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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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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재혼은 이혼이나 사별 후 다시 결혼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에서는 고려 시대까지 자유롭게 이루어졌으나, 조선 시대 유교의 영향으로 과부의 재혼이 금지되었다가 갑오개혁을 통해 다시 허용되었다. 재혼은 이혼 후와 사별 후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사회적, 심리적 측면에서 다양한 장단점을 갖는다. 재혼은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이전 결혼의 경험, 계자녀의 유무 등에 따라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재혼 외에도 동거, 별거 커플과 같은 대안적인 관계 형태가 존재하며, 건강은 현재의 혼인 상태와 혼인 이력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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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2. 역사

고려 시대까지는 과부의 재혼이 자유로웠지만, 조선 시대부터 유교의 영향으로 과부의 재혼이 금지되었다. 갑신정변 때 과부의 재가가 허용되었지만, 3일 만에 실패하여 다시 금지되었다. 이후 동학농민운동 농민들의 요구에 따라 갑오개혁을 통해 과부의 재혼이 다시 허용되었다.

2. 1. 한국의 재혼 역사

고려 시대까지는 과부의 재혼이 자유로웠지만, 조선 시대부터 유교의 영향으로 과부의 재혼이 금지되었다. 갑신정변 때 과부의 재가가 허용되었지만, 갑신정변이 3일 만에 실패하여 과부의 재혼이 다시 금지되었다. 동학농민운동 농민들의 요구에 따라 갑오개혁을 통해 과부의 재혼이 다시 허용되었다.

3. 재혼의 유형

재혼은 이전 결혼이 이혼이나 배우자의 사망으로 끝난 후 다시 결혼하는 것을 의미한다. 재혼의 유형은 크게 이혼 후 재혼과 사별 후 재혼으로 나눌 수 있다.

이혼 후 재혼은 이전 배우자와 이혼한 후 새로운 배우자와 결혼하는 것이다. 1995년 미국 부부의 최대 50%가 이혼 또는 별거로 첫 번째 결혼을 끝냈으며, 이혼한 사람들의 약 80%가 평균 4년 이내에 재혼한다.[2][3][4] 2013년 미국의 재혼율은 지난 20년 동안 40% 감소했다.[7]

사별 후 재혼은 배우자가 사망한 후 새로운 배우자와 결혼하는 것이다. 2006년 미국에서 65세 이상 인구의 32%가 배우자와 사별했으며,[8] 대부분은 배우자 사망 후 잘 적응하지만, 나이가 많은 사람들의 재혼율은 낮다.[18][19]

3. 1. 이혼 후 재혼

1995년을 기준으로 미국 부부의 최대 50%가 개인적, 상황적 요인에 따라 첫 번째 결혼을 이혼 또는 영구적인 별거로 끝냈다.[2] 이혼한 사람들의 약 80%는 재혼하며,[3] 평균적으로 이혼 후 4년 이내에 재혼한다. 젊은 성인이 나이든 성인보다 빨리 재혼하는 경향이 있다.[4] 여성의 경우 절반 이상이 5년 이내에, 10년 이내에는 75%가 재혼한다.[2]

사람들은 이전 결혼 실패의 책임이 자신에게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새로운 파트너십에서는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하며 재혼을 원할 수 있다.[5][6] 2013년 USA 투데이 분석에 따르면, 미국의 재혼율은 지난 20년 동안 40% 감소했다.[7]

이혼 후 재혼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2006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남성이 여성보다 더 자주 재혼한다.[8] 재혼율은 민족에 따라 다른데, 백인 여성이 가장 높고 흑인 여성이 가장 낮다. 이혼 당시 25세 이상인 여성은 더 젊은 여성보다 재혼 가능성이 낮다. 자녀 유무는 남녀 모두에게 재혼율을 높이는 요인이다.[9]

재혼은 지역 사회 환경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도시 지역이나 미혼 여성 비율이 높은 지역의 여성은 재혼 가능성이 낮다. 높은 실업률과 빈곤율을 보이는 지역 사회의 비백인 여성만이 재혼 가능성이 감소한다.[2]

일부 여성은 재혼 대신 이혼 후 동거 관계를 선택하기도 한다. 이혼 후 동거 패턴은 백인 여성, 종교가 없는 여성, 자녀가 없거나 적은 여성,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지역 사회에 거주하는 여성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난다.[2]

