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쐐기꼬리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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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쐐기꼬리수리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뉴기니에 서식하는 대형 맹금류로, 몸길이 81~110cm, 날개 폭 190~280cm에 이르는 맹금류이다. 독특한 쐐기 모양의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검은색 깃털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먹이를 섭취하며, 주로 캥거루, 왈라비, 토끼 등을 사냥한다. 두 개의 아종이 있으며, 태즈메이니아 쐐기꼬리수리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호주 여러 지역의 상징으로 사용되며, 문화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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쐐기꼬리수리 - [생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뉴사우스웨일스의 쐐기꼬리수리
캡틴스 플랫, 뉴사우스웨일스주
상태관심 필요
상태 기준IUCN3.1
상태2CITES_A2
상태 기준2CITES
인용2CITES|url=https://cites.org/eng/app/appendices.php|access-date=14 January 2022|website=cites.org}}
검독수리속
쐐기꼬리수리
학명Aquila audax
학명 명명자(Latham, 1801)
쐐기꼬리수리의 분포 지역
아종A. a. audax (Latham, 1801)
A. a. fleayi Condon & Amadon, 1954
동의어Vultur audax Latham, 1801
Aquila albirostris Vieillot, 1816
Aquila fuscosa Dumont, 1816
Aquila cuneicaudata C.L. Brehm, 1845
Aquila audax carteri Mathews, 1912
학명Aquila audax
명명자(Latham, 1801)
한국어 이름쐐기꼬리수리
영어 이름Wedge-tailed eagle
설명

2. 분류

눈에 띄게 어둡고 검은 색을 띠는 버럼비트호수에서 비행하는 성체 쐐기꼬리수리.


털갈이로 인해 평소와 다르게 옅은 색을 띠는 어린 쐐기꼬리수리가 버즈빌 트랙에 앉아 있다.


쐐기꼬리수리는 1801년 영국의 조류학자 존 래텀에 의해 처음 기술되었으며, 이명법에 따라 ''Vultur audax''라는 학명을 받았다.[13] 초기에는 독특한 형태 때문에 자체적인 단형 속인 ''Uroaetus''로 분류되기도 했다.[1] 하지만 현재 ''Vultur'' 속은 신세계 독수리 과에 속하며 쐐기꼬리수리와는 관련이 없는 안데스 콘도르(''Vultur gryphus'')만을 포함한다.[14] 종소명 ''audax''는 "대담한"을 의미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했으며, 사냥 시의 기질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인간에 대해 매우 경계하고 소심한 편이다.[1]

현재 쐐기꼬리수리는 형태, 외형, 행동, 생활사 등 여러 측면에서 ''Aquila'' 속의 다른 독수리들과 매우 유사하여 이 속에 포함된다.[1][1][15] ''Aquila'' 속 독수리들은 더 큰 수리과 내의 Aquilinae 아과에 속하는데, 이 아과에 속하는 종들은 흔히 '부츠 독수리' 또는 '진정한 독수리'로 불린다. 이들은 분포 지역과 관계없이 다리 전체가 깃털로 덮여 있다는 특징으로 다른 대부분의 수리류와 구별된다. 약 39종으로 이루어진 Aquilinae 아과는 남극 대륙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발견된다.[1][1]

다양한 계통 발생 연구, 특히 미토콘드리아 DNA와 핵 DNA 유전자 분석을 통해 쐐기꼬리수리가 특정 ''Aquila'' 독수리들과 유전적으로 가깝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가장 가까운 종은 아프리카의 베로우 독수리(''Aquila verreauxii'')이다. 또한, 대부분 동소적 분포를 보이지만 겉모습이 매우 비슷한 거니 독수리(''Aquila gurneyi'') 역시 쐐기꼬리수리의 매우 가까운 친척으로, 이 두 종은 같은 자매 종일 가능성이 높으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공통 조상으로부터 분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1][1][1][16]

쐐기꼬리수리, 거니독수리, 베로우독수리는 잘 알려진 황금독수리(''Aquila chrysaetos'')와 함께 하나의 분기군 또는 종 복합체를 형성한다. 황금독수리는 수리과 전체에서 가장 널리 분포하는 종이다. 이 분기군에는 겉보기에는 다소 다른 특징(더 작고 배 부분이 옅지만 강력함)을 가진 보넬리 독수리(''Aquila fasciata''), 아프리카 매 독수리(''Aquila spilogaster''), 카신 매 독수리(''Aquila africanus'')도 포함되는데, 이 세 종은 과거에 다른 속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앞서 언급된 종들 외에도, 유전자 검사 결과에 따르면 겉보기에는 황금독수리나 쐐기꼬리수리와 비슷하게 크고 어두운 갈색이며 날개가 긴 다른 네 종의 ''Aquila'' 독수리들은 별도의 분기군을 형성하며, 황금독수리가 속한 분기군과는 측계통 관계에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1][1][1][17] ''Aquila'' 속 외의 다른 관련 속으로는 소형에서 중형 크기인 ''Clanga'' 속(얼룩 독수리류)과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며 매우 작은 ''Hieraeetus'' 속 독수리들이 있다. 후자 속에는 호주에서 널리 발견되는 유일한 다른 Aquilinae 아과 독수리인 작은 독수리(''Hieraaetus morphnoides'')가 포함된다.[1][1][1]

2. 1. 아종

''A. a. fleayi'', 검은까마귀의 공격을 받는 모습, 태즈메이니아


쐐기꼬리수리의 아종은 두 종으로 인정된다.[18] 그러나 이 두 아종의 구분은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보고된 크기와 색상의 차이가 클라인 변이로 설명될 수 있으며, 일부 섬 개체군은 아직 아종 형성의 중간 단계에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1][1][19]

  • '''A. a. audax''' (존 레이섬, 1801) – 이 아종은 호주 대륙 전체와 뉴기니섬 남부에 서식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쐐기꼬리수리의 모습이다.

  • '''A. a. fleayi''' (허버트 토마스 콘돈 & 딘 아마돈, 1954) – 이 종은 태즈메이니아 고유종이다. 아종명은 섬 종의 차이를 처음으로 제안한 호주 자연주의자 데이비드 플리를 기리기 위해 명명되었다.[1] ''A. a. fleayi''는 크기와 색상 면에서 주로 대륙 쐐기꼬리수리와 다르다.[1] 대륙 수리보다 크고, 특히 발톱의 크기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20] 또한 전체적으로 검은색보다는 짙은 초콜릿 갈색을 띠며, 목덜미 깃털은 황갈색-적갈색이 아닌 흰색의 황갈색을 띤다.[1][1] 어린 개체는 호주 본토의 같은 나이 쐐기꼬리수리보다 전체적으로 더 옅고 모래색을 띤다.[1][1]

비록 이 아종의 유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유전자 연구에 따르면 태즈메이니아 쐐기꼬리수리와 다른 쐐기꼬리수리 사이에는 유전자 흐름이나 유전자 침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섬 종은 해양 분산을 통해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쐐기꼬리수리가 일반적으로 넓은 수역을 피하는 경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좁은 해협을 건너는 등 이 과정을 계속 진행할 수 있다.[1][21] ''A. a. fleayi''는 오스트레일리아 및 태즈메이니아 주 정부에 의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다.[238]

3. 형태

캡틴스 플랫에서 바라본 쐐기꼬리수리의 옆모습. 이 종은 호주에서 가장 큰 맹금류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수리 중 하나이다.


