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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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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붕어는 유라시아 대륙과 한국의 하천에 널리 분포하는 물고기이다.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비늘이 있으며, 잡식성으로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다. 산란기는 4~7월이며, 수질 오염에 강하다. 붕어는 서식지에 따라 몸 색깔이 다르며, 금붕어와 구별되는 특징을 가진다. 낚시 대상어이자 식용으로 이용되며, 양식 및 수족관 관상어로도 활용된다. 또한, 무산소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한 독특한 생리적 적응 능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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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생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붕어
붕어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
아문척추동물아문
조기어강
상목골표상목
잉어목
잉어과
아과잉어아과
붕어속
붕어
학명 정보
학명Carassius carassius
명명자Linnaeus, 1758
어류의 명칭
영어 이름crucian carp
일본어 이름ヨーロッパブナ (요-롯파부나)
동종이명
보존 상태
IUCN Red ListLC (최소 관심)
참고https://www.iucnredlist.org/details/3849/0

2. 분포 및 서식지

유라시아 대륙에 널리 분포하며, 한국의 거의 모든 하천에서 볼 수 있다. 호수, , 유속이 느린 하천 등 다양한 담수 환경에 서식한다.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 수질 오염에도 강한 편이며, 약 1~3급수의 물에서 발견된다.

서식지에 따라 몸 색깔이 다른데, 일반적으로 흐르는 물에 사는 붕어는 녹갈색을, 고인 물에 사는 붕어는 황갈색을 띤다.[8][9] 등 쪽은 청갈색, 배 쪽은 은백색 또는 황갈색이며,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는 청갈색, 다른 지느러미들은 담색이다.[9][10]

유럽의 잉어(''Carassius carassius'') 역시 유사한 서식지(호수, 연못, 유속 느린 강)에 분포한다. 분포 범위는 잉글랜드에서 러시아까지, 북쪽으로는 스칸디나비아 북극권, 남쪽으로는 프랑스 중부와 흑해 지역까지 이른다.[3] 일부 학자는 한국 붕어의 학명 ''Carassius auratus''를 유럽 잉어의 학명인 ''Carassius carassius''와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기도 한다.

잉어(''Carassius carassius'')와 금붕어(또는 ''Carassius gibelio'') 사이의 잡종화가 보고되었으며, 실험실 조건에서 생존 가능한 잡종 생산이 확인되었다.[11] 이 잡종들은 불임이거나 거의 불임이지만, F1 잡종이 이형성(잡종 강세)을 보여 원종보다 생존력이 뛰어날 수 있어, 원산 잉어 개체군에 잠재적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11]

2. 1. 한국의 서식 환경

(내용 없음 - 제공된 원본 소스에는 '붕어'의 '한국의 서식 환경'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3. 형태 및 특징

붕어는 유라시아 대륙에 널리 분포하며, 한국의 거의 모든 하천에서 발견되는 민물고기이다. 호수, , 하천 등 다양한 환경에 서식하며,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매우 크다. 수질 오염에도 비교적 강하여 약 1~3급수의 담수 하천에서도 볼 수 있다.

잡식성으로 갑각류, 실지렁이, 수서곤충과 같은 작은 동물부터 식물의 씨, 잎, 줄기 등 거의 모든 유기물을 먹이로 삼는다. 산란기는 4월부터 7월까지이며, 산란에 적합한 수온은 18°C 내외이다.

일부 학자들은 붕어의 학명을 금붕어와 같은 ''Carassius auratus''로 보기도 하지만, 유럽 붕어를 가리키는 ''Carassius carassius''로 분류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 지역에 따라 돌붕어, 희나리, 참붕어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에서는 붕어가 유명하여 붕어찜의 주재료로 사용된다.

3. 1. 신체적 특징

몸은 폭이 넓고 옆으로 납작하며, 커다란 비늘이 기와처럼 배열되어 있다. 주둥이 끝은 둥글고, 입은 주둥이 끝의 약간 아래쪽에 있으며 입수염은 없다. 눈은 머리 옆면 중앙에서 약간 앞쪽에 위치한다. 측선은 완전하며 직선에 가깝다. 등지느러미살은 16~17개, 뒷지느러미살은 5~6개이다.