3. 2. 사별 후 재혼

장-바티스트 드브레의 ''황제의 두 번째 결혼''은 1829년 황제 페드루 1세가 첫 번째 부인 마리아 레오폴디나가 사망한 지 3년 후 로이히텐베르크의 아멜리아와 결혼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2006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미국 인구의 32%가 과부였다.[8] 대부분의 사람들은 배우자를 잃은 후 성공적으로 적응하며, 사별 패턴에 대한 연구는 가장 빈번한 결과가 심리적 탄력성임을 보여준다.[18]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든 과부의 재혼율은 상당히 낮으며, 나이든 미망인의 경우 더욱 낮다. 그러나 재혼율을 살펴보는 것은 새로운 로맨틱 관계에 대한 관심을 크게 과소평가하는 것이다.[19]

남성과 여성은 재혼율뿐만 아니라 재혼을 원하는 정도(새로운 로맨틱한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정도)에도 차이를 보인다. 배우자 사망 후 1년 반이 지난 시점에서 65세 이상 미망인의 15%, 미망인의 37%가 데이트에 관심이 있었다.[19]

과부가 된 후 남성이 배우자를 다시 찾을 가능성이 더 높다. 과부의 경우 60% 이상의 남성이, 20% 미만의 여성이 배우자를 잃은 지 약 2년 이내에 새로운 로맨스 관계를 맺거나 재혼한다.[24] Davidson (2002)은 과부가 된 후 재혼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 주요 중재 조건으로 파트너의 가용성, 관계의 실행 가능성, 동반자의 바람직함을 제안했다.[21]

파트너의 가용성은 나이 많은 과부에게 더 큰 제약 조건으로 작용하는데, 여성의 수명이 더 길고 남성이 더 젊은 파트너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나이 많은 여성에게는 나이 많은 남성에 비해 파트너가 훨씬 적다.[21]

연구에 따르면 과부가 된 후 성공적으로 재혼할 가능성을 높이거나 낮추는 다른 많은 요인들이 확인되었다. 과부의 경우, 더 젊은 나이가 재혼의 더 높은 확률과 관련이 있다. 홀아비의 경우, 새로운 로맨스는 더 높은 수입과 교육 수준에 의해 예측된다.[24] Davidson의 모델에서 관계의 실행 가능성은 나이, 건강, 재정적 자원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21]

과부가 된 노년층은 외로움이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사회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거나 재혼을 통해 이러한 외로움을 완화할 수 있다.[25] 배우자와 사별 후 데이트와 재혼은 상당히 흔하고 적응적인 반응으로 보인다.[24][26] 사별 후 약 1~5년 이내에 재혼한 배우자는 재혼하지 않은 과부와 홀아비보다 더 긍정적인 결과(예: 더 높은 안녕감, 더 높은 삶의 만족도, 그리고 덜한 우울증)를 보인다.[24][27]

4. 재혼의 사회적, 심리적 측면

재혼은 사회적, 심리적으로 다양한 측면을 가진다. 재혼은 이혼이나 사별 후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동시에 복잡한 문제들을 야기할 수도 있다.

재혼은 사회경제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10] 이혼 후 재혼한 사람들은 이혼에 더 잘 적응하고,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을 보인다.[11] 또한, 재혼은 이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12][13] 특히 배우자와 사별한 노년층의 경우, 재혼은 외로움을 극복하고 안녕감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며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25][24][26][27]

그러나 재혼은 초혼 가정에 비해 복잡한 가족 관계, 경제적 문제, 사회적 편견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17] 계부모-자녀 관계, 이전 배우자와의 관계 등에서 갈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재혼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존재할 수 있다.[17] 특히 계자녀가 있는 재혼 가정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해소될 가능성이 더 높다.[17]

종교적인 관점에서 보면, 기독교와 이슬람은 모두 과부나 홀아비의 재혼을 허용한다. 기독교의 경우, 고린도전서 7장 39절은 남편이 사망한 후 아내가 원하는 사람과 재혼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28] 다만, 대부분의 기독교 교파는 이혼을 반대하며, 이혼 및 재혼에 대한 접근 방식은 교파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슬람에서는 무함마드가 아홉 명의 과부와 결혼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과부와 홀아비의 재혼이 허용된다.[33]

4. 1. 재혼의 장점

재혼은 이혼 상태를 유지하거나 별거하는 것보다 사회경제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더 크게 높일 수 있다.[10] 재혼하는 사람들은 이혼에 더 잘 적응하며, 자신의 삶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11] 이혼한 부부는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를 겪을 위험이 더 크지만,[12] 재혼은 이러한 건강 위험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13]

