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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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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양》은 독소 전쟁 중 소련 유격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식량을 구하러 간 두 유격대원이 독일군에 발각되어 체포된 후, 고문과 배신, 그리고 처형을 겪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는 인간의 윤리적 선택과 희생, 그리고 전쟁의 비극성을 탐구하며, 특히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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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영화 포스터
독일 포스터
원작바실 비카우의 "소트니코프"
감독라리사 셰피트코
각본바실 비카우 (소설)
유리 클레피코프
라리사 셰피트코
주연보리스 플로트니코프
블라디미르 고스튜킨
세르게이 야코블레프
류드밀라 폴랴코바
아나톨리 솔로니친
음악알프레드 슈니트케
촬영블라디미르 추흐노프
파벨 레베셰프
제작사모스필름
개봉일1977년 4월 2일
상영 시간111분
국가소련
언어러시아어
독일어

2. 줄거리

독소 전쟁 중 식량을 구하러 벨라루스 마을로 간 소련 유격대원 소트니코프와 르바크는 독일군에게 발각된다. 총격전 끝에 소트니코프는 총상을 입고, 르바크는 그를 뎀치히하의 집으로 데려가지만 체포된다. 소트니코프는 고문에도 정보를 누설하지 않지만, 르바크는 살기 위해 정보를 제공하고 경찰관 직을 제안받는다. 소트니코프는 모든 책임을 지고 다른 사람들을 풀어주려 하지만, 결국 촌장, 바샤 메이어, 뎀치히하와 함께 교수형에 처해진다. 르바크는 죄책감에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지휘관을 찾으라는 말을 듣고 절망한다.[1]

2. 1. 전개

독소 전쟁(제2차 세계 대전) 중 소련 유격대원인 소트니코프(보리스 플로트니코프)와 르바크(블라디미르 고스튜킨)는 식량을 구하기 위해 벨라루스 마을로 향한다. 그들은 협력자인 촌장(세르게이 야코블레프)에게서 농장 동물을 빼앗아 부대로 돌아가지만, 독일군 순찰대에 발각된다. 눈 속에서 벌어진 총격전 끝에 독일군 한 명이 사망하고, 두 사람은 탈출하지만 소트니코프는 다리에 총을 맞는다. 르바크는 소트니코프를 가장 가까운 은신처인 세 아이의 어머니 뎀치히하(류드밀라 폴랴코바)의 집으로 데려간다. 그러나 그들은 발각되어 체포된다.

2. 2. 체포와 심문

독소 전쟁(제2차 세계 대전) 중, 식량을 구하러 벨라루스 마을로 갔던 소련 유격대원 소트니코프(보리스 플로트니코프)와 르바크(블라디미르 고스튜킨)는 독일군에게 발각된다. 눈 속에서 총격전을 벌이다 탈출하지만, 소트니코프는 다리에 총상을 입는다. 르바크는 그를 세 아이의 어머니인 뎀치히하(류드밀라 폴랴코바)의 집으로 데려가지만, 결국 체포된다.

두 사람과 뎀치히하는 독일군 본부로 끌려간다. 소트니코프는 전직 소련 문화 궁전 감독이자 어린이 합창단 지휘자였으며, 현재는 독일군에 협력하는 벨라루스 보조 경찰 책임자 포르트노프(아나톨리 솔로니친)에게 심문을 받는다. 소트니코프는 포르트노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협력 경찰에게 잔혹한 고문을 당하면서도 정보를 누설하지 않는다. 반면 르바크는 살고 싶다는 생각에 경찰이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포르트노프는 그에게 경찰관 직을 제안한다.

이후 이들은 유격대를 도운 혐의를 받는 촌장, 마을 주민이 숨겨준 어린 유대인 소녀 바샤 메이어, 그리고 뎀치히하와 함께 지하실에 갇힌다. 소트니코프는 다음 날 포르트노프에게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고 다른 사람들을 풀어달라고 요청한다.

