2차전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2 - 1 | 신시내티 레즈 | ||
10월 16일 (월) | ||||||
10월 17일 (화) | 우천 연기 | 오클랜드-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세움 | ||||
10월 18일 (수) | 3차전 | 신시내티 레즈 | 1 - 0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
10월 19일 (목) | 4차전 | 신시내티 레즈 | 2 - 3x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
10월 20일 (금) | 5차전 | 신시내티 레즈 | 5 - 4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
10월 21일 (토) | 6차전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1 - 8 | 신시내티 레즈 | 리버프런트 스타디움 | |
10월 22일 (일) | 7차전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3 - 2 | 신시내티 레즈 | ||
우승: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4승 3패 / 42년 만에 6번째) |
3. 1. 1차전
1972. 10. 14.영어 — 리버프론트 스타디움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 ||||||||||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오클랜드 | 2 | 0 | 0 | 1 | 0 | 0 | 0 | 0 | 3 | 4 | 0 | ||||||
신시내티 | 1 | 0 | 1 | 0 | 0 | 0 | 0 | 0 | 2 | 7 | 0 | ||||||
승리 투수: 켄 홀츠먼 (1–0) 패전 투수: 게리 놀란 (0–1) 세이브: 비다 블루 (1) | ||||||||||
홈런: 오클랜드: 진 테네이스 2 (2회 2점, 5회 1점) | ||||||||||
날씨: 약 10.6°C 맑음 |
1972년 월드 시리즈 1차전은 1972년 10월 14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리버프론트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신시내티 레즈를 3-2로 꺾고 시리즈 첫 승을 가져갔다.
오클랜드는 포수 진 테네이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테네이스는 첫 두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월드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1] 이 기록은 이후 1996년 월드 시리즈에서 앤드루 존스에 의해 깨졌다. 오클랜드에서는 테네이스와 버트 캠파네리스만이 안타를 기록했다. 롤리 핑거스와 비다 블루는 4이닝 동안 무실점 구원을 펼치며 선발 켄 홀츠먼의 승리를 지켰다. 특히 블루는 동점 주자를 3루에 묶어두고 피트 로즈를 2루 땅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1]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선발 라인업 | 신시내티 레즈 선발 라인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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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 포지션 | 선수 | 순서 | 포지션 | 선수 |
1 | 유격수 | 버트 캠파네리스 | 1 | 좌익수 | 피트 로즈 |
2 | 좌익수 | 조 루디 | 2 | 2루수 | 조 모건 |
3 | 우익수 | 매티 알루 | 3 | 중견수 | 바비 토런 |
4 | 1루수 | 마이크 엡스타인 | 4 | 포수 | 조니 벤치 |
5 | 3루수 | 살 반도 | 5 | 1루수 | 토니 페레즈 |
6 | 중견수 | 조지 헨드릭 | 6 | 3루수 | 데니스 멘키 |
7 | 포수 | 진 테네이스 | 7 | 우익수 | 시저 제로니모 |
8 | 2루수 | 딕 그린 | 8 | 유격수 | 데이브 컨셉시온 |
9 | 투수 | 켄 홀츠먼 | 9 | 투수 | 게리 놀란 |
3. 2. 2차전
