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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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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환인은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인물로, 환웅의 아버지이자 제석천으로 묘사된다. 《삼국유사》에서는 환인이 그의 아들 환웅에게 천부인과 함께 인간 세상을 다스리도록 명하고, 환웅은 태백산 신단수에 내려와 신시를 건국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환인은 불교 용어로는 도리천의 왕인 제석천과 동일시되며, 《환단고기》에서는 환국을 다스린 군주로 묘사되기도 한다. 하지만 《환단고기》 및 기타 후대 저술된 기록들은 위서 논란에 휩싸여 있으며, 특히 '환국' 표기는 판본의 오류로 밝혀져 국사학계에서는 인정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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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
기본 정보
한글환인
한자桓因
로마자 표기Hwanin
다른 이름단인(檀因)
상제(上帝)
석제(釋帝)
제석(帝釋)
진인(眞人)
그룹천공신
유형하늘의 신
거주지천계
숭배대종교
불교 동등신제석천
힌두교 동등신인드라
중국 동등신상제
가족 관계
자녀환웅

2. 역사적 기록

삼국유사》, 《제왕운기》, 《조선왕조실록》 등에는 환인에 대한 짧은 기록이 전해지며, 일반적으로 《삼국유사》의 기록이 널리 알려져 있다.

《제왕운기》와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에는 환인이 상제환인(上帝桓因)이라 하며, 환웅이 삼위태백으로 내려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겠다고 말하자 이를 허락하고 천부인 3개를 내려주었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는 황해도 문화현 구월산에 환인, 환웅, 단군의 신주를 모신 삼성당(三聖堂) 또는 삼성사가 있었다.

그 외에도 고조선의 역사를 기술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과 《응제시주(應制詩注)》 및 기타 사서에 보인다.[3]

2. 1. 삼국유사

삼국유사》의 기록에 따르면 환인은 하늘의 신(帝釋天)이라고 한다. 서자인 환웅이 땅을 내려다보면서 인간세상에 뜻을 두는 것을 알게 된 환인은 땅의 삼위태백(三危太伯)을 내려다 보았고, 그곳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할 수 있다(홍익인간)’고 여겼다. 이에 환웅에게 천부인 3개를 내려주며 땅으로 내려가도록 허락하였다.[3]

삼국유사》는 “고기(古記)”(현존하지 않음)를 인용하는 형태로, 환인(桓因)과 그의 아들인 환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환인에 대해서는 주석에서 제석(帝釋)이라고도 한다고 적혀 있다.

환인의 庶子인 환웅은 인간 세상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환인은 환웅에게 인간 세상을 다스리도록 명하고 천부인을 주었고, 환웅은 태백산(삼국유사의 주석에서는 묘향산이라고 명기되어 있으나, 백두산이라고 하는 설도 많이 보인다)의 신단수에 신하 3,000명과 함께 내려와 “신시”라는 나라를 세웠다.[1]

2. 2. 기타 기록

삼국유사, 제왕운기, 조선왕조실록 등에 환인에 대한 짧은 기록이 전해진다. 일반적으로 삼국유사의 기록이 널리 알려져 있다.

삼국유사의 기록에 따르면 환인은 하늘의 신(帝釋天)이라고 한다. 서자인 환웅이 땅을 내려다보면서 인간세상에 뜻을 두는 것을 알게 된 환인은 땅의 삼위태백(三危太伯)을 내려다 보았고, 그곳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할 수 있다(홍익인간)’고 여겼다. 이에 환웅에게 천부인 3개를 내려주며 땅으로 내려가도록 허락하였다.

제왕운기,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에는 환인이 상제환인(上帝桓因)이라 한다. 환웅이 삼위태백으로 내려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겠다고 말하자 환인은 이를 허락하고 천부인 3개를 내려주었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는 환인, 환웅, 단군의 신주를 모신 삼성당(三聖堂) 또는 삼성사가 황해도 문화현 구월산에 있었다.