2. 3. 처형과 배신

소트니코프는 전직 소련 문화 궁전 감독이자 어린이 합창단 지휘자였으며, 독일군에 충성하는 벨라루스 보조 경찰 지역 책임자인 협력자 포르트노프(아나톨리 솔로니친)에게 심문을 받는다. 소트니코프가 질문에 답하기를 거부하자 협력 경찰에게 잔혹하게 고문당하지만, 어떤 정보도 내놓지 않는다.[1] 반면 르바크는 나중에 탈출하기 위해 살고 싶어, 경찰이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만큼의 정보를 알려준다.[1] 포르트노프는 르바크에게 경찰관 직을 제안한다.[1]

이후 소트니코프와 르바크는 유격대를 지원한 혐의를 받는 촌장, 마을 주민 중 한 명이 숨겨준 어린 유대인 소녀 바샤 메이어, 그리고 뎀치히하와 함께 밤새 같은 지하실에 갇힌다.[1] 소트니코프는 다음 날 포르트노프와 이야기하여 모든 책임을 지고 다른 사람들을 면죄해 주기로 한다.[1]

다음 날 아침, 모두 지하실에서 끌려 나오고 소트니코프는 포르트노프와 이야기하고 싶다고 요구하지만, 포르트노프는 격렬한 호소에도 그를 무시한다.[1] 절망한 르바크는 포르트노프에게 경찰에 합류하게 해달라고 간청하고, 포르트노프는 이를 허락한다.[1] 뎀치히하는 바샤를 숨긴 사람이 누구인지 밝히려 하지만 소용없다.[1] 결국 소트니코프와 다른 사람들은 끌려가 교수형에 처해진다.[1]

새 동료들과 함께 캠프로 돌아가는 르바크는 마을 사람들에게 비난받는다.[1] 죄책감과 탈출할 용기가 없는 그는 헛간에 밧줄을 걸어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한다.[1] 동료 경찰관이 르바크를 부르고, 르바크가 문을 열자 그 경찰관은 지휘관이 그를 찾고 있다고 말한 뒤 그를 마당에 혼자 남겨둔다.[1] 르바크는 열린 문을 바라보며 웃다가 울기 시작한다.[1]

2. 4. 리바크의 절망과 영화의 결말

새 동료들과 함께 캠프로 돌아가는 르바크는 마을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는다.[1] 죄책감과 탈출할 용기가 없었던 그는 헛간에 밧줄을 걸어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한다.[1] 동료 경찰관이 르바크를 부르자, 르바크는 문을 열었고, 그 경찰관은 지휘관이 그를 찾고 있다고 말한 뒤 그를 마당에 혼자 남겨둔다.[1] 르바크는 열린 문을 바라보며 웃다가 울기 시작한다.[1]

3. 등장인물

다음은 영화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 보리스 플로트니코프 - 소트니코프 역
  • 블라디미르 고스튜킨 - 리바크 역
  • 세르게이 야코블레프 - 마을 촌장 역
  • 류드밀라 폴리야코바 - 뎀치카 역
  • 빅토리아 골덴툴 - 바샤 메이어 역
  • 아나톨리 솔로니친 - 포르트노프, 협력자 심문관 역
  • 마리아 비노그라도바 - 마을 촌장의 아내 역
  • 니콜라이 섹티멘코 - 스타스 역

3. 1. 주연


  • 보리스 플로트니코프 - 소트니코프 역
  • 블라디미르 고스튜킨 - 리바크 역
  • 세르게이 야코블레프 - 마을 촌장 역
  • 류드밀라 폴리야코바 - 뎀치카 역
  • 빅토리아 골덴툴 - 바샤 메이어 역
  • 아나톨리 솔로니친 - 포르트노프, 협력자 심문관 역
  • 마리아 비노그라도바 - 마을 촌장의 아내 역
  • 니콜라이 섹티멘코 - 스타스 역

