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왕귀뚜라미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왕귀뚜라미는 몸길이 26-32mm 정도의 곤충으로, 흑갈색 등과 붉은 기운을 띤 옆면을 가진다. 수컷은 발음기와 공명실을 갖춰 울음소리를 내며, 암컷은 산란관을 통해 알을 낳는다. 낮에는 숨고 밤에 활동하는 잡식성 곤충으로, 조류, 개구리 등이 천적이다. 알-애벌레-성충의 불완전변태를 거치며, 일본 전역에 분포한다. 과거에는 식용이나 약재로 쓰였으나, 현재는 애완용으로 사육되기도 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귀뚜라미과 - 방울벌레
    방울벌레는 멜론씨 모양의 넓은 날개를 가진 17~25mm 크기의 야행성 곤충으로, 뒷날개를 스스로 떨어뜨려 두 쌍의 날개만 가지며, 장시형만 비행이 가능하고, 특유의 날갯소리를 내는 수컷이 있으며,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잡식성으로 잎이나 곤충 사체를 먹으며, 아름다운 울음소리 때문에 일본에서 사육되는 가을의 상징이다.
  • 귀뚜라미과 - 쌍별귀뚜라미
    쌍별귀뚜라미는 통나무 밑이나 풀밭 등에서 서식하며, 수컷은 울음소리로 암컷을 유인하고 영역을 지키며, 애완동물 먹이나 식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 한국의 곤충 - 말벌
    말벌은 사회성 곤충으로 종이 펄프로 둥지를 만들고 애벌레에게 먹이를 주며, 붉은 주황색 날개와 갈색, 노란색 줄무늬 배를 가지고 암컷만 독침이 있으며, 유라시아 원산으로 북미 등에도 유입되어 꿀벌을 사냥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멸종 위기로 보호받는다.
  • 한국의 곤충 - 사마귀
    참사마귀는 사마귀목 곤충으로 몸이 가늘고 길며 앞가슴등판이 길고 날개가 짧고 좁은 특징을 가지며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지에 분포한다.
왕귀뚜라미 - [생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엔마코오로기 암컷
암컷
풀에 매달려 있는 왕귀뚜라미 암컷
풀에 매달려 있는 왕귀뚜라미 암컷
학명Teleogryllus emma
명명자Ohmachi et Matsuura, 1951
영명emma field cricket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
곤충강
아강유시류
하강신시류
상목바퀴벌레상목
메뚜기목
아목여치아목
상과귀뚜라미상과
귀뚜라미과
아과귀뚜라미아과
두점박이귀뚜라미족
엔마코오로기속
엔마코오로기

2. 형태

(내용 없음)

2. 1. 성충

성충의 몸길이는 26mm~32mm 정도이다. 등쪽은 한결같이 흑갈색이고, 배쪽은 옅은 갈색이지만, 몸 옆면과 앞날개는 붉은 기운을 띤다. 몸은 굵고 짧으며, 머리부터 배까지 거의 같은 폭이고, 짧고 튼튼한 다리가 달려 있다.

머리는 크고, 광택이 있는 반구형이며, 입틀이 약간 아래로 돌출되어 있다. 약간이지만 수컷 쪽이 턱이 조금 더 길고, 암컷은 둥근 얼굴이다. 더듬이는 가늘고, 몸보다 길다. 겹눈 주위에 검은 무늬가 있고, 그 위에는 눈썹처럼 옅은 갈색 띠가 있다. 이 무늬가 염마의 분노하는 얼굴을 연상시키는 데서 이 일본어 이름이 유래되었다. 또한, 일본의 곤충학자인 오마치 분에이와 마츠우라 이치로에 의해 학명의 종소명에도 ''emma''가 사용되었다.

암컷에게는 긴 산란관이 있고, 앞날개의 날개맥은 단순하게 앞뒤로 직선적으로 뻗어 있다. 반면, 수컷은 산란관이 없고, 앞날개에 모양의 발음기나 공명실을 갖추고 있어, 날개맥이 복잡한 무늬를 이룬다.

