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071 이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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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S-071 이억기함은 대한민국 해군 장보고급 잠수함의 하나로,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되어 2001년 12월 1일에 취역했다. 국내 자체 개발한 특수 초고장력강판을 사용하고, 2007년 호주에서 장거리 단독 항해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2010년과 2016년에는 림팩 훈련에 참가했으며, 2016년 하와이에서 실시된 미사일 실사격 연습에서 하푼 잠대함 미사일로 미 퇴역 프리깃함 '태치'를 명중시켰다. UGM-84 서브하푼 미사일 발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임진왜란의 장수 이억기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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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071 이억기 - [배(Ship)]에 관한 문서 | |
|---|---|
| 함정 정보 | |
| 함명 | 이억기 |
| 함번 | SS-071 |
| 로마자 표기 | Yi Eokgi |
| 개요 | |
| 함종 | 장보고급 잠수함 |
| 건조 |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
| 발주 | 1976년 8월 12일 |
| 진수 | 2000년 5월 24일 |
| 인수 | 2001년 11월 30일 |
| 취역 | 2001년 12월 1일 |
| 상태 | 현역 |
| 명명 유래 | 이억기 |
| 제원 | |
| 배수량 | 수상 1,180톤, 수중 1,285톤 |
| 길이 | 55.9 m |
| 폭 | 6.4 m |
| 흘수선 | 5.9 m |
| 추진 | 4 MTU Type 12V493 AZ80 GA31L 디젤 엔진 1 Siemens 전기 모터 1축 추진 |
| 출력 | 4,600 마력 |
| 속력 | 수상 11노트, 수중 21노트 |
| 항속 거리 | 수상 11,300 해리 (4노트 시) |
| 작전 가능 일수 | 50일 |
| 승조원 | 장교 5명, 사병 26명 |
| 잠항 심도 | 500m |
| 무장 | |
| 어뢰 발사관 | 533mm 어뢰 발사관 8문 |
| 어뢰 | SST-4 어뢰 14발 |
2. 역사
이억기함은 해군 중령이 함장으로, 잠수함사령부 95 잠수함 전대 소속이며 전대장은 해군 대령이다. 노후화된 잠수함들은 개량되었는데, 여기에는 Type 1400 길이로 선체를 연장하고, 잠수함 발사 하푼 미사일을 장착하며, 예인 소나를 추가하는 것 등이 포함되었다.[2]
2. 1. 건조 및 도입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었으며 SS-068 이순신, SS-069 나대용에 이어 국내 자체 개발한 특수 초고장력강판(HY-80)을 사용, 최대 잠항심도 시험에 성공하여 외화 절감에 기여했다. 2000년 5월 24일에 진수되었고, 2001년 11월 30일에 실전배치되었다.[3]1980년대 말, 대한민국 해군은 장보고급 잠수함을 도입했다. 이 잠수함들은 독일제 센서와 무기를 장착했으며, 터키의 아틀라이급과 유사하다.[1] 1987년 말에 체결된 최초 계약으로 3척의 잠수함 건조를 시작했고, 이 중 2척은 독일에서 공급받은 부품을 사용하여 대한민국에서 건조되었다. 이후 1989년 10월과 1994년 1월에 각각 3척씩 추가 발주하여 총 6척이 대한민국에서 건조되었다. 이 잠수함들은 1993년부터 2001년까지 취역했다.
2. 2. 주요 작전 및 훈련
2007년 12월 2일, 장보고급 잠수함 중에서는 처음으로 이억기함이 편도 약 9334.17km)에 이르는 최장거리 단독 항해 끝에 호주에 도착, 서태평양 잠수함 탈출 및 구조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3]2010년과 2016년에는 하와이 진주만에서 림팩 훈련에 참가했다.
2010년 7월 17일, 하와이 진주만에서 열린 림팩 2010에서 이억기함은 65km 떨어진 폐 구축함 표적을 향해 서브하푼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11km 떨어진 바다에 떨어졌다. 이억기함은 림팩 최초로 아군 역할을 하며 5척으로 늘어난 적 잠수함의 침투를 방어했다.
2016년 7월 14일, 하와이 카우이섬 근해에서 실시된 미사일 실사격 연습(SINKEX)에 첫 공격수로 나선 이억기함은 목표물로 사용된 미 퇴역 프리깃함 '태치'에 하푼 잠대함 미사일을 명중시켰다. 태치함(:en:USS Thach (FFG-43))은 만재배수량 4,200톤급 페리급 호위함이다. 12시간 동안 해군 구축함, 잠수함, 항공기가 2톤의 무기를 발사해 태치함을 침몰시켰다.