3. 2. 조연


  • 보리스 플로트니코프 - 소트니코프 역
  • 블라디미르 고스튜킨 - 리바크 역
  • 세르게이 야코블레프 - 마을 촌장 역
  • 류드밀라 폴리야코바 - 뎀치카 역
  • 빅토리아 골덴툴 - 바샤 메이어 역
  • 아나톨리 솔로니친 - 포르트노프, 협력자 심문관 역
  • 마리아 비노그라도바 - 마을 촌장의 아내 역
  • 니콜라이 섹티멘코 - 스타스 역

4. 제작

라리사 셰피트코는 이전 영화 《너와 나》 촬영 후 심신이 지쳐 있었고, 바실 비코프의 소설 《소트니코프》를 읽고 영화화하기로 결심한다. 각본은 유리 클레피코프가 썼으며, 셰피트코는 원작의 철학적 깊이를 유지하면서 영화적으로 각색하기 위해 노력했다. 영화 제목은 셰피트코의 남편 엘렘 클리모프가 제안했다.

셰피트코는 영화 국가 위원회에 각본 승인을 받아야 했는데, 당시 그녀는 이미 불편한 감독이라는 평판을 받고 있었다. 당국의 저항과 국가 정치국의 반대를 극복하기 위해 VGIK 동기인 젬마 피르소바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피르소바는 각본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하며 영화부 장관을 설득했다. 주요 비난은 셰피트코가 게릴라 이야기를 종교적인 비유로 만들었다는 것이었지만, 셰피트코는 자신이 종교인이 아니며 배신에 대한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한다고 반박했다. 결국 셰피트코는 소설을 읽은 후 4년 만에 촬영 허가를 얻었다.[10]

셰피트코는 무명 배우들을 기용하기로 결정했고, 소트니코프 역에는 보리스 플로트니코프를, 리바크 역에는 블라디미르 고스튜킨을 캐스팅했다. 포르트노프 역에는 아나톨리 솔로니친이 캐스팅되었다.

1974년 1월 6일, 무롬 마을 인근에서 영하 40도의 혹독한 추위 속에 촬영이 시작되었다.[9] 셰피트코는 배우들이 등장인물에 몰입하도록 어려운 환경을 조성했고, 배우들과 함께 뛰며 지친 상태를 함께 겪는 등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10] 이러한 노력으로 촬영은 예정보다 한 달 일찍 완료되었다.[9] 셰피트코는 배우들에게서 원하는 연기를 끌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했고, 명확한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4. 1. 기획 및 각본

라리사 셰피트코 감독은 이전 작품인 《너와 나》 제작 과정에서 심각한 스트레스와 검열로 어려움을 겪었다. 회복 중 바실 비코프의 소설 《소트니코프》를 읽고 감명받아 영화화를 결심했다.[2] 셰피트코는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삶과 죽음에 대한 관점을 표현하고자 했다.

각본은 주로 유리 클레피코프가 썼는데, 셰피트코는 동급생 나탈리아 랴잔체바의 추천으로 그에게 각본 작업을 의뢰했다. 클레피코프는 처음에 다른 작업 때문에 망설였지만, 셰피트코의 설득으로 곧바로 《소트니코프》 각색에 착수했다. 셰피트코는 클레피코프와 협력하여 원작의 철학적 깊이를 유지하면서 영화적으로 각색하는 데 힘썼다. 예를 들어, 원작 결말에서 리바크가 벨트가 없어 자살하지 못하는 장면을, 벨트는 있지만 자살할 능력을 상실하는 장면으로 바꾸어 배신자를 향한 심판을 강조했다.

영화 제목 "등반"은 셰피트코의 남편 엘렘 클리모프가 제안했다.

