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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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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양주는 곡물, 과일, 식물 등을 주재료로 증류하여 제조하는 술의 총칭이다. 보리를 원료로 하는 위스키, 포도를 원료로 하는 브랜디, 사탕수수를 원료로 하는 럼 등이 대표적이며, 증류 방식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진다. 양주는 스트레이트, 온 더 락, 칵테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칵테일 종류로는 준벅, 미도리 샤워,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 등이 있다. 가격은 종류, 브랜드, 판매처에 따라 다르며, 위스키의 경우 숙성 연도가 높을수록 가격이 비싸다.

2. 종류

양주는 원료와 증류 방법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뉜다.


  • '''원료에 따른 구분''': 위스키, 브랜디 등이 있다.[1]
  • '''증류법에 따른 구분''': 포트스틸(단식 증류기)을 이용한 재래식 방법과 페이턴트스틸(연속식 증류기)를 이용한 방법이 있다.

2. 1. 원료에 따른 구분

보리를 주재료로 사용하여 제조하는 위스키, 포도를 주재료로 제조하는 브랜디가 있다.[1] 사과를 주재료로 만드는 사과 브랜디, 사탕수수를 주재료로 만드는 럼주도 있다.[1] 밀, 보리, 호밀을 주재료로 제조하는 보드카는 폴란드의 전통술이다.[1] 진은 호밀의 몰트(malt)를 주재료로 제조한다.[1]

2. 2. 증류법에 따른 구분

양주는 증류 방식에 따라 맛과 향의 차이가 발생한다.

  • 포트스틸(단식 증류기)에 의한 재래식 방법: 증류가 불완전하기 때문에 알코올 이외의 성분을 섞어 원료의 독특한 맛을 살린 술을 만든다.
  • 페이턴트스틸(연속식 증류기)로 알코올을 증류하는 방법: 95도 정도의 순수에 가까운 알코올을 유출하기 때문에 여기에다 향미를 첨가하여 만드는데, 물을 타서 묽게 하여 마시기도 한다.

3. 시중에 판매되는 양주



시중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양주가 판매되고 있으며, 각 브랜드마다 고유의 역사와 특징을 가지고 있다.


  • 앱솔루트: 스웨덴산 보드카로, "궁극의 순수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맛과 향을 첨가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1]
  • 임페리얼: 1994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12년산 프리미엄 위스키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블렌딩되었다.[1]
  • 봄베이: 1761년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런던 드라이 진으로, 다양한 허브를 사용하여 상쾌하고 깨끗한 맛을 낸다.[1]
  • 스미노프: 세계 1위의 판매량을 자랑하는 보드카로, 활성탄 여과를 통해 깨끗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1]
  • 발렌타인: 1827년 창업한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로,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수집한 40여 종의 몰트를 균형 있게 조합하여 만든다.[1]
  • 말리부: 코코넛 추출물로 만든 럼으로, 달콤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 잭 다니엘스: 미국 최초의 정부등록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테네시 위스키로, 챠콜 멜로윙 공정을 거쳐 부드러운 맛을 낸다.
  • 예거 마이스터: 56가지의 재료로 만든 리큐어로, 약용으로 개발되었으나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다.[1]
  • 조니 워커: 1820년에 창업한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로, 스페이사이드의 카듀, 모트랙, 스카이섬의 타리스카 등의 몰트를 중심으로 약 40종의 몰트, 그레인을 배합해서 제조된다.
  • 바카디: 세계 최대의 럼 브랜드로, 불순물을 제거한 순하고 무색의 라이트 럼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3. 1. 앱솔루트

Absolut Vodkasv는 스웨덴에서 생산되는 보드카이다. "궁극의 순수한"이라는 뜻을 가진 이 보드카는 현재 비보로바, 익스트라 지토니아 등의 보드카와 함께 세계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1]

원래 스웨덴에서는 4곳의 증류소에서 보드카와 아쿠아비트를 생산하고 주류전매공사가 판매를 담당했으나, 현재는 아브솔트 사라는 민영 기업이 Absolut Vodkasv를 판매하고 있다.[1]

Absolut Vodkasv는 1879년 라르프 올슨 스미스가 오프스 증류소에서 처음 생산하였다. 19세기 후반, 이 증류소는 연속식 증류기를 도입하여 Absolut Vodkasv를 생산하기 시작했다.[1]

Absolut Vodkasv는 향긋한 풍미와 부드러운 알코올 자극, 그리고 약간의 단맛이 느껴지는 뒷맛이 특징이다. 레몬, 자몽, 만다린 오렌지, 라임 향을 첨가한 시트론, 하라페뇨와 그린 페퍼의 매운 맛과 향을 담은 페퍼, 천연 카시스 향을 배합한 카랑트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1]

