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스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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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비스는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신으로, 어업, 상업, 행운을 관장하며 칠복신 중 하나로 숭배받는다. 기원은 불분명하지만, 히루코, 고토시로누시, 해신 등 다양한 설이 존재하며, 특히 바다에서 떠내려온 물건과 연관되어 어부들에게 숭상받았다. 상업이 발달하면서 상업 번영의 신으로도 여겨졌으며, 다이코쿠텐과 함께 숭배되기도 한다. 에비스는 일본 전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숭배되며, 현대 사회에서도 상업 로고, 브랜드, 지역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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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 (신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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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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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일본의 신 |
관련 | 물, 어업, 사업, 부 |
소속 | 칠복신 |
다른 이름 | 히루코 |
주요 활동 지역 | 주로 간사이 |
민족 | 일본인 |
축제 | 에비스 축제 |
신화적 정보 | |
성별 | 남성 |
부모 | 이자나기와 이자나미 |
다른 이름 | 히루코 (蛭子) 고토시로누시노카미 (事代主神) |
상징 | |
동물 | 물고기 (에비스 다이) |
일본어 명칭 | |
명칭 | 에비스 (えびす, 恵比須, 恵比寿, 夷, 戎) |
역사적 가나 표기법 | Webisu (ゑびす) |
2. 어원 및 명칭
에비스는 일본의 신으로, 현재는 칠복신의 일원으로서 일본 고유의 유일한 (그 외는 인도 또는 중국 유래) 복신이다. 예로부터 어업의 신이었으며, 이후에는 유수신[9]으로, 더 나아가 상업의 신으로도 여겨졌다. '''이'''(夷), '''융'''(戎), '''호'''(胡), '''비루코'''(蛭子), '''에미시'''(蝦夷), '''에비스'''(恵比須, 恵比寿, 恵美須, 恵美寿) 등으로도 표기하며, '''에빗상'''(えびっさん), '''에벳상'''(えべっさん), '''오벳상'''(おべっさん) 등으로도 불린다.
에비스 신사에서 모셔지는 에비스는 일본의 신으로, 칠복신의 일원이자 일본 고유의 복신이다. 예로부터 어업의 신으로 여겨졌으며, 후에는 유수신, 더 나아가 상업의 신으로도 숭배되었다. '이', '융', '호', '질자', '에조', '혜비수', '혜미수' 등으로도 표기되며, '에비씨', '에베씨', '베씨' 등으로도 불린다.
"에비스"라는 신은 여러 종류가 있으며, 이자나기와 이자나미의 자식인 비루코노미코토(蛭子命) 또는 오쿠니누시노미코토(大国主)의 자식인 코토시로누시노카미(事代主神)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소수이지만, 에비스를 스쿠나비코나노카미 또는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로 보기도 한다. 또한, 외래의 신으로 여겨지기도 하며, "에비스"를 "융"(戎)이나 "이"(夷)로 쓰는 것은 중앙 정부가 지방의 백성이나 동쪽 나라 사람들을 "에미시"나 "에비스"라고 부르며 "융"이나 "이"로 쓴 것과 마찬가지로, 이방인을 의미한다.
3. 기원 및 역사
일본에서 가장 큰 에비스 석상은 마이코로쿠 신사에 있으며, 사업 번창을 기원하는 신사로 알려져 있다.
에비스는 이자나기와 이자나미의 자식인 히루코나 오쿠니누시의 자식인 고토시로누시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지만, 스크나비코나나 호오리로 여겨지기도 한다. 또한, '에비스'를 '융'이나 '이'로 쓰는 것은 중앙 정부가 지방 백성이나 동쪽 사람을 '에미시'나 '에비스'라고 부르며 '융'이나 '이'로 쓴 것과 같이 이방인을 의미하는 것으로, 외래 신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이처럼 다양한 측면이 있어 에비스를 모시는 신사마다 제신이 다르기도 하다.
