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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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칵테일은 알코올을 포함한 혼합 음료를 의미하며, 기원은 고대에서 찾을 수 있다. 칵테일은 증류주를 기본으로 설탕, 물, 쓴맛을 내는 향료 등을 섞어 만들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리큐르, 과일 주스 등 다양한 재료가 추가되었다. 칵테일의 어원은 여러 설이 존재하며, 제조 기법, 재료, 음용 시간, 온도 등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분류된다. 칵테일 제조에는 셰이커, 믹싱 글라스, 바 스푼 등 다양한 도구가 사용되며, 칵테일 관련 용어는 단위, 제조 기법, 장식 등 다양한 측면을 포함한다. 칵테일은 식전주, 식후주, 숏 드링크, 롱 드링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현대 사회에서는 믹솔로지 스타일의 칵테일 문화가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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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 |
---|---|
기본 정보 | |
![]() | |
종류 | 혼합 음료 |
주요 재료 | 술, 과일 주스, 크림, 꿀, 우유, 허브, 향신료 등 |
역사 | |
기원 | 18세기 후반, 미국 |
유래 | 정확한 기원은 불분명. 여러 설 존재 |
제조법 | |
기본 원칙 | 술과 술의 조합 (ex: 마티니) 술과 무알코올 음료의 조합 (ex: 진 토닉) 무알코올 음료의 조합 (목테일) |
주요 기술 | 섞기 (Mixing) 흔들기 (Shaking) 층 쌓기 (Layering) 블렌딩 (Blending) |
종류 | |
분류 기준 | 기주 (Base Liquor) 제조법 맛 장식 |
대표적인 칵테일 | 마가리타 모히토 맨해튼 올드 패션드 김렛 다이키리 블러디 메리 사이드카 화이트 러시안 에스프레소 마티니 |
문화 | |
바텐더 | 칵테일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사람 |
칵테일 바 | 다양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장소 |
칵테일 경연 대회 | 바텐더들의 실력을 겨루는 대회 |
기타 | |
참고 | 칵테일의 어원에 대한 여러 가지 설이 있다. |
2. 역사
18세기 중반부터 이런 혼합 음료를 칵테일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칵테일의 기원은 명확하지 않다.[21]
미국에서는 1803년 ''The Farmers Cabinet''에 '칵테일'이라는 음료에 대한 기록이 처음 등장했다. 1806년 5월 13일 ''The Balance and Columbian Repository''(뉴욕주 허드슨)에서 칵테일을 알코올 음료로 처음 정의했다.[4] 전통적으로 칵테일 재료에는 증류주, 설탕, 물, 비터가 포함되었지만,[22] 1800년대에 걸쳐 리큐르가 추가되면서 정의가 발전했다.[23][22]
1862년 제리 토마스는 비터를 사용한 10가지 칵테일 레시피를 포함한 바텐더 가이드 ''How to Mix Drinks; or, The Bon Vivant's Companion''을 출판하여 펀치나 콥블러와 같은 다른 음료와 구분했다.
1869년 윌리엄 테링턴이 출판한 레시피 책 ''Cooling Cups and Dainty Drinks''에서는 칵테일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26]
1890년대에는 증류주와 믹서만으로 구성된 음료를 구분하기 위해 하이볼이라는 용어가 등장했다.[27]
1902년 페로우 앤 잭슨(Farrow and Jackson)이 출판한 "Recipes of American and Other Iced Drinks"에는 약 24가지의 칵테일 레시피가 포함되어 있으며, 일부는 오늘날에도 알아볼 수 있다.[28]
2. 1. 고대 ~ 중세
맥주에 벌꿀이나 과즙을 타서 마셨고 로마 시대에는 포도주에 물을 타서 마셨다. 이렇게 간단하게 섞어 마신 원시적인 방법이 칵테일의 시작이며, 이때는 쉐이커나 믹싱 글라스 등의 기구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 그냥 재료를 섞어서 맛을 변화시켜 마신 것이 전부였다. 중국 당나라 시대에는 와인에 마유 등을 섞은 유산 음료도 칵테일의 일종이라고 하며, 중세에는 추위를 이기기 위하여 향료를 섞어 뜨겁게 마셨으며, 아라크에 설탕, 물, 라임, 향료를 섞은 펀치가 만들어졌다. 이때까지 양조주만을 주재료로 하여 섞어 마시던 것이 중세에 들어서 연금술사들이 만든 증류주로 인하여 믹스드 드링크에도 큰 발전이 시작되었다.
고대 그리스에서 잘 알려진 '칵테일'로는 퀴케온이 있다. 호메로스의 작품에 언급되어 있으며, 엘레우시스 신비 의식에 사용되었다. '칵테일' 관련 용품은 아이가이 왕릉 박물관(그리스)에 전시되어 있다. 이 용품들은 마케도니아의 필리포스 2세의 궁정에서 연회 도중 와인, 물, 꿀뿐만 아니라 향기로운 허브와 꽃의 추출물을 섞어 만들고 제공하는 데 사용되었다.