4. 2. 검열과 제작 승인

영화 국가 위원회의 각본 승인이 필요했다. 당시 셰피트코는 이미 불편한 감독이라는 평판을 얻고 있었다. 1973년, 그녀가 영화 제작에 대한 주제를 제기했을 때, 영화 국가 위원회 관계자는 단호하게 부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4] 감독은 대립을 일으키지 않았지만, 다른 프로젝트도 제안하지 않았다.[2] 셰피트코는 감독 경력 전체를 통틀어 "자신이 하지 않으면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만 영화 작업을 시작했다.[5]

당국의 저항과 국가 정치국의 반대를 극복하기 위해, 셰피트코는 VGIK에서 함께 공부했던 젬마 피르소바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피르소바는 군대-애국 영화 협회의 행정가였다. 그녀는 소설보다 각본에 훨씬 더 감명을 받았고, 셰피트코를 만난 날 영화부 장관 필리페 에르마쉬를 만났다. 에르마쉬의 대체자(피르소바는 회고록에서 보리스 파블레노크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와의 대화에서 피르소바는 "국가 정치국과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는 거짓말로, 각본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에르마쉬의 대체자는 간청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고, 각본 승인부터 영화 배우 승인까지의 후속 과정은 상당한 어려움을 동반했다. 주요 비난은 셰피트코가 게릴라 이야기를 신비로운 톤으로 종교적인 비유로 만들었다는 것이었는데, 이는 무신론적인 소련 영화에서 반란으로 여겨졌다.[4] 셰피트코는 자신이 종교인이 아니며, 배신에 대한 이야기는 구시대적이라고 반박했다. 그녀에 따르면, 유다와 예수는 항상 존재해왔으며, 전설이 사람들과 연결된다면 이는 모든 사람 안에 살아있다는 것을 의미했다.[2] 관계자들은 슈니트케의 악보에 반대했고, 성경 구절에 대한 암시를 제거하라고 명령했다.[6]

라리사 셰피트코는 소설 ''소트니코프''를 읽은 순간부터, 촬영을 시작하기 위한 당국의 허가를 준비하고 얻는 데 4년이 걸렸다.[10]

4. 3. 캐스팅

라리사 셰피트코 감독은 자신의 배역에 그림자를 드리우지 않을 무명 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을 기용하기로 결정했다.[7] 이러한 이유로 안드레이 먀그코프를 비롯해, 리바코프 역을 연기하고 싶어했던 블라디미르 비소츠키도 오디션에 통과하지 못했다.[7]

소트니코프 역을 맡을 배우를 찾는 초기부터 셰피트코는 캐스팅 보조에게 그리스도의 이미지를 염두에 두도록 지시했다.[2] 보리스 플로트니코프는 스베르들로프스크 극장의 25세 배우로, 이 역할에 가장 적합한 후보였다. 그러나 고스키노 관계자들은 셰피트코의 계획에서 예수를 소비에트 스크린에 등장시키려는 의도를 보았다. 플로트니코프는 그 전까지 마법 동물 역할을 주로 맡았었고,[8] 배역을 위해 분장을 해야 했으며, 이는 예술 위원회가 그를 배역에 승인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플로트니코프는 총 7번의 테스트 촬영을 거쳤다.[9]

리바크 역을 위해 감독은 20명의 후보를 심사했고, 무명 배우 블라디미르 고스튜킨이 선택되었다.[3] 고스튜킨은 소비에트 육군 극장에서 6년 동안 가구 및 소품 제작자로 일했으며, 연극 ''미지의 병사''에 출연한 경험이 있었다. 셰피트코의 조수들은 드라마 ''갈보리의 길'' 촬영 현장에서 고스튜킨을 눈여겨보았고, 리바크 역 오디션을 보라는 초대를 받았다. 고스튜킨은 처음에 셰피트코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20분간 대화를 나눈 후 그녀만이 이 책을 각색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 셰피트코는 처음에 고스튜킨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으나, 그의 헌신적인 모습에 오디션을 보기로 결정했다.[7][8]

포르트노프 역을 맡을 배우는 소트니코프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선택되었다. 셰피트코는 플로트니코프와 외부적인 특징이 비슷한 사람을 찾고 싶어하며 "그들은 비슷하지만 포르트노프는 내부 신념에 따라 소트니코프의 반대자이다."라고 말했다.

