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고선수는 프로 야구 팀에 정식 지명 없이 입단한 선수를 의미하며, 주로 육성 선수로 시작하여 정식 선수로 전환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정식 선수로 활동하다가 방출 후 신고선수로 이적하거나, 지명 포기 또는 부상으로 인해 신고선수로 전환되는 등 다양한 유형이 존재한다. KBO 리그에는 장종훈, 김현수, 서건창 등 신고선수 출신으로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들이 많다. 농구와 배구에서는 신고선수와 유사한 개념으로 수련선수 제도를 운영한다.
2. 유형
신고선수는 일반적인 경우 외에도 다양한 유형이 있다.
- 이종욱처럼 정식 지명 후 방출되었다가 다른 팀에 신고선수로 이적하는 경우가 있다.
- 한겸처럼 성적 부진으로 정식 선수에서 육성 선수로 전환되는 경우도 있다.
- 이재우나 허도환처럼 원래 지명 팀에서 지명을 포기하여 해당 팀에 신고선수로 입단하기도 한다.[2]
- 정현석처럼 지명 팀이 지명을 포기하여 다른 팀에 신고선수로 입단하는 경우도 있다.
- 노환수처럼 지명 후에도 정식 계약 대신 신고선수 계약을 맺는 경우도 있다.
- 팀에서 방출되어도 신고선수로 재계약하여 기존 팀에 남는 경우가 있다.
- 손민한, 최영필처럼 선수 등록 기간 이후 이적하는 경우 신고선수로 등록된다.
- 부상 선수의 회복을 위해 신고선수로 전환하는 경우도 있다.
2. 1. 일반적인 유형
신고선수로 입단한 후, 신고선수로 받아 준 팀에서 정식 선수로 승격되어 활동하는 게 일반적이다. 다만,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 이종욱처럼 정식으로 팀에 지명을 받아 입단하여 활동하다가 소속 팀에서 방출되고 타 팀에 신고선수 형식으로 이적하는 경우가 있다.
- 한겸처럼 2012년엔 정식선수였으나, 2013년 시즌을 앞두고 성적이 많이 떨어져 육성선수 신분으로 전환된 경우도 있다.
- 이재우나 허도환처럼 원래 지명한 팀에서 지명을 포기하여 지명한 팀에 신고선수로 입단하는 경우가 있다.[2]
- 정현석처럼 해당 선수를 지명한 팀에서 지명을 포기하여 타 팀에 신고선수로 입단하는 경우가 있다.
- 노환수의 경우처럼 지명을 받은 이후에도 정식으로 계약을 하지 않고 신고선수로 입단 계약을 하는 경우가 있다.
- 팀에서 방출(보류선수 명단 제외)되더라도 신고선수로 새로 계약(전환)하여 기존 소속 팀에 잔류하는 경우가 있다.
- 손민한이나 최영필의 경우처럼 팀에서 방출된 선수가 선수등록 기간이 끝난 후 이적하게 되면 신고선수로 등록된다.
- 해당 선수가 부상으로 재활 중인 경우, 확실한 회복 차원에서 출전을 제한하기 위해 신고선수로 전환하는 경우가 있다.
2. 2. 예외적인 유형
신고선수로 입단한 후, 해당 팀에서 정식 선수로 승격되어 활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와 다른 여러 유형이 존재한다.
- 이종욱처럼 정식으로 팀에 지명을 받아 입단하여 활동하다가 소속 팀에서 방출되고 타 팀에 신고선수 형식으로 이적하는 경우가 있다.
- 한겸처럼 2012년엔 정식 선수였으나, 2013년 시즌을 앞두고 성적이 많이 떨어져 육성선수 신분으로 전환된 경우도 있다.
- 이재우나 허도환처럼 원래 지명한 팀에서 지명을 포기하여 지명한 팀에 신고선수로 입단하는 경우가 있다.[2]
- 정현석처럼 해당 선수를 지명한 팀에서 지명을 포기하여 타 팀에 신고선수로 입단하는 경우가 있다.