2차전의 영웅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A's)의 좌익수 조 루디였다. 그는 홈런을 쳐냈고, 9회말 데니스 멘케의 타구를 담장 앞에서 잡아내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16][17] 캣피쉬 헌터는 8이닝 동안 강력한 투구를 선보이며 위기에서 벗어났고, 2회에는 로스 그림슬리를 상대로 적시타를 쳐내 타점도 올렸다. 신시내티 레즈가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올리지 못한 것은 루디의 활약만큼이나 중요한 이야기였다. 신시내티는 5이닝에서 선두 타자가 출루했지만, 9회에 단 1점만을 득점했다.A's는 2회에 샐 반도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조지 헨드릭이 병살타를 면하며 1점을 얻었다. 헨드릭은 딕 그린의 안타로 2루까지 진루했고, 헌터의 적시타로 홈에서 아웃될 뻔했지만 득점에 성공했다. 버트 캠파네리스가 안타를 이어갔고, 그린이 득점을 시도했지만 피트 로즈의 송구에 의해 홈에서 아웃되었다. A's는 이닝에 4개의 안타를 쳤지만, 1점만을 얻었다. 루디는 3회에 홈런을 터뜨려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9회에 토니 페레즈가 안타를 치고 출루했지만, 루디가 멘케의 타구를 잡아내 첫 번째 아웃을 잡았다. 오클랜드의 1루수 마이크 헤간은 다음 타자 세사르 제로니모의 2루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며 또 한 번 멋진 수비를 선보였다. 헤간은 공을 쳐내고 베이스로 달려가 제로니모보다 먼저 베이스를 밟았다. 페레즈는 2루로 진루했고, 할 맥레이의 중전 적시타로 득점했다. 롤리 핑거스가 헌터에 이어 등판하여 대타 훌리안 하비에르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투수 | 기록 | 타자 | 홈런 |
---|---|---|---|
캣피쉬 헌터 | (1승) | 조 루디 | 1 |
로스 그림슬리 | (1패) | ||
롤리 핑거스 | (1세이브) |
월드 시리즈 홈 경기 패배는 신시내티의 7연패로, 여기에는 1961년 월드 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에게 3패(당시 크로슬리 필드에서 경기), 1970년 월드 시리즈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2패를 당한 것이 포함되어 있다.
현대 야구 시대 최초의 흑인 선수인 재키 로빈슨은 2차전을 앞두고 신시내티에서 마지막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그는 9일 후 사망했다). 짧은 연설에서 그는 메이저 리그 야구에서 흑인 감독을 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으며, 이는 아직 깨지지 않은 인종 장벽이었다. 2년 후인 1974년 10월, 프랭크 로빈슨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감독으로 고용되어 그 장벽을 깼다.[16][17] 1992년이 되어서야 또 다른 흑인 감독인 시토 개스턴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함께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했다(개스턴은 다음 해 토론토에서도 이 기록을 반복했다).
3. 3. 3차전
1972년 10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3차전은 폭풍으로 인해 하루 연기되었다. 신시내티 레즈는 선발 투수 잭 빌링햄의 뛰어난 활약으로 시리즈에 복귀했다. 빌링햄은 8이닝 동안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3안타로 막았다. 레즈는 7회에 세사르 헤로니모가 토니 페레즈를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치면서 경기의 유일한 득점을 올렸다. 페레즈는 3루를 돌다가 젖은 잔디에 미끄러졌지만 득점에 성공했다. 오클랜드 유격수 버트 캠파네리스는 페레즈가 미끄러진 것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여 홈에서 아웃시킬 기회를 놓쳤다. 클레이 캐럴은 9회를 막아 세이브를 올렸다.[29]8회에는 보기 드문 속임수 플레이가 나왔다. 레즈는 조 모건이 3루, 바비 톨란이 1루에 있는 상황에서 롤리 핑거스가 조니 벤치를 상대했다. 핑거스는 벤치에게 조심스럽게 투구했고, 톨란은 볼카운트 3-0에서 2루를 훔쳤다. 이후 벤치에게 볼카운트 3-2가 되자, 애슬레틱스 감독 딕 윌리엄스가 마운드를 방문했다. 긴 논의 후, 윌리엄스는 벤치에게 고의 사구를 지시하는 신호를 보냈다. 애슬레틱스 포수 진 테나스는 볼넷을 잡기 위해 일어섰지만, 마지막 순간에 핑거스가 바깥쪽 코너에 스트라이크를 던지자 다시 앉았다. 벤치는 스트라이크 아웃 삼진을 당했다.[29]
Fingers fakes walk, fans Bench영어
https://www.mlb.com/video/fingers-fakes-walk-fans-bench-c1211770383 8회 초 1사 2, 3루에서 롤리 핑거스가 고의 사구인 척하며 조니 벤치를 삼진으로 잡는 장면(53초)