「에비스」의 최초 기록은 헤이안 시대 말기의 「초보자류초」에서 찾을 수 있다. 여기에는 히로타 신사의 말사 중 '이 비샤몬'과 '사부로전 부동명왕'이 언급되는데, 이 둘은 원래 별개의 신이었다. 가마쿠라 시대 초기의 「제사금기」에는 '의비수부동', '사부로전 비샤몬'으로 기록되어 양자의 본지불이 바뀌었지만, 이는 오류인지 새로운 학설인지, 아니면 양설이 병존했는지는 불분명하다. 그러나 점차 양자가 혼동되어 '이사부로'라는 신격이 형성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히로타 신사의 말사였던 이 두 사가 통합된 것이 현재의 니시노미야 신사의 전신으로 추정된다. 초기에는 다문천왕이나 부동명왕이 에비스의 본지불이었다.
3. 1. 히루코 기원설
가마쿠라 시대 무렵부터 에비스를 히루코와 동일시하는 설이 나타났다. 고사기와 일본서기에 따르면 히루코는 3세가 되어도 다리가 서지 못해 버려졌다고 한다.[1] 이 신화에서 유래하여 버려진 히루코가 어딘가에 표착했다는 신앙이 생겨났고, 바다에서 온 히루코의 모습이 바다의 신 에비스와 일치했기 때문에 두 신은 동일시되었다.
히루코 표착 전승은 각지에 전해지는데, 그중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의 니시노미야 신사가 대표적이며, 히루코계 에비스 신사의 총본산으로 여겨진다. 에비스를 '이사부로'라고 부르는 것은 일본서기에서 세 번째로 태어났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으나, 이는 무로마치 시대부터 나온 것으로, 본래 에비스와 사부로는 다른 신이었으나 혼동된 것이다.[2]
중세 시대에는 에비스의 기원을 이자나기와 이자나미 사이에서 태어난 첫 아이인 히루코와 연결시켰다. 히루코는 뼈 없이 태어났거나(일부 이야기에서는 팔다리가 없이) 어머니의 혼례 의식 중 잘못으로 인해 그렇게 태어났다고 한다. 히루코는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일어설 수 없어 세 번째 생일 전에 갈대 배에 실려 바다에 버려졌다.[1] 전승에 따르면 히루코는 결국 육지에 떠밀려 왔는데, 아마도 에조|蝦夷|고대 홋카이도일본어였을 것이며, 아이누 에비스 사부로|戎三郎일본어의 보살핌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에비스는 어부들 사이에서 처음 신으로 등장했으며, 히루코로서의 기원은 에비스 숭배가 상인과 농부에게까지 퍼진 훨씬 후대에 생겨난 개념으로 여겨진다.[2]
3. 2. 고토시로누시 기원설
에비스는 고사기와 일본서기에 등장하지 않는 신이기 때문에, 옛날부터 이 문헌들 안에서 에비스에 해당하는 신을 찾는 여러 설이 있었다. 히루코(에비스), 고토시로누시, 스쿠나히코나, 호호데미노미코토 (야마사치히코) 등 여러 설이 있지만, 에비스를 모시는 전국의 신사에서는 히루코 설과 고토시로누시 설이 압도적으로 많다.
에비스를 고토시로누시로 보는 대표적인 신사는 이마미야에비스 신사이다.
고토시로누시는 신탁의 신으로, 고지키와 니혼쇼키 신화에서 물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그러나 고지키와 니혼쇼키 신화의 국토 양도 항목에서, 오쿠니누시노카미의 사자가 고토시로누시에게 아마쓰카미로부터의 국토 양도 요청 수락 여부를 묻기 위해 방문했을 때 고토시로누시가 낚시를 하고 있었다는 점, 그리고 에비스가 바다의 신이라는 점이 결합되어 에도 시대에 들어서면서 양자를 동일시하는 설이 나왔다. 칠복신의 그림에서 에비스가 낚싯대를 들고 도미를 낚아 올리는 모습으로 그려지는 것은 이 고토시로누시 전승에 근거한 것이라고도 한다. 또한 고토시로누시의 아버지인 오쿠니누시노미코토가 다이코쿠텐과 습합되면서 에비스와 다이코쿠는 부자 관계가 되기도 한다.
