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베스트엔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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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이베스트엔트역은 독일 베를린 지하철 2호선의 역이다. 1922년 5월 20일에 개통되었으며, 알프레드 그레난데르가 설계했다. 1936년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출입구가 추가로 건설되었고,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운행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1986년부터 1987년까지 개보수 공사를 거쳤으며, 1990년부터 1991년까지 인상선이 설치되었다가 2007년에 철거되었다. 이후 2019년 12월 12일에 인상선이 재가동되었다. 인접 역으로는 올림피아슈타디온역과 테오도어호이스플라츠역이 있으며, 베를린 버스 143번과 349번으로 환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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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이베스트엔트역 - [지명]에 관한 문서 | |
|---|---|
| 위치 정보 | |
| 기본 정보 | |
| 역명 | 노이베스트엔트 |
| 원어 역명 | Neu-Westend |
| 위치 | 베를린 샤를로텐부르크빌머스도르프구 올림피셰 슈트라세/슈토이벤플라츠 |
| 운영 주체 | 베를린교통공사 |
| 개업일 | 1922년 5월 20일 |
| 구조 | 지하역 |
| 승강장 | 1면 2선 (섬식) |
| 노선 | 베를린 지하철 2호선 |
| 영업 거리 | 동물원역 기점 5.5 km |
| 역 코드 | Nd |
| VBB 구역 | 베를린 B/5656 |
 | |
| 연계 교통 | |
| 버스 | 104, 349, N2 |
| 노선 정보 | |
| 이전 역 | 테오도어호이스플라츠 |
| 다음 역 | 올림피아슈타디온 |
| 이전 역간 거리 | 1.1 km |
| 다음 역간 거리 | 0.6 km |
2. 역사
노이베스트엔트역은 1908년 라이히스칸츨러플라츠역 개통 당시부터 계획되었으나, 제1차 세계 대전 등으로 인해 건설이 지연되어 1922년 5월 20일에야 알프레드 그레난데르의 설계로 문을 열었다.[3] 초기에는 슈토이벤플라츠 방면 출입구만 있었으나, 1936년 하계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북서쪽 출입구가 추가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1945년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짧은 기간 동안 운행이 중단되었다. 전쟁 이후 1986년부터 1987년까지 역 개보수 공사가 진행되어 내부 시설이 현대화되었다.[4][5][6] 1990년대 초반 역 서쪽에 열차 회차 및 주박을 위한 인상선이 설치되었고,[7][8] 이는 2007년 비용 문제로 철거되었다가 2019년 다시 설치되어 현재 운영 중이다.[9][10] 2003년부터 엘리베이터 설치가 계획되었으나,[11] 2023년 기준으로 아직 설치되지 않았다.
2. 1. 초기 계획 및 건설 (1908년 ~ 1922년)
1908년 3월 30일 라이히스칸츨러플라츠역이 문을 열었을 때부터 이미 도이체스 슈타디온 방면으로 지하철 노선을 연장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1913년에는 바로 다음 역인 슈타디온역이 개통되었다. 노선을 건설할 당시 현재의 노이베스트엔트역 위치에 미리 역 건설을 위한 준비(선시공부)는 되어 있었지만, 주변에 사는 사람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로 역을 만들지는 않았다. 계획 당시 역의 이름은 라이히스슈트라세(Reichsstraße)역이었다. 원래 계획과 건축 허가상으로는 1918년 4월 1일까지 역을 완공할 예정이었다.[3] 하지만 제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면서 노이베스트엔트 지역의 택지 개발이 늦어졌고, 이에 따라 역 건설 역시 지연되었다.전쟁이 끝난 후, 호흐반게젤샤프트(Hochbahngesellschaft, 당시 베를린 지하철 운영 회사)는 재정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역 공사를 다시 시작했다. 역 설계는 유명한 건축가 알프레드 그레난데르가 맡았다. 제1차 세계 대전 이전보다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크게 줄었기 때문에, 역사 내부를 화려하게 꾸미는 데 많은 돈을 쓸 수 없었다. 그래서 113m 길이의 섬식 승강장을 만들고 역사 바깥 벽은 녹색으로 칠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당시 유일한 출입구는 슈토이벤플라츠(Steubenplatz)와 프로이센알레(Preußenallee)가 만나는 교차점 방향으로만 만들어졌는데, 이 출입구의 지붕 구조물은 놀렌도르프플라츠역에서 가져와 재사용한 것이었다. 이 구조물은 원래 1910년 쇠네베르크 도시철도(현재의 U4 노선)를 만들 때 놀렌도르프플라츠역에서 사용되었으나, 이후 놀렌도르프플라츠역에 통합 역사가 새로 지어지면서 철거되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겨온 것이다. 마침내 1922년 5월 20일, 노이베스트엔트역이 문을 열었고, 이날부터 슈타디온역 방면으로 가는 열차가 정식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2. 2. 올림픽 준비 및 제2차 세계 대전 (1936년 ~ 1945년)
1936년 하계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역 북서쪽에 올림피셰 슈트라세(Olympische Straße) 방면 출입구가 개설되었다. 이 출입구는 동쪽 출입구와 비슷한 디자인을 사용했으나, 출입구 상부에 조명이 설치되지 않았고 디테일은 간략화된 형태로 건설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한 피해는 크게 입지 않았으며, 1945년 4월 25일 또는 26일부터 5월 16일까지만 운행이 중단되었다.2. 3. 전후 복구 및 현대화 (1945년 ~ 현재)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한 피해는 크지 않았으며, 1945년 4월 25일 또는 26일부터 5월 16일까지만 짧은 기간 운행이 중단되었다.1986년부터 1987년까지 역 개보수공사가 진행되었으나, 출입구 디자인은 변경되지 않았다. 1986년 초에는 새로운 조명 시설이 설치되었고,[4] 같은 해 여름과 가을에는 역사 외벽에 새로운 녹색 세라믹 패널이 부착되었다.[5] 이 과정에서 새로운 역명판도 설치되었다.[6]
1990년 3월부터[7] 1991년 7월 3일까지[8] 역 서쪽에 인상선 공사가 진행되었다. 정확한 설치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독일의 재통일 이후 동베를린에서 사용하던 지하철 차량을 수용할 공간이 필요했고 베를린 바르샤우어 슈트라세역 인근 기지의 복구 일정이 불확실했던 상황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인상선은 2007년 3월 비용 절감을 이유로 철거되었으나, 2019년 5월 재건축이 시작되어[9] 같은 해 12월 12일에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10]
2003년 말부터 엘리베이터 설치가 계획되었으나,[11] 2023년 현재까지도 설치되지 않아 교통약자의 이용에 불편함이 남아있다.
3. 인접 역
(룰레벤 방면)
(팡코 방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