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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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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하주는 '여름을 나는 술'이라는 뜻으로, 소주를 첨가하여 더운 여름에도 쌀의 풍미를 유지하는 한국의 전통 술이다. 15세기 중반의 요리책인 《산가요록》에 처음 언급되었으며, 덥고 습한 여름에 쌀로 빚은 술이 쉽게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지역에 따라 강하주, 신선주, 약소주 등의 이름으로 불리며, 다양한 약재를 첨가하여 제조하는 특징이 있다. 현재는 전라남도 보성군, 영광군, 전라북도 남원시, 경기도 수원시 등에서 가문의 비법으로 제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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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주 - [음식]에 관한 문서
개요
종류청주, 소주
기원한국
관련청주, 소주
명칭
한국어과하주 (한자: 過夏酒)
로마자 표기gwaha-ju
지역별 명칭보성, 영광: 강하주 (한자: 薑荷酒), 로마자 표기: gangha-ju
남원: 신선주 (한자: 神仙酒), 로마자 표기: sinseon-ju
수원: 약소주 (한자: 藥燒酒), 로마자 표기: yak-soju
생산 및 유통
원산지전남 보성
전북 남원
경기 수원
전남 영광
특징
종류약주
설명여름을 넘긴다는 뜻의 술

2. 이름

과하주(過夏酒)라는 단어는 세 개의 음절로 구성되어 있는데, '과'(過)는 "지나다" 또는 "견디다"를 의미하고, '하'(夏)는 "여름"을 의미하며, '주'(酒)는 "알코올 음료"를 의미한다. 이 이름은 소주를 첨가하여 더운 여름과 습한 여름에도 쌀의 풍미를 유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1]

과하주의 지역적 변종은 강하주(薑荷酒), 신선주(), 약소주()와 같은 고유한 지역 이름으로 불린다.

오래된 문서에 언급된 다른 이름으로는 15세기 중반 요리책인 산가요록에 나오는 과하백주(더운 여름을 나는 백주/過夏白酒중국어)와 1827년 백과사전인 임원경제지에 나오는 오향소주(다섯 가지 향의 증류주/五香燒酒중국어) 등이 있다.[2]

3. 역사

''과하주''(과하백주)는 15세기 중반 요리책인 ''산가요록''에 처음 언급되었지만, 이때는 알코올을 강화하지 않고 만들었다.[2] 알코올이 강화된 ''강하주''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1670년 요리책인 ''음식디미방''에 나타난다.[2] ''과하주''를 언급하는 다른 조선 시대 책으로는 ''주방문'', ''치생요람'', ''역주방문'', ''음식보'', ''산림경제'', ''증보산림경제'', ''규합총서'', ''임원경제지'' 등이 있다.

''과하주''는 한반도의 덥고 습한 여름을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이 시기에는 일반적인 ''청주''(쌀술)는 빚기 어렵고 쉽게 상했으며, 일반적인 소주(증류주)는 너무 독했다. 알코올이 강화된 쌀술은 15세기 초 부유한 양반 가문에서 만들어진 고급 술이었지만, 점차 널리 퍼져 일반 대중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게 되었다.[2]

많은 전통 ''과하주'' 제조법이 일제강점기(1910–1945)와 한국 전쟁(1950–1953)의 고난 시대를 거치면서 사라졌다. 오늘날에는 전라남도 보성군영광군의 ''강하주''(薑荷酒/강하주한국어), 전라북도 남원시의 ''신선주''(神仙酒/신선주한국어), 경기도 수원시의 ''약소주''(藥燒酒/약소주한국어)와 같은 몇몇 지역 품종만이 남아 있으며, 그 제조법은 가족 간에 전해지고 있다.[2]

4. 종류 및 제조법

17세기 요리책 음식디미방에 실린 ''과하주'' 제조법은 다음과 같다.[3] 삶아 식힌 물 한 병에 ''누룩'' 가루를 넣고 하룻밤 재운 뒤, 멸균된 물을 더해 걸러낸다. 찹쌀 18 L을 쪄서 식힌 뒤 누룩 용액과 섞는다. 3일간의 1차 발효 후, 소주 9–10 L를 섞는다. 이렇게 강화된 찹쌀술은 2차 발효 7일 후에 마신다.