에비스 신앙이 생기기 전부터 고토시로누시를 모시던 신사에서 후에 에비스를 모신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예가 시마네현 마쓰에시의 미호 신사로, 고토시로누시를 모시는 신사의 총본궁이기도 하다. 반대로 에도 시대부터 메이지 시대에 걸쳐 에비스 = 고토시로누시 설에 근거해 제신명을 에비스에서 고토시로누시로 고친 신사도 존재한다.
3. 3. 외래신 기원설
에비스는 고사기와 일본서기에 등장하지 않는 신이기 때문에, 옛날부터 이 문헌들에 나오는 신들 중 어떤 신이 에비스에 해당하는지 찾는 여러 설이 있었다. 히루코, 고토시로누시, 스쿠나히코나, 호호데미노미코토(야마사치히코) 등의 설이 있지만, 에비스를 모시는 전국의 신사에서는 히루코 설과 고토시로누시 설이 압도적으로 많다.[9]
한편, 에비스를 외래 신으로 보는 설도 있다. 「에비스」를 「융」이나 「이」로 표기하는 것은 중앙 정부가 지방 백성이나 동쪽 지방 사람을 「에미시」나 「에비스」라 부르며 「융」, 「이」 등으로 쓴 것과 같은 맥락으로, 이방인을 의미한다.
4. 민간 신앙
민간 신앙으로서 「에비스코(えびす講)」가 널리 알려져 있다. 에비스코는 에비스를 신으로 모시고 오곡 풍작, 사업 번창, 가내 안전을 기원한다.
에비스는 어부들 사이에서 처음 신으로 등장했으며, 히루코로서의 기원은 그에 대한 숭배가 상인과 농부에게까지 퍼진 후 훨씬 나중에 생겨난 개념으로 여겨진다.[2] 칠복신 중 하나인 에비스는 도쿄에 무코지마, 야마테(블러프), 메구로 세 곳에 사당과 신사를 두고 있다.[4]
일본 전역의 어촌에서는 어부들이 조업을 나가기 전에 에비스에게 의례적으로 기도하는 모습을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다. 어부들은 에비스가 바다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며, 쓰레기를 해안으로 밀어낸다고 이야기한다. 에비스가 팔다리가 없다고 전해지기 때문에, 어부들은 나사, 볼트 또는 매실 씨앗과 같은 물건이 해안가에 나타나는 데 7년이 걸린다고 말한다. 에비스가 씨앗을 입에 물고 해저를 기어 다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사람들은 에비스가 바다를 오염시킬 때마다 분노한다고 믿는다.
에비스는 종종 다른 칠복신 중 하나인 다이코쿠텐과 함께 작은 상점 주인들의 쌍둥이 수호신으로 전시된다. 신화의 일부 버전에서는 그들이 부자 관계(또는 스승과 제자)이다. 또한 이 둘은 종종 후쿠로쿠주와 함께 '세 명의 행운의 신'으로 묶인다.
에비스 신은 귀가 어둡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신사 본전의 정면을 참배하는 것 외에 본전의 뒷면으로 돌아 드럼을 두드려 기원해야 한다고 여겨진다. 이 때문에 이마미야 에비스 신사 등에서는 본전 뒤편에 드럼이 준비되어 있다.
4. 1. 해신
에비스는 원래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외래물에 대한 신앙으로, 바다 건너에서 오는 해신으로 여겨졌다.일본 각지의 어촌에서는 최근까지 돌고래, 고래, 고래상어 등을 '이사나'(고래를 의미)라고 통칭하며 「에비스」라고 불렀고, 현재도 어업신으로 모시는 지역이 많다. 주로 표착한 고래(옛날에는 흐름고래·집합고래(고래 표류현상))를 「집합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9] 「고래 모이면 나나우라 적신다」, 「고래 모이면 나나우라 활기찬다」 등과 같이, 일본 각지에는 고래가 나타나 지역에 예상치 못한 부수입을 가져다주거나 기근에서 구해주었다는 전승이 많지만, 특히 노토반도, 사도가섬, 미우라반도에 신앙이 남아 있다. 해외에서 온 표착물(생물의 유해 등도 포함)을 「에비스」라고 부르는 지역도 있으며, 고기잡이 때 표착물을 주우면 풍어가 된다는 신앙도 있다. 고래 등의 해양생물을 에비스라고 부른 이유는, 고래가 나타나면 가다랭이 등의 어획 대상어도 함께 나타나는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10], 고래가 풍어를 가져온다고 여겨졌기 때문으로 생각할 수 있다.
