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청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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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TX-청룡은 대한민국 국토교통부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100%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이다. 2024년 4월 1일 KTX-청룡으로 이름이 확정되었으며, 같은 해 5월 1일부터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최고 영업속도 시속 320km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이며, 8량 1편성으로 구성되어 515석의 좌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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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청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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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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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종류 | 고속철도 |
운영 | 한국철도공사 |
제조사 | 현대로템 |
제작년도 | 2020년–현재 |
운행 시작 | 2024년 |
제작 수량 | 31개 편성 |
편성 수량 | 16량 (2개 편성) |
운행 수량 | 16량 (2개 편성) |
노선 | 경부고속선 호남고속선 |
차체 재질 | 알루미늄 |
편성 | 8량 편성 (TC-M'-M-M-M-M-M'-TC) |
좌석 수 | 515명 |
열차 길이 | 199.1m |
차량 길이 | TC 26.25m, M, M' 23.50m |
열차 폭 | 3.15m |
열차 높이 | 4.0m |
출입문 | 양 끝 차량 측면 2개, 중간 차량 측면 1개 |
최대 운행 속도 | 305km/h |
설계 최고 속도 (상업 운행) | 320km/h |
설계 최고 속도 | 352km/h |
가속도 | 2.0km/h/s |
구동 방식 | IGBT–VVVF |
주전동기 | 24 × 380kW 비동기 3상 AC |
출력 | 9120kW |
집전 방식 | 팬터그래프 |
전기 시스템 | 25 kV 60 Hz 가공전차선 |
궤간 | 표준궤 (1435mm) |
연결기 | 샤펜베르크 연결기 |
다중 연결 운행 | 가능 (2개 편성) |
제동 장치 | 와전류 제동, 회생 제동, 저항 제동, 디스크 브레이크, 공기 제동 |
안전 장치 | TVM 430 (ATC), ATP, ATS |
기타 정보 | |
차량 번호 | 601–619 |
일본어 명칭 | 韓国鉄道公社160000系電車 KTX-青龍 |
한국어 명칭 | KTX-청룡 |
로마자 표기 | KTX-Cheongryong |
추가 정보 | |
궤도 | 1,435mm (표준궤) |
축중 | 15t |
동력 전달 방식 | 동력 분산 방식 |
편성 정원 | 515명 |
편성 길이 | 198,000mm |
최대 폭 | 3,150 mm |
최대 높이 | 4,000 mm |
견인력 | 303 kN |
대차 간 거리 | 17,000 mm - 17,300 mm |
2. 역사
KTX-청룡은 국토교통부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이다.[17] HEMU-430X에서 기술을 가져왔으며, KTX-산천과 디자인이 유사하나 8량 편성으로 구성된다.[1][2] 이전 KTX 열차와 달리 분산추진방식을 채택하여 TGV 방식과 다르다.[4][13]
KTX-이음과 비슷하게 정식 이름이 공개되기 이전엔 'EMU-320'으로 불렸으나, 한국철도공사의 명칭 공모전 결과 9,192건의 후보안 중 2024년 4월 1일 'KTX-청룡'이란 이름으로 공개·확정되었다.
2016년 9월, 한국철도공사는 새로운 모델의 디자인을 결정하기 위해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했다.[1][2] HEMU-430X 개발 이후, 현대로템과 한국철도공사는 2016년 12월에 대한민국 최초의 상용 운행 고속철도 전동차(EMU, Electric Multiple Uni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HEMU-430X 역시 전동차이지만, 상용 운행 및 양산용은 아니다). 계약 내용은 8량 EMU-320 2편성(운행 속도 320km/h)과 6량 EMU-260 19편성이었고, 2020~2021년경 납품 예정이었다.[3][4][5] 2017년에는 선행 열차(EMU-260) 홍보 및 피드백 수렴을 위해 선정된 디자인의 모형이 공개되었다.[6]
2022년 3월 28일, 한국철도공사 25편성과 SR 19편성의 EMU-320이 2023년 12월부터 납품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었다.[7] 운전실과 승객 객실의 과도한 소음 문제로 인해 EMU-320의 일부 디자인이 재설계되었고, 이것이 지연의 주요 원인이었다. 소음 저감을 위해 팬터그래프 형상 개선 및 천장, 바닥 방음 작업 등의 조치가 이루어졌다. 현대로템은 납품 지연에 대한 손해배상금으로 190억원을 지급했다.[8] 2023년 11월, 한국철도공사는 열차를 인수받아 2024년부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었다.[9]
현대로템은 2016년 계약에 따라 시제품 2편성을 제작하여 시험 운행 중이다. 한국철도공사가 주문한 17편성은 2027년 4월부터 2028년 3월 사이에 납품될 예정이다.[10]
해당 모델은 2024년 4월 공식적으로 "KTX-청룡"(KTX-청룡한국어)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11]
2024년 5월 1일, 해당 열차는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에서 운행을 시작했다.[12]
3. 특징
열차 전면부는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되어 기존 고속열차보다 공기 저항이 10% 낮고, 높낮이가 다른 승강장에 대응하기 위해 슬라이딩 스텝이 장착되어 있다.[10] 좌석은 주행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다.[10] KTX-청룡의 좌석은 넓은 레그룸, 넓은 팔걸이, USB 포트, 무선 충전 패드,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4] 모든 좌석이 창문과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있다.[4]
2024년 4월 1일에 'KTX-청룡'(KTX-청룡|KTX-Cheong-Ryong한국어)으로 명명되었는데, 이는 2024년이 용띠 해였기 때문이다.[15] 2024년 5월 1일부터 경부고속철도 및 호남고속철도의 속달형 열차로 도입되기 시작했다.