- 노환수의 경우처럼 지명을 받은 이후에도 정식으로 계약을 하지 않고 신고선수로 입단 계약을 하는 경우가 있다.
- 팀에서 방출(보류선수 명단 제외)되더라도 신고선수로 새로 계약(전환)하여 기존 소속 팀에 잔류하는 경우가 있다.
- 손민한이나 최영필의 경우처럼 팀에서 방출된 선수가 선수 등록 기간이 끝난 후 이적하게 되면 신고선수로 등록된다.
- 해당 선수가 부상으로 재활 중인 경우, 확실한 회복 차원에서 출전을 제한하기 위해 신고선수로 전환하는 경우가 있다.
3. 신고선수 출신 주요 선수
다음은 신고선수(육성선수)로 입단한 주요 선수들이다. 정식 지명을 받았던 경우는 제외된다.
선수 | 소속팀 | 주요 경력 |
---|
장종훈 | 한화 | 시즌 MVP 2회, 골든 글러브 5회, 통산 340홈런(한국 3위) |
한용덕 | 한화 | 통산 120승(98선발승) 118패 24세이브 |
조경택 | OB-한화 |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 한화 이적 후 주전 정착 |
김민호 | 두산 | 한국시리즈 MVP 1회, 골든 글러브 유격수 부문 1회, 통산 838안타 277타점 232도루 |
김민재 | 롯데-SK-한화 | 부산 아시안 게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1992년 한국시리즈 우승 |
김상진 | OB-삼성-SK | 통산 122승(105선발승) 100패 14세이브 |
조웅천 | 태평양-현대-SK | 초대 홀드왕, 세이브왕 1회, 통산 67승(모두 구원) 92홀드 103세이브 |
박경완 | 쌍방울-현대-SK | 시즌 MVP 1회, 골든 글러브 포수 부문 4회, 통산 1,374안타 300홈런 926타점 |
손시헌 | 두산-NC | 골든 글러브 유격수 부문 2회,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13년 시즌 뒤 FA로 4년 30억원에 NC 이적 |
이대수 | SK-두산-한화-SK | 쌍방울 레이더스 해체 후 SK 신고선수 입단, 골든 글러브 유격수 부문 1회 |
김현수 | 두산-LG | 2008년 타격, 최다 안타, 출루율 3관왕, 베이징 올림픽, 광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08~2010년 3년 연속 골든 글러브 |
김수완 | 롯데-두산 | 2010년 8월 17일 vs SK 와이번스전 완봉, 2010년 5승(모두 선발) 2패, 평균자책점 3.96 |
박석진 | 삼성-롯데-삼성-롯데-LG |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 2001년 최우수 평균자책 |
이병규 | LG | 2006년 신고선수 입단, 2010년 3할 12홈런, 2012년 3할 1푼 8리 |
노수광 | 한화-KIA-SK | 빠른 발을 가진 한화 리드오프 |
서건창 | LG-넥센 | 2012년 신인왕 및 골든 글러브, 2014년 KBO 단일 시즌 최다 안타(201안타), MVP, 2루수 골든 글러브, 타격 3관왕(타격왕, 득점, 최다 안타) |
이지영 | 삼성 | 2008년 신고선수 입단, 진갑용을 잇는 삼성 포수, 현 키움 히어로즈 주전 포수 |
박해민 | 삼성 | 2012년 신고선수 입단, 배영섭 자리 메우며 올스타전 출전 |
조동화 | SK | 2000년 SK 와이번스 입단 |
이천웅 | LG | 2011년 LG 트윈스 입단 |
채은성 | LG | 2009년 LG 트윈스 입단 |
권휘 | 두산 | 2020년 두산 베어스 입단 |
3. 1. KBO 리그 레전드
- 장종훈 (한화): 시즌 MVP 2회, 골든 글러브 5회, 통산 340홈런 (한국 3위)
- 한용덕 (한화): 통산 120승 (98선발승) 118패 24세이브
- 조경택 (OB-한화):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 신고선수로 전전하다가 한화 이적 이후 주전 정착
- 김민호 (두산): 한국시리즈 MVP 1회, 골든 글러브 유격수 부문 1회, 통산 838안타 277타점 232도루
- 김민재 (롯데-SK-한화): 부산 아시안 게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1992년 한국시리즈 우승
- 김상진 (OB-삼성-SK): 통산 122승 (105선발승) 100패 14세이브
- 조웅천 (태평양-현대-SK): 초대 홀드왕, 세이브왕 1회, 통산 67승 (모두 구원) 92홀드 103세이브