2. 2. 유충

유충은 몸이 작고 날개가 없다는 점 외에는 성충과 모습이 비슷하다. 다만 탈피 직후에는 몸통이 약간 길어지는 특징이 있다. 종령 유충은 성충과 매우 유사하며, 아종령이 되면 앞가슴 등 뒤쪽에 날개 싹이 나타난다.

3. 생태

왕귀뚜라미는 낮에는 풀숲이나 나무 그늘 등에 숨어 있다가 밤에 나와 활동하는 야행성 곤충이다.[3] 잡식성으로 식물 외에 작은 동물의 사체 등도 먹는다. 천적으로는 조류, 일본도마뱀, 개구리, 사마귀, 기생벌 등이 있으며, 위협을 느끼면 굵은 뒷다리로 뛰어오르거나 성충의 경우 날개를 이용해 날아서 피하기도 한다.

수컷 성충은 앞날개를 비벼 소리를 내어 다른 개체와 소통하는데, 이 울음소리는 상황이나 계절, 기온에 따라 달라진다.

왕귀뚜라미는 , 애벌레, 성충의 단계를 거치는 불완전변태를 하며, 수명은 약 1년이다. 주로 8월에서 11월 사이에 성충으로 활동하며 교미 후 암컷은 땅속에 길이 3mm 정도의 알을 낳는다. 알은 땅속에서 월동하고 이듬해 5~6월경 부화한다. 애벌레는 여러 차례 탈피를 거쳐 성충으로 우화한다.

3. 1. 서식지 및 행동

낮에는 풀이나 나무의 무성한 잎, 마른 풀, 자재 등의 그늘에 숨어 지낸다. 밤이 되면 나와서 주변을 돌아다니며, 등불에도 날아든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식물뿐만 아니라 작은 동물의 사체 등도 먹는다.

천적으로는 조류, 일본도마뱀, 개구리, 사마귀(특히 땅 위에서 생활하는 어린사마귀), 기생벌 등이 있다. 적이 다가오면 굵은 뒷다리를 이용해 크게 뛰어올라 도망간다. 성충은 긴 뒷날개를 펼쳐 날아갈 수도 있지만, 날아오르는 것은 뛰는 것만큼 빠르지 않고 직선으로 천천히 나는 편이다.

수컷 성충은 울음소리를 내어 다른 개체와 소통한다. 앞날개를 세워 비벼서 "코로코로리…", "키리리리…", 또는 "히히히히요히요히요…"처럼 들리는 소리를 낸다. 평소에는 길게 이어지는 소리를 내지만, 수컷끼리 마주쳐 싸울 때는 "키리리릿" 하고 짧고 빠르게 끊어지는 소리로 바뀐다. 또한, 여름철 더울 때는 주로 밤에만 울지만, 가을이 깊어져 기온이 내려가면 낮에도 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 2. 울음소리

수컷 성충은 다른 개체와 접촉하기 위해 울음소리를 낸다. 앞날개를 세워 서로 비벼 소리를 내는데, "코로코로리…" 또는 "키리리리…", "히히히히요히요히요…" 등으로 들린다. 평소에는 울음소리를 길게 늘이지만, 수컷끼리 마주쳐 싸울 때는 울음소리가 빨라지고 "키리리릿" 하고 짧게 끊어 운다. 또한, 여름철 더운 시기에는 밤에만 울지만, 가을이 깊어져 기온이 내려가면 낮에도 우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3. 3. 생활사

왕귀뚜라미는 → 애벌레 → 성충의 단계를 거치는 불완전변태 곤충이다. 수명은 1년이며, 계절 변화에 맞춰 연 1회 발생한다.