쐐기꼬리수리는 매우 크고 가늘고 긴 체형의 새이다. 특징적으로 검은색을 띠지만, 조명과 개체에 따라 타르색에서 갈색으로 보이기도 한다.[1] 거대한 부리를 가졌지만 머리는 비교적 작고 다소 평평하며, 목은 길고 가늘다. 또한 눈에 띄는 손목 관절 부위의 깃털과 다리 부분의 풍성한 깃털이 특징적이다.[1] 죽은 나무, 전신주, 바위 위 또는 때로는 탁 트인 땅에 눈에 띄게 앉아 있는 경향이 있다. 부리 크기, 길쭉한 몸매, 두드러진 어깨 때문에 매우 독특하게 보인다. 앉아 있을 때는 긴 날개가 길고 뚜렷한 쐐기 모양 꼬리 끝까지 닿는다.[1][1]

얼굴에는 깃털이 없는 맨살 피부가 넓게 드러나 있는데, 이는 시체를 먹는 습성과는 관련이 없고 따뜻한 기후에 적응한 결과로 여겨진다. 시체를 먹지 않는 검독수리나 베로독수리도 비슷한 특징을 보이기 때문이다.[1] 검은색에 가까운 깃털과 대조적으로, 목덜미에는 황갈색에서 적갈색의 창 모양 깃털이 있고, 아랫배 깃털(크리섬)은 옅은 갈색에서 적갈색을 띤다. 또한 큰 날개 덮깃에는 좁고 얼룩덜룩한 회갈색 띠가 있어 눈에 잘 띈다.[1][1] 깃털 색으로는 암수를 구별할 수 없다.[1]

날개덮개와 목덜미에 더 옅은 부분이 있고 전체적으로 더 갈색을 띠는 노던 준주의 어린 개체


어린 쐐기꼬리수리는 주로 어두운 갈색을 띠며, 깃털 가장자리는 넓은 적갈색이고 머리는 성체보다 더 옅고 줄무늬가 뚜렷하다. 또한 아랫배 깃털(크리섬)은 밝은 갈색이며, 목덜미는 옅은 적갈색에서 황금색을 띤다. 때때로 등과 날개 띠까지 비슷한 색이 이어지기도 한다. 날개 띠는 성체보다 훨씬 두드러지며, 중간 덮깃, 때로는 작은 덮깃까지 뻗어 있다. 드물게 어린 새 중에는 적갈색 가장자리나 날개 띠 없이 전체적으로 칙칙한 검은색을 띠는 경우도 있다.[1][1] 어린 독수리는 생후 2년에서 4년까지 깃털 변화가 거의 없지만, 털갈이 상태로 보이는 경우는 드물고 날개 띠는 점차 좁아진다. 5년 차가 되면 깃털이 더 어두워지고 적갈색 목덜미와 여전히 좁아진 날개 띠를 갖게 된다. 성적으로 성숙하는 것은 빠르면 5년 차부터 가능하지만, 완전한 성체 깃털을 갖추는 데는 7년에서 8년이 걸린다.[1][1]

성체의 눈은 어두운 갈색인 반면, 어린 새의 눈도 비슷하지만 약간 더 어두운 경향이 있다. 부리와 발은 일반적으로 크림색을 띤 흰색이지만, 칙칙한 노란색을 띨 수도 있으며 이는 성체보다 어린 새에게서 더 흔하다.[1] 쐐기꼬리수리는 매우 독특한 털갈이 과정을 거치는데, 거의 지속적으로 매우 느리게 진행되어 전체 털갈이를 완료하는 데 3년 이상 걸릴 수 있다. 털갈이는 먹이가 부족한 기근 시에만 중단되며, 새의 비행이나 사냥 능력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점진적으로 이루어진다.[1][1]

비행 중에는 쐐기 모양의 꼬리가 선명하게 보인다.


비행 중인 쐐기꼬리수리는 매우 크고 어두운 색의 맹금류로 보인다. 머리가 앞으로 튀어나와 있고, 날개는 길고 비교적 좁아 보이며, 활공할 때는 날개 앞뒤 가장자리가 거의 평행을 이룬다. 가장 뚜렷한 특징은 긴 다이아몬드(쐐기) 모양의 꼬리로, 이는 세계의 다른 어떤 맹금류와도 다른 독특한 형태이다.[1][22] 비교적 어린 새는 날개가 더 넓은 경향이 있다. 날개 길이는 몸 전체 길이의 약 2.2배에 달한다.[1] 날갯짓은 다소 느슨해 보이지만 깊고 강력하다.[1] 쐐기꼬리수리는 강한 바람 속에서도 상당히 안정적이고 통제된 모습으로 활공하며 많은 시간을 보낸다. 상승 기류를 탈 때는 날개 끝의 긴 깃털(첫째날개깃)을 펼치고 위로 굽힌 채 활공한다. 충분히 긴 꼬리는 가장자리가 위로 구부러지거나 접시 모양(dished)이 될 수 있다.[1][23] 강한 바람 속에서는 항력을 줄이기 위해 날개 끝 깃털 사이를 깊게 벌리기도 한다.[1][1] 하늘에서의 위엄 있고 통제된 모습과는 달리, 땅에서 이륙하거나 바람이 약한 숲 속 캐노피를 벗어날 때는 다소 힘겹고 어색하게 날아오를 수 있다.[1] 땅에 내려앉은 새는 움직임이 둔해져 취약해질 수 있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호주 원주민 사냥꾼들에게 이점으로 작용했다.[1] 인간 글라이더 조종사들은 3000m 이상의 고도에서 쐐기꼬리수리와 마주친 기록이 있다.[1]

성체의 날개는 황갈색-적갈색의 목덜미와 날개 폭의 4분의 1 미만에 걸쳐 있는 회색 날개 띠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검은색이다. 몸 아랫면의 어두운 색은 옅은 갈색에서 적갈색의 아랫배 깃털(크리섬)과 비행깃의 옅은 회색 기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변화가 없다.[1][1] 어린 쐐기꼬리수리는 성체보다 훨씬 갈색으로 보이지만, 아랫면의 무늬는 일반적으로 성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옅은 적갈색의 얼룩이 보일 수 있다. 어린 새의 꼬리와 대부분의 비행깃은 회색 줄무늬가 있으며, 이는 검은색 끝부분과 대조되는 옅은 색의 첫째날개깃 기부와 차이를 보인다. 윗면에서 어린 새는 머리부터 적어도 등 윗부분까지, 그리고 넓은 날개 띠(날개 폭의 절반 이상)까지 훨씬 옅고 모래색-적갈색을 띤다. 이 밝은 등쪽 색깔은 때때로 등 대부분과 어깨깃까지 확장되기도 한다. 드물게 날개 띠나 옅은 가장자리가 없는 칙칙한 검은색의 어린 개체도 있다. 개체 간 변이가 많지만, 일반적으로 어린 독수리는 나이가 들면서 특징적인 날개 띠가 점차 줄어들고 5년이 지나면 깃털이 어두워진다.[1][1][1]

심비오 야생 공원, 뉴사우스웨일스, 호주에 있는 사육 표본. 거대하고 창백한 부리와 콧등을 주목하라.