1809년 백과사전 규합총서에 실린 ''과하주'' 제조법은 다음과 같다.[3] 흰 멥쌀 1.8–3.6 L를 ''범벅''(된 죽)으로 끓여 식힌 후 누룩 가루와 섞는다. 찹쌀 18 L를 쪄서 식힌 뒤 누룩 혼합물과 섞는다. 7일간의 1차 발효 후, 소주 9–10 L를 섞는다.

오늘날,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가문의 제조법에서는 일반적으로 다양한 약초를 부재료로 활용한다. 1827년 문서 임원경제지에 따르면 ''오향소주''(다섯 가지 맛 증류주)는 다음과 같이 제조된다.[2] "찐 찹쌀과 ''누룩'' (발효 스타터)으로 찹쌀술을 빚고, 1차 발효 후에 백단향, 사상자, 천궁, 정향과 같은 약초 가루와 통 호두 및 대추를 넣고 소주를 넣는다; 2차 발효를 위해 밀봉하고, 7일 후에 술 항아리를 열어 다시 밀봉한 다음 29일 동안 숙성시킨다."

보성 ''강하주''는 전라남도 보성군 도화자 씨 댁에서 빚어지는 강화된 쌀 막걸리이다. 이 가문의 제조법은 대추, 생강, 그리고 ''곶감''을 사용한다.[2]

남원 ''신선주''는 전라남도 남원시 김길임 가문에서 빚어지는 약주이다. 이 가문의 제조법은 소나무 잎, 녹두, , 인삼, 말린 복령, 대나무 잎을 사용한다.[2]

수원 ''약소주''는 경기도 수원시 김명자 가문에서 빚는 강화된 쌀술이다. 이 가문의 제조법은 용안, 말린 인삼, 찐 대추, 생강즙, 그리고 계피를 사용한다.[2]

영광 ''강하주''는 전라남도 영광군 조희자 가문에서 빚어지는 약주이다. 이 가문의 제조법은 볶은 구기자, 찐 대추, 강활, 용안, 그리고 생강즙을 사용한다.[2]

4. 1. 지역별 과하주

보성 ''강하주''는 전라남도 보성군 도화자 씨 댁에서 빚어지는 강화된 쌀 막걸리이다. 이 가문의 제조법은 대추, 생강, 그리고 ''곶감''을 사용한다.[2]

남원 ''신선주''는 전라남도 남원시 김길임 가문에서 빚어지는 약주이다. 이 가문의 제조법은 소나무 잎, 녹두, , 인삼, 말린 복령, 대나무 잎을 사용한다.[2]

수원 ''약소주''는 경기도 수원시 김명자 가문에서 빚는 강화된 쌀술이다. 이 가문의 제조법은 용안, 말린 인삼, 찐 대추, 생강즙, 그리고 계피를 사용한다.[2]

영광 ''강하주''는 전라남도 영광군 조희자 가문에서 빚어지는 약주이다. 이 가문의 제조법은 볶은 구기자, 찐 대추, 강활, 용안, 그리고 생강즙을 사용한다.[2]

4. 1. 1. 보성 강하주

보성 ''강하주''는 전라남도 보성군 도화자 씨 댁에서 빚어지는 강화된 쌀 막걸리이다. 이 가문의 제조법은 대추, 생강, 그리고 ''곶감''을 사용한다.[2]

4. 1. 2. 남원 신선주

남원 ''신선주''는 전라남도 남원시 김길임 가문에서 빚어지는 약주이다. 이 가문의 제조법은 소나무 잎, 녹두, , 인삼, 말린 복령, 대나무 잎을 사용한다.[2]

4. 1. 3. 수원 약소주

수원 ''약소주''는 경기도 수원시 김명자 가문에서 빚는 강화된 쌀술이다. 이 가문의 제조법은 용안, 말린 인삼, 찐 대추, 생강즙, 그리고 계피를 사용한다.[2]

4. 1. 4. 영광 강하주

영광 ''강하주''는 전라남도 영광군 조희자 가문에서 빚어지는 약주이다. 이 가문의 제조법은 볶은 구기자, 찐 대추, 강활, 용안, 그리고 생강즙을 사용한다.[2]

참조

[1] 웹사이트 Summer Wine http://folkency.nfm.[...]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2018-03-12
[2] 웹사이트 과하주 http://terms.naver.c[...] 2012-04-12
[3] 웹사이트 Gwaha-ju http://encykorea.aks[...] Academy of Korean Studies 2018-03-12
[4] 웹인용 Gwaha-ju http://terms.naver.c[...]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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