기베리오붕어 ''Carassius gibelio''


서식지에 따라 몸 색깔이 다른데, 일반적으로 등 쪽은 청갈색, 배 쪽은 은백색 또는 황갈색을 띤다. 흐르는 물에 사는 붕어는 녹갈색을, 고인 물에 사는 붕어는 황갈색을 띠는 경향이 있다.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는 청갈색이고 다른 지느러미들은 담색이다.

몸길이는 보통 50mm에서 200mm 사이의 개체가 흔하며, 350mm 이상 자라는 경우는 드물다.

금붕어(*Carassius auratus*)는 야생 붕어를 개량한 품종이라는 설이 있으나, 최근 유전자 연구에 따르면 금붕어의 조상은 유럽 붕어(*Carassius carassius*)가 아니라 기베리오붕어(*Carassius gibelio*)라는 것이 정설이다. 이 때문에 유럽 붕어와 금붕어 계열(기베리오붕어 포함)을 구별할 필요가 생겼다. 두 종의 주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21][49]

특징유럽 붕어 (C. carassius)금붕어 계열 (C. gibelio 포함 C. auratus)
주둥이둥근 모양상대적으로 뾰족한 모양
몸 색깔전체적으로 황금색 또는 청동색회색이나 녹색을 띤 개체도 있음
측선 비늘 수33개 이상 (주로 31~36개)[9][8][36][37]31개 이하 (주로 27~31개)[9][36]
치어 꼬리자루 반점검은 반점이 있으며, 성장하면서 사라짐[11][41]반점이 없음
등지느러미 첫 번째 기조연조 (부드러움)경조 (단단함)
등지느러미 모양위쪽 가장자리가 볼록하게 굽음[8][37]위쪽 가장자리가 오목하게 들어감
꼬리지느러미갈라진 부분이 둔함[9]갈라진 부분이 깊고 날카로움[9]


3. 2. 금붕어와의 구별



일부 자료에서는 금붕어(''Carassius auratus'')가 야생 붕어를 개량한 품종이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유전학 연구에 따르면 금붕어의 직계 조상은 붕어(''C. carassius'')가 아니라 기베리오붕어(''Carassius gibelio'')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 때문에 명칭 사용에 혼란이 있을 수 있으며, 실제 낚시 등에서는 붕어와 금붕어 또는 그 잡종(기베리오붕어 포함)을 구별할 필요가 있다.

붕어(''C. carassius'')와 금붕어/기베리오붕어(''C. auratus'' / ''C. gibelio'')를 구별하는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21][49]

특징붕어 (C. carassius)금붕어 / 기베리오붕어 (C. auratus / C. gibelio)
주둥이 모양둥글다뾰족하다
체색항상 황금색 또는 청동색회색 또는 녹색을 띠는 경우가 많다
측선 비늘 수33개 이상 (31–36개)[9][8][36][37]31개 이하 (27–31개)[9][36]
꼬리 반점 (치어)꼬리 기부에 검은 반점이 있으며, 성장하면서 사라진다.[11][41]나타나지 않는다.
등지느러미 첫 번째 기조약하다 (연조)강하다 (경조)
등지느러미 모양위쪽 가장자리가 볼록하다.[8][37]위쪽 가장자리가 오목하다.
꼬리지느러미 모양얕게 갈라져 있다.[9]깊고 날카롭게 갈라져 있다.[9]


4. 생태

붕어는 호수, , 하천 등 다양한 민물 환경에 널리 분포하며,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매우 뛰어난 물고기 중 하나이다. 수질 오염에도 강한 편이어서 비교적 깨끗한 1급수부터 3급수까지의 담수 하천에서도 발견된다. 특히 무산소 수역과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독특한 생리적 능력을 지니고 있다.