암컷 쐐기꼬리수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리 중 하나이다.[24] 호주에서 크기가 가장 비슷한 경쟁종은 흰배바다수리인데, 쐐기꼬리수리보다 약 15% 작고 무게는 25% 가량 가볍다.[1] 맹금류의 일반적인 특징처럼 암컷이 수컷보다 큰 성적 이형성을 보인다. 암컷이 수컷보다 평균적으로 크며, 일부 연구에서는 최대 33%까지 크다고 보고하기도 한다.[1]

쐐기꼬리수리 크기 정보 (평균 및 범위)[1][25][26][27][28][29][30][31][32][33][34][35]
구분성별측정치 범위평균치 범위비고
몸길이수컷81cm ~ 91cm85.2cm ~ 91cm
암컷92.1cm ~ 106cm92.1cm ~ 100cm
날개 길이수컷182cm ~ 226cm193cm ~ 226cm
암컷182cm ~ 232cm209cm ~ 226cm최대 284cm 기록
몸무게수컷2kg ~ 4kg2.5kg ~ 3.63kg태즈메이니아 수컷 평균 3.5kg[1]
암컷3kg ~ 5.8kg3.63kg ~ 4.7kg태즈메이니아 암컷 평균 4.1kg[1]



수리 중에서 날개 길이가 가장 긴 종 중 하나이다. 1931년 태즈메이니아에서 사살된 암컷의 날개 길이는 284cm였고, 다른 암컷은 279cm로 측정되었다. 그러나 스텔러바다수리(*Haliaeetus pelagicus*)도 날개 길이가 274cm에 이르거나 이를 초과한다는 주장이 있다. 312cm 및 340cm에 달한다는 보고는 검증되지 않았으며 신뢰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 긴 몸길이와 날개 길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리 중 하나에 속하게 하지만, 몸무게에 비해 날개( 65cm 이상)와 꼬리(최대 45cm)가 매우 길어, 다른 9~10종의 수리가 쐐기꼬리수리보다 평균적으로 더 무겁다.[1] ''수리속(Aquila)'' 중에서는 검독수리와 베로우독수리 다음으로 세 번째로 무거운 종이며, 스페인황제독수리(*Aquila adalberti*)보다는 약간 더 무겁다.[1][34][35] 수리 아과 전체에서는 이들 외에도 군수독수리(*Polemaetus bellicosus*)가 더 크고, 꼬리가 긴 관수리(*Stephanoaetus coronatus*)는 쐐기꼬리수리와 평균 체중이 비슷하거나 약간 더 무거울 수 있다.[1][1][1]

쐐기꼬리수리는 스텔러바다수리, 하피수리(*Harpia harpyja*)보다는 가볍고, 필리핀수리(*Pithecophaga jefferyi*), 흰꼬리수리(*Haliaeetus albicilla*), 흰머리수리(*Haliaeetus leucocephalus*)보다 약간 가볍다.[1][1] 그러나 전체 길이 면에서는 스텔러바다수리, 하피수리와 비슷하며 필리핀수리 다음으로 길다. 날개 길이는 모든 ''수리속'' 중에서 가장 길고, 평균 날개 너비는 모든 수리를 통틀어 흰꼬리수리와 스텔러바다수리 다음으로 넓으며, 군수리와 비슷하다.[1][1][36][37]

표준 측정에서 기준 아종 수컷의 날개 시위 길이는 553mm ~ 667mm이고 암컷은 600mm ~ 703mm이다.[1] 태즈메이니아 아종(*A. a. fleayi*)은 수컷 594mm ~ 664mm, 암컷 620mm ~ 711mm로 더 길다.[1] 꼬리 길이는 다른 ''수리속''보다 길어 수컷 352mm ~ 479mm, 암컷 376mm ~ 536mm이다. 특히 태즈메이니아 아종은 평균 꼬리 길이가 수컷 421.2mm, 암컷 448.9mm로, 현존하는 모든 수리 중에서 가장 긴 꼬리를 가질 가능성이 높다.[1][1][1][1]

정강이뼈(Tarsus) 길이는 99mm ~ 139.9mm이다.[1][1] 노출된 부리 윗부분(culmen) 길이는 수컷 37.5mm ~ 61.6mm, 암컷 46.3mm ~ 65.1mm이며, 전체 부리 길이(gape)는 수컷 55mm ~ 67mm, 암컷 58.2mm ~ 73mm이다. 이는 ''수리속'' 중에서 가장 큰 부리일 가능성이 높으며, 더 큰 바다수리속(*Haliaeetus*)과 필리핀수리 다음으로 크다.[1][1][1]

발톱 중 가장 큰 뒷발가락 발톱(hallux claw)은 검독수리나 베로우독수리보다 약간 작지만 매우 날카롭다.[1] 호주 본토 수컷의 평균 할룩스 발톱 길이는 41mm, 암컷은 46mm이며, 태즈메이니아 아종은 수컷 평균 45.2mm, 암컷 평균 49.9mm로 더 크다.[1][1] 골격 구조와 크기는 다른 수리와 비례하며, 스텔러바다수리나 하피수리처럼 가장 무거운 수리들보다는 작고 덜 튼튼하지만, 골격 구조는 검독수리와 매우 유사하다고 알려져 있다.[38]

독특한 조합인 큰 크기, 가늘고 긴 체형, 길고 다이아몬드 모양의 꼬리(중심 깃털 두 개가 동시에 털갈이될 때는 둥근 끝 모양이 될 수 있음), 주로 검은색 또는 짙은 깃털, 그리고 활공 시 보이는 긴 날개는 쐐기꼬리수리를 서식지 대부분에서 다른 종과 쉽게 구별하게 해준다.[1][1] 혼동될 수 있는 유일한 주요 종은 검은가슴솔개(''Hamirostra melanosternon'')인데, 색깔은 비슷하지만 훨씬 작고 상대적으로 짧고 각진 꼬리가 있으며 날개에 넓고 뚜렷한 흰색 창(wing panel)이 있다.[1][1] 때때로 어린 쐐기꼬리수리와 혼동될 수 있는 흰배바다수리(''Haliaeetus leucogaster'')의 어린 개체는 아랫면이 훨씬 더 옅고, 짧고 옅은 꼬리, 깃털 없는 다리, 더 짧고 넓은 날개를 뻣뻣한 상반각(dihedral)으로 유지하는 등 비행 패턴이 상당히 다르다.[1][1]

뉴기니에서는 거니수리가 형태와 체형 면에서 더 비슷하지만, 거니수리는 쐐기꼬리수리보다 약간 작고 더 다부진 체격이며, 짙은 노란색 발, 상대적으로 짧고 둥글거나 희미하게 쐐기 모양인 꼬리, 숲 생활에 적응된 더 짧고 넓은 날개를 가지고 있다.[1][1][39] 또한 거니수리의 어린 깃털은 훨씬 더 옅다.[1][1] 일반적으로 섬 고유종으로 간주되지만, 거니수리는 해양 분산이 가능하여 호주 북부 숲에서 발견될 가능성도 제기된다.[1][40] 파푸아수리(''Harpyopsis novaeguineae'')는 뉴기니에서 쐐기꼬리수리와 크기가 비슷한 유일한 다른 맹금류이지만, 아랫면을 포함하여 훨씬 옅은 색을 띠고, 길고 깃털 없는 다리, 짧고 둥근 날개, 길고 다소 둥근 꼬리, 크고 둥근 머리를 가진 거대한 ''참매속(Accipiter)''과 더 유사하며 숲에 서식하는 매우 독특한 종이다.[1][1]