배우자와 사별한 노년층은 외로움을 크게 느끼는 경향이 있지만, 사회적 관계를 넓히거나 재혼을 통해 이를 완화할 수 있다.[25] 사별 후 데이트와 재혼은 상당히 흔하고 적응적인 반응으로 보인다.[24][26] 사별 후 약 1~5년 이내에 재혼한 사람들은 재혼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안녕감, 삶의 만족도가 더 높고, 우울증은 덜 겪는 등 더 긍정적인 결과를 보인다.[24][27] 재혼한 사람들은 더 큰 사회경제적 자원을 가지기 때문에 우울증이 감소한다.[19] 예를 들어, 재혼한 과부는 재혼하지 않은 과부보다 가구 소득이 더 높고 재정 문제에 대한 불안감을 덜 느낀다.[23]

4. 2. 재혼의 어려움

재혼 가정은 초혼 가정에 비해 복잡한 가족 관계, 경제적 문제, 사회적 편견 등에 직면할 수 있다. 계부모-자녀 관계, 이전 배우자와의 관계 등에서 갈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재혼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존재할 수 있다.[17] 배우자는 첫 번째 결혼에서와 동일한 개인적 특성을 이후의 결혼으로 가져오지만, 이러한 특성 중 일부는 첫 번째 결혼의 문제에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다. 여러 번 이혼하고 재혼한 사람들은 비교적 충동적이고 순응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15][16] 또한, 가족을 결합하는 과정과 같이 첫 번째 결혼에는 없었던 복잡한 문제들을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계자녀가 있는 재혼은 계자녀가 없는 경우보다 해소될 가능성이 더 높다.[17]

4. 3. 재혼과 종교

기독교에서는 과부와 홀아비가 기독교인과 자유롭게 재혼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 고린도전서 7장 39절에는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 아내는 법에 매여 있지만, 남편이 죽으면 원하는 사람과 결혼할 자유가 있습니다. 다만 주 안에서만 그렇게 하십시오."라고 명시되어 있다.[28]

마가복음에는 이혼과 재혼에 관한 예수의 가르침이 기록되어 있다. "누구든지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면 그 아내에게 간음을 범하는 것이요. 여자가 자기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면 간음을 범하는 것이니라."[29] 고린도전서 6장 9-10절에는 간음하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다.[29] 초기 기독교 작품인 ''헤르마스의 목자''는 음행이 이혼이 허용될 수 있는 유일한 이유이며, 다른 사람과의 재혼은 남편과 아내의 회개와 화해를 위해 금지된다고 가르친다(배우자를 용서하고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사람은 심각한 죄를 범하는 것이다).[30]

대부분의 기독교 교파는 이혼을 강력히 반대하지만, 이혼과 재혼에 대한 접근 방식은 교파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미국 개혁 교회는 이혼과 재혼을 허용하는 반면,[31] 복음주의 감리교회 회의와 같은 교파는 음행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혼을 금지하고 어떤 경우에도 이혼한 사람의 재혼을 허용하지 않는다.[32]

이슬람에서 과부와 홀아비의 재혼은 허용되며, 이슬람의 창시자인 무함마드는 아홉 명의 과부와 결혼했다.[33]

5. 재혼의 대안

재혼은 이혼하거나 배우자와 사별한 성인에게 항상 목표나 이상적인 관계가 아니다. 특히 노년층 사이에서는 동거나 별거 커플(LAT)과 같은 대안적인 낭만적 관계에 대한 수용과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9] 젊은 성인에게 동거가 일반적으로 결혼의 전조인 반면, 노년층은 재혼을 원하지 않는 추가적인 이유가 있으며 동거가 이상적인 파트너십이 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재혼이 불충실하다는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성인 자녀들은 상속에 대한 우려 때문에 재혼을 꺼릴 수 있다.[34] 많은 노년 여성들은 동반자 관계에 관심이 있지만 장기적인 의무를 피하고 새로운 독립성을 포기하는 것을 꺼릴 수 있다.[19][35] 그러나 별거 커플(LAT)이라고 불리는 관계는 매력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이는 각 파트너가 자율성과 독립적인 가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지속적인 친밀한 동반 관계의 한 형태이다.[35][36]

6. 재혼과 건강

재혼은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 모두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정신 건강 측면에서 재혼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배우자와 사별하고 혼자 사는 사람들보다 재혼한 사람들이 우울증을 덜 겪는 경향이 있다.[37] 그러나 재혼이 첫 결혼만큼 정신 건강에 큰 이점을 주지는 않을 수 있으며, 이전 결혼 실패의 부정적인 영향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한다.[38]