원시적인 칵테일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은 고대 로마나 고대 그리스, 고대 이집트 시대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의 알코올 음료(주로 포도주와 맥주였다)의 질이 현대에 비해 훨씬 떨어졌기 때문에, 그 맛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었던 것이다.[38][39][40]
고대 로마와 고대 그리스에서는 그대로 보관하면 변질되거나 산화되는 포도주에 열을 가해 농축시킨 후, 부재료(풀뿌리, 나무껍질, 진흙 등[41])를 섞어 보관했다. 그것을 물로 희석해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인 포도주를 마시는 방법이었다.[42] 이는 “술+무언가”라는 정의에 해당한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맥주에 다양한 부재료를 첨가한 음료가 마셔졌는데, 칼미(calmi, 꿀을 첨가한 것), 지숨(zythum, 회향과 사프란 등을 첨가한 것), 코르마(korma, 생강과 꿀을 첨가한 것)가 있었다. 이것 또한 “술+무언가”라는 정의에 해당한다.
그 외에도 원시적인 칵테일로는 당나라에서 만들어졌던 “포도주+마유”가 있다.
이처럼 “상온”에서 마셔졌던 칵테일이었지만, 중세 시대가 되면 추운 겨울철에 “칵테일을 데워 마신다”는 습관이 생겨난다. 그 명맥을 이어 현대에도 프랑스의 뱅쇼(vin chaud|뱅쇼프랑스어), 독일의 글뤼바인(Glühwein|글뤼바인de), 북유럽의 글뢰그(Gløgg|글뢰그da, Gløgg|글뢰그no) 등이 마셔지고 있다.[43] 더욱이 중세는 증류주가 연금술사들에 의해 만들어진 시대이기도 하며, 다양한 칵테일이 탄생한 시대이기도 하다. 이 시대에 탄생한 것으로 특필할 만한 것은 영국 육군 대령 프랜시스 니거스(Francis Negus)가 고안한 니거스(Negus, 포트와인+뜨거운 물+설탕+레몬+육두구+브랜디), 인도가 발상지라고 여겨지는 “펀치 스타일”이 있다.
2. 2. 근대 ~ 현대
제1차 세계 대전 때 미군들이 유럽에 칵테일을 보급시켰고, 20세기 초반 미국의 금주법 시대에 일자리를 잃은 많은 바텐더들이 유럽으로 건너가 칵테일을 활성화시켰다. 얼음을 사용한 칵테일이 대중화된 것은 19세기 후반 독일의 카알 폰 린데가 인공 제빙기를 개발하면서부터이다. 한국은 8.15 광복과 함께 서양 문물이 들어오고 6.25전쟁 이후 미군들에 의해 칵테일이 서서히 보급되기 시작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칵테일은 1900년대 내내 계속해서 발전하고 인기를 얻었으며, 결국 모든 혼합 음료를 포괄하는 용어로 확장되었다. 1917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출신의 줄리어스 S. 월시 주니어가 '칵테일 파티'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미국 금주법(1920~1933) 기간 동안 와인과 맥주의 구입이 어려워짐에 따라, 접근성이 용이해지면서 증류주 기반 칵테일이 더욱 인기를 얻었고, 1960년대 후반에는 인기가 감소했다. 2000년대 초중반에는 전통적인 칵테일과 새로운 재료를 섞는 믹솔로지 스타일을 통해 칵테일 문화가 부상했다.[5] 2023년까지는 소위 "캔에 담긴 칵테일"이 (적어도 미국에서는) 주류 판매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품이 되었다.[6]
현대 사회와 정보화 시대에는 칵테일 레시피가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널리 공유된다. 칵테일과 이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은 관광 잡지와 가이드에서 자주 다루어지고 평가된다.[7][8] 모히토, 맨해튼, 마티니와 같은 일부 칵테일은 레스토랑[9]과 대중문화에서 주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최초의 "칵테일 파티"는 1917년 5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줄리우스 S. 월시 주니어가 주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시는 일요일 정오에 50명의 손님을 집으로 초대했다. 파티는 점심 식사가 오후 1시에 시작될 때까지 한 시간 동안 지속되었다. 이 최초의 칵테일 파티가 열린 장소는 아직도 남아 있다. 1924년, 세인트루이스 로마 가톨릭 대교구가 린델 블러바드 4510번지에 있는 월시 저택을 매입하여 그 이후로 지역 대주교의 관저로 사용하고 있다.[29]
미국 금주법(1920~1933) 기간 동안 알코올 음료가 불법이었을 때에도 칵테일은 비밀 주점(스피크이지)에서 불법적으로 소비되었다. 금주법 시대에 유통되는 술의 품질은 이전보다 훨씬 나빴다.[30] 위스키에서 진으로 전환되었는데, 진은 숙성이 필요 없어 불법적으로 생산하기가 더 쉬웠다.[31] 꿀, 과일 주스 및 기타 풍미를 사용하여 질이 떨어지는 술의 불쾌한 맛을 가렸다. 단 칵테일은 빨리 마시기가 더 쉬웠는데, 이는 언제든지 단속될 수 있는 업소에서는 중요한 고려 사항이었다. 와인과 맥주가 덜 쉽게 구할 수 있게 되면서, 증류주 기반 칵테일이 그 자리를 차지했고, 심지어 새로운 칵테일 파티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32]
칵테일은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를 거치면서 인기가 줄었지만, 1980년대에 마티니와 같은 음료에서 보드카가 원래의 진을 대체하면서 다시 부상했다. 전통적인 칵테일은 2000년대에 다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33] 2000년대 중반에는 믹솔로지(mixology)라고 하는 스타일의 칵테일 문화 부흥이 있었는데, 이는 전통적인 칵테일에서 영감을 얻지만 새로운 재료와 종종 복잡한 풍미를 사용한다.[5]
최근에는 얼음을 사용한 “콜드 드링크”가 주류이지만, 그러한 칵테일이 등장하는 것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이르러서였다. “얼음은 근대가 될 때까지 귀한 물건이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지만,[44] 1876년에 칼 폰 린데가 제빙기를 개발함으로써 일 년 내내 언제든지 얼음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마티니”나 “맨해튼”과 같은, 새로운 장르의, 현재는 칵테일의 대표격으로 여겨지는 레시피가 발안되었다.