3. 2. 임페리얼

1994년, 6년 숙성 위스키가 주류를 이루던 한국 시장에 최초로 12년산 프리미엄 위스키로 출시된 임페리얼은 한국을 대표하는 위스키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인의 음용 습관을 고려하여 블렌딩되었으며, 한국인이 선호하는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1]

임페리얼은 위조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위조 방지 장치인 '키퍼 캡', '키퍼 마크'를 선보였다. 이후 'OK마크'를 거쳐 세계 최초 3중 위조 방지 장치인 트리플 키퍼를 장착하여 위조 방지 기술의 혁신을 이끌었다.[1]

임페리얼 17년은 최소 17년 이상 숙성된 최상의 원액만을 사용하여 만들어지는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이다. 세계 최초로 450ml 용량을 출시하면서도 정통성, 부드러움, 신뢰성을 내세우고 있다.[1]

3. 3. 봄베이

봄베이는 잉글랜드 북서부에서 제조되는 런던 드라이 진의 일종이다. 1761년 레시피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지만, 현재와 같이 프리미엄 진으로 부활한 것은 1950년이다. 모로코산 코리앙더, 색슨의 안젤리카, 이탈리아의 올리스, 독일의 쥬니퍼베리, 영국산 리콜리스, 스페인산 레몬 껍질, 인도차이나의 아몬드, 카시아 등 다양한 허브를 사용하여 알코올에 녹아들어 상쾌하고 깨끗한 맛을 낸다. 미국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1]

3. 4. 스미노프

미국 주류기업인 휴브라이 사 제품으로, 현재 보드카로는 세계 1위의 판매량을 자랑한다.[1] 스미노프 보드카 브랜드는 1818년 피에르 스미노프가 발표하면서 시작되었다.[1] 그러나 러시아 혁명으로 그의 자손인 우라지밀 스미노프가 파리로 망명하여, 작은 공장에서 망명 러시아인을 위해 보드카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서구에 보드카가 알려진 계기이다.[1] 1933년, 러시아 태생의 미국인 R. 크넷트가 파리를 방문해 스미노프 보드카의 미국, 캐나다 제조권을 사서 미국으로 돌아왔고, 이를 다시 휴브라인 사가 매수해 1939년부터 미국산 스미노프 보드카를 발매하기 시작했다.[1] 스미노프 40˚, 50˚은 활성탄 여과로 깨끗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1] 시트래스 트위스트는 스미노프 최초의 플레이버드 보드카로, 천연 레몬향과 천연 라임 엑기스를 배합했다.[1] 블랙은 원료로 100% 러시아산 그레인을 사용하며, 모스크바에서 제조된 보드카이다.[1]

3. 5. 발렌타인

밸런타인(Ballantine's)은 1827년 조지 밸런타인이 에든버러에서 식료품점을 창업하면서 시작된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이다.[1] 1867년 아들과 함께 조지 밸런타인 & 선 사(George Ballantine & Son Ltd.)로 회사명을 바꾸고 스카치 위스키 업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1] 1872년에는 아들 조지 밸런타인 주니어가 글래스고 시에 지점을 열고 블렌디드 위스키 사업에 힘을 쏟아 오늘날 밸런타인의 기반을 다졌다.[1]

1919년, 밸런타인 사는 버클레이 & 맥킨레이 상회에 경영권이 넘어갔지만, 창업자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상표명과 회사명은 그대로 유지되었다.[1] 1936년에는 캐나다의 하이램 워커 사(Hiram Walker & Sons)가 밸런타인 사를 인수했고, 1987년부터는 알라이드 도메크(Allied Domecq) 산하에 있었다.[1]

밸런타인 사는 스코틀랜드 전역의 10여 곳에 몰트 증류소를 두고 있으며, 댐버톤 증류소에서는 그레인 위스키를 증류한다.[1] 밸런타인 파이네스트는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수집한 40여 종의 몰트를 균형 있게 조합하여 만든 스카치 위스키로, 훈제 향과 오크통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1]

3. 6. 말리부

말리부 럼(Malibu Rum)은 바베이도스에서 생산되는 천연 코코넛 추출물로 만드는 이다. 알코올 함량은 21.0%이며, 페르노리카가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말리부는 원래 퀴라소에서 럼과 코코넛의 풍미가 더해진 과일 증류주로 만들었다.

