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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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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격 이론은 상품의 가치와 가격 결정 원리를 다루는 경제학의 중요한 분야이다. 아담 스미스는 가치를 효용과 구매력으로 구분하고 노동을 가치의 기본 요소로 보았으며, 한계 효용 학파는 한계 효용을 통해 가치의 역설을 설명했다. 알프레드 마셜은 수요와 공급의 중요성을 모두 강조했다. 가격은 배급 및 배분 기능을 수행하며, 시장, 수요, 공급의 상호작용을 통해 균형 가격이 결정된다. 수요와 공급의 변화는 균형 가격과 거래량에 영향을 미치며, 균형의 안정성은 시장의 중요한 특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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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이론
가격 이론
경제학 분야
하위 분야미시경제학
주요 개념
기본 요소수요와 공급
탄력성 (경제학)
효용
무차별 곡선
예산선
시장 구조완전 경쟁
독점
과점
독점적 경쟁
가격 결정한계 비용
평균 비용
가격 차별
게임 이론
주요 학자
고전 경제학애덤 스미스
데이비드 리카도
존 스튜어트 밀
신고전 경제학앨프레드 마셜
레옹 발라스
아서 피구
현대 경제학조지프 스티글리츠
폴 크루그먼
장 티롤
관련 주제
응용 분야소비자 행동
생산 이론
시장 분석
후생경제학
경제 정책가격 통제
최저 임금
관세

2. 역사

1776년 아담 스미스는 가치효용구매력 두 가지 의미로 사용했다. 그는 다이아몬드와 같은 진귀한 보석은 희소성과 이를 추출하는 데 드는 노동력에서 가치가 발생한다고 보았다. 약 100여 년 후, 카를 멩거, 윌리엄 스탠리 제번스, 레옹 발라스는 한계 효용의 개념을 통해 가치에 대한 다른 견해를 제시했다.[2] [3]

2. 1. 고전파 경제학

1776년 아담 스미스는 가치효용구매력 두 가지 의미로 사용했다. 그는 다이아몬드와 같은 진귀한 보석은 희소성과 이를 추출하는 데 드는 노동력에서 가치가 발생한다고 보았다. 따라서 노동은 상품 교환 가치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였다. 스미스의 관점에서 명목 가치는 상품을 교환하고 유통되도록 하는 화폐의 가치와 관련 있었다.[2]

2. 2. 한계효용학파

1871년 카를 멩거는 상품의 가치가 한계 효용과 연관이 있다고 보았다. 물 한 단위는 개인의 생존에 결정적이지만, 물이 한 단위 늘어날 때마다 효용은 감소하며, 이 점이 다이아몬드와 물의 가치가 다른 이유라고 설명했다.[3] 1881년 윌리엄 스탠리 제번스진주가 비싸기 때문에 사람들이 물에 뛰어드는 것인지, 아니면 물에 뛰어들어야 하기 때문에 진주가 비싼 것인지 질문하며, 상품을 얻기 위해 요구되는 노동량이 그 상품의 생산량을 결정하고, 어떤 상품을 갖고자 하는 욕망이 그 상품의 가치를 결정한다고 보았다.[3] 1874년 레옹 발라스는 가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상품 가치에 연결시키면서 초과 수요가 존재하는 한 가격은 계속 상승한다고 강조했다.[3]

2. 3. 알프레드 마셜의 통합

알프레드 마셜은 수요와 공급을 가위의 양날에 비유하며, 가격 결정에 있어 이 둘 모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아담 스미스를 필두로 하는 고전파의 공급 중시와 카를 멩거, 윌리엄 스탠리 제번스, 레옹 발라스를 필두로 하는 신고전파의 수요 중시를 종합한 관점이다.[3]

3. 가격의 기능

가격은 시장에서 중요한 기능들을 수행한다.