신체 건강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사람들보다 재혼한 사람들의 건강이 좋지 않은 경향이 있다.[13] 재혼이 결혼 붕괴로 인한 건강상의 부정적인 영향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는 있지만,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한다.[13][41] 여러 번 결혼이 붕괴된 사람들은 당뇨병, 심장병과 같은 만성 질환 위험이 증가하고, 이동성 제한과 같은 건강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더 크다.[13]

6. 1. 정신 건강

재혼은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전반적으로 재혼한 사람들은 배우자를 잃고 혼자 사는 사람들보다 우울증 증세가 덜하다.[37] 특히 남성의 경우 재혼이 우울 증세를 줄이는 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37]

하지만 재혼이 주는 정신 건강상의 이점은 지속적인 결혼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재혼이 이전 결혼 실패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한다.[38] 이전 결혼 경험이 많을수록 정신 건강상의 이점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38] 남성은 지속적인 결혼과 비슷한 수준의 이점을 얻는 반면, 여성은 상대적으로 정신 건강상의 이점이 적을 수 있다.[39][40]

재혼한 여성과 배우자가 없는 여성의 정신 건강 차이는 경제적 자원과 사회적 지원의 차이에서 비롯될 수 있다.[37] 또한, 건강한 여성이 재혼할 가능성이 높고, 건강 상태가 좋기 때문에 우울증을 덜 겪는 것일 수도 있다.[37] 반면, 남성의 경우 경제적 자원, 사회적 지원, 건강 상태와 관계없이 결혼한 남성이 우울 증세가 더 적은 경향을 보인다.[37]

6. 2. 신체 건강

결혼은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이혼이나 사별을 경험한 후 재혼한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결혼 생활을 유지해 온 사람들보다 건강이 좋지 않은 경향이 있다.[13]

재혼은 결혼 붕괴로 인한 건강상의 부정적인 영향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지만,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한다.[13][41] 한 번 이상 결혼이 붕괴된 사람들은 당뇨병, 심장병과 같은 만성 질환 위험 증가와 한 블록 걷기 또는 계단 오르기 어려움 등의 이동성 제한과 같은 건강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더 크다.[13] 하지만 건강 문제 때문에 결혼이 붕괴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인과 관계를 명확히 판단하기는 어렵다.[13]

참조

[1] 논문 Is It Not Possible to Be a Radical and a Christian? Ohio University 2018
[2] 간행물 Cohabitation, marriage, divorce, and remarriage in the United States Vital and Health Statistics. Series 23, Data from the National Survey of Family Growth 2002
[3] 서적 Marriage, divorce, remarriage Harvard University Press 1992
[4] 논문 Remarriages: A demographic profile 1992
[5] 논문 People’s Reasons for Divorcing 2003
[6] 서적 Intimate Relationships W. W. Norton & Company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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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간행물 American Community Survey: 2006 (No. S1201): Marital Status U.S. Census Bureau 2006
[9] 논문 Cohabitation among older adults: A national portrait 2006
[10] 논문 The Divorce Generation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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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논문 Serial marriage: A heuristic analysis of an emerging family form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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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논문 Starting Over 1992
[18] 논문 Resilience to loss and chronic grief: a prospective study from preloss to 18-months postloss 2002
[19] 논문 The desire to date and remarry among older widows and widowers 2004
[20] 논문 Late life widowhood, selfishness and new partnership choices: a gendered perspective 2001
[21] 논문 Gender differences in new partnership choices and constraints for older widows and widowers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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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논문 Women’s Romantic Relationships After Widowhood 2006
[24] 논문 Dating and Remarriage over the First Two Years of Widowhood 1996
[25] 논문 Changes in Older Adult Loneliness 2005
[26] 논문 Intimate Relationships in Later Life: Current Realities, Future Prospects 2001
[27] 논문 Bereavement and remarriage for older adults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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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논문 The importance of dating relationships on quality of life for older persons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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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논문 The Interweaving of Repartnered Older Adults’ Lives with Their Children and Siblings 2003
[37] 논문 The significance of nonmarital cohabitation: Marital status and mental health benefits among middle-aged and older adults 2005
[38] 논문 Marital Trajectories and Mental Health 2000
[39] 서적 Handbook of the Sociology of Mental Health https://books.google[...] Springer 2012-07-16
[40] 논문 Has the Future of Marriage Arrived? A Contemporary Examination of Gender, Marriage, and Psychological Well-Being 2003
[41] 논문 Disaggregating the Effects of Marital Trajectories on Health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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