4. 생태

쐐기꼬리수리는 오스트레일리아 전역(태즈메이니아 포함)과 남부 뉴기니에서 발견된다. 오스트레일리아 남부와 동부의 서식 환경이 좋은 곳에서 더 흔하게 볼 수 있다.[1] 북쪽의 요크 반도에서 남쪽 끝의 윌슨곶 국립공원과 그레이트 오트웨이 국립공원까지, 서쪽의 샤크 베이에서 동쪽의 그레이트샌디 국립공원과 바이런 베이까지 거의 모든 지역에서 서식한다.[1][1] 오스트레일리아 사막 내륙에도 널리 분포하지만, 에어호 분지와 같이 대륙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에서는 드물게 발견된다.[42] 해안가에서는 토레스 해협의 여러 섬, 앨버니 섬, 피폰 섬, 배서스트 만의 섬들, 나이트 섬에서 사우스 컴벌랜드 제도 국립공원까지의 퀸즐랜드의 많은 작은 섬들, 프레이저 섬, 모튼 섬, 노스 스트래드브로크 섬, 몬터규섬, 캥거루 섬, 누이츠 군도, 그루트아일런드, 티위 제도 등 여러 섬에 분포한다.[1][1][43][44][45][46] 태즈메이니아에서는 켄트 그룹, 배스 해협, 플린더스섬, 케이프배런섬의 일부 섬을 포함하여 거의 전 지역에서 발견된다.[47][48][49] 뉴기니에서는 분포 범위가 매우 제한적인데, 주로 트랜스플라이 사바나 및 초원과 서부 주 주변 지역, 그리고 인도네시아 메라우케군에서 발견되며, 서뉴기니, 벤스바흐강, 오리모강에서도 일부 고립된 보고가 있다.[1][50][51]

커건야 주변의 숲이 우거진 환경에서 발견되는 쐐기꼬리수리


쐐기꼬리수리는 다양한 환경을 선호하며, 주로 잎이 무성한 나무와 바위 지역이 있는 곳을 선호하지만, 매우 다양한 서식지에서 관찰될 수 있다.


쐐기꼬리수리는 매우 다양한 서식지에서 살아간다.[1][1] 다른 ''Aquila'' 속 독수리들보다 더 넓은 범위의 서식지 유형을 차지하며, 서식지 이용의 다양성 면에서는 ''Buteo'' 속 말똥가리와 같은 서식지 일반종 맹금류보다 뛰어날 수 있다.[1][52][53] 이들이 서식하는 곳은 열린 , 사바나, 황야, 초원, 사막 가장자리 및 반사막, 아고산대 숲, 산지 초원 및 봉우리, 너무 빽빽하지 않은 열대 우림, 몬순림, 키 작은 침엽수림, 일부 습지 등 다양하며, 해안 지역에도 정기적으로 나타나지만 보통 물에서 약간 떨어진 평야 주변에서 발견된다.[1][1][1][1][1] 외딴 지역이나 거친 지형, 적어도 부분적으로 숲이 있고 바위 지점이 있는 곳을 선호하며, 관목지에서도 발견된다. 그루터기가 있는 환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1][1][1][1] ''유칼립투스'' 숲 주변에서 매우 흔하게 발견되며, ''아카시아'' 숲, ''Casuarina cristata-Flindersia maculosa-Callitris'' 측백나무과 혼합 숲, ''Casuarina cunninghamiana'' 군락에서도 서식한다.[1][54][55][56] 오스트레일리아 수도 준주 연구에 따르면, 특정 ''유칼립투스'' 종과 ''C. cunninghamiana''를 번갈아 선호하며, 접근성이 좋은 경사 지형과 키 크고 성숙한 나무가 있는 환경이 중요했다.[57] 종종 언덕, , 절벽 위나 평평한 평원, 특히 스피니펙스 초원 위를 날아다니는 모습이 관찰된다.[1][1] 빽빽한 숲은 일반적으로 피하며, 숲이 우거진 지역에서는 공터나 숲 가장자리를 선호한다. 강기슭 숲에서도 발견되지만, 다른 많은 맹금류가 집중되는 이곳에서는 상대적으로 드물다.[1][1][1][58] 에어호 분지의 사막에서는 사막 포장에 있는 나무가 자라는 수계나 배수 유역을 따라 자주 발견되며, 이곳에서는 돌이 많은 개울 바닥의 ''유칼립투스'' 주변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1][59] 서호주의 모래 사막 지역에서는 한때 비교적 흔했지만, 그곳에 살던 캥거루과 먹이가 거의 사라진 후 대부분 그 지역을 떠났다.[60] 쐐기꼬리수리는 일반적으로 해수면에서 약 2000m 높이까지 서식하며, 특정 고도를 선호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1] 일부 연구에서는 고원과 같은 산악 지역을 뚜렷하게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기도 했다.[1][61] 집중적으로 개간되거나 농경지로 경작된 지역은 쐐기꼬리수리가 강력하게 피하는 몇 안 되는 서식지 유형 중 하나이다.[1][1][1] 인간 거주 지역을 피하는 경향은 과거보다 다소 줄었는데, 이는 박해율 감소 때문일 수 있다. 교외나 부도심 지역의 덤불 지대 내에서 마을이나 작은 마을 근처에서도 볼 수 있다. 그러나 더 발달된 마을이나 도시에서는 비행하는 모습 외에는 거의 관찰되지 않는다.[1][1] 또한 목초지, 벌채 지역, 구불구불한 경작지와 같은 인공적인 환경에서도 드물지 않게 발견된다.[1]

4. 1. 행동

횃대에서 벗어나는 성체 암컷의 긴 다리가 선명하게 보인다.


이 인상적인 맹금류는 하루의 대부분을 나무나 바위, 절벽과 같이 주변을 잘 볼 수 있는 노출된 장소에 앉아 보낸다. 때로는 땅에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개미집이나 흰개미 언덕 같은 더 낮은 곳에서 관찰하기도 한다.[241][1] 때때로 앉아있던 곳에서 이륙하여 자신의 영역 위를 낮게 비행한다.[241][1] 특히 번식기가 아닐 때, 쐐기꼬리수리는 하루 중 상당 시간을 비행하며 보낸다.[241][1] 쐐기꼬리수리는 매우 뛰어난 비행 능력을 가졌으며, 날갯짓 없이 몇 시간 동안 활공하며 보통 1800m 고도에 도달하고 때로는 훨씬 더 높이 날아오르기도 한다. 이러한 활공의 목적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는 부족하지만, 다른 수리과 동물들처럼 자신의 영역을 조사하고 다른 수리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254][255][1][62] 한낮의 가장 더운 시간에는 종종 높이 활공하며 땅에서 올라오는 열기류를 타고 빙빙 돈다.[241][1] 비행 중일 때는 인간의 육안으로는 거의 보이지 않을 때가 많다.[241][1] 그들의 예리한 시력은 자외선 영역까지 확장된다. 인간보다 약 3배 더 예민한 시각과 어떤 새보다도 큰 눈빗을 가지고 있으며, 작은 인간의 눈과 거의 같은 크기의 눈을 가지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시력이 좋은 새 중 하나일 것이다.[241][256][257][1][63][64]

