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5일 대한민국 민중총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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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주최 단체
- 2.1. 주최 단체 목록
3. 주요 요구사항
4. 과정
5. 이동 경로
6. 평가
7. 논란
참조

1. 개요

2015년 12월 5일 대한민국 민중총궐기는 민중총궐기 투쟁본부 주최로 열린 시위로, 21C한국대학생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여러 단체가 참여했다. 시위대는 1차 민중총궐기의 요구사항을 계승하고, 경찰의 과잉 진압 규탄 및 공안탄압 중단을 요구했다. 서울광장에서 시작하여 서울대학교병원까지 행진했으며, 1차와 달리 차벽이나 격렬한 시위 없이 평화적으로 진행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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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5일 대한민국 민중총궐기
집회 정보
명칭	2015년 12월 5일 대한민국 민중총궐기
전체	2015년 대한민국 민중총궐기
날짜	2015년 12월 5일
지역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울특별시 중구 (이동 경로 목록 참고)
원인	박근혜 정부의 각종 사회적 문제 경찰의 과잉 진압 규탄 노동 개혁 반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복면금지법 반대
상태	평화적 해산, 집회 종료
참가자
시위대	시위대 (주최 단체 목록 참고)
경찰	서울지방경찰청
인원 (경찰 추산)	약 1만 4천 명 (서울광장)
인원 (주최측 추산)	약 4만 명 (서울광장)
관련 링크
참고 자료 1	네이버 뉴스 (경찰 추산 인원)
참고 자료 2	viva100 (주최측 추산 인원)
참고 자료 3	네이버 뉴스 (주최측 추산 인원)
참고 자료 4	네이버 뉴스 (주최측, 경찰 추산 인원 비교)
참고 자료 5	뉴시스 (경찰 투입 인원)
참고 자료 6	더피알 모바일

2. 주최 단체

2015년 12월 5일 민중총궐기는 민중총궐기 투쟁본부가 주최했으며, 2015년 11월 대한민국 민중총궐기, 2015년 12월 19일 대한민국 민중총궐기도 이 단체가 주도했다. 이 외에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코리아연대, 가톨릭농민회 등이 비공식적으로 참여했다.

2. 1. 주최 단체 목록

21C한국대학생연합	구속노동자후원회	노동사회과학연구소	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
노동자연대	민권연대	민대협	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
민주노동자전국회의	민주수호공안탄압대책회의	민주주의국민행동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민중의힘	변혁재장전	보건의료단체연합
빈곤사회연대	빈민해방실천연대	사월혁명회	사회진보연대
알바노조	민가협양심수후원회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	장그래운동본부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전국빈민연합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여성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학생행진
전태일을따르는사이버노동대학	전태일재단	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	천주교인권위원회
청년유니온	청년좌파	청년하다	추모연대
통일광장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평화재향군인회
한국비정규노동센터	한국진보연대	한국청년연대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유가협	계승연대	통일의길	노동전선
부정선거진상규명시민모임

이 외에 비공식적으로 참여한 단체는 다음과 같다.

3. 주요 요구사항

1차 민중총궐기의 요구사항을 계승하고, 경찰의 과잉 진압을 규탄하며 공안탄압 중단을 추가로 요구하였다. 2차 민중총궐기 포스터에 적시된 주요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1]

살인진압 규탄
공안탄압 중단
노동개악 중단

4. 과정

2015년 12월 5일, 2차 민중총궐기가 여러 단체와 개인들의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오후 2시 50분경, 여러 단체 추산 약 5만 명(경찰 추산 1만 5000명)이 서울시청으로 모였다.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및 의원들이 행사에 참가하여 평화행동지침을 발표했고,^[1] 오후 3시 10분, 2차 민중총궐기가 시작되면서 시위대는 박근혜 규탄 구호를 외쳤으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피스 라인'을 만들어 경찰과 대치했다.^[1]

오후 3시 34분에서 35분경, 조계사에 피신해 있던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영상 메시지로 시위대를 격려했다.^[1] 오후 4시 30분에는 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 문화제가 열렸고, 오후 4시 35분에는 행진 선포식이 개최되어 서울광장에서의 집회가 평화롭게 마무리되었다.^[1]