2017년 1월 20일, 브래드 쿠퍼 주한미해군사령관(해군 준장)이 이억기함에 탑승, 외국 장군 최초로 한국군의 잠수함에 탑승해 실제 작전을 참관했다.
2017년 9월 17일, 해군 잠수함 25년 역사상 최초로 이억기함을 공개, 잠수함 승무원들의 실제 생활을 언론에 공개했다.[4]
3. 주요 제원 및 성능
SS-068 이순신, SS-069 나대용, 이억기함은 8문의 어뢰관 중 4문에서 하푼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으며, 6발을 재장전하여 모두 10발의 하푼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UGM-84 서브하푼은 캡슐 형태로 수중에서 발사된다. 길이 6300mm, 직경 530mm, 중량은 1,050kg(캡슐 359kg + 미사일 691kg)이다. 사거리 130km로 최대 속력은 마하 0.9 이하다. 잠수함 어뢰관에서 발사된 수밀원통(캡슐)이 양성 부력으로 수면에 도달하며, 원통 끝단이 수면에 닿자마자 캡슐 끝 부분이 폭발물에 의해 떨어져 나가고 동시에 미사일 부스터(booster)가 점화돼 공중으로 튀어 오른다. 이때부터 비행 로켓 엔진이 점화되며 발사 전 전투체계를 통해 입력된 비행 프로그램대로 표적을 향해 날아간다.[1]
3. 1. UGM-84 서브하푼
이억기함은 8문의 어뢰관 중 4문에서 하푼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으며, 6발을 재장전하여 모두 10발의 하푼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UGM-84 서브하푼은 캡슐 형태로 수중에서 발사된다. 길이 6300mm, 직경 530mm, 중량은 1,050kg(캡슐 359kg + 미사일 691kg)이다. 사거리 130km로 최대 속력은 마하 0.9 이하다. 잠수함 어뢰관에서 발사된 수밀원통(캡슐)이 양성 부력으로 수면에 도달한다. 원통 끝단이 수면에 닿자마자 캡슐 끝 부분이 폭발물에 의해 떨어져 나가고 동시에 미사일 부스터(booster)가 점화돼 공중으로 튀어 오른다. 이때부터 비행 로켓 엔진이 점화되며 발사 전 전투체계를 통해 입력된 비행 프로그램대로 표적을 향해 날아간다.
2010년 7월 17일, 하와이 진주만에서 열린 림팩 2010에 참가한 이억기함이 65km 떨어진 폐 구축함 표적을 향해 서브하푼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11km 떨어진 바다에 떨어졌다.
2016년 7월 14일, 하와이 카우이섬 근해에서 실시된 미사일 실사격 연습(SINKEX)에 첫 공격수로 나서 목표물로 사용된 미 퇴역 프리깃함 '태치'에 하푼 잠대함 미사일을 명중시켰다. 태치함(:en:USS Thach (FFG-43))은 만재배수량 4,200톤급 페리급 호위함이다.
3. 2. 개량 사업
대한민국 해군은 1980년대 말부터 함정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독일 U-209급 잠수함(Type 1200)의 변형인 장보고급 잠수함을 도입했다. 이 잠수함들은 터키의 아틀라이급 잠수함 6척과 유사하며, 독일제 센서와 무기를 장착했다.[1]1987년 말, 대한민국은 3척의 잠수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1척은 독일에서 건조하고, 나머지 2척은 독일에서 공급받은 부품을 사용하여 대한민국에서 건조할 예정이었다. 이후 1989년 10월과 1994년 1월에 각각 3척씩, 총 6척의 잠수함을 대한민국에서 추가로 건조하여 1993년부터 2001년까지 취역했다.
노후화된 잠수함들은 선체 길이 연장(Type 1400), 잠수함 발사 하푼 미사일 장착, 예인 소나 추가 등의 개량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2]
4. 함명
참조
[1]
웹사이트
ROKN Chang Bogo Class Submarines
https://www.naval-te[...]
2020-08-15
[2]
웹사이트
South Korea Submarine Capabilities {{!}} NTI
https://www.nti.org/[...]
2020-08-15
[3]
뉴스
해군 이억기함, 최초 호주 근해 연합훈련 참가
국방부
2007-12-06
[4]
뉴스
"[르포]\"적 함정 접촉, 긴급 잠항\"…잠수함 승조원의 긴박한 일상"
뉴시스
201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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