그 외에도 고조선의 역사를 기술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과 응제시주(應制詩注) 및 기타 사서에 보인다.[3]

3. 환인의 의미와 해석

삼국유사》, 《제왕운기》, 《조선왕조실록》 등에 환인에 대한 짧은 기록이 전해지며, 일반적으로 《삼국유사》의 기록이 널리 알려져 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환인은 하늘의 신(제석천)이다. 서자인 환웅이 인간세상에 뜻을 두자, 환인은 삼위태백을 내려다보고 그곳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할 수 있다(홍익인간)’고 여겼다. 이에 환웅에게 천부인 3개를 주어 땅으로 내려가도록 하였다. 《제왕운기》, 《조선왕조실록》에는 환인이 상제환인(上帝桓因)이라 기록되어 있으며, 환웅이 삼위태백으로 내려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겠다고 하자 이를 허락하고 천부인 3개를 내려주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황해도 문화현 구월산에 환인, 환웅, 단군의 신주를 모신 삼성당(三聖堂) 또는 삼성사가 있었다. 고조선의 역사를 기술한 《동국여지승람》, 《응제시주》 및 기타 사서에도 환인에 대한 기록이 나타난다.[3]

《삼국유사》에서 환인이 언급된 주요 부분은 다음과 같다.



《삼국유사》의 ‘제석(帝釋)’이라는 표현은 불교의 제석환인(인드라)에서 가져온 것으로, 승려인 저자 일연이 원래 신화에 불교적 세계관을 덧붙인 것으로 보인다.[4] 한편 원래 신화에도 환인(桓因)이라는 명칭은 존재했던 것으로 보아, 이를 천신(하늘님)이나 태양신(환님)으로 해석하기도 하며, ‘하느님’이라는 우리말 소리값의 이두식 표기로 보기도 한다.[5]

3. 1. 불교 용어로서의 환인

불교 우주론의 1수미세계(一須彌世界): 가운데에 수미산(須彌山)이 있고 수미산 꼭대기에 도리천(忉利天)이 있으며, 도리천의 왕이 제석천 즉 '''환인'''(桓因)이다. 풍륜 위에 수륜이 있고, 수륜 위에 금륜이 있으며, 금륜 위에 4대주(四大洲)와 9산8해(九山八海)가 있다. 수미산9산 가운데 하나이다.


'''불교 용어로서의 환인'''(桓因)은 불교 우주론에서 6욕천 중 제2천인 도리천(33천)의 왕인 제석천(帝釋天)의 다른 이름이다. 제석천산스크리트어 원명은 샤크라 데바남 인드라(Śakra Devānām-indrasa, Sakka devānam indopi)인데 '데바들의 왕, 샤크라(Śakra, lord of the devas)'를 뜻한다.[6] 음역하여 석가제환인다라(釋迦提桓因陀羅)라고도 하며, 이것을 줄여서 석제환인(釋提桓因) 또는 석가제바(釋迦提婆)라고도 한다.

석가제환인다라(釋迦提桓因陀羅)에서 석가는 샤크라(Śakra)의 음역어인데, 샤크라는 힌두교의 신 인드라(Indra)의 여러 다른 이름들 가운데 하나이다. 제환은 데바남(Devānām)의 음역어인데 '데바들의(of devas, of gods, of demigods)'를 뜻하며,[7] 제바(提婆)라고도 음역하며 보통 의역하여 (天)이라고 한다. 인다라는 인드라(indra)의 음역어인데 우두머리(chief) 또는 왕(king)을 뜻한다. 따라서 석가제환인다라는 "데바들의 왕, 샤크라" 또는 "신[天]들의 제왕, 샤크라"를 뜻한다. 환인(桓因)은 석가제'''환인'''다라(釋迦提'''桓因'''陀羅)에서 '환인'을 추출하여 약어로 삼은 것으로, 환인이라는 명칭은 당연히 원래의 명칭이 뜻하는 바인 데바들의 왕 또는 신들의 제왕을 의미한다.

