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항공함대 (일본)

2. 역사

1944년 6월 15일에 제2항공함대가 창설되었다.

1944년 7월 23일 도상 훈련에서 제2항공함대는 주간 공격, 박모 공격, T 공격 부대에 의한 야간 공격의 세 가지 공격 방식을 제시하고, 이를 조합하여 제1부터 제4까지의 전법을 정하여 상황에 따라 적용하도록 하였다. 이는 훗날 제6기지 항공 부대가 규정한 전술로 발전했다. 제2항공함대가 제시한 작전 실시 과정은 대만 해전과 유사하게 수색 결과, 작전 지도, 전과 보고, 손해 등을 포함했다. 또한, 제2항공함대 사령부는 다음 결전의 주력으로서 제3항공함대 담당 구역이라도 제2항공함대가 모든 기지 항공 부대를 지휘하고, 제3항공함대는 지원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1]

1944년 8월 21일, 연합함대 사령장관 도요다 소에무 대장은 'T 공격 부대 편성 및 작전 요령'을 하달하여 제2항공함대 전속 T 부대 지도부가 발족되었다. 9월 1일, 제762해군항공대 소속 겸 제2항공함대 참모로 지도부원이 임명되었다.^[2]

후쿠도메 시게루 제2항공함대 사령장관은 1944년 10월 10일 나하 공습을 받고 T 부대에 야간 공격을 명령했으나 단념했다. 10월 11일 이른 아침 수색을 실시, 정오에 기동 부대를 발견하고 18시 30분에 12일 작전 요령을 발령했다.^[3] 12일부터 시작된 대만 해전에서 제2항공함대는 큰 전과를 보고했지만, 18일 제901해군항공대 정찰기가 적 기동 부대를 재발견하면서 전과 오인이 드러났다.

레이테 만 해전에 대비하여 제2항공함대는 루손섬으로 이동했다.

1944년 10월 22일, 제1항공함대 사령장관 오니시 다키지로는 후쿠도메 시게루에게 제2항공함대도 특공을 채용하도록 설득했으나 처음에는 거절당했다. 그러나 10월 25일 제1항공함대의 특공 전과가 보고되자 제2항공함대도 특공 채용을 결정했다.^[4] 이후 제1항공함대와 제2항공함대를 통합한 연합 기지 항공대가 편성되었고, 후쿠도메 시게루가 지휘관, 오니시 다키지로가 참모장을 맡았다.^[5] 제2항공함대는 1944년 10월 27일 제2신풍 특별 공격대를 편성하여 출격시킨 이후, 1945년 1월 8일 해산될 때까지 특공대를 편성했다.

2. 1. 창설

2. 2. 포르모사 공중전 (대만 해전)

2. 3. 카미카제 부대로의 전환과 레이테 만 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