어업에 사용하는 그물의 낚시찌를 정월 등에 모시는 지역이 있는데, 시코쿠의 우와지마 주변이나 오키 등에서는 그 낚시찌를 「에비스아바」(아바는 낚시찌)라고 불러 에비스가 어업신임을 보여준다. 규슈 남부에는 어기(漁期) 처음에 바닷속에서 에비스의 신체(神體)로 삼을 돌을 줍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민간 신앙은 에비스의 본래 성격을 나타낸다고 생각할 수 있다.
4. 2. 상업신
헤이안 시대 말기에는 에비스를 시장의 신(장이 열리는 곳을 맡은 신)으로서 모신 기록이 남아 있으며, 가마쿠라 시대에도 쓰루가오카하치만궁 경내에서 장이 열리는 곳을 맡은 신으로서 에비스를 모셨다고 한다.[9] 이 때문에, 중세에 상업이 발전함에 따라 장사 번성의 신으로서의 성격도 나타났다고 여겨진다. 동시에 복신으로도 신앙되게 되어, 이윽고 칠복신의 일원으로 여겨진다. 복신으로서의 에비스는 포근한 웃는 얼굴('''에비스가오''')로 묘사되고 있다.4. 3. 에비스코(えびす講)
에비스의 축제는 신무월(신이 없는 달)인 10월 20일에 열린다. 다른 수많은 일본 신들이 이즈모 대사에 모이는 동안, 에비스는 소환을 듣지 못하므로 숭배가 가능하다.에비스코(えびす講)는 민간 신앙으로 알려져 있다. 에비스코는 에비스를 신으로 모시고 오곡 풍작, 사업 번창, 가내 안전을 기원한다.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 나카구 에비스초의 코코 신사에서 열리는 행사에 대해서는 코코코를 참조한다.
5. 현대 사회의 에비스
에비스의 축제는 10월 20일, 즉 '신무월(신이 없는 달)'에 열린다. 다른 수많은 일본 신들이 이즈모 대사에 모이는 동안, 에비스는 소환을 듣지 못하므로 숭배가 가능하다.
에비스는 종종 다른 칠복신 중 하나인 다이코쿠텐과 함께 작은 상점 주인들의 쌍둥이 수호신으로 전시된다. 신화의 일부 버전에서는 그들이 부자 관계(또는 스승과 제자)이다. 또한 이 둘은 종종 후쿠로쿠주와 함께 '세 명의 행운의 신'으로 묶인다.
동물 숭배의 한 형태로, 에비스는 대량의 물고기를 가져오고 어부들을 보호하는 고래와 고래상어(후자는 '에비스 상어'라고 불림)와 같은 해양 대형 동물과 자주 연관되었다.[6][7] 일본 북동부 지역에서는 일본 어부들이 고래가 에비스의 화신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포경에 반대했다.[8]
에비스는 미술 작품에서 지역 축제의 의상 흉내, 상업 로고 및 광고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매체에 묘사되거나 패러디된다. 가장 널리 알려진 제품 로고 중 하나는 1890년에 처음 양조되었고 삿포로 맥주에 인수된 Yebisu 맥주와 관련이 있다.
에비스는 의류 브랜드 Evisu의 이름의 기초가 되었다.
B.리그 프로 농구팀 오사카 에베사는 도시 오사카에서 신의 오랜 중요성을 반영하여 '에비스사마'의 지역 발음( '에벳산'으로)을 따서 명명되었다. 팀 마스코트 마이도군은 농구 유니폼을 입은 에비스의 양식화된 어린이 같은 묘사이다.