쐐기꼬리수리는 울음소리로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자주 소리를 내지도 않는다.[1] 번식기 외에는 몇 달 동안 침묵을 지킬 수도 있다.[1] 울음소리가 기록된 경우 둥지 근처나 공중 과시 행동에서만 나타나며, 가까이 있지 않으면 듣기 어렵다.[1] 쐐기꼬리수리의 가장 흔한 울음소리는 높고 얇은 휘파람 소리이며, 때로는 짧게 하강하는 "see-tya"가 뒤따르는 "I-see, I-see"로 묘사된다.[1] 번식기에는 다양한 휘파람, 꽥꽥거림, 끽끽거림과 종종 구르는 듯한 일련의 소리도 기록된다. 특징적으로 그들의 모든 울음소리는 놀라울 정도로 약하지만, 주요 울음소리는 때때로 "우울한" 특징을 가진 것으로 여겨진다.[1] 그들의 울음소리에 대한 평가는 목소리가 비슷하게 인상적이지 않다고 여겨지는 황금독수리와 다르지 않다.[1][41] 쐐기꼬리수리의 암컷 울음소리는 비슷하지만, 일반적으로 수컷보다 낮고 거칠다.[1]

쐐기꼬리수리는 아열대에 서식하는 맹금류에게 기대되는 대로 주로 정착 생활을 하지만, 열대 (호주 북부와 뉴기니)와 온대 지역 (태즈메이니아)에서도 서식한다.[1] 그러나 이 종의 어린 개체는 상당히 흩어질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기록상 836km에서 868km 떨어진 곳으로 이동했다. 이러한 극단적인 이동은 분산 후 7~8개월 이내에 완료되었다.[1] 더 일반적으로는 200km 이상 이동하지 않는다.[1] 성체 수리 또한 가뭄과 같은 상황에서만 유목 생활을 할 수 있다. 이는 심지어 성체조차도 번식하지 않는 곳에 이 종이 존재하는 이유를 설명한다.[1] 건조 지역의 가뭄으로 이동하는 것 외에도, 뉴사우스웨일스의 가장 높은 지역, 예를 들어 스노위 산맥에서도 이 종은 종종 눈이 덮인 고산 지대를 겨울에 떠나는 것으로 보인다.[65] 작은 뉴기니 개체군은 본토 종과 구별되지 않으므로 최근 식민지화의 결과일 수 있지만, 토레스 해협을 넘어 이주하는 쐐기꼬리수리에 대한 기록은 없다.[1] 그러나 다양한 섬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통해 최대 50km에서 100km 떨어진 해협을 건널 수 있는 능력을 추정할 수 있다.[1] 분산 후 어린 수리 한 마리가 캥거루 섬에서 본토로 이동하는 것이 관찰되었으며, 이는 정기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일 수 있다.[66] 방랑하는 경향 때문에, 일부 저자는 쐐기꼬리수리를 “부분적 또는 불규칙적인 철새”로 분류한다. 그러나 불규칙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환경 변화가 그들을 이동하도록 강요하지 않는 한 성체는 다소 정착 생활을 하므로 진정한 철새의 형태에는 잘 맞지 않는다.[1][67]

쐐기꼬리수리는 행글라이더와 패러글라이더를 공격하는 것으로 종종 알려진 유일한 새이지만, 황금 독수리를 포함한 다른 수리도 이와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이 기록되었다. 수리들이 글라이더에게 보이는 반응을 보면, 그들은 아마도 자신의 영역을 방어하고 인식된 침입자를 다른 수리로 취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새들이 발톱으로 글라이더의 천이나 다른 부분에 손상을 입히는 사례는 기록되었지만, 사람에게 피해를 입힌 경우는 보고되지 않았다.[1][68] 또한 호주에서 광산 조사 작업에 사용되는 무인 항공기를 공격하고 파괴한 것으로 보고되었다.[69]

쐐기꼬리수리의 존재는 종종 작은 새들에게 공황을 일으키며, 그 결과 까치 (수리 공격에 가장 취약한 참새목 중 하나), 도살새, 휘파람새, 군주 제비, 물떼새, 광부와 작은 맹금류, 수리과와 를 포함한 모든 종이 공격적인 모빙 행동을 할 수 있다. 여러 종이 소란에 참여하여 쐐기꼬리수리를 공격할 수 있으며, 특히 수리가 앉아 있을 때 소란스러운 소리를 내어 포식자를 혼란시키려 하고, 때때로 수리를 신체적으로 공격하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크고 비교적 둔한 수리가 공격하는 새를 잡을 수 없는 부위에 집중된다. 쐐기꼬리수리는 일반적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자들에게 관여하지 않지만, 때로는 공중에서 굴러 발톱을 드러내기도 한다.[1][70][71]

때때로 쐐기꼬리수리는 싸우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러한 행동과 특히 어린 수리들 사이의 다른 행동은 장난스러운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1] 이러한 행동 중 일부는 다른 개체가 던진 나뭇가지를 가져오거나, 어린 수리들 사이의 역동적인 공중제비, 심지어 와 게임을 하는 것 (개 위에 떠 있다가 개가 짖거나 점프하면 위로 떠오르고, 개가 진정되면 다시 반복하는 “게임”) 등을 포함한다.[1]

다른 나라의 독수리 (Cathartidae와 Accipitridae)와 유사하게, 시체가 있을 때 군집 행동이 관찰되었다.[72]

활공을 하며 동물의 사체, 멧토끼, 왈라비, 캥거루, 딩고 등의 먹이를 찾고 급강하하여 사냥한다. 또한 이 종은 여러 마리가 함께 사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 개체가 땅이나 땅 근처에서 먹이의 주의를 끄는 동안 다른 개체가 상공에서 공격을 가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멧토끼의 유입이나 캥거루류의 교통사고 사망으로 먹이를 구하기 쉬워져 그룹 사냥이 줄어들고 있다.

4. 2. 식성

쐐기꼬리수리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맹금류 중 하나로[1], 강력하고 지배적인 특성 때문에 때때로 황금독수리와 함께 "새들의 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다.[73] 먹이는 주로 활공 비행 중 급강하하거나 꼬리 추격, 또는 낮은 고도에서 순찰 비행 중에 잡는다.[1][74] 먹이는 종종 활공 중에 발견되며, 발견 시 먹이를 향해 길고 비스듬하게 급강하할 수 있다.[1] 뛰어난 시력 덕분에 1km 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먹이를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1] 일반적인 사냥 방식은 황금독수리나 베로독수리의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1], 때로는 횃대에 앉아 기다리다가 사냥하기도 한다.[1] 사냥 성공률보다는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다.[1]

사냥하는 서식지는 매우 다양하여, 개방된 지역뿐만 아니라 상당히 울창한 숲에서도 먹이를 포획할 수 있지만, 숲의 경우 보통 하층 식생이 개방된 곳이어야 한다.[1] 거의 모든 먹이는 땅에서 잡히지만, 일부는 나무 수관에서도 잡을 수 있다.[1] 나무 주변에서 기습하거나 가까운 거리에서 날아가 덮쳐 검은관두루미코카투 같은 새를 잡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75] 때로는 브러시테일포섬과 같은 포유류를 나무 구멍에서, 어린 새들을 둥지에서 끌어내기도 한다.[1][76][77] 산불 현장이나 트랙터와 같은 농업 장비를 따라다니며 도망치는 동물을 사냥하는 모습도 관찰되었다.[1] 쐐기꼬리수리는 가끔 다른 포식자로부터 먹이를 약탈(kleptoparasitism)하기도 한다.[1] 이 독수리는 최소 5kg의 먹이를 운반할 수 있다.[1]