4. 수요와 공급

미시경제학에서 가격이 결정되는 원리를 분석할 때, 시장, 수요, 공급은 시장 균형을 이루는 핵심 요소이다. 가격은 배급기능과 배분기능을 맡는다. 가격이 없다면 소비자는 그 재화를 무한정 소비하려 할 것이다. 이때 가격은 희소한 재화를 과도하게 소비하려는 욕구를 통제하는 배급기능을 갖는다. 또한 어떤 상품의 공급이 부족하고 수요가 크면 가격이 오를 것이다. 이때 가격은 신호의 역할을 하는데, 가격이 높다는 것은 더 많은 상품을 생산하라는 신호로 작용하는 배분기능을 맡는다.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은 이 기능을 뜻하는 것이다.[7]

4. 1. 시장

시장은 어떤 상품을 사고팔기 위해 서로 접촉하는 개인과 기업의 모임을 뜻하며,[4][5] 팔 사람과 살 사람의 의사가 합치되어 가격을 형성하는 시장 기구 또는 가격을 통해 매개체 역할을 하는 가격 기구라고도 한다.[6]

4. 2. 수요

수요에는 많은 비경제적 요인이 포함될 수 있으나 경제학에서는 이런 요인들을 제외하고 가격만을 고려 대상에 포함시키는데, 실제로 가격과 수요량의 관계는 빈번히 관찰되는 관계이므로 수요의 법칙이라 부른다. 상품 하나하나의 가격뿐만 아니라 여러 상품의 가격은 서로 영향을 주는데, 한 상품의 가격이 상승하면 그 상품에 필요한 물품의 수요가 감소하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어떤 상품의 수요는 소비자들의 소득수준과 소비자의 수 등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시장수요함수에는 기호(taste)도 포함되는데,[8] 이렇게 되면 6차원의 그래프를 그려야 시장수요함수를 도형화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2차원의 그림만으로 그릴 수 있으므로 가격만이 변화한다고 하고 다른 조건들이 변하지 않는다면(ceteris paribus)이라고 가정한다. 소득수준이 올라갔다고 하면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이를 수요곡선의 이동이라 하며 수요량의 증가가 아닌 수요의 증가가 일어났다고 한다.[10] 이 수요곡선은 기울기를 가지는데 수요의 가격탄력성에 따라 기울기가 달라진다.

4. 3. 공급

공급 측면에서도 탄력성이 고려 대상이 되지만, 공급의 가격탄력성은 가격만이 관심의 대상이 된다.[11]

5. 균형

시장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상호작용을 통해 균형을 찾아간다. 가격 결정은 가격 이론 또는 가치 이론의 주된 관심사이였다. 고전파는 공급을, 신고전파는 수요를 중시했지만, 알프레드 마셜은 수요와 공급을 가위의 양날에 비유하며 둘 모두 중요하다고 말했다.[14] 다른 요인들의 변화는 수요나 공급을 변화시킨다. [15]

5. 1. 균형 가격

가격이 높은 상태에 있다면 다른 요인이 없더라도 공급자는 높은 가격에서 오는 이득을 얻기 위해 공급을 늘리게 되므로 가격은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반면 너무 낮은 가격에서는 소비자들이 낮은 가격을 인지하고 해당 상품을 더 소비하려고 해 초과 수요가 발생하면서 가격이 오른다.[12] 이런 두 가지 과정을 거쳐 가격은 균형을 찾게 되는데 이를 균형 가격이라고 한다. 그래프를 통해서 보면 수요 그래프와 공급 그래프가 만나는 점이 균형 가격과 균형 거래량이다.[13]

5. 2. 균형의 안정성

가격이 높은 상태에서는 공급자가 높은 가격에서 오는 이득을 얻기 위해 공급을 늘리게 되므로 가격은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반면 너무 낮은 가격에서는 소비자들이 낮은 가격을 인지하고 해당 상품을 더 소비하려고 해 초과 수요가 발생하면서 가격이 오른다.[12] 이러한 과정을 거쳐 가격은 균형을 찾게 되는데, 균형이 이탈되었을 때는 원래의 균형으로 얼마나 돌아오느냐에 따라 균형의 안정성을 평가한다.[16]

5. 3. 수요와 공급 변화의 영향

변하지 않는다고 가정한 다른 요인들에 변화가 생기면 수요나 공급이 변화하게 된다. 수요가 증가하면 균형 가격과 균형거래량이 증가하며, 공급이 증가하면 균형 가격은 하락하고 균형거래량은 증가한다.[15] 만약 균형이 이탈되었을 때는 원래의 균형으로 얼마나 돌아오느냐에 따라 균형의 안정성을 평가한다.[16]

참조

[1] harvnb
[2] harvnb
[3] harvnb
[4] harvnb
[5] harvnb
[6] harvnb
[7] harvnb
[8] harvnb
[9] harvnb
[10] harvnb
[11] harvnb
[12] harvnb
[13] harvnb
[14] harvnb
[15] harvnb
[16] harv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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