- 박경완 (쌍방울-현대-SK): 시즌 MVP 1회, 골든 글러브 포수 부문 4회, 통산 1,374안타 300홈런 926타점
- 손시헌 (두산-NC): 골든 글러브 유격수 부문 2회,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FA 자격을 2013년 시즌 뒤 취득하여 4년 30억원에 NC 다이노스로 이적
- 이대수 (SK-두산-한화-SK): 쌍방울 레이더스 해체 후 SK의 신고선수로 입단, 골든 글러브 유격수 부문 1회
- 김현수 (두산-LG): 2008년 타격, 최다 안타, 출루율 3관왕, 베이징 올림픽, 광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08년~2010년 3년 연속 골든 글러브 수상
- 김수완 (롯데-두산): 2010년 8월 17일 vs SK 와이번스전 완봉, 2010년 성적 ERA 3.96 5승 (모두 선발) 2패
- 박석진 (삼성-롯데-삼성-롯데-LG):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 2001년 최우수 평균자책
- 이병규 (LG): 아마 시절 작은 체구로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하였으나, 2006년 신고선수 입단 후 2010년 3할 12홈런의 맹활약, 2012년 또다시 3할 1푼 8리의 고타율을 기록
- 노수광 (한화-KIA-SK): 빠른 발을 가진 한화의 리드오프
- 서건창 (LG-넥센): 2008년 LG 트윈스에서 방출당하고 현역으로 복무한 후 넥센 히어로즈에 신고선수로 입단해 2012년 최고의 신인으로 손꼽히며 신인왕 및 골든 글러브를 수상함. 2014 시즌에는 타격폼을 수정하면서 KBO 리그 단일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수립하였으며 201안타를 기록하여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시즌 200안타를 달성했다. 2014 시즌 타격왕, 득점, 최다 안타 1위로 타격 3관왕과 함께 시즌 MVP와 2루수 골든 글러브까지 달성.
- 이지영 (삼성): 2008년 신고선수로 입단, 진갑용을 잇는 삼성 라이온즈의 포수이자 현 키움 히어로즈의 주전 포수.
- 박해민 (삼성): 2012년에 신고선수로 입단하여 입대한 배영섭의 자리를 메우며 올스타전에도 출전함.
- 조동화 (SK): 2000년에 SK 와이번스로 입단
- 이천웅 (LG): 2011년에 LG 트윈스로 입단
- 채은성 (LG): 2009년에 LG 트윈스로 입단
- 권휘 (두산): 2020년에 두산 베어스로 입단
3. 2. 국가대표 출신 선수
- 장종훈(한화): 시즌 MVP 2회, 골든 글러브 5회, 통산 340홈런(한국 3위)
- 한용덕(한화): 통산 120승(98선발승) 118패 24세이브
- 김민재(롯데-SK-한화): 부산 아시안 게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1992년 한국시리즈 우승
- 박경완(쌍방울-현대-SK): 시즌 MVP 1회, 골든 글러브 포수 부문 4회, 통산 1,374안타 300홈런 926타점
- 손시헌(두산-NC): 골든 글러브 유격수 부문 2회,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FA 자격을 2013년 시즌 뒤 취득하여 4년 300억원에 NC 다이노스로 이적
- 김현수(두산-LG): 2008년 타격, 최다 안타, 출루율 3관왕, 베이징 올림픽, 광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08년~2010년 3년 연속 골든 글러브 수상
- 박석진(삼성-롯데-삼성-롯데-LG):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 2001년 최우수 평균자책
- 서건창(LG-넥센): 2008년 LG 트윈스에서 방출당하고 현역으로 복무한 후 넥센 히어로즈에 신고선수로 입단해 2012년 신인왕 및 골든 글러브를 수상함. 2014 시즌에는 KBO 리그 단일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201안타)을 세우며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시즌 200안타를 달성했다. 2014 시즌 타격왕, 득점, 최다 안타 1위로 타격 3관왕과 함께 시즌 MVP와 2루수 골든 글러브 수상.