그러한 새로운 칵테일들은 미국에서 탄생했지만, 제1차 세계 대전과 미국 금주법으로 일자리를 잃은 바텐더들이 유럽으로 이주함으로써 전 세계로 퍼져나가게 되었다.
1920-30년대 유럽에 재즈 등의 미국 문화가 유입되면서, 그 일환으로 칵테일 붐이 일어났다. 영국에서는 제1차 세계 대전 이전에는 저녁 식사 전에 술을 마시는 습관이 거의 없었지만, 애프터눈 티 시간에 여성을 포함한 친구들이 함께 호텔의 바 등에 모여 진한 칵테일을 마시는 것이 당연하게 되었다.[45]
2. 3. 한국의 칵테일 역사
8.15 광복과 함께 서양 문물이 들어오고 6.25 전쟁 이후 미군들에 의해 칵테일이 서서히 보급되기 시작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4]3. 어원
칵테일(cock tail)을 직역하면 '수탉의 꼬리'라는 뜻이다.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정확한 기록이나 증거는 없어 실제 어원에 대해서는 추측만 할 뿐이다.[12]
"칵테일"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아마도 수탉처럼 꼬리가 곧추선 상태를 의미하는 "cock-tail"(특히 말에 대해 사용됨)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것이 어떻게 혼합 알코올 음료에 적용되었는지는 불분명하다. 가장 두드러진 이론은 자극제, 즉 "자극적인" 음료를 가리키거나, 잡종이 아닌 말, 즉 "혼합된" 음료를 가리킨다는 것이다.
칵테일 역사가 데이비드 워드리치(David Wondrich)는 "칵테일"이 생강 처리(gingering)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측한다. 이는 동물이 "꼬리를 치켜들고 활기차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12] 따라서 비유적으로 자극적인 음료, 즉 "기운을 북돋는 음료"를 의미한다.
어원학자 아나톨리 리버만(Anatoly Liberman)은 뢰프트만(Låftman, 1946)이 제시한 이론을 "매우 그럴듯하다"고 지지하며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13]
cocktailed horses영어는 나중에 간단히 cocktails영어라고 불렸다. 확장하여, cocktail이라는 단어는 자신의 신분에 비해 거만하고 교양 없는 사람, 신사의 위치를 차지했지만 신사다운 교양이 부족한 사람에게 적용되었다. 뢰프트만은 칵테일은 용인되는 알코올 음료이지만 희석된 것이며, "순종"이 아니고 "자신의 신분에 비해 거만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최초로 말이 아닌 음료로서 칵테일이라는 단어가 사용된 기록은 1798년 3월 20일 잉글랜드 런던의 ''The Morning Post and Gazetteer''지에 나타난다.[14]
옥스퍼드 영어사전은 이 단어의 기원을 미국으로 보고 있다. 미국에서 음료(알코올이 포함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음)로서 ''칵테일''이라는 단어가 처음으로 사용된 기록은 1803년 4월 28일 ''The Farmer's Cabinet''지에 나타난다.[15]
알코올 음료로서 칵테일의 정의가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1806년 5월 13일 ''The Balance and Columbian Repository''(뉴욕주 허드슨(Hudson, New York))이다.[16] 편집자 해리 크로스웰(Harry Croswell)은 "칵테일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칵테일''영어은 어떤 종류의 증류주, 설탕, 물, 그리고 쓴맛을 내는 술로 만들어진 자극적인 술이다—속어로 ''비터드 슬링''영어이라고 불리며, 마음을 강하고 대담하게 만들면서 동시에 머리를 어지럽히기 때문에 훌륭한 선거 운동용 음료라고 여겨진다. 또한 민주당 후보에게 매우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한 잔을 마신 사람은 다른 어떤 것이든 마실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른 어원도 제시되었는데, 다른 단어나 구절의 왜곡으로 여겨진다. 말의 꼬리를 의미하는 "cock-tail"이라는 용어가 잘 증명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어원들은 민간어원으로 간주될 수 있다.