6. 칠복신과의 관계
에비스는 일본의 신으로, 현재 칠복신 중 하나이며 일본 고유의 복신이다. (다른 칠복신은 인도나 중국에서 유래했다.) 예로부터 어업의 신으로 여겨졌으며, 후에 상업의 신으로도 숭배되었다.[9] 에비스는 '에빗상', '에벳상', '오벳상' 등으로도 불린다.
에비스 신사에서 에비스를 모시며, 일본에서 가장 큰 에비스 석상은 마이코 6 신사에 있다. 에비스는 이자나기와 이자나미의 아들인 히루코나 오쿠니누시의 아들인 고토시로누시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는 스크나비코나나 호오리로 여겨지기도 한다. 에비스는 외래의 신으로 여겨지기도 하는데, 이는 중앙 정부가 지방 백성이나 동쪽 사람들을 '에미시'나 '에비스'라고 부르며 이방인을 의미했던 것과 관련이 있다.
헤이안 시대 말기에는 시장의 신으로 에비스를 모셨다는 기록이 있으며, 가마쿠라 시대에도 쓰루오카 하치만구 경내에서 시장의 신으로 에비스를 모셨다. 중세에 상업이 발전하면서 에비스는 사업 번창의 신으로 여겨졌고, 동시에 복신으로 숭배되어 칠복신의 하나가 되었다. 복신으로서의 에비스는 풍만한 웃는 얼굴로 묘사된다.
에비스 신은 귀가 어둡다고 여겨져, 신사 본전 정면뿐만 아니라 본전 뒤편에서 징을 두드려 기원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마미야 에비스 신사 등에서는 본전 뒤에 징이 준비되어 있다.
다이코쿠텐과의 관계는 별도의 하위 섹션에서 자세히 다룬다.
6. 1. 다이코쿠텐과의 관계
이마미야에비스 신사는 고토시로누시노카미를 에비스로 모시는 대표적인 신사이다.고지키와 니혼쇼키 신화에서 고토시로누시노카미는 신탁의 신으로, 물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그러나 국토 양도 대목에서 오쿠니누시의 사자가 고토시로누시노카미에게 아마쓰카미의 국토 양도 요구를 수락할지 물었을 때, 고토시로누시노카미가 낚시를 하고 있었다는 점과 에비스가 바다의 신이라는 점이 결합되어 에도 시대에 둘을 동일시하는 설이 나타났다. 칠복신 그림에서 에비스가 낚싯대를 들고 도미를 낚아 올리는 모습은 고토시로누시노카미의 전승에 근거한다고도 한다. 또한 고토시로누시노카미의 아버지인 오쿠니누시노미코토가 다이코쿠텐과 습합하면서 에비스와 다이코쿠텐은 부자 관계가 되기도 한다.
에비스 신앙이 생기기 전부터 고토시로누시노카미를 모시던 신사에서 나중에 에비스를 모신 곳도 많다. 대표적인 예가 시마네현 마쓰에시에 있는 미호 신사로, 고토시로누시노카미를 모시는 신사의 총본궁이기도 하다. 반대로 에도 시대부터 메이지 시대에 걸쳐 에비스 = 고토시로누시노카미 설에 따라 제신명을 에비스에서 고토시로누시노카미로 바꾼 신사도 있다.
참조
[1]
웹사이트
Kojiki
http://www.sacred-te[...]
2006-09-09
[2]
서적
Geek in Japan: Discovering the Land of Manga, Anime, Zen, and the Tea Ceremony
Tuttle Publishing
2012
[3]
문서
Encyclopedia Nipponica (Shogakukan): "えびす"
[4]
서적
We Japanese
Routledge
2009
[5]
서적
The Sea and the Sacred in Japan: Aspects of Maritime Religion
Bloomsbury Publishing
2018
[6]
서적
日本妖怪大事典
角川書店
[7]
서적
綜合日本民俗語彙
平凡社
[8]
서적
The Gods of the Sea: Whales and Coastal Communities in Northeast Japan, c.1600-2019
https://www.cambridg[...]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23
[9]
문서
10월
[10]
문서
브라이드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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