아나톨리 솔로니친은 처음에 "조연"이라는 것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지만, 감독과의 오랜 대화를 통해 포르트노프에 대한 비전을 이해하게 되었다. 셰피트코는 대조국 전쟁이 소련 국민의 높은 수준의 의식 때문에 승리했다고 주장했으므로, 포르트노프의 "반영웅" 역할은 특히 중요했는데, 그 인물이 정신력의 물질에 대한 우위를 강조해야 했기 때문이었다.[2]

4. 4. 촬영

1974년 1월 6일, 셰피트코 감독의 생일에 무롬 마을 인근에서 촬영이 시작되었다.[9] (다른 자료에 따르면 1월 5일) 영하 40도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들판, 숲, 계곡 한가운데에서 첫 장면이 촬영되었다. 보리스 플로트니코프는 혹독한 추위와 새하얀 눈이 바실 비카우가 소설에서 설정한 필수 조건이었다고 회상한다.[9] 셰피트코 감독은 배우들이 등장인물에 더 몰입하기 위해 "자신의 세포 깊숙이까지 겨울을 느껴야" 했다고 말했다.[2] 촬영은 배우들이 심리적으로 쉬운 연기부터 시작하여 점차 역할에 몰입하도록 설계되었다.

셰피트코는 동료들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불어넣었고, 그들은 이 영화가 조국, 더 높은 가치, 양심, 의무, 정신적 영웅주의와 같은 신성한 것들에 관한 것이라고 이해했다. 엑스트라와 스태프들은 동상에 걸렸지만, 누구도 불평하지 않았다. 셰피트코 자신도 특별한 대우를 요구하지 않았고, 동료들은 그녀를 용기, 믿음, 인내, 그리고 특별한 배려의 모범으로 기억했다. 보리스 플로트니코프는 얇은 옷을 입고 추위와 바람에 빠르게 얼어붙었지만, "스톱! 컷!" 명령이 떨어지자 감독은 그를 따뜻하게 해주고 고마움을 표했다. 블라디미르 고스튜킨은 셰피트코의 감사를 느낄 수 있다면 그 장면에서 '죽는' 가치가 있었다고 말했다.

셰피트코는 때때로 육체적으로 좋지 않았고, 기운이 쇠약해졌다. ''상승'' 훨씬 전에 셰피트코는 영화 ''열기'' 촬영 현장에서 간염에 걸렸고, 모스크바로 가라는 조언을 무시하고 들것에서 영화 촬영을 계속했다.[11] 척추 부상으로 인한 극심한 고통을 겪었음에도, 셰피트코는 스태프들보다 두세 시간 먼저 일어나 준비했고, 하루 종일 자신의 능력의 한계까지 일했다. 한 장면에서 빨치산들이 추격자들을 피해 깊은 눈 속에서 도망가고 있었는데, 감독은 촬영하는 동안 배우들과 함께 뛰면서 그들의 지친 상태를 함께 겪었다.[10] 이러한 헌신으로 촬영은 중단 없이 진행되었고 예정보다 한 달 일찍 완료되었다.[9]

셰피트코는 배우들에게서 원하는 연기를 끌어내기 위해 추운 날씨 속에서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다. 스태프들이 준비되었음에도, 보리스 플로트니코프와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며 그의 캐릭터를 연출했다. 셰피트코는 명확성이 부족한 것을 가릴 수 있는 난해한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녀는 필요한 감정 표현, 적절한 표정 및 제스처를 기다렸다가 갑자기 촬영 시작 명령을 내렸다. 보리스 플로트니코프는 셰피트코와 함께 작업하면서 "살아있는 천재와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바실 비카우는 그녀를 "치마를 입은 도스토예프스키"라고 불렀다.[9]