데일 드그로프(Dale DeGroff)는 이 단어가 프랑스어 coquetier프랑스어 (계란 컵)에서 유래했다고 추측한다. Peychaud's Bitters의 제조자인 Antoine A. Peychaud가 그의 손님들에게 코냑과 소량의 그의 비터를 섞어 계란 컵에 제공했다는 것이다.[17]
몇몇 저자들은 "칵테일"이 "cock ale"의 왜곡일 수 있다고 이론화했다.[18][19][20]
칵테일을 구체적으로 표현할 때, 종종 “술+무엇인가”로 표현된다.[34][35][36] 예를 들어, 표준적인 칵테일로 소개되는 “스크류드라이버”는 “보드카+오렌지주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표현에 해당한다. 하지만 “마티니”는 “진+드라이 버무스”, 즉 “술+술”이 된다. 여기에서 칵테일을 더 정확하게 정의하려면 “술+다른 술 및/또는 다른 부재료”라고 생각할 수 있다.[34]
술과 물만 있는 경우에도 칵테일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일본에서는 물타기라고 불린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칵테일을 물타기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37] “술 + 다른 술 및/또는 기타 부재료”를 가리켜 “칵테일”이라고 부르게 된 것은 1700년대 또는 1800년대 초로 추정된다.[46]
그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으며, 예를 들어 바텐더 단체 간에 통일된 것은 없다. 아래에 몇 가지 설을 제시한다.
- 사보이 칵테일 북 설
19세기 초, 미국 남부 육군과 아호로틀 8세(Axolotl VIII)가 이끄는 멕시코군 사이에 소규모 충돌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어느 날, 휴전 협정이 체결되게 되었다.
휴전 협정 협상에 앞서, 먼저 술이 제공되었다. 자신이 조합한 듯한 음료를 담은 잔을 들고 미녀가 나타났지만, 잔이 하나뿐이었기에 분위기가 불안해졌다. 잔이 하나뿐이라는 것은 미국군 장군이나 멕시코 왕 중 누군가가 먼저 마셔야 한다는 의미였고, 나중에 마시는 쪽이 "자신을 모욕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녀는 불안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미소 지으며 공손하게 고개를 숙이고 스스로 잔 속 술을 비웠다. 이로써 긴장이 풀리고 협상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협상이 끝나갈 무렵, 장군이 재치 있는 미녀에 대해 묻자, 왕은 자신도 그 미녀를 만난 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랑스럽게 대답했다. "저것은 나의 딸이며, 칵텔(Coctel)이라고 한다."
사보이 칵테일 북에 제시된 설은 이와 같지만, 다른 문헌에도 유사한 설이 제시되어 있다. 다만, 19세기 초 멕시코에는 이미 왕이 없었고, 아호로틀 8세라는 이름의 왕도 존재하지 않는다.
- 국제 바텐더 협회 채택 설
멕시코 유카탄 반도(Yucatán Peninsula)에 있는 캄페체(Campeche)라는 항구 도시에 영국 선박이 입항했을 때의 일이다. 선원들은 마을의 선술집에 들러 갈증을 풀고 있었다. 당시 영국인들은 술을 마실 때 거의 스트레이트로만 마셨다. 그러나 캄페체에서는 브랜디나 럼에 설탕 등을 섞은 음료(드랙, drac)가 유행하고 있었다. 이 음료는 술을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습관밖에 없던 영국인들의 흥미를 끄는 것이었다. 드랙은 두꺼운 잔에 재료를 넣고 스틱이나 스푼으로 저어서 만들었는데, 금속제 스틱을 사용하면 불쾌한 냄새가 드랙에 배는 것을 싫어했기 때문에 나무 스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어느 가게의 소년도 그랬다.
어느 날, 선원이 소년에게 "그것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선원은 "그 음료의 이름(드랙)"을 물었던 것인데, 소년은 저어 사용한 스틱을 물었다고 생각하여 "코라 데 가요|cola de galloes (스페인어로 "수탉의 꼬리"라는 뜻)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그 도구의 모양이 수탉의 꼬리를 닮았기 때문이다. 어쨌든 선원들은 그 음료를 "코라 데 가요"를 영어로 번역한 "테일 오브 콕|tail of cock영어"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이 에피소드는 캄페체에 입항하는 선원들에게 퍼져, 차츰 다른 지역의 술집에서도 이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테일 오브 콕|tail of cock영어"을 한 단어로 한 "칵테일"이라는 단어가 생겨나, 그것이 믹스트 드링크 전반을 가리키게 되었다.
이 설을 처음 제창한 사람은 해리 크래독(ハリー・クラドック)이다.
4. 종류
칵테일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책에 실려 이름이 알려진 것만 해도 수천 가지가 넘는다. 사용되는 재료가 다양하고, 만드는 방법이 조금만 달라도 다른 칵테일로 보기 때문이다. 또한, 개인이 만들어 유명하지 않은 칵테일도 많아 그 수를 정확히 알기는 어렵다.
탄산음료만으로 만든 하이볼이나 츄하이처럼 다른 술이나 향을 더하는 재료를 넣지 않고 단순히 희석한 것은 칵테일에서 제외하기도 한다. 하지만 위스키 사이다는 전통적으로 칵테일로 분류된다.