오후 4시 40분부터 행진이 시작되어 많은 시민들이 시위대에 합류했다.^[1] 경찰은 평화적인 행진을 유도했으나, 교통 방해를 이유로 여러 차례 경고 방송을 했다.^[1] 저녁 6시 4분에서 5분경에는 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 파도타기가 진행되었다.^[1]

저녁 7시 37분에서 40분경, 대부분의 시위대가 서울대학교병원 앞에 도착해 촛불문화제를 시작했다.^[1] 저녁 7시 46분에서 50분경, 서울대병원 중환자실 의료진은 백남기 농민의 뇌파가 희미하게 살아있지만 상태가 매우 위중하다고 밝혔다.^[1] 밤 8시 10분, 시위대는 촛불문화제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밤 8시 37분에서 40분경 2차 민중총궐기는 평화롭게 종료되고 해산했다.^[1]

4. 1. 시위 전

대한민국 경찰은 2015년 12월 5일에 예정된 민중총궐기를 폭력 시위 및 교통 불편을 이유로 3차례 금지했으나, 2015년 12월 3일 대한민국 법원은 2차 민중총궐기에 대한 금지 명령이 부당하다고 판결했다.^[10] 경찰은 쇠파이프, 각목, 죽봉, 철제사다리, 망치, 밧줄 등 폭력 시위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도구를 사전에 검열하고 금지하기로 했다.^[11]

4. 2. 집회 과정

2차 민중총궐기는 다양한 단체와 개인들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오후 2시 50분경, 여러 단체 추산 약 5만 명(경찰 추산 1만 5000명)이 서울시청으로 집결했다.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및 의원들이 민중총궐기 행사에 참가하여 평화행동지침을 발표했다.^[1] 오후 3시 10분, 2차 민중총궐기가 시작되면서 시위대는 박근혜 규탄 구호를 외쳤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피스 라인'을 형성하여 경찰과 대치했다.^[1]

오후 3시 34분에서 35분경, 조계사에 피신해 있던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시위대를 격려했다.^[1] 오후 4시 30분에는 2차 민중총궐기 2부 순서로 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 문화제가 진행되었고, 오후 4시 35분에는 행진 선포식이 개최되어 서울광장에서의 집회가 평화적으로 종료되었다.^[1]

오후 4시 40분부터 본격적인 행진이 시작되었으며, 행진 도중 많은 시민들이 시위대에 합류했다.^[1] 경찰은 평화적으로 행진을 유도했지만, 교통 방해를 이유로 여러 차례 경고 방송을 했다.^[1] 저녁 6시 4분에서 5분경에는 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 파도타기가 진행되었다.^[1]

저녁 7시 37분에서 40분경, 대부분의 시위대가 서울대병원 앞에 도착하여 촛불문화제를 시작했다.^[1] 저녁 7시 46분에서 50분경, 서울대병원 중환자실 의료진은 백남기 농민의 뇌파가 희미하게 살아있지만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고 밝혔다.^[1] 밤 8시 10분, 시위대는 촛불문화제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밤 8시 37분에서 40분경 2차 민중총궐기는 평화롭게 종료되고 해산했다.^[1]

4. 3. 시위 후

1차 민중총궐기보다 상당히 적은 수인 약 4만 명이 서울광장 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12]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2015년 12월 19일에 3차 민중총궐기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3]^[14]

5. 이동 경로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시작하여 보신각, 탑골공원, 종로3가, 종로5가를 거쳐 대학로 서울대학교병원까지 행진하고 마로니에 공원에서 정리집회를 할 예정이었다.^[1]

6. 평가

1차 민중총궐기와 달리 차벽이나 격렬 시위가 없어^[15]^[16]^[17] 충돌이 없었던 평화로운 집회였다는 평가가 있다.^[18]^[19] 또한 네티즌들은 "평화시위가 답이다", "평화시위에 찬성합니다", "아무도 다치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등의 의견을 남기기도 하였다.^[20]

2차 민중총궐기는 1차 민중총궐기 당시 경찰과 시위대 양측 모두 폭력적인 양상을 띄었던 것과 달리, 시위대가 스스로 쓰레기를 치우고,^[22] 경찰은 차벽을 배치하지 않거나^[23]^[24] 최소한의 차벽만 배치하고^[25] 시위대에게 길을 내어주는 등, 무난한 평화적 집회였다는 평가와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7. 논란

일부 시위대는 2차 민중총궐기가 평화적으로 종료된 집회가 아니라고 반박하였다.^[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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