제석(帝釋)의 한자어 문자 그대로의 뜻은 '천제(天帝) 샤크라(Sovereign Śakra)' 즉 '[天]들의 제왕['''帝'''], 샤크라['''釋'''](king of the gods, Śakra)'이며, 산스크리트어 샤크라 데바남 인드라의 의역어라 할 수 있다. 환인은 산스크리트어 원명의 음역어의 줄임말이고, 제석 또는 제석천은 의역어이다. 제석천은 간단히 천주(天主)라고도 하는데, '데바[天]들의 왕[主]'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인드라(Indra)를 의역한 것이다.

조선 시대 실학자 안정복은 “동방 고기 등의 책에 전하는 단군의 이야기는 모두 허황되고 터무니없다. …그들이 말하는 환인(제석)은 법화경에 나온다. 그 외에 말하는 것은 모두 승려들의 이야기이다”라고 말했고, 기원전 2333년에 즉위했다고 여겨지는 단군 설화에 불교 설화가 많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단군 설화를 허황되다고 평가했다.[2] 불교는 372년한반도에 전래되었다.

3. 2. 위서 논란과 환인

환단고기》에는 환인이 신격과 인격을 동시에 가지는 존재로 그려진다. 신에 가까운 면모를 보이지만 동시에 환국이라는 나라의 군주로도 나타나며, 7대에 이르는 역대 환인이 기록되어 있다. 《환단고기》는 환인의 표기를 일반적인 역사서와 달리 桓因과 桓仁의 두 가지로 사용하고 있다.[8] 한편 《규원사화》의 〈조판기〉에도 환인이 등장하는데, 그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가장 높은 곳에 있으면서 다수의 작은 신(小神)을 거느리고, 환웅에게 명을 내리는 존재로서 기술되어 있다. 여기서 ‘환(桓)’은 밝은 빛으로 그 모양을 본떴다고 하며, ‘인(因)’은 만물이 그로부터 생겨났음을 의미한다고 설명되어 있다. 또한 조선 중기 조여적이 지은 선가서(仙家書) 《청학집(靑鶴集)》에는 신라인들이 환인(桓仁)을 동방 최초의 선도(仙道)의 조사(祖師)이며 진인(眞人)이라 여겼다고 기록하고 있다.[9]

그러나 일반적으로 《청학집》과 같이 후대에 찬술된 도가의 문헌은 선대의 유명인을 견강부회하여 서술하는 경향이 많아 신뢰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으며, 《환단고기》나 《규원사화》 등의 서적 역시 후대에 조작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이러한 기록을 그대로 믿기는 어렵다.[10]

3. 3. 환국 표기 논란

삼국유사》 판본 가운데 조선 중종 때 나온 〈정덕임신본〉에는 환인(桓因)이 환국(桓囯)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로 인해 조선 중기 이후의 일부 사찬 역사서들에는 단군신화의 해당 구절이 ‘환국(桓國)’으로 표기되기도 하였다. 단재 신채호는 《조선상고사》에서 불승들이 환국을 환인으로 조작하였다고 주장하였고, 1965년 문정창이라는 재야사학자가 이를 재조명하며 ‘일제 식민사학자들이 날조한 것’이라 주장하였다. 하지만 〈정덕임신본〉의 환국(桓囯) 표기는 목판을 만드는 사람이 실수로 잘못 판 오각(誤刻)임이 확인되어, 현재 국사학자들은 환국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 일부 재야사학자들은 여전히 조작설을 주장하고 있다.[11]

참조

[1] 뉴스 故事》建國神話:檀君開國 https://talk.ltn.com[...] 自由時報 2015-07-08
[2] 서적 日本人の檀君硏究 https://doi.org/10.1[...] 한일관계사학회 2021
[3] 웹인용 환인 https://m.terms.nave[...] 2022-06-01
[4] 서적 동사강목 (조선 후기)
[5] 서적인용 한국사 이야기 한길사
[6] 웹사이트 Sakka http://www.palikanon[...] 2013-06-27
[7] 웹사이트 devanam http://vedabase.net/[...] 2013-06-27
[8] 문서 환단고기
[9] 백과사전 한국도교의 역사〔개설〕
[10] 간행물 단군에 관한 여러 성격의 기록 2000
[11] 서적 고조선 사라진 역사 동아일보사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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