3. 7. 잭 다니엘스

잭 다니엘은 1868년 테네시주 린치버그에 증류소를 건설했다. 이곳은 미국 최초의 정부등록 증류소이다. 위스키는 증류 직후 3m 이상의 목탄층으로 한 방울씩 여과하는 챠콜 멜로윙 공정을 거쳐 제조되어 부드러운 맛과 원숙함을 낸다.

잭 다니엘스의 주요 제품은 다음과 같다.

  • 블랙: 바닐라, 아몬드, 캐러멜 향이 나며 순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 젠틀맨 잭: 증류 원액을 통에 넣기 전과 숙성 종료 시 두 번 목탄층으로 여과하여 부드럽고 순한 맛을 낸다. 코냑이나 몰트 위스키와 유사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 마스터 디스틸러: 잭 다니엘이 친한 친구에게만 제공했다는 유래를 가진 초프리미엄 위스키이다. 지하실의 특별한 장소에서 숙성시켜 깊고 고급스러운 맛으로 정제된 원액을 제품화하여 온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 싱글 바렐: 증류소 저장고에서 색, 향, 맛이 최상인 숙성통을 선정, 다른 통의 원액을 섞지 않고 수작업으로 병에 담는다. 강렬한 맛으로 인해 최고급 궐련에 비유된다.

3. 8. 예거 마이스터

마스트 예거마이스터사는 1878년 빌헬름 마스트(Wilhelm Mast)가 설립했다. 1934년 빌헬름의 아들 쿨트 마스트(Cult Mast)가 허브, 과일, 뿌리 등 56가지의 재료로 만든 리큐어를 개발하여 1935년에 '예거 마이스터'란 이름으로 출시했다. 예거 마이스터는 오래된 천식, 위장병 등을 치료할 약용 리큐어로 개발되어 비터스(Bitters)와 비슷하지만 쓴 맛의 비터스와는 달리 달콤한 맛을 가졌다.[1] 독일에서는 아직도 이 술을 가정 상비약으로 구비해 놓은 집들이 많다.[1]

3. 9. 조니 워커

존 워커 사는 1820년에 창업되었다. 에어셔 출신의 존 워커가 키르마노크의 잡화점을 매수하고, 이때부터 주류 소매업도 시작했다. 1880년, 아들인 알렉산더는 런던에 사무실을 열고, 자가 명의의 스카치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 당시의 브랜드명은 국내용이 워커즈 키르마노크 위스키, 수출용이 올드 하이랜드였다. 그것이 지금의 조니 워커로 바뀐 것은 1908년이다. 이때 레드 라벨, 블랙 라벨의 두 가지 제품이 탄생했다. 이때 탄생한 실크 모자에 빨간 코트를 입은 신사 마크는 1996년에 현대적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현재의 위스키는 스페이사이드의 카듀, 모트랙, 스카이섬의 타리스카 등의 몰트를 중심으로 약 40종의 몰트, 그레인을 배합해서 제조된다.

  • '''레드 라벨'''은 스카치의 톱 셀링 브랜드이다. 하이랜드 타입의 풍부한 향과 감칠맛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 '''블랙 라벨'''은 12년 이상 숙성한 몰트를 배합한 딜럭스 품이다. 매끄러우며 순하다.
  • '''골드 라벨'''은 1996년에 18년 숙성한 몰트 원액을 배합한 슈퍼 프리미엄 제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 '''스윙'''은 중후한 몰트를 듬뿍 배합한 고급품이다. 배가 흔들려도 넘어지지 않도록 특수하게 설계된 병에 들어 있다.

3. 10. 바카디

세계 최대의 럼 브랜드이다. 창시자는 스페인 카탈루냐 출신의 돈 패큰드 바카디이다. 그는 1830년 스페인에서 쿠바로 건너가 1862년에 럼 제조를 시작했다. 당시 럼은 조잡한 제법으로 자극이 강했는데, 바카디는 불순물을 제거하고 순하며 무색의 라이트 럼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 제품은 라이트 럼의 대명사가 되었다. 1960년 카스트로의 혁명으로 쿠바 증류소는 모두 국영화되었지만, 그 이전에 멕시코푸에르토리코에 진출 기반을 닦아 국외로 생산 거점을 옮겨 럼을 계속 제조했다. 현재는 영국령 버뮤다, 바하마, 푸에르토리코에 본거지를 두고 세계 여러 곳에 증류소를 가지고 있다. 바카디 제품은 모두 증류 후 숯으로 여과하고 오크통에서 숙성시킨다. 셀렉트는 숙성 후 고급 원액만을 엄선하여 배합한 것으로, 풍부한 풍미와 맛을 가진다.

