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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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9년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준플레이오프가 신설되어 3위 태평양 돌핀스와 4위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었으며, 삼성은 2차전에서 승리했지만 1, 3차전을 패하여 탈락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태평양과 해태 타이거즈가 대결했고, 해태가 3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해태가 빙그레 이글스를 4승 1패로 꺾고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1989년 한국 프로야구는 단일리그제를 시행하면서 포스트시즌에 준플레이오프 제도를 신설했다. 첫 준플레이오프는 3위 태평양 돌핀스와 4위 삼성 라이온즈의 대결이었다. 삼성은 대구에서 열린 2차전에서 김용국의 역전 결승 만루 홈런으로 포스트시즌 11연패를 끊었지만,[1] 인천에서 열린 1차전과 3차전에서 패배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2. 준플레이오프
삼성은 준플레이오프 패배 원인을 선수들의 정신력 해이로 판단하고, 1990년 초 야간 산행, 공수부대 유격 훈련, 담력 훈련 등 강도 높은 극기 훈련을 실시했다. 당시 투수들은 국내 프로야구 최초로 필리핀 전지훈련을 마티 코치와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2]
2. 1. 경기 결과
1989년 한국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었다. 1차전에서는 태평양 돌핀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연장 14회말 김동기의 끝내기 3점 홈런으로 승리했고,[1] 박정현은 14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기록했다.[1] 2차전에서는 삼성이 김용국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1] 3차전에서는 태평양이 연장 10회말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1]
2. 1. 1. 1차전
10월 8일 - 숭의야구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삼성은 성준, 태평양은 박정현이 선발 등판하였다.[1] 양 팀은 정규 이닝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 13회까지도 무득점 상황이 이어졌다.[1] 연장 14회말, 태평양은 선두 타자 김일권의 안타를 시작으로, 홍문종과 유동효가 외야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여태구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2사 2, 3루 기회에서 김동기가 삼성 김성길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태평양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이끌었다.[1] 박정현은 14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KBO 리그 최다 이닝 완봉승을 기록했다.[1]
팀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득점 | 안타 | 에러 |
---|---|---|---|---|---|---|---|---|---|---|---|---|---|---|---|---|---|
삼성 라이온즈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8 | 0 |
태평양 돌핀스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x | 3 | 7 | 0 |
* 승리투수: 박정현[1] * 패전투수: 김성길[1] * 홈런: 김동기(14회 3점)[1] |
2. 1. 2. 2차전
KBS 1TV 중계로 10월 9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차전에서 삼성이 태평양에 4-3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6회말 김용국의 만루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1] 유명선이 승리 투수가 되었고,[1] 최창호가 패전 투수가 되었으며,[1] 권영호가 세이브 투수가 되었다.[1]팀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득점 | 안타 | 에러 |
---|---|---|---|---|---|---|---|---|---|---|---|---|
태평양 돌핀스 | 0 | 0 | 2 | 0 | 0 | 0 | 1 | 0 | 0 | 3 | 8 | 0 |
삼성 라이온즈 | 0 | 0 | 0 | 0 | 0 | 4 | 0 | 0 | X | 4 | 5 | 1 |
승리 투수: 유명선[1] 패전 투수: 최창호[1] 세이브 투수: 권영호[1] | ||||||||||||
홈런: 김용국(6회 4점, 삼성)[1] |
2. 1. 3. 3차전
KBS 2TV 중계로 10월 11일 숭의야구장에서 열린 3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는 태평양 돌핀스에 10회말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삼성은 4회초 1점을 먼저 냈지만, 태평양은 3회말 이광길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9회까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10회말 태평양의 공격에서 승부가 갈렸다. 태평양은 양상문을 승리 투수로, 삼성은 유명선을 패전 투수로 기록했다.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득점 | 안타 | 에러 | |
---|---|---|---|---|---|---|---|---|---|---|---|---|---|
삼성 라이온즈 | 0 | 0 | 0 | 1 | 0 | 0 | 0 | 0 | 0 | 0 | 1 | 7 | 0 |
태평양 돌핀스 | 0 | 0 | 1 | 0 | 0 | 0 | 0 | 0 | 0 | 1x | 2 | 11 | 3 |
승리 투수 | 양상문 | colspan="12" | | |||||||||||
패전 투수 | 유명선 | colspan="12" | | |||||||||||
홈런 | 이광길(3회 1점) | colspan="12" | |
1989년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에서는 태평양과 해태가 맞붙었는데, 2년 연속으로 지방팀끼리의 경기였다. 4차전까지 두 팀이 3승을 거두지 못하면 5차전을 잠실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3] 전년도 빙그레처럼 해태가 3연승을 거두면서 무산되었다. 태평양은 그해 최다 선발승(15선발승, 이강철과 공동 1위)을 기록한 에이스 박정현이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허리 통증으로 자진 강판하여[4] 플레이오프에 등판하지 못했고, 결국 태평양은 3연패를 당했다.