핑거스는 윌리엄스로부터 고의 사구 페이크 작전을 지시받고 "정말로 그렇게 하라고요? 리틀 리그도 아니고"라고 되물었지만, "아마 야구 인생 최고의 슬라이더를 던졌을 것이다"라고 회고했다.[29] 벤치는 "삼루 주자 조 모건이 조심하라고 소리쳐서 뭔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대처할 준비는 되지 않았다", "준비가 되어 있었다면 쳤을지도 모르지만, 정말 좋은 공이었다"고 회상했다.[30]
상세 정보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신시내티 레즈 | 0 | 0 | 0 | 0 | 0 | 0 | 1 | 0 | 0 | 1 | 4 | 2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2 |
- '''승리 투수''': 잭 빌링햄 (1승)
- '''패전 투수''': 블루 문 오돔 (1패)
- '''세이브''': 클레이 캐럴 (1세이브)
- '''구심''': 멜 스타이너
- '''1루심''': 프랭크 우몬트
- '''2루심''': 밥 엥겔
- '''3루심''': 빌 할러
- '''좌익심''': 크리스 페레코다스
- '''우익심''': 짐 호노치크
- '''경기 시간''': 2시간 24분
- '''관중''': 49,410명
애슬레틱스는 이어서 만루 작전을 썼고, 핑거스가 6번 타자 데니스 멘키를 2루수 플라이로 잡아 위기를 넘겼지만, 경기는 레즈가 1-0으로 승리했다.
MLB에서는 부터 고의 사구는 심판에게 알리면 실제로 공을 던지지 않고 타자를 걸어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페이크 플레이가 일어날 여지는 없어졌다.[31]
3. 4. 4차전
1972년 10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4차전은 신시내티 레즈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경기였다. 이 경기는 시리즈의 매우 중요한 경기였으며, 9회에 오클랜드의 비주전 선수인 진 테네이스의 활약으로 애슬레틱스가 승리하여 3승 1패로 앞서나가게 되었다.경기는 신시내티의 돈 걸릿과 오클랜드의 켄 홀츠먼이라는 두 명의 좌완 선발 투수 간의 투수전이었다. 7회까지 경기의 유일한 득점은 테네이스가 기록한 5회 홈런이었다. 8회 초 2아웃에 데이브 콩세pcion이 2루에 있었고, 애슬레틱스 감독 딕 윌리엄스는 홀츠먼을 좌완 투수인 비다 블루로 교체하여 좌타자인 조 모건과 바비 톨란을 상대하게 했다. 블루는 모건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톨란에게 2루타를 허용하여 2점을 내주며 신시내티가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9회 말 1아웃에서, 애슬레틱스는 4연속 안타를 터뜨려 2점을 득점했다. 대타 곤잘로 마르케스가 안타를 쳤고, 테네이스가 연이어 안타를 날렸으며, 돈 민처가 또 다른 대타 안타를 쳐서 대주자 앨런 루이스를 불러들여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세 번째 대타인 앙헬 망구알이 클레이 캐럴을 상대로 안타를 쳐서 테네이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결승점을 획득, 오클랜드가 3승 1패로 앞서게 되었다. 한 팀이 같은 월드 시리즈 이닝에서 3개의 대타 안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었다.
이날 경기는 약 15.0°C의 흐린 날씨 속에서 오후 5시 30분 (PT)에 시작되었으며, 2시간 6분 동안 진행되었다. 관중 수는 49,410명이었다.
투수 기록 | 홈런 |
---|---|
| |
3. 5. 5차전
1972년 10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5차전에서 신시내티 레즈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5-4로 꺾고 시리즈를 이어갔다.[18]3승 1패로 앞서고 있던 A's는 에이스 캣피시 헌터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지만, 신시내티는 정규 시즌 후반 어깨와 목 부상으로 고생했던 에이스 게리 놀란 대신 짐 맥글로슬린을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 초반, 피트 로즈가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쳤고, 9회에는 결승타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2회에는 진 테네이스가 3점 홈런을 쳐 오클랜드를 앞서게 했지만, 4회에 데니스 멘케의 홈런으로 레즈가 점수 차를 좁혔다.