4. 1. 기주에 따른 분류
기주 | 칵테일 |
---|---|
압생트 | 콥스 리바이버[10], 데스 인 더 애프터눈[10], 어스 퀘이크[10], 그린 러시안[10], 그린 베스퍼[10], 더 모더니스타[10], 모로코 플러스[10], 몽키 글랜드[10], 세자릭[10] |
맥주 | 블랙 앤드 탠[10], 블랙 벨벳[10], 보일러메이커[10], 브레스 몽키[10], 고우스[10], 행맨스 블러드[10], 아이리쉬 카 붐[10], 미첼라다[10], 사케 붐[10], 샌디[10], 스네이크바이트[10], 유- 보트[10] |
브랜디 | 비앤비[10], 더 블레넘[10], 브랜디 알렉산더[10], 맨해튼[10], 브랜디 사워[10], 사워[10], 시카고 칵테일[10], 크라사우 펀치[10], 조 길모어[10], 프랜치 커넥션[10], 호세스 네크[10], 인크레더블 헐크[10], 잭 로스[10], 니콜라시카[10], 오르가슴[10], 파나마[10], 파라다이스[10], 피스코 사워[10], 하이볼[10], 포르토 플립[10], 사보이 어페어[10], 사보이 콥스 리바이버[10], 세자릭[10], 사이드카[10], 싱가포르 슬링[10], 스팅거[10], 톰 앤 제리[10], 좀비 칵테일[10] |
카샤사 | 바티다[10], 카이피리냐[10], 카주 아미고[10], 깬따웅[10], 라보 디 갈로[10], 로이스[10] |
샴페인 | 블랙 벨벳[10], 벅스 피즈[10], 프렌치 75[10], 키르 로얄[10], 미모사[10] |
진 | 20th 센트리[10], 알렉산더[10], 엔젤 페이스[10], 에비에이션[10], 비쥬[10], 블러드하운드[10], 브롱크스[10], 카지노[10], 프렌치 75[10], 깁슨[10], 김렛[10], 진 앤드 토닉(진토닉)[10], 진 벅[10], 진 피즈[10], 진 파힛[10], 진 사워[10], 행키-팽키[10], 존 콜린스[10], 하이볼[10], 더 레스트 워드[10], 라임 리키[10], 롱 아일랜드 아이스드 티[10], 로렌[10], 마조라마[10], 마티니[10], 미키 슬림[10], 마이 페어 레이디[10], 네그로니[10], 올드 이트니안[10], 폴 몰[10], 파라다이스[10], 페구[10], 핌즈 컵[10], 핑크 진[10], 핑크 레이디[10], 라모스 진 피즈[10], 로얄 어라이벌[10], 셜리 템플[10], 싱가포르 슬링[10], 톰 콜린스[10], 베스퍼[10], 화이트 레이디[10], 볼프람[10] |
우조 | Ouzini[10] |
럼 | 버카디[10], 비트윈 더 시트[10], 블루 하와이[10], 브레스 몽키[10], 범보[10], 부시웨커[10], 카리부 루[10], 코지토[10], 콘 엔 오일[10], 쿠바 리브레[10], 다이키리[10], 다크 앤드 스토미[10], 엘 프레지덴트[10], 피쉬 하우스 펀치[10], 플레밍 닥터 페퍼[10], 플레밍 볼케이노[10], 플러피 크리터[10], 더 골든 아이[10], 그러그[10], 건파이어[10], 하바나 쿨러[10], 허리케인[10], 잭스 쉐도우[10], 제거티[10], 롱 아일랜드 아이스드 티[10], 마쿠아[10], 마이타이[10], 모히토[10], 페인 킬러[10], 피냐 콜라다[10], 플랜터스 펀치[10], 로얄 버뮤다[10], 럼 스위즐[10], 스테이튼 아일랜드 페리[10], 선다우너[10], 타이 펀치[10], 톰 앤드 제리[10], 청크[10], 옐로우 버드[10], 좀비[10] |
사케 | 긴자 마리[10], 사케 붐[10], 다마고자케[10] |
테킬라 | 바나나리타[10], 블러디 아즈텍[10], 치마요 칵테일[10], 엘 토로 로코 페트론 앤드 레드 불[10], 롱 아일랜드 아이스드 티[10], 마르가리타[10], 마타도르[10], 팔로마[10], 슬래머 르와이얄[10], 더 T.J.[10], 테퀼라 앤드 토닉[10], 테퀼라 모킹버드[10], 테퀼라 사워[10], 테킬라 선라이즈[10], 토리토 테퀼라 칵테일[10], 투 키즈 인 어 컵[10] |
보드카 | 에이전트 오렌지[10], 에플티니[10], 아스트로 팝[10], 바티다[10], 베이 브리즈[10], 블랙 러시안[10], 블러드 메리[10], BLT 칵테일[10], 블루 라곤[10], 불 샷[10], 시저[10], 카이피보드카[10], 케이프 코더[10], 치치[10], 콜럼비아[10], 코스모 폴리탄[10], 피지 에플 칵테일[10], 플리티니[10], 갓마더[10], 더 골드 아이[10], 그레이 하운드[10], 헤로게이트 나이츠[10], 허베이 월뱅거[10], 스크류 드라이버[10], 아이스 피크[10], 카미카제[10], 켄싱턴 코트 스페셜[10], 크렘린 콜로넬[10], 라임 리키[10], 링크 업[10], 롱 아일랜드 아이스드 티[10], 모스코우 뮬[10], 머드 슬라이드[10], 오렌지 툰드라[10], 하이볼[10], 레드 로터스[10], 레드 러시안[10], 로스 케네디[10], 셀티 도그[10], 시 브리즈[10], 섹스 온더 비치[10], 베스퍼[10], 짐렛[10], 보드카 마티니[10], 보드카 멕거번[10], 보드카 선다우너[10], 보드카 선라이즈[10], 와싸 월드[10], 화이트 러시안[10], 우우[10], 요르시[10] |
위스키 | 엠버 문[10], 블루 블레이저[10], 바비 번스[10], 보어본 렌서[10], 브루클린[10], 처칠[10], 퍼넬[10], 포 호스멘[10], 아이리쉬 커피[10], 잭 앤드 코크[10], 정글 쥬스[10], 린치버그 레모네이드[10], 맨해튼[10], 민트 줄렙[10], 미소리 뮬[10], 닉슨[10], 올드 패션드[10], 랍 로이[10], 러스티 네일[10], 세자릭[10], 쓰리 와이즈 멘[10], 워드 8[10], 위스키 멕[10], 위스키 사워[10] |
4. 2. 제조 기법에 따른 분류
칵테일은 제조 기법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직접 넣어서 제조 (Build): 재료를 직접 잔에 넣고 섞는 방식이다.