3. 플레이오프
3. 1. 경기 결과
1989년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경기 | 날짜 | 장소 | 중계 | 승리팀 | 패배팀 | 스코어 |
---|---|---|---|---|---|---|
1차전 | 10월 14일 | 광주무등경기장 야구장 | KBS 2TV | 해태 타이거즈 | 태평양 돌핀스 | 10:1 |
2차전 | 10월 15일 | 광주무등경기장 야구장 | MBC TV | 해태 타이거즈 | 태평양 돌핀스 | 1:0 |
3차전 | 10월 17일 | 숭의야구장 | KBS 1TV | 해태 타이거즈 | 태평양 돌핀스 | 5:1 |
3. 1. 1. 1차전
金信夫|김신부일본어의 구원으로 태평양은 5회초 김동기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해태는 4회말 김성한의 적시타로 간단히 동점을 만들었다. 해태는 6회말 1사 만루에서 김종모의 내야 땅볼과 상대 실책, 그리고 이순철의 적시타를 묶어 2점을 추가했다. 7회말에는 김종모가 포스트시즌 사상 처음으로 3점 홈런을 터뜨렸고, 해태 타선은 7회에만 대거 6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해태 선발 선동열은 9이닝 동안 5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완투승을 거두며 팀의 1차전 승리를 이끌었다.[1]구분 | 내용 | |||||||||
---|---|---|---|---|---|---|---|---|---|---|
날짜 | 10월 14일 | |||||||||
장소 | 광주무등경기장 야구장 | |||||||||
중계 | KBS 2TV | |||||||||
승리 투수 | 선동열 | |||||||||
패전 투수 | 金信夫|김신부일본어 | |||||||||
홈런 | 김종모(7회 3점, 해태) | |||||||||
팀별 득점 | 1 | 2 | 3 | 4 | 5 | 6 | 7 | 8 | 9 | 합계 |
태평양 돌핀스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해태 타이거즈 | 0 | 0 | 0 | 1 | 0 | 2 | 6 | 1 | X | 10 |
3. 1. 2. 2차전
10월 15일 광주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해태 타이거즈와 태평양 돌핀스의 경기[1]는 MBC TV를 통해 중계되었다.[1]3. 1. 3. 3차전
KBS 1TV 중계로 진행된 3차전은 10월 17일 숭의야구장에서 열렸다.
3. 2. 변수
플레이오프에서는 태평양과 해태가 격돌했는데,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지방팀끼리의 플레이오프 경기였다. 만약 4차전까지 두 팀이 3승을 거두지 못하면 5차전을 잠실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3] 전년도(1988년) 빙그레가 그랬던 것처럼 해태의 3연승으로 무산됐다. 태평양은 15선발승(이강철과 공동 1위)으로 최다 선발승을 기록한 에이스 박정현이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갑자기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하여[4] 플레이오프에 등판하지 못해 3연패했다.4. 한국시리즈
4년 연속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른 해태 타이거즈는 1988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만난 빙그레 이글스에 1패 뒤 내리 4연승을 거둬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참조
[1]
뉴스
"[with 라이온즈 열정의 30년] ⑭포스트 시즌서 빛난 극기훈련"
https://news.naver.c[...]
매일신문
2011-07-25
[2]
뉴스
"[with 라이온즈 열정의 30년] ⑭포스트 시즌서 빛난 극기훈련"
https://news.naver.c[...]
매일신문
2011-07-25
[3]
뉴스
독수리—사자 플레이 오프전 8일부터 5전3승제 돌입
https://newslibrary.[...]
동아일보
1988-10-04
[4]
뉴스
전력(戰力)앞선 해태에 태평양 패기 도전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 오늘 개막
https://newslibrary.[...]
조선일보
198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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