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저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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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저스틴 저마노는 미국과 한국,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동한 야구 선수이다. 2000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하여 메이저 리그에 데뷔했고, 이후 신시내티 레즈, 필라델피아 필리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 제이스, 텍사스 레인저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 여러 팀을 거쳤다. 2008년에는 일본 프로야구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뛰었으며, 2011년에는 삼성 라이온즈, 2015년에는 KT 위즈에서 한국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했다. 2016년 이탈리아 야구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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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틴 저마노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포지션 | 투수 |
| 투구/타석 | 우투우타 |
| 출생일 | 1982년 8월 6일 |
| 출생지 |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
| 선수 경력 | |
| 메이저 리그 데뷔 | 2004년 5월 2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 일본 프로 야구 데뷔 | 2009년 4월 3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 한국 프로 야구 데뷔 | 2011년 8월 18일 (삼성 라이온즈) |
| 메이저 리그 마지막 경기 | 2014년 5월 13일 (텍사스 레인저스) |
| 일본 프로 야구 마지막 경기 | 2009년 10월 23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 한국 프로 야구 마지막 경기 | 2015년 10월 2일 (KT 위즈) |
| 소속팀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04년, 2007년~2008년) 신시내티 레즈 (2006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009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10년~2011년) 삼성 라이온즈 (2011년) 보스턴 레드삭스 (2012년) 시카고 컵스 (2012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2013년) 텍사스 레인저스 (2014년) KT 위즈 (2015년) |
| 메이저 리그 기록 | |
| 승-패 | 10승 30패 |
| 평균자책점 | 5.40 |
| 탈삼진 | 209 |
| 일본 프로 야구 기록 | |
| 승-패 | 5승 4패 |
| 평균자책점 | 4.38 |
| 탈삼진 | 42 |
| 한국 프로 야구 기록 | |
| 승-패 | 8승 7패 |
| 평균자책점 | 4.01 |
| 탈삼진 | 69 |
| 수상 | |
| 수상 내역 | 한국시리즈 우승 (2011년) |
2. 선수 경력
저스틴 저마노는 미국, 일본, 한국, 이탈리아 등 여러 국가의 프로야구 리그에서 활동한 투수이다. 2000년 클레어몬트 고등학교 졸업 후 2000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미국 메이저 리그에서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신시내티 레즈, 필라델피아 필리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텍사스 레인저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 여러 팀을 거치며 활동했다. 2008년에는 중국에서 열린 메이저 리그 시범 경기에 최초로 등판한 투수로 기록되기도 했다. 마이너 리그 시절인 2011년에는 퍼펙트 게임을 달성하는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다.
2009년에는 일본 프로야구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한 시즌 동안 활약하며 5승을 기록했다.
한국 프로야구와는 두 차례 인연을 맺었다. 2011년 시즌 중반 삼성 라이온즈에 합류하여 5승을 거두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2015년에는 kt 위즈 소속으로 다시 한국 무대에서 뛰었다.
선수 생활 말년인 2016년에는 이탈리아 야구 리그의 T&A 산마리노에서 활동했으며, 이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2. 1. 미국 프로야구 시절
2000년 클레어몬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해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드래프트 13라운드(전체 379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지명되어 입단했다.2004년 5월 22일, 저마노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메이저 리그에 데뷔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한 데뷔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경기에서 그는 5이닝 동안 5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내주며 4실점했으나 (3회 체이스 어틀리에게 허용한 3점 홈런 포함), 5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첫 등판에서 첫 승리를 기록했다. 타자로는 2번의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2005년 7월 23일, 저마노는 트래비스 칙과 함께 조 란다를 상대로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되었다. 이적 후 트리플 A 팀인 루이빌 배츠에서 시즌 막판 8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3승 2패, 평균 자책점 4.01을 기록했고, 49.2이닝 동안 38개의 삼진을 잡았다. 2006년에도 루이빌에서 뛰며 117이닝을 소화하고 8승 6패, 평균자책점 3.69, 탈삼진 67개를 기록했다.
