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양평리 석조여래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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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거창 양평리 석조여래입상은 통일신라 후기에 제작된 석조 불상이다. 머리는 소라 모양의 머리칼이며, 얼굴은 둥글고 원만하다. 얇은 옷자락의 U자형 옷주름과 오른손은 옷자락을 잡고 왼손은 배에 댄 모습이다. 몸의 굴곡이 잘 표현된 우수한 불상으로, 과거 금양사 또는 노혜사라는 절이 있던 곳에 위치해 있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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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 양평리 석조여래입상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이름 | 거창 양평리 석조여래입상 (居昌 陽平里 石造如來立像) |
| 유형 | 보물 |
| 지정 번호 | 377 |
| 지정일 | 1963년 1월 21일 |
| 주소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노혜3길 6-33 (양평리) |
| 시대 | 남북국 시대 |
| 관리 | 거창군 |
| 문화재청 ID | 12,03770000,38 |
2. 상세
이 불상이 서 있는 부근에는 과거 금양사 혹은 노혜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불상 주변에 주춧돌이 남아 있고, 불상 앞에는 석등 재료가 흩어져 있어 이 일대에 사찰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 불상이 서 있는 부근에는 금양사(金陽寺) 혹은 노혜사(老惠寺)라고 부르는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불상 주위에 주춧돌이 남아 있고, 불상 앞에 석등 재료가 흩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일대에 사찰이 있었음이 분명하다. 원통형의 신체, 굴곡진 허리와 두 다리 등에 양감이 잘 표현된 통일신라 후기의 우수한 불상으로 평가받는다.
원통형의 신체, 굴곡진 허리와 두 다리 등에서 양감이 잘 표현된 통일신라 후기의 우수한 불상으로 평가받는다. 원형으로 솜씨 있게 처리된 얼굴을 제외하고는 긴장미가 다소 줄어들었지만, 대체적으로 세련미가 드러나는 작품이다.
전체 높이 3.7m의 거대한 석조불상으로, 별도로 마련된 연꽃무늬 대좌 위에 서 있는 형태이다. 머리 위에 얹힌 모자 모양의 천개(天蓋)는 근래에 만들어진 것이다.
머리는 신체에 비해 크며,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카락(나발)을 붙여 놓은 모습이다. 얼굴은 둥글고 원만하며 눈, 코, 입 또한 솜씨 있게 조각되어 있다. 신체의 굴곡이 충실히 드러나 있으며, 날씬하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이 남아 있다. 얇게 걸친 옷자락에는 U자형의 옷주름이 흐르다가 두 다리에서 긴 타원형을 그린다. 오른손은 내려 옷자락을 잡았고, 왼손은 배에 대어 검지 손가락만 펴고 있다. 두 팔은 몸에 붙어 있어 다소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발밑에는 대좌에 꽂기 위해 만들었을 뾰족한 촉(觸)이 나와 있는데, 대좌는 현재 윗부분만 남아 있으며 연꽃무늬가 조각되어 있다.
원통형의 신체, 굴곡진 허리와 두 다리 등에 양감이 잘 표현되어 있어 통일신라 후기의 우수한 불상으로 평가받는다. 원형으로 솜씨 있게 처리된 얼굴을 제외하고는 긴장감이 다소 줄었지만, 대체적으로 세련미가 드러나는 작품이다.
3. 역사
4. 평가
5.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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