4. 양주 마시는 법

양주는 스트레이트, 온 더 락, 칵테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1]

4. 1. 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는 "순수한, 물 타지 않은"이란 뜻이다. 말 그대로 물, 얼음을 넣지 않고 양주를 그냥 마시는 것을 의미한다.[1] 주점에서 주문하면 일반적으로 60ml 정도(소주잔(50ml)보다 양이 약간 많고 길쭉한 잔)를 받을 수 있다.[1]

4. 2. 온 더 락

온 더 락(On the Rock)은 "바위 위에"라는 뜻인데, 글라스에 얼음을 2~3개 넣어 그 위에 술을 따르면 마치 바위에 따르는 것처럼 보인다는 표현이다. 하지만 조니워커 블루나 발렌타인 30년산 같은 고급 양주는 온 더 락으로 마시면 얼음이 녹아 맛이 희석되므로 주의해야 한다.[1]

4. 3. 칵테일

양주는 다른 음료나 재료를 섞어 마시는 방법으로 칵테일을 만들 수 있다.[1]

; 칵테일

칵테일은 올드 패션드 글라스(Old Fashioned Glass)에 얼음과 필요한 재료만 넣고 만드는 것을 말한다.[1]

; 온 더 락

온 더 락은 "바위 위에"라는 뜻으로, 글라스에 얼음을 2~3개 넣어 그 위에 술을 따르면 마치 바위에 따르는 것처럼 보인다는 표현이다.[1] 하지만 조니워커 블루, 발렌타인 30년산 같은 고급 양주는 온 더 락으로 마시면 얼음이 녹아 맛이 희석되므로 아쉬울 수 있다.[1]

; 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는 "순수한, 물 타지 않은"이란 뜻으로, 물이나 얼음을 넣지 않고 양주를 그대로 마시는 방법이다.[1] 주점에서 스트레이트를 주문하면 보통 60ml 정도(소주잔(50ml)보다 약간 많고 길쭉한 잔)를 받게 된다.[1]

5. 칵테일 종류

양주를 베이스로 한 다양한 칵테일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칵테일은 다음과 같다.


  • 준벅: 멜론과 코코넛의 달콤한 향이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가 잘 느껴지지 않아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1]
  • 미도리 샤워: 증류주에 신맛과 단맛을 더한 칵테일로, 상큼하고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
  •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 홍차 없이 홍차 맛을 내는 '마법의 칵테일'로 불리며, 부드러움 뒤에 강한 알코올 도수가 숨어있다.[1]
  • 애플 마티니: 사과 향이 풍부한 보드카를 베이스로 하여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1]
  • 블랙 러시안: 커피 리큐어의 단맛이 보드카의 독한 맛을 부드럽게 해준다.[1]
  • 모히토: 럼을 베이스로 하며, 민트와 라임이 어우러져 여름철에 마시기 좋다.[1]

5. 1. 준벅

준 벅(June Bug)은 '6월의 벌레'라는 뜻으로, 초록색의 싱그러운 색감이 여름 벌레를 연상시킨다. 멜론과 코코넛의 달콤한 향기가 가득하고 알코올 성분이 잘 느껴지지 않아 여성들이 많이 찾는 칵테일 중 하나이다.[1] 벌들이 향기에 매료되어 꽃을 찾아다니듯, 여름날 초록의 상쾌한 색감과 달콤한 향이 특징이다.[1]

5. 2. 미도리 샤워

사워(Sour)는 '신', '시큼한'이라는 뜻이다. 미도리 샤워는 증류주에 산미와 단맛을 더해 만든 칵테일로, 나라마다 소다수를 넣는 양이 다르다. 소다수를 쓰지 않고 레몬 주스와 설탕을 넣어 새콤달콤하면서도 청량한 맛을 내기도 한다. 여러 증류주나 리큐어를 써서 다양한 사워 칵테일을 만들 수 있다.

5. 3.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는 1980년대 초 미국 서해안에서 탄생했다는 설과 미국 뉴욕주 남동부의 섬 롱 아일랜드에 있는 ‘오크 비치 인’의 바텐더 로버트 버트에 의해 창작된 칵테일이라는 설이 있다. 홍차류를 사용하지 않고 홍차의 맛과 색을 표현한 ‘마법의 칵테일’로 불리며, 스피릿(Spirits)을 많이 사용하지만 마실 때 부드러움 뒤에 강한 알코올 도수가 숨어 있어 일명 ‘칵테일의 폭탄주’라고도 불린다. 애주가라면 한 번쯤은 맛보았을 칵테일이다.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의 레시피는 세계적으로 표준화되어 있지만, 현재는 변화를 주어 다양한 칵테일이 만들어지고 있다. 5가지 술이 들어가지만 일부에서는 테킬라의 강한 알코올 향 때문에 넣지 않는 경우도 있다. 정확한 레시피보다는 본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하여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