2006년 7월 31일, 저마노는 레알 코미어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했다. 필리스 산하 트리플 A 팀인 스크랜턴/윌크스-배리 레드 배런스에서 6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했으며, 38.1이닝 동안 25개의 삼진을 잡았다.
2007년 3월 19일, 저마노는 웨이버 공시를 통해 친정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복귀했다. 그해 파드리스 소속으로 23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7승 10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고, 133.1이닝 동안 78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2008년, 저마노는 중국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시범 경기에 선발 등판하며, 중국에서 열린 메이저 리그 경기에 등판한 최초의 투수가 되었다. 이때 그가 던진 첫 공은 쿠퍼스타운에 있는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보관되어 있다. 그러나 시즌 중인 5월 22일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방출(DFA)되었고, 산하 트리플 A 팀인 포틀랜드 비버스에서 뛰었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2. 2. 일본 프로야구 시절
2008년 시즌 종료 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자유 계약 선수로 저마노를 영입했다. 등번호는 34번을 받았다.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무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당시 팀의 외국인 선수 쿼터(크리스 아귈라, 카메론 로, D.J. 홀튼, 브라이언 팔켄보그) 제한으로 인해 개막전 로스터에는 포함되지 못했다.그러나 아귈라와 로의 부진으로 저마노는 교류전 기간에 기회를 얻었다. 2009년 6월 6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를 상대로 한 첫 선발 등판에서 2피안타만 내주며 완투승(강우 콜드)을 거두며 강렬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선발 로테이션에 정착하여 꾸준히 등판했다. 같은 해 6월 13일에는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승리 투수가 되었는데, 이 승리는 소프트뱅크 구단이 양대 리그제 도입 이후 달성한 통산 4,000번째 승리였다.
시즌 동안 저마노는 좋은 투구를 이어갔다. 2009 시즌 최종 성적은 14경기에 등판하여 5승 4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다. 하지만 9월에 아킬레스건 염증 부상을 안고 투구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후 남은 시즌과 플레이오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시즌 종료 후 소프트뱅크 구단은 저마노와의 재계약을 원했지만, 그는 미국 무대 복귀를 희망하며 이를 거절했다. 결국 2009년 12월 2일부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15].
2. 3. 미국 프로야구 복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퇴단한 후, 저마노는 미국 프로야구로 복귀했다. 2010년 3월 17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체결했다.[1] 같은 해 7월 3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메이저 리그로 콜업되어[21] 불펜에 합류했으며,[1] 이후 주로 중간 계투로 23경기에 등판했다.[21]2011년 시즌에도 인디언스 소속으로 활동했으나, 5월 19일 루이스 발부에나의 선수 등록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명 할당되었다. 이후 인디언스의 트리플 A 산하 팀인 콜럼버스 클리퍼스로 강등되었다. 7월 26일, 클리퍼스 소속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트리플 A 팀인 시라큐스 치프스를 상대로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다. 그는 95개의 공 중 60개를 스트라이크로 던지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클리퍼스 구단 역사상 첫 번째 퍼펙트 게임이자, 인터내셔널 리그 역사상 다섯 번째 퍼펙트 게임으로 기록되었다.[2]
2012년 1월 10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이 포함된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었다. 7월 3일, 옵트 아웃 조항을 행사한 후, 마이너 리그로 강등된 클레이턴 모텐슨을 대신해 메이저 리그로 콜업되었다. 7월 7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5⅔이닝 무실점 구원 투구를 기록하며 2012년 시즌 데뷔전을 치렀으나, 7월 13일 다시 지명 할당되었다. 7월 19일,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컵스로 이적했다. 컵스에서는 13경기(선발 12경기)에 출전하여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고, 10월 30일 방출된 후 자유 계약 선수가 되었다.[4]
2012년 11월 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이 포함된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었다.[5] 2013년 시즌은 트리플 A 팀인 버팔로 바이슨스에서 시작했다. 4월 27일 블루제이스로 콜업되어[6] 한 경기에 등판했지만, 5월 3일 리키 로메로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다시 지명 할당되었다. 웨이버를 통과한 후 5월 4일 바이슨스로 다시 내려갔다. 10월 1일 자유 계약 선수가 되었다. 그해 버팔로 바이슨스에서는 25경기(선발 24경기)에 등판하여 8승 9패, 13번의 퀄리티 스타트,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했고, 151이닝 동안 103개의 삼진을 잡았다.