성충은 8월에서 11월 사이에 나타난다. 교미는 암컷이 수컷 위에 올라타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3], 짝짓기를 마친 암컷은 긴 산란관을 땅에 꽂아 길이 3mm 정도의 소시지 모양 을 하나씩 낳는다. 성충은 겨울이 오면 죽지만, 알은 땅속에서 그대로 월동하며 주변의 수분을 흡수하면서 배 발생이 진행된다.

알은 다음 해 5월에서 6월경에 부화한다. 부화한 애벌레는 온몸이 검은색이고 가슴과 배의 경계 부분에 흰색 가로띠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애벌레 역시 성충처럼 잡식성으로 다양한 먹이를 먹으며 성장한다. 여러 차례 탈피를 반복하여 최종령 애벌레가 되면 흰 띠는 사라지고 배 쪽이 옅은 갈색으로 변하며, 날개가 짧다는 점을 제외하면 성충과 거의 비슷한 모습이 된다.

충분히 성장한 최종령 애벌레는 그늘진 곳에서 우화한다. 등 쪽이 갈라지면서 옅은 갈색의 성충이 나오고, 하얗고 쪼그라든 날개를 펼친다. 몸이 검게 변하고 단단해지면 성충으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성충으로 사는 기간은 1~2개월 정도이며, 이 기간 동안 번식 활동을 한다.

낮에는 풀이나 나무의 무성한 잎, 마른 풀, 자재 등의 그늘에 숨어 지내다가 밤이 되면 나와 주변을 돌아다니며 먹이를 찾는다. 불빛에 날아들기도 한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식물뿐만 아니라 작은 동물의 사체 등도 먹는다. 천적으로는 조류, 일본도마뱀, 개구리, 사마귀(특히 땅 위에서 생활하는 어린사마귀), 기생벌 등이 있다. 적이 다가오면 굵은 뒷다리를 이용해 멀리 뛰어 도망가며, 성충은 긴 뒷날개를 이용해 날아갈 수도 있다. 다만 나는 것은 도약만큼 민첩하지 않으며, 직선으로 천천히 나는 정도이다.

수컷 성충은 앞날개를 서로 비벼 소리를 내어 다른 개체와 접촉을 시도한다. 보통 "코로코로리…", "키리리리…", "히히히히요히요히요…" 등으로 들리는 소리를 길게 내지만, 수컷끼리 만나 싸울 때는 "키리리릿" 하고 짧고 빠르게 소리를 낸다. 여름철 더울 때는 주로 밤에만 울지만, 가을이 깊어져 기온이 내려가면 낮에도 우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4. 분포

홋카이도 북부와 난세이 제도를 제외한 일본 전역에 널리 분포한다(홋카이도, 혼슈, 사도 섬, 오키 섬, 시코쿠, 규슈, 쓰시마[1]). 초원이나 논밭, 민가 주변 등에 서식하며, 개체수도 많다.

5. 인간과의 관계

과거 왕귀뚜라미는 식용이나 민간요법의 으로 이용되기도 했으나, 20세기 후반 이후에는 주로 친숙한 작은 동물로서 사육의 대상이 되고 있다.

왕귀뚜라미는 흔한 곤충이지만 귀뚜라미아과 중에서는 뛰어난 소리를 가지고 있어 예로부터 그 울음소리는 감상의 대상이 되어 왔다.[4] 특히 "우는 벌레"를 사육하는 문화가 있는 중국에서는 울음소리 감상뿐만 아니라 투계를 목적으로 사육하기도 한다.

5. 1. 한국에서의 왕귀뚜라미

사계절이 뚜렷하고 겨울이 있는 한국의 기후에 적응한 왕귀뚜라미는 열대지방에서 수입된 쌍별귀뚜라미에 비해 애완용으로 기르기가 다소 까다로운 편이다.

쌍별귀뚜라미가 수입되어 애완동물 시장에서 유통되자, 2005년 농촌진흥청에서는 한국 토종 곤충인 왕귀뚜라미를 애완동물로 개발하여 "왕귀뚜라미 사육 키트"를 제작하고 판매하기 시작했다.[6] 왕귀뚜라미는 과거 식용이나 민간요법의 으로 이용되기도 했으나, 20세기 후반 이후로는 이러한 용도가 일반적이지 않게 되었고 주로 친숙한 작은 동물로서 사육의 대상이 되고 있다.