레즈는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5회와 8회, 조 모건이 볼넷으로 출루해 2루를 훔친 후, 바비 톨란의 안타로 득점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9회에 로즈의 적시타로 레즈가 5-4 리드를 잡았다.
9회 말, A's는 1사 1, 3루 기회를 잡았지만, 버트 캠파네리스의 파울 플라이를 잡은 조 모건이 3루 주자 블루 문 오덤을 홈에서 아웃시키며 경기는 극적으로 끝났다.[18]
이 경기는 주말이 아닌 마지막 월드 시리즈 데이 게임이었으며, 다음 날 6차전을 위해 신시내티로 이동할 시간을 주기 위해 오후 1시(PT)에 열렸다.[19]
팀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신시내티 | 1 | 0 | 0 | 1 | 1 | 0 | 0 | 1 | 1 | 5 | 8 | 0 |
오클랜드 | 0 | 3 | 0 | 1 | 0 | 0 | 0 | 0 | 0 | 4 | 7 | 2 |
- 승리 투수: 로스 그림슬리 (1승 1패)
- 패전 투수: 롤리 핑거스 (1승 1패 1S)
- 세이브: 잭 빌링햄 (1승 1S)
- 홈런
- 신시내티: 피트 로즈 1호 (1회, 솔로), 데니스 멘케 1호 (4회, 솔로)
- 오클랜드: 진 테네스 4호 (2회, 3점)
3. 6. 6차전
Riverfront Stadium영어에서 레즈는 대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을 3승 3패로 맞췄다. 시리즈에서 타점을 기록하지 못했던 조니 벤치는 4회에 선발 투수 비다 블루를 상대로 홈런을 쳐 균형을 깼다.[10] 애슬레틱스는 5회에 딕 그린의 적시 2루타로 반격했지만, 이후 레즈가 경기를 주도했다.[10] 데이브 콘셉시온은 5회에 희생 플라이를 기록했고, 토니 페레즈는 6회에 적시타를 쳐냈다(시리즈 첫 타점).[10] 레즈는 7회에 조 모건의 적시타와 바비 톨란, 세사르 헤로니모의 2타점 적시타로 5득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10]1972년 월드 시리즈 6차전 경기 결과 | ||||||||||||
---|---|---|---|---|---|---|---|---|---|---|---|---|
팀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오클랜드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7 | 1 |
신시내티 | 0 | 0 | 0 | 1 | 1 | 1 | 5 | 0 | X | 8 | 10 | 0 |
승리 투수: 로스 그림슬리 (2승 1패) 패전 투수: 비다 블루 (1패) 세이브: 톰 홀 (1세이브) | ||||||||||||
홈런: 조니 벤치 (4회 1점, 비다 블루 상대) | ||||||||||||
이 경기는 1972년 10월 21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리버프론트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52,737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경기 시간은 2시간 21분이었다. |
3. 7. 7차전
1972 World Series영어 7차전은 1972년 10월 22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리버프론트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경기 결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신시내티 레즈를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오클랜드는 1회초 잭 빌링햄을 상대로 선취점을 올렸다. 신시내티 중견수 바비 톨란이 앙헬 망구알의 뜬공을 처리하지 못해 3루타 실책을 범했고, 이어진 진 테네스의 2사 1루타 때 망구알이 홈을 밟았다.
신시내티는 5회말 할 맥레이의 만루 희생 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오클랜드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했던 빌링햄을 대타로 교체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6회초, 오클랜드는 구원 등판한 페드로 보본을 상대로 진 테네스와 살 반도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추가하며 다시 앞서나갔다. 특히 반도의 타구는 톨란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2루타가 되었다.
신시내티는 8회말 토니 페레즈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추격했지만, 9회말 오클랜드 마무리 투수 롤리 핑거스에게 막혀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이 경기에서 진 테네스는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캣피쉬 헌터는 승리 투수, 롤리 핑거스는 세이브를 기록했다.