큰 동물을 사냥할 때는 한 쌍 또는 여러 마리가 무리 사냥 방식으로 협력하기도 한다. 한 기록에 따르면 15마리의 쐐기꼬리수리가 붉은캥거루를 사냥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는데, 두 마리가 번갈아 적극적으로 쫓고, 나머지는 위에서 맴돌며 교대하는 방식이었다.[1][78][79] 먹이 크기나 계절에 상관없이 번식하는 성체 한 쌍이나 어린 독수리들이 짝을 이루어 사냥하는 것은 드물지 않다.[1] 오스트레일리아 중부에서 관찰된 89번의 사냥 중 약 3분의 1이 협력 사냥이었다.[1] 다른 협력 사냥 맹금류처럼, 한 마리가 먹이를 유인하고 몰아가는 동안 다른 한 마리는 숨어 기다리는 전술을 사용한다.[1][80] 가축을 사냥할 때는 어미 근처에 착륙하여 위협하고 새끼와 분리시킨 후 공격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1] 때로는 울타리를 이용해 먹이의 도주 경로를 제한하기도 하며[1], 캥거루나 딩고 같은 큰 먹이가 가파른 언덕에서 떨어져 다치도록 유도하기도 한다.[1] 최근에는 멧토끼의 유입이나 캥거루류의 교통사고 사망으로 먹이를 구하기 쉬워져 그룹 사냥이 줄어들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240]

때때로 쐐기꼬리수리는 야행성 동물인 토끼왈라비나 베통 같은 먹이를 잡기 위해 이른 새벽이나 늦은 황혼에 사냥하는 것으로 보인다.[1] 밝은 달빛 아래에서 토끼를 덫에서 꺼내 먹거나 죽은 동물을 먹는 모습도 관찰되었다.[1] 너무 무거워서 운반할 수 없는 먹이를 식물로 덮어 저장하는 행동도 보고되었다.[81] 죽은 동물(사체) 역시 중요한 먹이원이다. 쐐기꼬리수리는 멀리서 호주 까마귀가 사체 주변에 모이는 것을 감지하고 내려와 차지할 수 있다. 사체 섭취는 모든 계절과 상황에서 기록되지만, 주로 번식하지 않는 새들이나 어린 개체들이 더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둥지를 떠난 직후의 어린 쐐기꼬리수리는 성체보다 사체를 먹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여겨진다. 호주 시골의 길가에서 로드킬로 죽은 동물을 먹고 있는 모습도 자주 목격된다. 살아있는 먹이에 비해 사체가 식단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는 정확히 연구되지 않았지만, 인간의 개발 지역, 특히 도로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는 사체를 만날 기회가 적어 모든 연령대의 독수리가 생존을 위해 사냥해야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호주의 많은 매과 조류는 사체에 접근하며, ''Corvus'' 속 까마귀나 검은관두루미와 같은 큰 참새목 조류와 함께, 다른 대륙의 구세계 독수리가 차지하는 생태적 지위를 어느 정도 수행하지만 전문성은 훨씬 낮다.[1]

큰 사체 주변에는 쐐기꼬리수리가 5~12마리, 때로는 20마리까지 모이는 경우가 있다.[1] 한 번에 최대 1kg에서 1.5kg까지 먹을 수 있으며, 배가 부르면 따뜻한 환경 덕분에 며칠 또는 심지어 한 달까지 사냥할 필요 없이 지낼 수 있다.[1] 먹이를 먹은 후에는 비교적 작은 펠릿을 토해내는데, 크기는 길이 29mm~98mm, 너비 20mm~50mm 정도이며 무게는 약 8.8g이다.[1] 식단 연구는 주로 이러한 펠릿과 둥지 주변의 먹이 잔해를 분석하여 이루어진다.[82]

먹이를 먹는 쐐기꼬리수리.


갈까마귀가 쐐기꼬리수리를 모빙하는 모습. 쐐기꼬리수리는 많은 새들을 기회적으로 포식한다.


호주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맹금류인 쐐기꼬리수리는 이 지역의 다른 맹금류 종보다 우위를 점한다.


쐐기꼬리수리는 식성이 매우 다양한 기회주의적 포식자이다.[1] 먹이 종류는 200종 이상 기록되었으며, 여기에는 태즈메이니아와 뉴기니에서 드물게 보고된 종들도 포함된다.[1][83] 주로 작거나 비교적 큰 포유류를 선호하지만[1], 상당수의 조류파충류도 사냥하며, 다른 분류군의 먹이는 드물게 먹는다.[1] 21개의 식단 연구를 종합하면, 둥지 기간 동안 먹이 개체 수의 61.3%가 포유류, 21.6%가 조류, 13.2%가 파충류, 2.1%가 무척추동물(주로 곤충), 1.5%가 어류였으며, 양서류는 거의 없었다.[1] 한편, 13개 연구에서 추정된 생물량을 기준으로 보면, 먹이 생물량의 거의 90%가 포유류, 6.2%가 조류, 3.4%가 파충류로 구성되었다.[1] ''수리속(Aquila)'' 중에서 쐐기꼬리수리는 몇 안 되는 잡식성 종 중 하나이면서, 가장 큰 먹이를 공격하는 경향이 있는 종이다.[1] 일반적으로 100g 이상의 조류와 파충류, 500g 이상의 포유류를 선호하지만, 때로는 몇 그램짜리 작은 먹이부터 자신의 몸무게의 16배가 넘는 먹이까지 사냥한다.[1]

