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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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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은교는 1945년 함경남도 홍원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한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1968년 '순례자의 잠'으로 사상계 신인 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으며, 김기림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초기에는 허무주의를 바탕으로 한 작품을, 후기에는 민중적, 현실적인 시각을 담은 작품을 주로 발표했다. 시집으로 『허무집』, 『빈자의 일기』, 『우리가 물이 되어』 등이 있으며, 한국문학작가상, 현대문학상, 정지용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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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교 - [인물]에 관한 문서
인물 정보
이름강은교
한글 이름강은교
로마자 표기Gang Eun-gyo
출생일1945년 12월 13일
출생지소군정기 조선 함경남도 홍원군
직업작가, 교육인
국적대한민국
종교천주교(세례명: 클라라)
학력
학력박사
출신 학교연세대학교
경력
활동 기간1968년-현재
직책한국 문학 교수
작품 활동
장르
사조허무주의
성향민중시
대표 작품풀잎은 쓰러져도
수상 내역
수상한국문학상, 현대문학상

2. 생애

강은교는 1945년 함경남도 홍원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했다. 경기여자중학교, 경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 및 국어국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8년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순례자의 밤'으로 등단했고, 김형영, 윤상규, 임정남, 정희성과 함께 '70년대' 동인으로 활동했다. 한국문학작가상(1975년), 현대문학상(1992년)을 수상했다. 현재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표 시집으로 『허무집』, 『빈jail기』, 『소리집』, 『붉은 강』, 『바람 노래』, 『슬픈 노래』, 『벽속의 편지』 등이 있다.[2][3]

2. 1. 유년 시절과 학업

강은교는 1945년 12월 13일 함경남도 홍원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경기여자중학교, 경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여 김기림 시인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2]

2. 2. 문단 데뷔와 초기 활동

1968년 시 '순례자의 잠'으로 월간 종합 교양지 '사상계' 신인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등단했다.[1] 김형영, 윤상규, 임정남, 정희성 등과 함께 동인지 '70년대' 동인으로 활동하며 시 창작 활동을 했다.[1] 시집 『허무집』(1971), 『빈자의 일기』(1978), 『우리가 물이 되어』(1987) 외에 시집뿐만 아니라 수필 등 수많은 작품을 간행했다.[1]

1975년 한국문학작가상, 1992년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1]

그녀의 시 세계는 초기에는 허무 의식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다가, 점차 민중적, 현실적인 자격으로 시대와 역사상의 문제를 탐구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1]

2. 3. 문학적 성장과 수상 경력

1968년 《사상계》 신인문학상에 〈순례자의 잠〉으로 등단했다.[2][3] 김형영, 윤상규, 임정남, 정희성과 함께 동인지 '70년대' 동인으로 활동했다.[2][3]

수상 경력은 다음과 같다.[2][3]

연도수상 내역
1968년사상계》 신인문학상
1975년한국문학작가상
1992년현대문학상
2006년정지용문학상
2011년유심문학상 (시 부문)[7]
(연도 미상)소월시문학상 우수상


3. 작품 세계

강은교는 초기에는 허무주의를 바탕으로 자유와 평등을 추구했으며, 후기에는 '민중 시' 운동에 참여하여 사회 현실에 대한 비판과 희망을 노래했다. 그의 시는 유형적인 것과 추상적인 것, 현실과 이상의 균형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는다.[4][6]

3. 1. 초기 시 세계: 허무와 존재 탐구

강은교는 초창기에 허무주의를 바탕으로 자유로운 사상과 인간 평등의 미래를 추구했다. 1960년대 후반, 정부의 인권 침해와 기본적 자유 억압에 맞서 박해와 억압에 반대하는 새로운 길을 모색했다. 그의 작품은 당시 사회적, 정치적 상황에 대한 절망과 희망을 동시에 담고 있었으며,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민중 시" 운동과 연결되었다.[4]

강은교는 허영자, 정진규, 이근배, 김후란, 오탁번, 유안진, 박이도, 라태주, 이수익, 송수권, 오세영, 이건청, 김종해, 신달자, 임영조, 이성선, 문정희, 김형영, 조정권, 홍신선, 신대철, 김종철, 이가림, 김승희, 이준관, 이기철, 조창환, 윤석산 등과 함께 '서정시' ('존재론적' 시와 대비되는) 시인으로 분류되었다.[5]

강은교의 시 "풀잎"은 공동체를 형성하고 정부를 포함한 모든 인간의 책략을 능가하는 생명의 강력한 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다. 이전 시보다 어둡고 비극적인 면이 덜한 후기 작품은 당대 사회 문제를 인식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낙관을 담고 있다. "풀잎, 일어나라"는 풀의 생명력과 회복력을 모든 인류에게 존재하는 강력한 생명 의지의 은유로 사용하며, "오늘도 너를 기다린다"에서 평범한 "너"는 새로운 의미, 즉 빛나는 존재가 된다. 삶의 영광에 대한 진지한 관심과 그 의미를 찾는 탐구를 담은 후기 작품은 그녀를 '민중 시'로 이끌었다. 초기 시가 허무주의를 차용하고 변형했듯, 후기 시는 "민중 시"의 기준을 변화시켰다. "민중 시" 대다수가 사회 현실에 대한 단순하고 규범적인 관점만 제시한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강은교의 시는 유형적인 것과 추상적인 것, 현실과 이상의 균형을 이루었다.[6]

