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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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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는 2021년 4.7 재보궐선거 이후 치러진 당 대표 선출을 위한 행사이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당선되었으며, 나경원, 주호영, 홍문표 후보가 본선에 진출했다. 이준석 후보는 최종적으로 43.8%의 득표율로 당선되었고, 최고위원에는 조수진, 배현진, 김재원, 정미경이, 청년최고위원에는 김용태가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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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국민의힘 제2차 전당대회 정보
김기현 의원 사진
김기현 의원 (2023년 2월)
날짜2021년
장소국민의힘 중앙당사
주소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4길 12 (남중빌딩)

2. 당대표 선출

4.7 재보궐선거 이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퇴임하면서, 국민의힘은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1]

당 대표 선거는 초반 주호영, 나경원 전 원내대표의 양강 구도로 시작되었으나, 김웅 의원의 등장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의 돌풍으로 세대교체 바람이 불면서 신진 대 중진 구도로 전환되었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잦은 방송활동으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진중권 교수와의 페미니즘 논쟁 등으로 이슈의 중심에 섰다. 5월 초 여론조사에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주호영 전 원내대표를 제치고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오차범위 내 2위를 차지했고, 이후 1위로 올라서며 돌풍을 일으켰다.

당 대표 선거는 이준석 후보의 독주 속에서, 나경원 후보 측의 견제와 계파 논쟁으로 이어졌다.

2. 1. 전당대회 준비 과정

김기현 신임 원내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회동하여 합당 문제를 전당대회 이후에 논의하기로 합의하고, '국민의힘 전당대회준비위'를 구성하여 지도부 출범을 준비하였다.[2]

초기에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당 대표로 추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서병수 전 부산시장과 정진석 전 원내대표의 불출마 선언으로 주호영 대세론이 형성되었으나, '영남당' 논란과 원내대표직 사퇴 요구에 직면했다. 나경원 전 원내대표의 출마설 이후, 수도권 대 비수도권 구도의 양강 구도가 형성되었다.

초선 김웅 의원의 등장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의 돌풍으로 세대교체 바람이 불면서 신진 대 중진 구도로 전환되었다.

2. 2. 후보 등록 및 예비 경선

5월 22일, 이준석 전 최고위원, 나경원, 주호영 전 원내대표, 조경태, 홍문표, 김웅, 김은혜, 윤영석 의원이 당 대표 후보로 등록했다. 당 대표 후보가 8명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의 보수정당 최초로 당 대표 예비 경선을 실시하게 되었다.[3]

5월 28일, 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당원 여론조사 50%로 치러진 예비경선 결과, 이준석, 나경원, 주호영, 홍문표 후보가 진출하였고, 김웅, 김은혜 의원은 이미지가 겹치는 이준석 후보에게 지지를 빼앗기며 컷오프되었다. 이전까지 주호영 후보 등 일각에서는 이준석 후보가 압도적 1위로 나타나는 여론조사들의 신뢰성을 의심해왔으나, 예비경선 후 언론을 통해 득표율이 공개되어 이준석 후보가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 51%의 지지율을 보이고 당원 여론조사에서도 1위인 나경원 후보(32%)와 1% 차이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은 밴드왜건 효과와 함께 탈락한 초선 김웅, 김은혜 의원의 지지층을 흡수하며 더욱 파죽지세를 이어갔다.[4][5]

2. 3. 본경선 및 계파 갈등

5월 28일 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당원 여론조사 50%로 치러진 예비경선 결과, 이준석, 나경원, 주호영, 홍문표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하였다. 김웅, 김은혜 의원은 이미지가 겹치는 이준석 후보에게 지지를 빼앗기며 탈락했다.[4][5] 주호영 후보 등 일각에서는 이준석 후보가 압도적 1위로 나타나는 여론조사들의 신뢰성을 의심했으나, 예비경선 후 언론을 통해 득표율이 공개되어 이준석 후보가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 51%의 지지율을 보이고 당원 여론조사에서도 1위인 나경원 후보(32%)와 1% 차이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로써 실체가 드러난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은 밴드왜건 효과와 함께 탈락한 초선 김웅, 김은혜 의원의 지지층을 흡수하며 더욱 파죽지세를 이어갔다.[4][5]

이준석 후보가 압도적인 1위를 이어가자 나경원 후보 측에서는 이준석 후보가 유승민 전 바른정당 대표와 가깝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적대적인 관계였던 점을 들어 대선 관리에 적합하지 않다고 공격했다. 이에 이준석 후보는 나경원 후보야말로 친박계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반격하면서 당대표 선거 후반은 계파 논쟁으로 이어졌다. 나경원 후보 측은 이준석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배제할 것이라며 공격했고, 이준석 후보가 "음모론적 망상"이라며 반박하자 '망상'이 모욕적인 장애인 비하발언이라며 재반격했다.