5. 4. 애플 마티니

애플 마티니는 미국의 인기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에 자주 등장하여 친숙한 칵테일이다.[1] 다양한 레시피가 있지만, 사과 향이 풍부한 보드카를 베이스로 하여 달콤한 맛 때문에 인기가 좋다.[1]

5. 5. 블랙 러시안

달콤한 커피 풍미가 특징인 이 칵테일은 식후 음료로도 좋다. 블랙 러시안이라는 이름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보드카를 사용한다는 것과 검정색에서 유래하였다.[1] 공산주의 맹주였던 구소련이 암흑의 세계로서 철의 장벽으로 막혀 있던 시절, 항거할 수 없었던 케이지비(KGB)의 횡포에 저항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칵테일이기도 하다.[1] 커피 리큐어의 단맛이 독한 보드카를 부드럽게 하여, 알코올 함량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감칠맛이 좋은 인상적인 칵테일이다.[1]

5. 6. 모히토

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이다. 럼은 사탕수수를 주원료로 하는 술로, 제당산업이 번창했던 카리브해의 서인도제도 및 바하마제도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뱃사람들이 즐겨 마셨다고 하여 ‘해적의 술’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당시에는 설탕을 정제하고 남은 당밀로 만들어서 가장 값싸고 서민적인 술 중 하나였다.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사랑한 칵테일 모히토는, 헤밍웨이가 “나의 모히토는 라 보데기타 델 메디오(La Bodeguita del Medio)에 있다”라는 말을 남겨 더욱 유명해졌는데, 이곳은 이제 여행객들이 찾는 유명지가 됐다. 민트와 신선한 라임이 어우러져 더운 여름철에 한잔 마시면 갈증이 해소되는 모히토는 최근 다양한 종류로 만들어지는데, 좋아하는 과일과 다양한 민트를 이용해 자신만의 모히토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1]

6. 식후의 양주

식후에는 코냑이나 리큐어와 같이 향이 좋은 양주를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코냑은 튤립형의 브랜디 스니프터 잔을 사용하며, 잔을 손바닥으로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향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7. 양주의 가격

양주의 가격은 종류와 구매 장소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앱솔루트, 스미노프, 예거마이스터는 30000KRW~50000KRW대에 구매할 수 있다. 위스키의 경우 잭 다니엘, 조니워커, 글렌피딕, 맥캘란, 발렌타인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잭 다니엘 기본 제품(700ml~750ml)은 35000KRW, 조니워커 블랙은 40000KRW, 조니워커 블루는 300000KRW, 발렌타인 30년산은 1200000KRW대이다.

일반적으로 위스키는 숙성 연도가 높을수록 가격이 비싸다. 하지만 위스키의 숙성 연도 표기는 실제 제조 연도가 아니라, 블렌디드 위스키를 만들 때 섞는 여러 위스키 중 가장 숙성 연도가 낮은 위스키의 연도를 따른다.[1] 따라서 '발렌타인 30년산'보다는 '발렌타인 30년'으로 부르는 것이 정확하다.

해외여행 시 면세점을 이용하면 양주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면세점에서 조니워커 블루는 190000KRW, 발렌타인 30년산은 430000KRW에 판매된다.

클럽, 술집, , 등에서는 시중 가격보다 1.5배에서 2.5배 정도 비싸게 판매된다. 바에서는 조니워커 블루가 500000KRW, 발렌타인 30년산이 1500000KRW 정도이다. 클럽에서는 바 가격에 대략 300000KRW~1000000KRW 정도 더 붙여서 판매하며, 클럽의 수준에 따라 가격 상승률이 다르다.

8. 칵테일의 가격

최근 칵테일이 인기를 끌면서 바(bar)를 찾는 젊은이들이 많아졌다. 칵테일은 대부분 한 잔에 6000KRW에서 13000KRW 정도이다. 신촌, 홍대와 같은 젊음의 거리에 있는 바에서는 '칵테일 무한리필' 서비스를 제공하여, 여성은 15000KRW, 남성은 20000KRW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바에서 만들어 주는 칵테일에 원액이 얼마나 들어가는지는 알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참조

[1] 서적 西洋紀聞
[2] 뉴스 洋酒への恋心 詰まる館◇内外の関連グッズ10万点、目玉はニッカ初期蒸留器◇ https://www.nikkei.c[...] 日本経済新聞 2018-02-16
[3] 웹사이트 天領日田洋酒博物館 https://www.oidehita[...]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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