2013년 12월 1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이 포함된 마이너 리그 계약을 체결했다.[7][8] 트리플 A 팀인 라운드 락 익스프레스에 배정되었다가 2014년 5월 8일 메이저 리그로 콜업되었다.[9] 하지만 5월 14일 지명 할당되었고,[10] 5월 16일 다시 라운드 락으로 강등되었다.[11] 8월 15일, 추후 선수 지명 또는 현금 지급 조건으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트레이드되어 트리플 A 팀인 앨버커키 아이소토프스에 배정되었다. 앨버커키에서는 3경기(선발 2경기)에 출전하여 1승 1패, 평균자책점 9.88을 기록했다. 10월 12일 자유 계약을 선택했다.
2. 4. 한국 프로야구 시절
저마노는 KBO 리그에서 두 차례 활동했다. 2011년 8월 5일, 성적 부진으로 퇴출된 몬데라 켄의 대체 선수로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하며 한국 무대에 데뷔했다.[3] 그는 그해 정규 시즌에서 5승을 기록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지만, 시즌 종료 후 재계약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후 2015년 7월 1일, kt 위즈와 계약을 체결하며 KBO 리그에 복귀하여 활동했다.2. 4. 1. 삼성 라이온즈 시절
2011년 8월 5일, 성적 부진으로 퇴출된 몬데라 켄의 대체 선수로 KBO 리그의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했다.[3] 2군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한 뒤, 8월 18일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한국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6이닝 동안 무실점, 3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고, 총 86개의 공 중 57개가 스트라이크였다. 특히 인상적인 커브 구사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22] 정규 시즌 동안 5승을 기록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그러나 시즌 종료 후 삼성 라이온즈와의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연봉에 대한 이견이 커 결국 재계약을 거절했다. 이후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되어 미국으로 돌아갔다.[22]
2. 4. 2. KT 위즈 시절
2015년 7월 8일, 부진으로 퇴단한 필 어윈의 대체 선수로 KT 위즈와 계약을 맺고 4년 만에 KBO 리그에 복귀했다. 복귀 후 2군 첫 경기에서는 3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26] 2015년 시즌 KT 위즈 소속으로 15경기에 등판해 3승 6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하였으며, 같은 해 팀을 떠났다.2. 5. 미국 프로야구 재복귀
2014년 12월 4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체결했다.[13] 그는 시애틀 산하 트리플 A 구단인 타코마 레이니어스 소속으로 18경기에 출전(11경기 선발)하여 89이닝을 던지며 7승 3패, 평균자책점 2.83, 65탈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5년 7월 1일 매리너스 구단으로부터 방출되어 자유 계약 선수가 되었다.2. 6. 은퇴 이후
저마노는 프로 야구 선수로서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6년을 이탈리아 야구 리그의 T&A 산마리노에서 보냈다.[14] 2016년 T&A 산마리노와 계약했지만, 같은 해 팀을 떠나며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3. 투구 스타일
190cm의 장신에서 나오는 미묘하게 움직이는 130km/h에서 140km/h 사이의 직구와 체인지업, 그리고 100km/h 정도의 완만한 커브를 주로 사용한다. 빠른 구속으로 타자를 압도하기보다는,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아 맞춰 잡는 방식의 투구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27] 코너워크보다는 타자의 스윙 타이밍을 흔드는 데 집중하며, 이 때문에 사사구나 삼진의 개수가 비교적 적은 편이다. 하지만 당시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었던 류중일은 그의 구속이 빠르지 않다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27]
4. 연도별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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