- 흔들어서 제조 (Shake): 셰이커를 사용하여 재료를 섞고 차갑게 만드는 방식이다.
- 믹서에 넣어 갈아서 제조 (Blend): 믹서를 사용하여 재료와 얼음을 함께 갈아 셔벗 형태로 만드는 방식이다. 프로즌 스타일이 대표적이다.
- 바 스푼으로 휘젓어서 제조 (Stir): 바 스푼을 사용하여 재료를 섞는 방식이다.
- 생과일을 으깨서 제조 (Muddle): 머들러를 사용하여 생과일 등을 으깨어 즙을 내고 다른 재료와 섞는 방식이다.
- 비중이 다른 것을 이용해 술이 섞이지 않고 층을 쌓도록 제조 (Layer): 비중이 다른 재료들을 순서대로 쌓아 층을 만드는 방식이다. 푸스 카페 스타일이 대표적이다.

4. 3. 기타 분류
"칵테일"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알코올이 함유된 혼합 음료를 의미한다.[10]
혼합 음료에 증류주와 믹서(탄산수 또는 과일 주스)만 들어있는 경우 하이볼이라고 한다. 증류주와 리큐르만 들어있으면 듀오(duo), 크림이나 크림 베이스 리큐르가 추가되면 트리오(trio)라고 한다. 설탕, 꿀, 우유, 크림, 다양한 허브 등이 추가 재료로 사용될 수 있다.[11]
알코올이 없는 무알코올 혼합 음료 중 칵테일과 비슷한 음료는 "제로 프루프(zero-proof)", "버진(virgin)" 칵테일, 또는 "목테일(mocktails)"이라고 부른다.
; 아페리티프
: 프랑스어로 "식전주"를 의미한다.
; 숏 드링크 (숏칵테일)
: 짧은 시간 안에 마시는 칵테일. 반의어는 롱 드링크이다.
; 디제스티프
: 프랑스어로 "식후주"를 의미한다.
; 롱 드링크 (롱칵테일)
: 천천히 시간을 들여 마시는 칵테일이다.
; 핫드링크
: 완성 시 온도가 높은 칵테일이다.
; 콜드드링크
: 완성 시 온도가 낮은 칵테일이다. 상온에서 마시는 칵테일은 특별한 분류명이 없다.
; 에그노그 (Eggnog영어)
: 술, (닭)달걀, 우유, 감미료를 사용한 칵테일이다. 따뜻하게 만들거나 차갑게 만들 수 있다. 브랜디 에그노그, 와인 에그노그 등이 있다.
; 쿨러 (Cooler영어)
: 증류주에 산미(레몬, 라임 과즙)와 감미료를 더하고, 탄산음료(탄산수 포함)로 희석한 칵테일이다. 보스턴 쿨러, 모스코 뮬 등이 있다.
; 콥블러 (Cobbler영어)
: 19세기 중반 미국에서 탄생했다. 중형 고블릿이나 와인 글라스에 크러쉬드 아이스를 채우고, 과일과 민트를 장식하여 빨대를 꽂아 제공한다. 감귤류 주스는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콜린스 (Collins영어)
: 영국에서 탄생했다. 증류주에 레몬 주스와 설탕 등의 감미료를 더하고 탄산수로 희석한 칵테일이다. 피즈보다 달고 양이 많으며, 사워보다 신맛이 적다. 톰 콜린스 등이 있다.
; 사워 (Sour영어)
: 증류주에 레몬 주스와 설탕 등의 감미료를 더한 칵테일이다. 탄산수나 스파클링 와인으로 희석하기도 한다. 피즈나 콜린스보다 신맛이 강하다. 탄산수로 희석하는 레시피와 희석하지 않는 레시피가 있다.[57] 위스키 사워 등이 있다.
; 줄렙 (Julep영어)
: 미국 남부가 원산지이다. 술에 민트 잎(어린잎이나 줄기 포함)과 감미료를 더하고 많은 양의 얼음으로 채운 칵테일이다. 크러쉬드 아이스를 사용한다. 민트 줄렙, 럼 줄렙 등이 있다.
; 슬링 (Sling영어)
: 증류주에 레몬 주스와 감미료를 더하고, 물(찬물, 뜨거운 물), 탄산수, 진저 에일 등으로 희석한 칵테일이다. 따뜻하게 만들거나 차갑게 만들 수 있다. 싱가포르 슬링 등이 있다.
; 데이지 (Daisy영어)
: 고블릿이나 대형 와인 글라스에 크러쉬드 아이스를 채우고, 과일을 장식하여 빨대를 꽂는다. 스피릿에 감귤류 주스나 과일 시럽(주로 라즈베리 계열) 또는 리큐르를 넣어 만든다.