잡식성으로 갑각류, 실지렁이, 수서곤충과 같은 작은 동물부터 식물의 씨앗, 잎, 줄기 등 거의 모든 종류의 유기물을 먹이로 삼는다.

산란기는 보통 4월에서 7월 사이이며, 수온이 약 18°C 정도일 때 알을 낳는다. 흔히 볼 수 있는 붕어의 크기는 몸길이 50mm에서 200mm 정도이지만, 350mm 이상으로 크게 자라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사는 곳의 환경에 따라 몸 색깔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물살이 있는 하천에 사는 붕어는 녹갈색을 띠고, 저수지나 늪처럼 물이 고여있는 곳에 사는 붕어는 황갈색을 띤다. 또한, 포식자의 존재 유무에 따라 몸의 형태가 변하는 표현형 가소성을 보이기도 한다.[13][14] 지역에 따라 돌붕어, 희나리, 참붕어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일대에서는 붕어가 특산물로 유명하며, 붕어찜의 주재료로 사용된다.

학계에서는 붕어의 학명을 'Carassius auratus'로 보기도 하고, 다른 종과 구분하지 않고 'Carassius carassius'로 통칭하기도 하는 등 분류에 대한 이견이 존재한다.

4. 1. 포식자 방어

붕어의 형태는 서식 환경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특히 포식성 어류가 함께 사는 물에서는 붕어 개체군의 형태가 날씬한 몸에서 두꺼운 몸으로 변화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포식성 어류가 붕어를 쉽게 삼키지 못하게 하는 방어 기제로 작용한다.[13]

하지만 몸이 두꺼워지는 변화는 영구적인 것이 아니며, 포식자가 없는 환경에서는 오히려 생존에 불리한 점을 가질 수 있다.[14] 구체적으로 몸이 두꺼운 붕어는 날씬한 붕어에 비해 기본적인 자연 항체 수준이 낮아 면역 기능이 다소 떨어질 수 있으며,[15] 성장률 또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16] 이는 두꺼운 몸 형태를 유지하는 데 드는 에너지 비용 때문으로 추정된다.

4. 2. 생리적 적응

붕어속 종들은 환경에 대한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생리학적 적응을 보인다. 예를 들어, 겨울철 완전히 무산소 상태에서 붕어(''Carassius carassius'')는 혐기성 호흡을 통해 상당 기간 생존할 수 있으며, 이때 에탄올을 주요 대사 최종 산물로 사용한다. 이는 척추동물 중에서는 매우 드문 능력이다. 여름에도 이 대사 능력을 이용해 혐기성 조건에서 생존할 수 있지만, 겨울에 비해 그 능력은 훨씬 제한적이다. 겨울철 붕어는 발효를 호흡 대신 사용하여 수 주 동안 생존할 수 있다. 실험적으로 붕어는 무산소 조건에서 140일 동안 생존하기도 했다. 무산소 상태는 물 온도가 낮을수록, 심지어 0°C에서도 더 잘 견디는데, 이는 낮은 온도가 대사율을 낮추기 때문이다. 에탄올 생산은 주로 근육 조직에서 일어나지만, 과정이 시작되는 곳으로 여겨지는 간에서도 발생한다. 금붕어 역시 근육 조직에서 에탄올을 생산할 수 있지만, 붕어에 비해서는 훨씬 제한적이다.[17]

실험 결과, 이 대사 과정은 피루브산이 젖산에서 생성된 후 탈탄산 반응을 통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바뀌고, 다시 수소화 반응을 거쳐 최종적으로 에탄올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붕어는 생성된 에탄올을 몸 안에 독성 수준으로 쌓아두지 않고 대부분 물로 배출한다. 상당량의 젖산을 배출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고 대사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에탄올 배출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이 방식 덕분에 붕어는 혐기성 당분해 과정에서 생기는 산성 최종 산물이 몸 안에 치명적으로 쌓이는 것을 피할 수 있다.[18]

5. 낚시

붕어는 일부 국가에서 거친 낚시(Coarse fishing)의 대상어로 인기가 있다.