먹이 크기 분포 추정에 따르면, 먹이의 약 2%는 63g 미만, 4%는 63g~125g, 7%는 125g~250g, 10%는 250g~500g, 20%는 500g~1000g, 25%는 1000g~2000g, 18%는 2000g~4000g, 14%는 4000g 이상이다.[1] 이를 통해 추정된 쐐기꼬리수리의 평균 먹이 크기는 약 1750g으로, 베르보독수리보다 약간 크고, 황금독수리의 전 세계 평균 먹이 크기보다 약 14% 크다.[1] 캔버라 지역의 세 연구에서는 평균 먹이 무게를 각각 1298g, 2131g, 2890g으로 추정했는데, 이는 토끼과 동물과 더 큰 캥거루과 동물의 상대적 중요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1][84][85] 뉴사우스웨일스주 아미데일의 소규모 연구에서는 평균 먹이 무게가 1309g으로 추정되었다.[86] 쐐기꼬리수리는 관머리독수리와 하피독수리 다음으로 평균적으로 가장 큰 먹이를 사냥하는 독수리로, 전투독수리와 비슷한 수준이다.[87][88][89]
조류새는 먹이의 무게 면에서는 포유류보다 중요성이 낮지만, 쐐기꼬리수리는 다양한 종류의 새를 사냥한다.[1] 먹이 목록에는 100종이 넘는 새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쐐기꼬리수리가 포획하는 가장 다양한 종류의 먹이이다.[1] 일반적으로 새 사냥은 매우 기회주의적이어서 특정 종이 식단을 지배하지는 않는다.[1] 그러나 특정 종, 특히 서식지에서 흔하고 행동 때문에 취약한 종들이 자주 잡히는 경향이 있다.[1] 여기에는 까마귀속(''Corvus'') 조류(특히 작은 갈까마귀와 호주 갈까마귀, 평균 체중 약 580g~590g), 호주 까치(평균 300g~329g), 호주 나무오리(평균 800g~820g), 갈라(평균 310g~335g), 그리고 다양한 크기의 코카투와 앵무새가 포함된다.[1][142][143] 캥거루섬에서는 호주 갈까마귀와 작은 갈까마귀가 전체 식단의 19%를 차지했다.[1] 캔버라에서는 까치, 나무오리, 갈라, 동부 로젤라 및 진홍 로젤라가 상당히 많이 잡히며, 이들이 수적으로 식단의 약 25%를 차지한다.[1] 퍼스 지역에서는 특히 호주 갈까마귀가 먹이 잔해의 12.6%, 생물량의 4.7%를 차지하는 등 새가 풍부하게 잡혔으며, 전체적으로 새가 식단의 25%에 육박했다.[1] 서호주의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비율로 새를 먹으며, 주로 같은 종들과 함께 호주 목도리앵무와 보댕 검은코카투 등이 포함된다.[1][144] 특이하게도 노던 준주의 한 대규모 연구(1826개 먹이 품목)에서는 가장 흔한 먹이가 작은 모란앵무(평균 29g)였는데, 이는 쐐기꼬리수리에게는 매우 작은 조류 먹이 중 하나이다.[1] 플뢰리외 반도의 한 연구에서는 새가 먹이의 대부분(62.5%)을 차지했으며, 주로 ''까마귀속'' 조류, 나무오리, 갈라, 까치가 뒤를 이었다.[1]

기타 다양한 조류 먹이로는 여러 종의 물새(오리, 흑고니, 호주기러기)와 물닭, 검은물닭, 물닭 같은 큰 물새들이 포함된다.[1][145][146] 또한 호주 덤불칠면조, 말리파울, 메추라기, 비둘기, 황갈색 올빼미올빼미, 호주 올빼미밤나방, 뻐꾸기, 단추메추라기, 검은목두루미, 꺅도요, 평원방랑자, 두꺼비, 은갈매기, 바다제비, 가마우지, 왜가리, 따오기, 왕부리새, 두루미, 다른 맹금류, 물총새, 꿀빨이새, 메추라기],

5. 보존 상태

빅토리아주 버럼비트호에 사는 쐐기꼬리수리


심한 박해를 받던 시기에 죽은 쐐기꼬리수리, 퀸즐랜드주, c. 1910.


위협받는 태즈메이니아 쐐기꼬리수리가 숲 까마귀 옆의 실루엣으로 보인다.


1990년대에는 전 세계 개체수가 10,001마리에서 1,000,000마리 사이로 매우 폭넓게 추정되었다.[1][1] 2009년,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은 전체 개체수를 성숙한 개체 100,000마리로 등재했으나, 이는 다소 보수적인 추정치이며 데이터가 부족함을 인정했다.[1][1][208] 해당 분석 당시 버드라이프는 쐐기꼬리수리의 전체 개체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1] 일반적으로 쐐기꼬리수리의 개체수는 상당히 안정적인 것으로 여겨진다.[1][209] 분포 지역이 넓어 10500000km2 이상에 달하며, 전체 개체수는 수십만 마리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1][1] 수관 밀도 감소, 우연히 발생한 동물 사체 증가, 특히 토끼의 유입 등이 이 종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을 수 있으며, 실제로 유럽 식민지화 이전보다 현재 개체수가 더 많을 수도 있다.[1][1]

법적으로 보호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쐐기꼬리수리는 여전히 을 해치는 동물로 여기는 일부 농부들에 의해 총에 맞거나 덫에 걸리거나 독극물 미끼로 인해 죽임을 당하기도 한다.[1] 역사적으로 쐐기꼬리수리는 전 세계 어느 독수리 종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극심한 박해를 받았다.[1][210] 심각한 박해는 19세기 말 오스트레일리아에 대규모 양 목장이 설립되면서 시작되었다.[1] 퀸즐랜드주의 한 농장에서는 1903년 8개월 동안 1,060마리의 독수리를 독살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1] 1909년부터 1925년까지 통과된 법률은 토지 소유주와 농부에게 쐐기꼬리수리를 해충으로 간주하여 죽이도록 의무화했으며, 이는 종 전체를 말살하려는 더 광범위한 노력으로 이어졌다.[1][211] 동물 사체 주변에 강철 턱 토끼 덫을 설치하거나, 때로는 헬리고랜드 포획기를 사용하여 한 번에 여러 마리를 잡는 등 총격과 독살 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었다.[1] 1958년부터 1967년까지 퀸즐랜드와 서호주에서만 120,000건의 쐐기꼬리수리 사살에 대한 현상금이 지급되었는데, 이는 연평균 13,000마리가 죽임을 당했음을 의미한다.[1][1][1] 1967년부터 1976년까지 서호주에서 발생한 쐐기꼬리수리 사망 원인의 54%는 의도적인 인간 살해였으며, 1969년 한 해에만 호주 전역에서 약 30,000마리가 죽임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1]

1950년대 서호주에서 강력한 법적 보호 조치가 시작되었고, 1970년대 이후 다른 지역에서도 점차 보호가 강화되어 현재 쐐기꼬리수리는 보호종으로 지정되었으며 박해는 상당히 줄어들었다.[1] 그럼에도 불구하고 1980년대에 회수된 죽은 독수리의 54%는 여전히 인간의 박해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212] 이처럼 놀라울 정도로 높은 박해율에도 불구하고, 쐐기꼬리수리는 다른 많은 호주 토착 포유류나 다른 지역의 독수리들과 달리 인간이 가한 무분별한 박해에 대해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었다.[1][213][214]

오늘날 쐐기꼬리수리는 토지 개발, 특히 농업 확장과 현대 정착지 건설로 인해 의도치 않은 피해를 입고 있다. 이러한 개발은 성숙한 나무 제거, 둥지 교란, 토착 먹이 감소로 이어져 쐐기꼬리수리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1][1][215] 주로 포유류를 먹는 식단 덕분에 DDT 사용으로 인한 알껍데기 두께 감소는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DDT는 주로 조류나 어류를 먹는 맹금류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친다.)[1][216] 밀렵이나 불법적인 총격 및 독살은 여전히 발생하지만, 최근 수십 년 동안 이러한 박해는 현저히 감소했다.[1][1][1] 때때로 호주 야생 동물 통제를 위해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플루오로아세트산나트륨 독극물에 의해 죽임을 당하기도 하는데, 현재 이 독극물은 주로 토끼, 야생 돼지, 여우와 같은 외래 침입종을 대상으로 사용된다.[1][1] 21세기에 쐐기꼬리수리가 직면한 주요 지속적인 위협은 다음과 같다: 벌목을 포함한 서식지 파괴, 도시화를 포함한 개발, 풍력 발전소 건설 및 운영과 관련된 충돌 및 교란, 농촌 인구 밀도 증가, 양 목장 지역에서의 밀렵, 가뭄이 심한 목초지에서 물탱크에서의 익사, 로드킬 (특히 도로에서 죽은 동물을 먹을 때), 울타리, 전선 및 조류 충돌, 정기적인 감전, 토끼 미끼 및 기타 미끼로 인한 중독, 납 중독 및 기타 탄환 파편 노출.[1][217][218][219][220] 플뢰리외 반도에서는 평균적으로 약 1.74마리의 독수리가 풍력 발전소 터빈과의 충돌로 죽는다고 보고되었다.[1]