1972년 월드 시리즈 7차전 주요 기록 | ||
---|---|---|
팀 | 선수 | 기록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진 테네스 | 2안타 2타점 | ||
캣피쉬 헌터 | 승리 투수 | ||
롤리 핑거스 | 세이브 | ||
신시내티 레즈 | 할 맥레이 | 만루 희생 플라이 | ||
토니 페레즈 | 희생 플라이 |
4. 경기 결과 상세
1972년 월드 시리즈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신시내티 레즈를 4승 3패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시리즈이다. 총 7경기 중 6경기가 1점 차로 승부가 날 정도로 치열했으며, 유일하게 6차전에서만 레즈가 8-1로 크게 이겼다.[21]
구단 | 1차전 | 2차전 | 3차전 | 4차전 | 5차전 | 6차전 | 7차전 | 합계 |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3 | 2 | 0 | 3 | 4 | 1 | 3 | 16 |
신시내티 레즈 | 2 | 1 | 1 | 2 | 5 | 8 | 2 | 21 |
총 관중 수는 363,149명, 평균 관중 수는 51,878명이었다. 우승 팀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1인당 20705USD의 배당금을 받았고, 패배 팀인 신시내티 레즈는 15080USD를 받았다.[20]
4. 1. 1차전 (10월 14일)
1972년 10월 14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리버프론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1차전 경기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었다.[1] 진 테너스는 2회초와 5회초에 각각 2점 홈런과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1] 켄 홀츠먼이 승리 투수가 되었고, 게리 놀란이 패전 투수가 되었으며, 바이다 블루는 세이브를 기록했다.[1]이날 경기는 낮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2시간 18분 동안 52,918명의 관중이 리버프론트 스타디움을 찾았다.[1]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신시내티 레즈 |
---|---|
4. 2. 2차전 (10월 15일)
Game 2영어는 1972년 10월 15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리버프론트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경기 결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신시내티 레즈를 2-1로 이겼다. 캣피쉬 헌터가 승리 투수가 되었고, 로스 그림슬리가 패전 투수, 롤리 핑거스가 세이브 투수가 되었다. 오클랜드의 조 루디는 3회에 1점 홈런을 쳤다.[1]팀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득점 | 안타 | 실책 |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0 | 1 | 1 | 0 | 0 | 0 | 0 | 0 | 0 | 2 | 9 | 2 |
신시내티 레즈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6 | 0 |
- '''승리 투수''': 캣피쉬 헌터 (1승)
- '''패전 투수''': 로스 그림슬리 (1패)
- '''세이브''': 롤리 핑거스 (1세이브)
- '''홈런''': 오클랜드 - 조 루디 (3회 1점)
이날 경기는 낮 경기로 2시간 26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관중은 53,224명이 입장했다. 9회말, 데니스 멘키의 타구를 좌익수 조 루디가 펜스 앞에서 점프하여 잡아내는 명장면이 연출되었다. ([https://www.mlb.com/video/rudi-s-amazing-catch-c20284173 MLB.com 동영상])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포지션 | 신시내티 레즈 | 포지션 |
---|---|---|---|
버트 캠파네리스 | 유격수 | 피트 로즈 | 좌익수 |
매티 알루 | 우익수 | 조 모건 | 2루수 |
조 루디 | 좌익수 | 바비 토런 | 중견수 |
마이크 엡스타인 | 1루수 | 조니 벤치 | 포수 |
살 반도 | 3루수 | 토니 페레즈 | 1루수 |
조지 헨드릭 | 중견수 | 데니스 멘키 | 3루수 |
진 테너스 | 포수 | 시저 제로니모 | 우익수 |
딕 그린 | 2루수 | 데럴 체이니 | 유격수 |
캣피쉬 헌터 | 투수 | 로스 그림즐리 | 투수 |
4. 3. 3차전 (10월 18일)