; 토디 또는 토디 (Toddy영어)
: 증류주에 감미료를 더하고 뜨거운 물로 희석한 칵테일이다. 핫 드링크의 일종이다. 위스키 토디 등이 있다.
; 벅 (Buck영어)
: 와인이나 스피릿에 레몬 과육이나 레몬 과즙, 진저 에일을 넣어 만든다.
; 하프 앤드 하프 (Half and half)
: 2가지 재료를 같은 양씩 섞어 만든 칵테일이다. 블랙 벨벳 등이 있다.
; 피즈 (Fizz)
: 증류주나 칵테일에 감미료, 산미료를 더하고 탄산수로 희석한 롱 드링크이다. 콜린스보다 달지 않고 양이 적으며, 사워보다 신맛이 적다. 진 피즈 등이 있다.
; 픽스 (Fix영어)
: 고블릿이나 대형 와인 글라스에 크러쉬드 아이스를 채우고, 과일을 장식하여 빨대를 꽂는다. 스피릿에 감귤류 주스, 과일 시럽(주로 파인애플 계열), 리큐르를 넣어 만든다.
; 푸스 카페 (Pousse-cafe영어)
: 비중이 다른 2종류 이상의 음료(증류주, 리큐르, 시럽 등)를 비중이 무거운 순서대로 섞이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글라스에 따라 층을 만든 것이다. "푸스 카페"는 프랑스어로 "커피를 밀어낸다"는 의미로, 식후 커피 대신 마시는 칵테일이라는 뜻이다.
; 립 (Flip)
: 술에 (닭)달걀과 감미료를 더하고 충분히 셰이크한다.[58] 럼 립, 포트와인을 사용한 포트 립 등이 있다.
; 프로즌
: 얼음과 함께 믹서(바 블렌더)에 갈아 셔벗처럼 만든 칵테일이다. 보통 크러쉬드 아이스를 사용한다. 프로즌 다이키리 등이 있다.
; 플로트
: 비중이 다른 액체를 섞이지 않도록 조용히 따라 겹쳐 만든 칵테일이다. 푸스 카페와 달리 3종류 이상의 재료는 사용하지 않는다. (칵테일의 제조 기법 참조)
; 펀치
: 증류주나 와인에 과즙, 과일, 얼음을 넣은 것이다. 대형 펀치볼에 만들어 파티 등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 리키 (Rickey)[59]
: 증류주에 라임이나 레몬 등의 과육과 탄산수를 넣은 칵테일이다. 마들러로 과육을 으깨어 맛을 조절한다. 진 리키, 보드카 리키 등이 있다.
5. 칵테일 제조 기구
- 셰이커: 톱, 스트레이너, 바디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며, 잘 섞이지 않는 재료를 섞고 차갑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구이다. 대부분 스테인리스 재질이며, 텀블러로 대신할 수 있다. 보스턴 셰이커는 스테인리스 용기와 유리 용기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 바 스푼: 교반하는 데 사용하는 긴 손잡이의 스푼이다. 반대쪽은 포크 모양으로 되어 있어 병에 들어 있는 체리 등을 꺼낼 때 사용된다.
- 블렌더: 믹서를 의미한다. 칵테일 용어에서 "믹서"는 물, 탄산수, 토닉워터, 진저에일, 콜라, 오렌지 주스, 토마토 주스 등 희석하는 데 사용하는 음료를 총칭한다.
- 마들러: 교반하는 데 사용하는 막대이다. 바 스푼과 달리 칵테일과 함께 제공될 수 있다.
- 믹싱 글라스: 셰이커와 마찬가지로 혼합과 냉각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글라스이다. 잘 섞이지 않는 것을 섞을 때는 기본적으로 셰이커만 사용된다.
- 메저 컵: 바 스푼보다 많은 양의 액체를 측정하는 데 사용되는 금속 용기이다. 크기가 다른 컵이 등을 맞대고 있는 상태이다.
- 아이스 페일: 얼음을 담아두는 용기이다.
- 칵테일 핀: 일부 칵테일에서 체리나 올리브를 장식할 때 사용하는 핀이다.
- 빨대: 일반 빨대와 같은 것이다. 단, 논알코올 음료와 실수로 마시지 않도록 빨대를 두 개 꽂는다.