3. 2. 후기 시 세계: 민중과 현실 참여

강은교는 초창기에 허무주의를 바탕으로 자유로운 사상과 인간 평등의 미래를 꿈꿨다. 1960년대 후반, 정부가 인권을 침해하고 기본적인 자유를 억압하는 상황에 맞서, 강은교는 박해와 억압에 반대하는 새로운 길을 찾고자 했다. 그의 작품은 당시의 사회적, 정치적 상황에 절망하면서도 희망을 담고 있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강은교는 "민중 시" 운동과 연결되었다.[4]

강은교는 허영자, 정진규, 이근배, 김후란, 오탁번, 유안진, 박이도, 라태주, 이수익, 송수권, 오세영, 이건청, 김종해, 신달자, 임영조, 이성선, 문정희, 김형영, 조정권, 홍신선, 신대철, 김종철, 이가림, 김승희, 이준관, 이기철, 조창환, 윤석산과 같은 '서정시' 시인들과 함께 활동했다.[5]

강은교의 시 "풀잎"은 공동체를 이루고 정부를 포함한 모든 인간의 책략을 뛰어넘는 생명의 강력한 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다. 이전 시보다 어둡고 비극적인 면이 덜한 후기 작품은, 당대의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를 담고 있다. 가장 유명한 시 중 하나인 "풀잎, 일어나라"는 풀의 생명력과 회복력을 모든 인류에게 존재하는 강력한 생명 의지의 비유로 사용한다. "오늘도 너를 기다린다"에서 평범하고 흔한 "너"는 새로운 의미를 얻는다. "너"는 그 자체로 빛나는 존재가 된다. 삶의 영광에 대한 진지한 관심과 그 의미를 찾는 진솔한 탐구를 담은 후기 작품들은 강은교를 '민중 시'로 알려진 시의 흐름에 놓이게 했다. 초기 시가 허무주의 사상을 빌려와 변화시킨 것처럼, 후기 시는 "민중 시"의 기준 또한 변화시켰다. 다른 "민중 시"의 많은 부분이 사회 현실에 대한 단순하고 규범적인 관점만을 제시한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강은교의 시는 유형적인 것과 추상적인 것,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놀라운 균형을 이루었다.[6]

3. 3. 주요 작품

종류제목출판사출판년도
시집허무집1971
시집빈자일기1977
시집소리집창작과비평사1982
시집바람노래1987
시집오늘도 너를 기다린다실천문학사1989
시집벽속의 편지창작과비평사1992
시집어느 별에서의 하루창비1996
시집등불 하나가 걸어오네문학동네1999
시집시간은 주머니에 은빛 별 하나 넣고 다녔다문학사상사2002
시집초록 거미의 사랑창비2006
시집벽 속의 편지창비2019
시선집풀잎민음사1974
시선집붉은 강풀빛1984
시선집우리가 물이 되어1986
시선집그대는 깊디 깊은 강미래사1991
산문집그물 사이로1975
산문집추억je1975
산문집도시의 아이들1977
산문집우리가 물이 되어 만났다면1980
산문집누가 풀잎으로 다시 눈뜨랴1984
산문집잠들면서 참으로 잠들지 못하면서한양출판1993
산문집허무 수첩예전사1996


4. 수상

연도수상 내역
1968년사상계 신인문학상 (〈순례자의 잠〉)[7]
1975년한국문학작가상[7]
1992년현대문학상[7]
소월시문학상 우수상[7]
2006년정지용 문학상[7]
2011년유심문학상 (시 부문)[7]


참조

[1] PDF 강은교 biographical PDF http://www.klti.or.k[...]
[2] 뉴스 The Way They Look Is Poetry Dong-A Ilbo 2007-06-06
[3] 웹사이트 Kang Eung-gyo short bio http://klti.or.kr/ke[...] 2013-09-21
[4] PDF 강은교 biographical PDF http://klti.or.kr/ke[...] 2013-09-21
[5] 간행물 Rediscovering the Self Through Lyricism LIST Magazine 2010-Winter
[6] 웹사이트 Kang Eung-gyo short bio http://klti.or.kr/ke[...] 2013-09-21
[7] 웹사이트 유심 https://web.archive.[...] 2014-01-16
[8] 뉴스 강은교 시인, ‘구상문학상’ 수상 젊은작가상에 천명관 소설가 http://www.catholict[...] 가톨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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