2. 4. 당대표 후보자 명부

당대표 선거 본선 후보자 명부(가나다 순)
후보자출생연도주요 경력비고
나경원1963년자유한국당 원내대표, 4선 국회의원(17·18·19·20대) 역임원외
이준석1985년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역임원외. 0선[1]
조경태1968년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역임. 5선 국회의원(17·18·19·20·21대)
주호영1960년국민의힘 원내대표, 대한민국 특임장관 역임. 5선 국회의원(17·18·19·20·21대)
홍문표1947년자유한국당 사무총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역임. 4선 국회의원(17·19·20·21대)


2. 5. 당대표 선거 결과

당대표 선거 결과(가나다 순)[6]
후보자선거인단 결과여론조사 결과(표로 환산)최종 합산 결과비고
나경원61,077표28.27%(환산 18,074표)79,151표
이준석55,820표58.76%(환산 37,572표)93,392표당선
조경태4,347표2.57%(환산 1,641표)5,988표
주호영25,102표7.47%(환산 4,774표)29,883표
홍문표2,841표2.94%(환산 1,880표)4,721표



이준석 후보는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43.8%의 득표율로 당대표에 당선되었다.[6]

3.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 선출

최고위원에는 조수진, 배현진, 김재원, 정미경 후보가, 청년최고위원에는 김용태 후보가 각각 선출되었다.[1] 최고위원 선거는 44.54%, 청년최고위원 선거는 43.52%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당원투표 70%와 여론조사 30%를 합산 반영하였다.[1]

3. 1. 최고위원 선출

10명의 후보자 중 조수진, 배현진, 김재원, 정미경 후보가 각각 최고위원에 선출되었다.[1]

최고위원 선거 결과 (가나다 순)
이름선거인단 결과여론조사 결과최종 합산 결과비고
김재원50,571표9.55%62,487표당선
도태우16,622표3.75%21,295표
배현진58,763표26.72%92,102표당선
원영섭11,265표2.82%14,784표
이영21,170표4.76%27,110표
정미경32,638표9.58%44,591표당선
조대원8,559표3.42%12,827표
조수진62,497표30.26%100,253표당선
조해진25,409표8.38%35,859표
천강정3633표0.77%4,588표



최고위원 선거는 선거인단 총 328,893명 중 146,479명이 투표, 44.54%의 투표율을 기록하였다. 당원투표 70%, 여론조사 30%를 합산 반영하였다.[1]

3. 2. 청년최고위원 선출

김용태 후보가 청년최고위원에 선출되었다.

청년최고위원 선거 결과 (가나다 순)
이름선거인단 결과여론조사 결과최종 합산 결과비고
강태린15,748표9.11%21,336표
김용태41,763표38.02%65,084표당선
이영27,697표30.31%46,285표
함슬옹26,757표9.08%32,323표
홍종기31,156표13.49%39,431표



청년최고위원 선거는 총 선거인단 328,893명 중 143,121명이 투표하여 43.52%의 투표율을 기록하였다. 당원투표 70%와 여론조사 30%를 합산 반영하였다.

참조

[1] 뉴스 국민의힘 원내대표 '兩强구도'…초선이 판가름 https://www.hankyung[...] 2021-06-25
[2] 뉴스 국민의힘도 전당대회 준비 시작, 당원투표 비율은 선관위가 결정 https://ilyo.co.kr/?[...] 2021-06-25
[3] 뉴스 국민의힘, 당권 대진표 확정…신진 vs 중진 대결구도 https://www.edaily.c[...] 2021-06-25
[4] 뉴스 이준석 '압도적 1위' 본선행…'30대 당대표' 현실화? https://imnews.imbc.[...] 2021-06-25
[5] 뉴스 여의도 뒤흔드는 이준석 돌풍…기대·견제·우려의 시선 https://www.yna.co.k[...] 2021-06-25
[6] 뉴스 국민의힘 신임 대표 36살 이준석 선출...새로 쓴 헌정사 https://www.ytn.co.k[...] YTN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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