1972년 10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세움에서 열린 3차전은 신시내티 레즈가 잭 빌링엄의 호투와 7회초에 터진 시저 제로니모의 적시타에 힘입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1-0으로 꺾었다.8회 초, 레즈는 애슬레틱스의 두 번째 투수 바이더 블루를 상대로 볼넷과 안타를 기록하며 1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4번 타자 조니 벤치가 타석에 들어서자 애슬레틱스는 블루를 내리고 롤리 핑거스를 투입했다. 1루 주자 바비 토란의 도루로 1루가 비워진 상황에서 풀 카운트가 되자, 애슬레틱스 감독 딕 윌리엄스는 핑거스, 포수 진 테너스와 작전을 논의했다. 테너스는 고의 사구를 주는 척하다가 핑거스가 투구 동작에 들어가자 포구 자세를 취했다. 핑거스는 바깥쪽 슬라이더를 던졌고, 벤치는 1루로 걸어가려 했지만 멜 스타이너 구심은 스트라이크를 선언, 벤치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핑거스는 윌리엄스로부터 고의 사구 페이크 작전을 지시받고 "정말로 그렇게 하라고요? 리틀 리그도 아니고"라고 되물었지만, "야구 인생 최고의 슬라이더를 던졌을 것이다"라고 회고했다[29]。 벤치는 "삼루 주자 조 모건이 조심하라고 소리쳐서 뭔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대처할 준비는 되지 않았다", "준비가 되어 있었다면 쳤을지도 모르지만, 정말 좋은 공이었다"고 회상했다[30]。 애슬레틱스는 만루 작전을 썼고, 핑거스는 데니스 멘키를 2루수 플라이로 잡아 위기를 넘겼다.
부터 MLB에서는 고의 사구 시 심판에게 알리면 투구 없이 타자를 보낼 수 있게 되어, 이러한 페이크 플레이는 사라졌다.[31]
4. 4. 4차전 (10월 19일)
1972년 10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세움에서 열린 4차전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3-2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 5회말 진 테네이스의 솔로 홈런으로 애슬레틱스가 선취 득점을 올렸으나, 9회초 신시내티가 2점을 내며 역전했다. 하지만 9회말 애슬레틱스는 대타 돈 민처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 이어 대타 앙헬 망구아르의 적시타로 경기를 끝냈다.
이 경기는 2시간 6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49,410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4. 5. 5차전 (10월 20일)
1972년 10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5차전은 신시내티 레즈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5-4로 이겼다.[4]팀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신시내티 레즈 | 1 | 0 | 0 | 1 | 1 | 0 | 0 | 1 | 1 | 5 | 8 | 0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0 | 3 | 0 | 1 | 0 | 0 | 0 | 0 | 0 | 4 | 7 | 2 |
'''승리 투수''': 로스 그림슬리 (1승 1패)[4]
'''패전 투수''': 롤리 핑거스 (1승 1패 1S)[4]
'''세이브''': 잭 빌링햄 (1승 1S)[4]
'''홈런'''[4]
- 신시내티: 피트 로즈 1호 솔로, 데니스 멘키 1호 솔로
- 오클랜드: 진 테네스 4호 3점
'''경기 요약'''
1회 초, 피트 로즈가 캣피시 헌터를 상대로 선두 타자 홈런을 기록하며 신시내티 레즈가 선취점을 올렸다.[4] 2회 말, 진 테네스의 3점 홈런으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역전했다.[4] 4회 초, 데니스 멘키의 홈런으로 신시내티 레즈가 다시 한 점을 추가했다.[4]
9회 말 1사 1, 3루 상황에서 버트 캠파네리스의 2루수 플라이 때 3루 주자 블루문 오덤이 홈으로 들어왔으나, 2루수 조 모건의 송구로 아웃되면서 경기가 종료되었다.[4]
이 경기는 주간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2시간 26분이 소요되었다. 관중은 49,410명이 입장했다.[4]
4. 6. 6차전 (10월 21일)
1972년 10월 21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리버프론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1972년 월드 시리즈 6차전에서 신시내티 레즈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8-1로 꺾었다. 신시내티는 4회말 조니 벤치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얻었고, 5회와 6회에도 각각 1점씩 추가했다. 오클랜드는 5회초 1점을 만회했으나, 신시내티는 7회말에 5점을 추가하며 승리했다. 신시내티 선발 게리 놀란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로스 그림즐리는 2승 1패, 톰 홀은 1세이브를 기록했다.[3]4. 7. 7차전 (10월 22일)