5. 1. 영국의 붕어 낚시

영국에서 붕어를 낚싯대와 낚시 도구를 이용해 여가나 경쟁 목적으로 잡는 것은 거친 낚시의 범주에 포함된다. 영국 내 공식 최대 기록은 2003년 마틴 볼러가 낚아 올린 무게 2.085kg(4파운드 9온스)의 붕어이며, 2011년에는 조슈아 블라빈스가 이와 동일한 크기의 붕어를 낚아 타이 기록을 세웠다.[19][46]

이후 이 기록을 넘어서는 개체가 여러 차례 기록으로 신청되었으나, 순수한 토종 붕어가 아닌 잡종, 예를 들어 '갈색 금붕어 계통 변종'[12] (영국 토착종이 아닌 금붕어나 ''지벨로'' 붕어(Gibēlio carp)와 영국 붕어 사이의 잡종)으로 판명되어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다.[47] 네덜란드에서는 몸길이 54cm, 무게 3kg에 달하는 붕어가 잡혀 사진으로 기록된 사례가 있다.[20][48]

6. 이용

붕어는 식용, 관상용, 양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된다.

연못이나 수생 정원에서 가끔 사육되기도 하지만, 색채가 더 화려한 비단잉어나 오르페 등에 비해 수요가 많지 않아 상업적으로 흔히 구할 수 있는 관상어는 아니다. 그러나 다른 유기체의 배설물을 정화하여 질소 과부하를 막는 능력이 있어 연못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식용으로는 폴란드, 러시아 등 유럽 국가에서 전통 요리의 재료로 사용된다. 폴란드에서는 사워크림과 함께 조리하는 방식이 있으며,[24] 러시아에서는 전통 수프인 보르시에 넣거나[25] 사워크림에 튀겨 먹기도 한다.[26][27][28]

양식업에서도 중요한 어종으로 간주되지만, FAO 등의 관련 통계는 아시아의 지베리오붕어(''Carassius gibelio'')를 포함하는 경우가 많아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22][23]

6. 1. 식용

한국에서는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의 붕어찜이 유명하다.

붕어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식용 어종 중 하나로 여겨진다. FAO의 2008년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붕어 양식 생산량은 1,957,337톤으로 약 21.35857억달러의 가치를 가지며, 이는 전 세계 양식 어종 중 9위에 해당한다.[22] 그러나 이 통계는 아시아의 지베리오붕어(''Carassius gibelio'')를 유럽 붕어의 아종으로 취급한 것이며,[23] 실제 생산량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양식되는 아시아 어종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23]

자연산 붕어 어획량의 경우, FAO의 2006년 통계에 따르면 총 5.53천 톤이 어획되어 담수어 어획량 중 세계 13위를 차지했다. 주요 어획 국가는 카자흐스탄 (2.2천 톤), 일본 (1.12천 톤), 세르비아 (0.84천 톤), 몰도바 (0.19천 톤), 우즈베키스탄 (0.19천 톤), 폴란드 (0.13천 톤) 순이다.[22]

유럽 여러 나라에서도 붕어를 식용으로 이용한다.

  • 폴란드에서는 붕어를 karaś|카라시pol라고 부르며, 통째로 프라이팬에 요리하는 팬피시로 인기가 있다. 전통적으로 사워 크림에 조리한 '카라시에 브 시미에타니에'(karasie w śmietanie|카라시에 브 시미에타니에pol)라는 요리가 있다.[24]
  • 러시아에서는 붕어를 '황금 붕어'라는 뜻의 Золотой карась|잘라토이 카라시rus라고 부른다. 붕어는 전통 수프인 보르시의 재료로 사용되며(Борщ с карася́ми|보르쉬 스 카라샤미rus),[25] 사워 크림에 튀긴 붕어 요리 또한 고전적인 러시아 요리법 중 하나이다.[26][27][28] 특히 야쿠티아의 네젤리 호수에서 잡히는 붕어는 맛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 지역의 다른 호수에도 도입되었다.[29]

6. 2. 관상용

유럽 붕어는 담수어 수조에서 가끔 사육되거나 워터 가든에 방류되기도 한다. 하지만 비단잉어나 오르페처럼 색채가 풍부하지 않아 관상어로서 큰 인기는 없다.