왕귀뚜라미는 매우 흔한 곤충이지만, 귀뚜라미아과 중에서는 뛰어난 소리를 가지고 있어 그 울음소리는 예로부터 감상의 대상이 되어 왔다. 다만, 동요 『벌레의 소리』에 등장하는 귀뚜라미는 울음소리로 미루어 볼 때 왕귀뚜라미는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4]

5. 2. 사육 방법

사육은 탈출할 수 없는 수조토사를 깔고, 화분이나 돌 등을 놓아 은신처와 물가를 만들어주면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다. 먹이는 특별히 가리지 않지만, 몸집이 크고 탐욕스러우며 입 구조가 발달했기 때문에 여러 마리를 함께 사육하면 서로 잡아먹는 상호 포식의 위험을 피하기 어렵다. 풀무치 등 왕귀뚜라미보다 작은 귀뚜라미를 같은 용기에 넣으면 잡아먹힐 가능성이 있다. 식물성 먹이 외에 가다랑어포 같은 동물성 먹이를 함께 주면 상호 포식의 위험을 상당히 낮출 수 있지만, 그래도 탈피 중에 잡아먹히는 개체가 나올 수 있다. 산란했을 때는 사육 용기를 그늘에 두고 습기를 유지해주면 이듬해 봄에 유충이 부화한다. 실내에서 사육할 경우, 따뜻한 온도 때문에 종종 신정 초에 부화가 일어나기도 한다. 이 경우, 각 성장 단계가 약 3개월 정도 앞당겨져 6~7월에 산란이 이루어지고, 약 한 달 만에 다음 세대의 유충이 부화하여 연 2회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6. 엔마코오로기속


  • 에조엔마코오로기 (''Teleogryllus yezoemma'' 또는 ''Teleogryllus infernalis''): 성충의 얼굴이 거의 검은색인 것으로 엔마코오로기와 구별한다. 북방 계통의 종류로, 혼슈 중부 이북과 홋카이도에 분포한다. 엔마코오로기와 마찬가지로 학명의 종소명에 "''yezoemma''"가 붙어있다.
  • 엔마코오로기 (''Teleogryllus emma'')
  • 타이완엔마코오로기 (''Teleogryllus occipitalis''): 외견은 엔마코오로기와 비슷하지만, 수컷의 울음소리는 "릿, 릿, 릿…"하고 템포가 빠르다. 또한, 봄과 가을에 연 2회 발생하며, 알이 아닌 유충으로 월동한다. 동남아시아에서 중국 남부, 타이완을 거쳐 난세이 제도, 규슈, 시코쿠, 기이 반도까지의 온난한 지역에 분포한다.
  • 무닌엔마코오로기 (''Teleogryllus boninensis''): 오가사와라 제도・하하지마 섬의 고유종으로, 엔마코오로기보다 크기가 작다.
  • 난요엔마코오로기 (''Teleogryllus oceanicus'')
  • 코모다스엔마코오로기 (''Teleogryllus commodus'')


코모다스엔마코오로기

참조

[1] 웹사이트 日本産昆虫学名和名辞書(DJI) http://konchudb.agr.[...] 九州大学大学院農学研究院昆虫学教室 2013-10-16
[2] 문서 クチキコオロギ의 설명
[3] 방송 しぜんとあそぼ:コオロギ
[4] 문서 1932년 신정심상소학창가 코오로기 관련 설명
[5] 웹사이트 국립중앙과학관 - 곤충정보 - 왕귀뚜라미 https://terms.naver.[...]
[6] 뉴스 농진청, 귀여운 ‘왕귀뚜라미’를 직접 길러보세요 http://www.newswire.[...] 뉴스와이어 2005-03-28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