팀 | 약자 | 1 | 2 | 3 | 4 | 5 | 6 | 7 | 8 | 9 | 득점 | 안타 | 실책 |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OAK | 1 | 0 | 0 | 0 | 0 | 2 | 0 | 0 | 0 | 3 | 6 | 1 |
신시내티 레즈 | CIN | 0 | 0 | 0 | 0 | 1 | 0 | 0 | 1 | 0 | 2 | 4 | 2 |
- '''승리 투수''': 캣피시 헌터 (2승)
- '''패전 투수''': 페드로 보본 (1패)
- '''세이브''': 롤리 핑거스 (1승 1패 2세이브)
- '''심판'''
- * 주심: 크리스 페레코다스
- * 1루심: 짐 호노치크
- * 2루심: 멜 스타이너
- * 3루심: 프랭크 우몬트
- * 좌익심: 밥 엥겔
- * 우익심: 빌 할러
- '''경기 시간''': 2시간 50분
- '''관중''': 56,040명
- '''자세한 정보''': https://www.mlb.com/gameday/athletics-vs-reds/1972/10/22/67654 MLB.com Gameday / https://www.baseball-reference.com/boxes/CIN/CIN197210220.shtml Baseball-Reference.com
1972년 월드 시리즈 7차전은 1972년 10월 22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리버프론트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6회 진 테나스의 적시 2루타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1점을 앞서갔다. 9회 롤리 핑거스가 피트 로즈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경기가 종료되었고, 애슬레틱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확정지었다.
분류:1972년 월드 시리즈
5. 이후
1972년 월드 시리즈는 1970년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을 대표하는 두 왕조의 대결이었다. 신시내티 레즈는 1975년과 1976년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했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1972년부터 1974년까지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애슬레틱스는 스타 외야수 레지 잭슨이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정규 시즌에서 부진했던 포수 진 테네이스가 월드 시리즈에서 4개의 홈런을 치는 등 맹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테네이스는 월드 시리즈 MVP로 선정되었다.
반면 레즈는 뛰어난 타선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오클랜드 투수진에 막혀 시리즈 내내 고전했다. 특히, 조니 벤치, 토니 페레즈, 데니스 멘케 등 중심 타선은 부진했다.
두 팀은 통계적으로 비슷했지만, 레즈는 4번의 패배 모두 1점 차로 지는 등 접전 끝에 패배했다. 7경기 중 6경기가 1점 차로 승부가 갈렸을 정도로, 1972년 월드 시리즈는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월드 시리즈 중 하나로 꼽힌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우승은 1930년 이후 42년 만의 프랜차이즈 첫 우승이었다. 이 승리로 딕 윌리엄스 감독은 다음 해에도 팀에 남게 되었다.
레즈는 이후 빅 레드 머신을 구축하여 1975년과 1976년에 연속으로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왕조를 건설했다.
두 팀은 18년 후인 1990년 월드 시리즈에서 다시 만났다.
5. 1. 재키 로빈슨의 죽음
야구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선구자였던 재키 로빈슨은 월드 시리즈가 끝난 지 이틀 만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1] 로빈슨은 월드 시리즈 2차전에서 첫 번째 공을 던졌으며,[1] 군중에게 연설하면서 곧 흑인 메이저 리그 감독을 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1] 아무런 관계가 없는 프랭크 로빈슨이 1974년에 그 꿈을 이뤘다.[1]참조
[1]
뉴스
Strife-riddled A's reign as kings
https://news.google.[...]
1972-10-23
[2]
뉴스
Tenace, Williams' moves make A's world champs: 3-2
https://news.google.[...]