3. 1. 속도
KTX-청룡은 최고 영업 속도 시속 320km로 제작되었다. 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로, 2010년 도입된 KTX-산천보다 약 7% 빠르다. 또한, 역과 역 사이 간격이 좁고 터널·교량이 많은 대한민국의 철도 환경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가속 성능이 우수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3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3분 32초로, KTX-산천보다 1분 44초 단축되었다.[18][19][16]
3. 2. 외관
열차의 길이는 199.1m, 차체 폭은 3.15m이다.[17] 이 열차에 적용된 기술은 한국철도공사(Korail)에서 이전에 시험한 HEMU-430X 열차에서 파생되었다. EMU-320은 KTX-산천과 같은 디자인을 채택했지만, 편성은 6량이 아닌 8량으로 구성된다.[1][2] 이전 세대의 KTX 열차와 달리, EMU-320은 양 끝에 동력이 있는 객차와 6량의 동력 분산식 중간 객차를 사용하는 분산추진방식을 채택하여, TGV 방식의 동력차-무동력차 구성과는 다르다.[4][13]
열차 전면부의 공기역학적 변화는 한국의 기존 고속열차에 비해 10% 낮은 저항을 제공한다고 한다. 높낮이가 다른 승강장에 대응하기 위해 슬라이딩 스텝이 장착된다. 1등석과 2등석 모두 좌석은 단일 제어 장치를 통해 주행 방향을 향하도록 회전할 수 있다.[10]
이 열차는 KTX-산천의 316초와는 대조적으로 212초 만에 0에서 300km까지 가속할 수 있다.[14] 차량 구조는 기존의 150000계 KTX-이음과 동일하지만, KTX-이음이 중앙선이나 강릉선 등 지방의 간선을 잇는 것과 달리, 본 계열은 경부고속철도, 호남고속철도와 같은 중요 노선을 운행하기 위해 운전 최고 속도 320km에 대응하는 설계가 되었다. 또한, 150000계와 달리 측면의 금색 줄무늬는 검은색 줄무늬 아래에 있다.
애칭은 2024년 4월 1일에 '''KTX-청룡''' (KTX-청룡|KTX-Cheong-Ryong한국어)으로 명명되었다. 애칭의 유래는 2024년의 띠가 용띠였기 때문이다.[15]
3. 3. 실내
KTX-산천과는 달리 KTX-청룡은 동력분산식 열차이기 때문에 8칸 모두 객차로 활용하여 좌석 수와 간격이 넓다.[19] 산천 및 산천Ⅱ와 비교했을 때, 열차의 길이는 비슷하지만, 좌석 간 앞뒤 공간은 20㎜, 좌석 통로 폭은 154㎜ 더 넓다.[18] 또한 좌석마다 별도의 창문이 있으며, 220V 콘센트, 무선 충전기, USB 포트가 설치되어 있다.[18] KTX-I와 KTX-산천과 달리, KTX-청룡의 좌석은 더 넓은 레그룸, 더 넓은 팔걸이를 갖추고 있으며, 모든 좌석이 창문과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있다.[4]
복합열차로 운행 시 좌석은 기존 515석에서 1,030석으로 늘어나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싣고 달릴 수 있는 고속열차로도 활용 가능하다.[20]
호차 | 1 | 2 | 3 | 4 | 5 | 6 | 7 | 8 |
---|---|---|---|---|---|---|---|---|
차량 | TC 15○○01 | M' 15○○52 | M 15○○53 | M 15○○54 | M 15○○55 | M 15○○56 | M' 15○○57 | TC 15○○08 |
등급 | 우등실 | 일반실 | ||||||
좌석 수 | 46석 | 76석 | 55석 | 68석 | 74석 | 68석 | 76석 | 52석 |
합계 | 46석 | 469석 | ||||||
515석 |
3. 4. 운행 구간
2024년 5월 1일부터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에서 운행을 시작했다.[21]
국토교통부 계획에 따르면, 2027년 하반기부터 2028년까지 코레일 17편성, SR 14편성 등 총 31편성이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18][22]
현재는 평택∼오송 2복선화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기존 선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선로는 운행 가능 최대 속도가 시속 300km로 제한되어 있다.[19]
4. 편성
15○○01
15○○52
15○○53
15○○54
15○○55
15○○56
15○○57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