블라디미르 고스튜킨은 촬영 과정을 연기가 아닌 "각 프레임에서의 죽음"으로 묘사했다. 셰피트코는 배우들에게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능력이 최면과 비슷했는데, 영화 스튜디오의 신입인 플로트니코프와 함께 "변신의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첫 번째 리허설 동안 셰피트코는 심지어 얼굴에 눈을 뿌렸다. 고스튜킨은 자신이 리바크로 변신하여 가짜 멍 자국조차 3주 후에야 얼굴에서 떨어져 나갔다고 회상했다. 영화 촬영 후 배우는 자신의 역할을 오랫동안 떠나 다시 자신이 되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셰피트코의 다음 영화 ''작별''에 출연하는 것을 거절했다.[7]

프로덕션 디자이너 유리 락샤는 등장인물들과 함께 우리만의 독특한 존재를 시작했고, 영화가 우리도 성숙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5. 평가 및 해석

(이전 출력이 없으므로, 수정할 내용이 없습니다. 원본 소스가 제공되면 해당 소스를 바탕으로 위키텍스트를 작성하고, 그 결과물을 다시 제시해주시면 수정해 드리겠습니다.)

6. 한국 사회에 주는 의미

현재 주어진 원본 소스(source)가 비어 있기 때문에, 이전 답변에서 제시된 내용은 수정할 수 없습니다. 원본 소스 내용이 제공되면, '고양 (영화)'가 한국 사회에 주는 의미를 분석하고, 지시사항에 따라 위키텍스트 형식으로 작성하여 완벽하게 수정하겠습니다. 특히, 한국의 분단, 전쟁 경험, 민주화 운동 등 특수한 역사적, 사회적 맥락을 고려하고, 진보적 관점을 반영하여 내용을 구성할 것입니다.

참조

[1] 웹사이트 You and Me (1971) - Release info - IMDb https://www.imdb.com[...] 2024-03-20
[2] 웹사이트 ru:Лариса. Воспоминания о работе с Ларисой Шепитько http://www.horosheek[...] 2013-05-30
[3] 웹사이트 ru:Восхождение (1976) http://2011.russianc[...] Энциклопедия отечественного кино
[4] 웹사이트 ru:Гибель режиссёра Ларисы Шепитько http://www.levdurov.[...] Официальный сайт Льва Дурова 2013-05-31
[5] 웹사이트 ru:Восхождение http://istoriya-kino[...] История кино 2013-05-31
[6] 웹사이트 ru:Предупреждение. О Ларисе Шепитько http://kinoart.ru/ar[...] Искусство кино 2013-05-31
[7] 웹사이트 ru:Актёр Владимир Гостюхин: Самая ранимая и зависимая – это профессия артиста http://www.teatral-o[...] Театрал 2013-06-04
[8] 웹사이트 ru:Владимир Гостюхин. Творческая биография http://www.russkoeki[...] Русское кино 2013-06-04
[9] 웹사이트 ru:И жизнь, и слёзы, и любовь http://www.bulvar.co[...] Бульвар Гордона 2013-05-31
[10] 웹사이트 ru:Снегом обожженное лицо http://istoriya-kino[...] История кино 2013-06-07
[11] 웹사이트 ru:Восхождение http://www.trud.ru/a[...] Труд
[12] 웹사이트 Biennale Cinema 2018, Venice Classics http://www.labiennal[...] 2018-07-22
[13] 웹사이트 Eclipse Series 11: Larisa Shepitko https://www.criterio[...] 2023-04-24
[14] 웹사이트 The Ascent https://www.criterio[...] 2023-04-24
[15] 웹인용 ru:И жизнь, и слезы, и любовь http://www.bulvar.co[...] Bulvar magazine 2015-05-22
[16] 웹인용 Berlinale 1977 - Filmdatenblatt http://www.berlinale[...] Archiv der Internationale Filmfestspiele in Berlin 201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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