1972-10-23
[3]
간행물
Mustaches all the way
https://www.si.com/v[...]
1972-10-30
[4]
뉴스
Athletics end drought
https://news.google.[...]
1972-10-13
[5]
서적
The Dickson Baseball Dictionary
https://archive.org/[...]
Facts on File
[6]
뉴스
A Blue day for Detroit -- Aggressive A's win it 2-1
https://news.google.[...]
1972-10-13
[7]
뉴스
Blue, Odom pitch A's past Tigers, into series
https://news.google.[...]
1972-10-13
[8]
간행물
A big beginning for the little league
https://www.si.com/v[...]
197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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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1972 World Series Game 1 – Oakland A's vs. Cincinnati Reds
http://www.retroshee[...]
Retrosheet
2009-09-13
[10]
웹사이트
1972 World Series Game 2 – Oakland A's vs. Cincinnati Reds
http://www.retroshee[...]
Retrosheet
2009-09-13
[11]
웹사이트
1972 World Series Game 3 – Cincinnati Reds vs. Oakland A's
http://www.retroshee[...]
Retrosheet
2009-09-13
[12]
웹사이트
1972 World Series Game 4 – Cincinnati Reds vs. Oakland A's
http://www.retroshee[...]
Retrosheet
2009-09-13
[13]
웹사이트
1972 World Series Game 5 – Cincinnati Reds vs. Oakland A's
http://www.retroshee[...]
Retrosheet
2009-09-13
[14]
웹사이트
1972 World Series Game 6 – Oakland A's vs. Cincinnati Reds
http://www.retroshee[...]
Retrosheet
2009-09-13
[15]
웹사이트
1972 World Series Game 7 – Oakland A's vs. Cincinnati Reds
http://www.retroshee[...]
Retrosheet
2009-09-13
[16]
뉴스
Robinson made boss
https://news.google.[...]
1974-10-03
[17]
뉴스
Robby wants merit label
https://news.google.[...]
1974-10-04
[18]
뉴스
Rose supplies the medicine as Reds stay alive
https://news.google.[...]
1972-10-21
[19]
뉴스
Oakland on brink of Series win
https://news.google.[...]
197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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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Series Gate Receipts and Player Shares
http://www.baseball-[...]
Baseball Almanac
200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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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The Series composite
https://news.google.[...]
197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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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Series Gate Receipts
http://www.baseball-[...]
2019-09-21
[23]
웹사이트
World Series Television Ratings
http://www.baseball-[...]
2019-09-21
[24]
문서
아스레チックスは、オーナー兼GMのチャーリー・O・フィンリーが髭を伸ばした選手に300ドルの報奨金を出すほどで、髭を剃っていたのはヴァイダ・ブルーだけであった。一方のレッズは、GMのボブ・ホーサムが1967年に髭面禁止を決めると、球団ロゴに描かれたマスコットキャラクター "ミスター・レッドレッグス" からも髭を除去するほど徹底した。
[25]
뉴스
The greatest moments in baseball hair history
http://www.espn.com/[...]
ESPN
2008-04-04
[26]
문서
当時のサンフランシスコ・ベイエリアには、北米4大プロスポーツリーグのうち3リーグで、アスレチックスも含め計5チームが存在していた。
[27]
뉴스
Rubino: Bay Area's real sports golden age was 40 years ago
https://www.pressdem[...]
The Press Democrat
2015-07-04
[28]
뉴스
PATTON: Cardinals Craig made case in World Series
https://www.pe.com/2[...]
Press Enterprise
2012-01-11
[29]
뉴스
Rollie Fingers, Johnny Bench and the intentional walk that wasn’t
https://mlb.nbcsport[...]
NBCスポーツ
2011-02-10
[30]
뉴스
World Series Without Rose Upsets Bench
https://oklahoman.co[...]
News OK
1990-10-19
[31]
뉴스
In killing intentional walk, baseball loses a part of history, and gains nothing
https://www.washingt[...]
The Washington Post
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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