오히려 수산업에서는 중요한 양식 어종으로 여겨진다. FAO가 발표한 2008년 통계에 따르면, 붕어는 세계 양식 어류 생산량 9위(약 1960000ton, 21.400000000000002억달러)를 기록했다.[50] 다만, 이 통계는 아시아 계통의 지베리오붕어를 유럽 붕어의 아종으로 간주한 것이며[51], 대부분은 중국에서의 양식 생산량이다.[51]

담수어 어획량의 경우, FAO 2006년 통계에서 붕어는 약 5530ton으로 13위를 차지했다. 주요 어획 국가는 카자흐스탄 (2200ton), 일본 (1120ton), 세르비아 (840ton), 몰도바 (190ton), 우즈베키스탄 (190ton), 폴란드 (130ton) 등이다.[50] 이 통계에서 유럽 국가들의 어획량은 주로 유럽 붕어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6. 3. 양식

붕어는 연못이나 수생 정원에서 가끔 사육되기도 하지만, 색채가 더 화려한 코이나 오르페 등에 비해 수요가 많지 않아 상업적으로 흔히 구할 수 있는 관상어는 아니다. 그러나 다른 유기체의 배설물을 정화하여 질소 과부하를 막는 능력이 있어 연못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규모로 양식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식량 농업 기구(FAO)의 2008년 통계(2011년 발간)에 따르면, 총 생산량은 1,957,337톤으로 약 21.35857억달러의 가치를 가지며, 해양 어류와 갑각류를 포함한 전 세계 양식업 생산량 중 9위를 차지했다.[22] 하지만 이 통계는 아시아의 된붕어(''C. gibelio'')를 유럽 붕어(''C. carassius'')의 아종으로 취급한 결과이며,[23] 실제 수치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양식되는 아시아 어종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23]

붕어속(''Carassius'' spp.)의 담수 어획량에 대한 FAO 2006년 통계를 보면 총 5.53천 톤이 어획되어 세계 13위를 기록했다. 주요 어획 국가는 다음과 같다.[22]

국가어획량 (천 톤)
카자흐스탄2.2
일본1.12
세르비아0.84
몰도바0.19
우즈베키스탄0.19
폴란드0.13



이 통계에서 유럽 국가들의 어획량은 일부 유럽 붕어(''C. carassius'')를 포함할 수 있다.

폴란드에서는 붕어(karaś|카라시pol)가 맛있는 팬 피시(pan fish) 중 하나로 여겨지며, 전통적으로 사워크림과 함께 조리하여 먹는다(''karasie w śmietanie'').[24] '왕의 잉어'(과거 갈리시아 잉어)는 폴란드에서 개량된 품종으로, 일반 붕어보다 혹과 비늘이 크며 폴란드의 휴일 음식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는 유대교 전통에서 유래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러시아에서는 붕어를 "황금 붕어"(Золотой карась|졸로토이 카라시rus)라고 부르며, 보르시의 재료 중 하나로 사용하거나[25] 사워크림에 튀겨 먹는 것이 고전적인 요리법이다.[26][27][28] 특히 야쿠티아 지역 네젤리 호수의 붕어는 품질을 높이 평가받아 다른 호수에도 도입되었다.[29]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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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IUCN Carassius carass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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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서적 Süßwasserfische BLV Verlagsgesellschaft
[35] 서적 Suomen kalat. [フィンランドの魚類]. Werner Söderström Osakeyhti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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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논문
[43] 논문
[44] 논문
[45] 논문
[46]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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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논문
[51] 논문
[52] 논문
[53] 논문
[54] 웹사이트 Carassius carassius 201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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