보존의 필요성은 서식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해안에 가까운 온대 지역에서는 언덕의 나무 제거가 둥지 건설에 어려움을 초래하지만, 내륙에서는 상승 기류의 도움을 더 자주 받기 때문에 높은 나무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적다. 그러나 잎이 무성한 나무가 벌채되면 일반적으로 생존하기 어렵다.[1][221] 최근 오스트레일리아 수도 특별구의 쐐기꼬리수리는 가뭄에도 놀라운 회복력을 보였는데, 가뭄에도 불구하고 쐐기꼬리수리 쌍의 점유율은 일관되게 유지된 반면, 작은 독수리 종은 그렇지 않았다. 이는 쐐기꼬리수리가 먹이로서 감소하는 토끼에 대한 의존도를 성공적으로 낮추었기 때문일 수 있다.[222] 독수리 사망 또는 쇠약 부상 84건을 분석한 결과, 52%는 충돌 또는 감전, 15.5%는 박해, 11%는 자연적인 원인, 15%는 알려지지 않은 원인으로 인한 것이었다.[1]

쐐기꼬리수리의 태즈메이니아 아종인 ''A. a. fleayi''는 서식 범위와 서식지가 매우 제한적이다. 1980년대에 140쌍으로 추정되던 개체 수가 1990년대 중반까지 60~80쌍으로 감소했다.[1][1][223] 섬 전체 개체 수가 매우 적고 손실된 짝의 보충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감소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이 아종은 주 정부에 의해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되었다.[1][224][225] 또한, 1977~1981년과 1998~2001년의 데이터를 비교한 조사에 따르면 섬의 보고된 수리 개체 수가 약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 일반적으로 태즈메이니아 쐐기꼬리수리는 본토 개체군보다 둥지 부근의 인간 활동 변화와 방해에 훨씬 덜 관대하며, 더 구체적인 서식지 요구 조건을 가지고 있다.[1][1] 역사적으로 주머니늑대(''Thylacinus cynocephalus'') 멸종에 큰 역할을 한 태즈메이니아의 사냥 단체들은 쐐기꼬리수리가 태즈메이니아에 외래종이라고 잘못 주장하며 의도적으로 멸종시키려 했으나, 현재 이러한 대규모 사냥이 계속될 가능성은 낮다.[1] 태즈메이니아에서 광범위한 서식지 개간과 황폐화는 토착 먹이 개체군을 감소시켜 수리를 부양하기 어렵게 만든다. 또한, 나무의 개간 또는 벌목은 대부분 숲에 의존하여 번식하는 태즈메이니아 쐐기꼬리수리에게 특히 치명적이다.[1][1][226]

연구에 따르면 태즈메이니아 수리는 호주 본토 대부분 지역보다 온화한 기후를 고려하여, 이른 아침 햇살에 노출되고 강한 바람과 차가운 봄바람으로부터 보호받는 오래된 천연림의 돌출된 나무에 둥지를 튼다.[1][1][227] 이 아종은 번식을 위해 10ha 이상의 숲 지역이 필요하며, 방해를 받으면 쉽게 둥지를 버린다.[1][1] 현재의 임업 운영 방식을 고려하여 태즈메이니아 숲의 수용력 변화를 예측한 모델링 결과, 개체 수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 태즈메이니아의 풍력 발전소 역시 위협 요인이 된다. 사망의 주요 원인은 아니지만, 특히 어린 개체는 태즈메이니아 흰배바다수리보다 치명적인 충돌을 피하는 데 덜 성공적이다.[228][229] 또한, 태즈메이니아에서 회수된 109마리의 수리 사체 모두 또는 넙다리뼈에서 미량의 이 검출되었으며, 이는 탄약의 납 탄약 노출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높다.[230] 이 외에도 태즈메이니아 쐐기꼬리수리는 감전, 차량 충돌, 전선 및 울타리 충돌, 태즈메이니아 데빌이나 숲 까마귀(Corvus tasmanicus)를 노리는 밀렵꾼의 불법적인 독극물 살포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다.[1][1][1] 특히 임업 작업으로 인해 태즈메이니아 쐐기꼬리수리에 가해지는 피해를 완화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231]

보호 구역에서는 태즈메이니아 수리 둥지를 보호하기 위한 규약이 마련되어 있다. 최소 10ha의 의무적인 둥지 보호 구역을 설정하고, 번식기 동안에는 둥지로부터 500m의 완충 구역 내에서 임업 작업을 제한하며, 둥지를 튼 수리가 보이는 곳에서는 이 완충 구역을 1km까지 확장한다.[1][1][232] 그러나 알려진 짝의 약 20%는 보호 구역 외부의 사유지에 둥지를 틀고 있어, 정부 소유 산림 토지에서 받는 엄격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1][1] 또한, 연구자들은 둥지 증거로 흰색 배설물 얼룩이나 평평한 나무 꼭대기를 원격 관찰하는 방식으로 번식 조사를 제한하고, 모든 상세 관찰은 번식 활동이 중단된 후에 수행하도록 하여 방해를 최소화하는 규칙을 제정하고 있다.[1]

6. 문화적 상징성

쐐기꼬리수리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여러 지역과 단체를 상징하는 중요한 새로 여겨진다.

쐐기꼬리수리를 상징으로 사용하는 주요 기관 및 단체
기관/단체상징 사용 방식
노던 준주공원 및 야생동물 서비스 엠블럼 (노던 준주 지도 위에 겹쳐진 모습)[233]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엠블럼 (비행하는 모습)[233]
노던 준주 교정 서비스엠블럼[233]
라 트로브 대학교 (멜버른)기업 로고 및 문장[233]
오스트레일리아 국방군 (ADF)ADF 깃발에 포함, 왕립 오스트레일리아 공군 및 호주 공군 사관생도 배지[234]
호주 육군 제2 기병 연대배지 (발톱에 "용기" 모토가 새겨진 창을 들고 급강하하는 모습), 마스코트 "용기"[235][236]
웨스트 코스트 이글스 (AFL 클럽)클럽 엠블럼 (양식화된 모습), 실제 마스코트 "오지"[237]



왕립 오스트레일리아 공군은 공중 조기 경보 통제 항공기의 이름을 이 새의 이름을 따서 보잉 E-7 웨지테일이라고 명명했다.

호주 육군 제2 기병 연대의 마스코트인 쐐기꼬리수리 "용기"와 관련된 일화가 있다. 1997년, 당시 마스코트였던 용기 2세는 비행 훈련 중 조련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날아가 이틀 동안 실종되었다. 발견 후 무단이탈 혐의로 사병으로 강등되었으나, 1998년에 다시 병장 계급을 회복했다.[235][236]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를 연고로 하는 AFL 클럽 웨스트 코스트 이글스는 경기 전에 실제 쐐기꼬리수리 "오지"를 등장시켜 묘기를 선보이기도 한다.[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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