- 과거의 단위 및 용어:
단위 | 설명 | 한국어 |
---|---|---|
drop | 0.95그레인의 물의 부피, 비터스 병을 천천히 거꾸로 하여 떨어뜨린 양, 1/480온스 | 낙적(落滴) |
dash | 비터스 병에서 세게 흔들어 낸 단위, 약 1/27온스 | 적(滴) |
tsp (티스푼) | 바 스푼 1컵 분량, 약 1/9온스 | 찻숟가락 |
Teble-spoon | 약 8/9온스 | 밥숟가락 |
oz (온스) | 액량 온스, 미국과 영국에서 정의가 다르지만, 28.4ml~29.5ml 사이 | |
Pony | 리큐어 잔 1잔 분량, 1온스 | |
Jigger | 칵테일 글라스 1잔 분량, 2온스 | |
Gill | 대형 와인잔 1잔 분량, 4온스 |
6. 칵테일 관련 용어
"칵테일"이라는 용어는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가리킬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알코올이 함유된 혼합 음료를 의미한다.[10]
혼합 음료에 증류주와 믹서(예: 탄산수 또는 과일 주스)만 들어있는 경우 하이볼이라고 한다. 국제 바텐더 협회(International Bartenders Association)의 공식 칵테일 중 많은 것이 하이볼이다. 혼합 음료에 증류주와 리큐르만 들어있으면 듀오(duo)라고 하고, 크림이나 크림 베이스 리큐르가 추가되면 트리오(trio)라고 한다. 추가 재료로는 설탕, 꿀, 우유, 크림 및 다양한 허브가 있다.[11]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은 무알코올 혼합 음료로 칵테일과 비슷한 음료는 "제로 프루프(zero-proof)" 또는 "버진(virgin)" 칵테일 또는 "목테일(mocktails)"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에는 야드·파운드법 등을 기반으로 하는 단위가 아닌 국제단위계의 단위를 사용한다.
- 1drop(드롭): 아주 소량만 사용하는 경우에 쓰이는 단위. 1drop은 약 1/5ml 정도이다. 한국어로는 “1방울”이라고 쓴다.
- 1ml(밀리리터): 1l의 1/1000을 나타내는 m(밀리)가 붙은 단위.
- 1dash(대시): 약 1ml 정도의 소량을 사용할 때 쓰이는 용어. 5~6방울(5~6drop) 정도. 한국어로는 “1찜”이라고 쓴다.
- 1tsp(티스푼): 바 스푼 1컵 정도. 작은술 1컵. 약 5ml 정도. 한국어로는 “작은술 1” 또는 “작은술 1컵”이라고 쓴다.
- 1cl(센티리터): 1l의 1/100을 나타내는 c(센티)가 붙은 단위. 10ml를 의미한다. 한국에서는 그다지 일반적인 단위가 아니며, cl을 사용한다면 ml 단위를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 1oz(온스): 약 30ml를 의미한다.
- 크러시드 아이스: 잘게 부순 얼음을 말한다. 일본어로는 「砕氷(사이빙)」이라고 쓴다.
- 스노우 스타일: 잔의 가장자리를 레몬즙으로 적신 후, 소금이나 설탕을 묻히는 데코레이션 기법. 스노우 스타일이라는 명칭은 일본식 영어이다. 영어로는 rimmed with salt 또는 rimmed with sugar 즉, 「가장자리에 소금」 또는 「소금으로 가장자리를 장식한」, 「가장자리에 설탕」 또는 「설탕으로 가장자리를 장식한」이라고 한다.
- 코랄 스타일: 잔의 가장자리를 시럽이나 리큐르로 적신 후, 소금이나 설탕을 묻히는 데코레이션 기법. 잔의 가장자리에 넓게 데코레이션하는 것이 특징이다.[60] 시티 코랄, 플라밍고 레디 등에서 사용된다.
- 체이서: 독한 술을 마신 후 또는 중간에 마시는 음료를 말한다. 일본에서는 물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지만, 체이서가 될 수 있는 음료는 물로 한정되어 있지 않으며, 차, 탄산수, 주스 등도 체이서로 마시는 데 문제가 없고, 주로 마시는 술보다 도수가 낮은 맥주 등을 체이서로 마시는 것은 널리 행해지고 있다.[61]
- 피일: 감귤류의 과피를 말한다. 과피의 기름 성분을 칵테일에 넣어 향을 내는 기법을 가리키기도 한다.
7. 현대 사회와 칵테일 문화
현대 사회에서 칵테일 레시피는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널리 공유된다. 칵테일과 이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은 관광 잡지와 가이드에서 자주 다루어지고 평가된다.[7][8] 모히토, 맨해튼, 마티니와 같은 일부 칵테일은 레스토랑[9]과 대중문화에서 주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2000년대 초중반에는 전통적인 칵테일과 새로운 재료를 섞는 믹솔로지 스타일을 통해 칵테일 문화가 부상했다.[5] 2023년에는 "캔에 담긴 칵테일"이 (적어도 미국에서는) 주류 판매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품이 되었다.[6]
최근 일본에서는 “칵테일의 거리”를 테마로 마을 홍보를 하는 곳이 여러 곳 있다. 도치기현 우쓰노미야시와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가 특히 유명하며, 전국 칵테일 대회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바텐더를 중심으로 관광 협회 등이 이미지 메이킹을 추진하고 있다. 그 외에도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등도 칵테일의 거리라고 자칭하고 있다.
8. 칵테일과 관련된 논란 및 주의사항
1951년 홋카이도의 세무 관련 기관은 "주류에 다른 종류의 주류를 혼합하면 새로운 주류를 제조하는 것으로 간주되어 주세법이 적용된다. 따라서 칵테일을 만들 때 칵테일 한 잔마다 주세를 납부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칵테일은 금지된다"라며 단속을 실시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후 이 주세법 해석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밝혀져 취소되었고, 칵테일 금지는 해제되었다.[62]
'레드불 보드카', '코카봄' 등 에너지 드링크와 알코올을 섞은 칵테일은 카페인과 알코올을 과다 섭취하게 될 수 있어 일본 농림수산성에서 주의보를 발령하였다.[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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酒×エナジードリンク同時摂取に注意喚起 農林水産省がSNS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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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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