- 박해민(삼성): 2012년에 신고선수로 입단하여 입대한 배영섭의 자리를 메우며 올스타전에도 출전함.
3. 3. 기타 주요 선수
- 장종훈 (한화): 시즌 MVP 2회, 골든 글러브 5회, 통산 340홈런(한국 3위)을 기록했다.
- 한용덕 (한화): 통산 120승(98선발승) 118패 24세이브를 기록했다.
- 조경택 (OB-한화):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이며, 신고선수로 입단하여 한화 이적 후 주전으로 정착했다.
- 김민호 (두산): 한국시리즈 MVP 1회, 골든 글러브 유격수 부문 1회, 통산 838안타 277타점 232도루를 기록했다.
- 김민재 (롯데-SK-한화): 부산 아시안 게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1992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록했다.
- 김상진 (OB-삼성-SK): 통산 122승(105선발승) 100패 14세이브를 기록했다.
- 조웅천 (태평양-현대-SK): 초대 홀드왕, 세이브왕 1회, 통산 67승(모두 구원) 92홀드 103세이브를 기록했다.
- 박경완 (쌍방울-현대-SK): 시즌 MVP 1회, 골든 글러브 포수 부문 4회, 통산 1,374안타 300홈런 926타점을 기록했다.
- 손시헌 (두산-NC): 골든 글러브 유격수 부문 2회,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3년 시즌 뒤 FA 자격을 취득하여 4년 30억에 NC다이노스로 이적했다.
- 이대수 (SK-두산-한화 - SK): 쌍방울 레이더스 해체 후 SK의 신고선수로 입단했으며, 골든 글러브 유격수 부문 1회를 수상했다.
- 김현수 (두산-LG): 2008년 타격, 최다 안타, 출루율 3관왕, 베이징 올림픽, 광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08년~2010년 3년 연속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 김수완 (롯데-두산): 2010년 8월 17일 vs SK 와이번스전 완봉, 2010년 성적 3.96 ERA 5승(모두 선발) 2패를 기록했다.
- 박석진 (삼성-롯데-삼성-롯데-LG):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 2001년 최우수 평균자책을 기록했다.
- 이병규 (LG): 아마시절 작은 체구로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하였으나, 2006년 신고선수 입단 후 2010년 3할 12홈런, 2012년 3할 1푼 8리의 고타율을 기록했다.
- 노수광 (한화-KIA-SK): 빠른 발을 가진 한화의 리드오프였다.
- 서건창 (LG-넥센): 2008년 LG 트윈스에서 방출, 현역으로 복무한 후 넥센 히어로즈에 신고선수로 입단해 2012년 신인왕 및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2014 시즌에는 KBO 리그 단일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201안타)을 수립,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시즌 200안타를 달성했다. 2014 시즌 타격왕, 득점, 최다 안타 1위로 타격 3관왕과 함께 시즌 MVP와 2루수 골든 글러브를 달성했다.
- 이지영 (삼성): 2008년 신고선수로 입단, 진갑용을 잇는 삼성 라이온즈의 포수이자 현 키움 히어로즈의 주전 포수이다.
- 박해민 (삼성): 2012년에 신고선수로 입단하여 입대한 배영섭의 자리를 메우며 올스타전에도 출전했다.
- 조동화 (SK): 2000년에 SK 와이번스로 입단했다.
- 이천웅 (LG): 2011년에 LG 트윈스로 입단했다.
- 채은성 (LG): 2009년에 LG 트윈스로 입단했다.
- 권휘 (두산): 2020년에 두산 베어스로 입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