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동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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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규동은 1925년 함경북도에서 태어나 2011년 사망한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1948년 시 「강」을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하여, 모더니즘 시 운동을 주도했다. 초기에는 현대 문명 비판과 전쟁의 불안을 다루었으며, 1970년대 이후에는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여 민족의 현실을 시에 담았다. 주요 작품으로 시집 『나비와 광장』, 『죽음 속의 영웅』, 『느릅나무에게』 등이 있으며, 시론집 『새로운 시론』, 평론집 『어두운 시대의 마지막 언어』 등 다양한 저술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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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시인) | |
---|---|
기본 정보 | |
이름 | 김규동 |
출생 | 1925년 11월 6일 |
사망 | 2011년 9월 28일 (향년 85세) |
직업 | 시인 |
분야 | 문학 |
학력 | 니혼 대학 문학부 |
배우자 | 김윤자 |
경력 | |
주요 경력 | 경향신문 편집국장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예술원 회원 |
수상 | |
주요 수상 | 아시아 자유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대한민국문학상 보관문화훈장 |
2. 생애와 시작 활동
김규동은 1925년 함경북도에서 태어난 시인으로, 1948년 스승 김기림을 찾아 월남하여 교사, 언론인, 출판인으로 활동하며 모더니즘 경향의 시를 썼다.
1950년대 박인환, 김차영, 조향, 이봉래, 김경린 등과 함께 '후반기' 동인을 결성, 기존 문단의 서정시에 충격을 주며 전후 문학을 이끌었다. 쉬르레알리즘에 대한 시론을 쓰고 영화 평론에도 참여했다.
1970, 80년대에는 군사독재에 저항하는 민주화 운동에 참여, 민중의식에 기반한 리얼리즘과 민족통일 지향의 시를 통해 재야에서 활동했다.
2. 1. 생몰
金奎東|김규동중국어 시인은 1925년 2월 13일 함경북도에서 태어나 2011년 9월 28일에 타계했다.[1] 북에 홀로 남기고 온 모친을 그리워하며 통일의 날을 기다렸다.[1]

2. 2. 출생지
에서 태어났다.2. 3. 약력
- 1948년: 서울상공중학교(현 중대부고) 교사, 『예술조선』에 시 「강」 발표
- 1951년: 박인환, 김경린 등과 후반기 동인 운동(~1953년), 연합신문 문화부장[1]
- 1954년: 한국일보 문화부장[1]
- 1957년: 삼중당 편집주간[1]
- 1960년: 자유문인협회상 수상, 한일출판사 운영[1]
- 1970년대: 자유실천문인협의회,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민족문학작가회의 고문 역임[1]
- 1974년: 민주회복국민회의 국민선언 주도적 참여[1]
- 1976년: 앤솔로지 『실험실』 간행[1]
- 1988년: 시각(전각) 작업 시작[1]
- 1996년: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 수훈[1]
- 2001년: 통일염원 시각전 119점 전시[1]
- 2006년: 만해문학상 수상[1]
- 2011년: 대한민국 예술원상 수상[1]
2. 4. 활동
1948년 『예술조선』에 시 「강」을 발표하며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1] 1951년 박인환, 김경린 등과 함께 '후반기' 동인을 결성, "우리는 좌익도 아니고 우익도 아니다. 우린 모더니즘이다"라고 외치며 새로운 문학 운동을 주도했다.[1] '후반기'는 새로운 문학의 시대를 의미하는 대표 시어였다.[1] 그는 정치에서는 여운형 같은 인격, 문학에서는 김기림, 정지용 같은 진보적 시인이 보여준 예술성을 중시하며 문학의 "사상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모더니스트였다.[1]김규동의 시작 활동은 크게 세 시기로 구분된다.[1]
- 1기: 1950년대 후반기 활동부터 1960년대 초까지로, 『나비와 광장』(1955), 『현대의 신화』(1958) 등을 발간했다. 이 시기에는 현대 문명에 대한 비판적 인식과 전쟁으로 인한 불안과 절망을 묘사하고, 지적 신화를 희망의 징표로 제시했다.[1] 김기림의 추상적이고 본질적인 비판과 달리, 김규동은 좀 더 구체적이고 역사적인 관찰을 시에 담았다.[1] 「포대가 있는 풍경」, 「뉴스는 눈발처럼 휘날리고」, 「보일러 사건의 진상」 등에서 전쟁과 도시, 서구 문명, 역사와 현실의 본질을 분석하면서도 독특한 감성을 표현했다.[1]
- 2기: 1970년대에는 시의 변모를 보였으며, 시집 『죽음 속의 영웅』(1977), 『오늘 밤 기러기떼는』(1989), 『생명의 노래』(1991), 평론집 『어두운 시대의 마지막 언어』(1979)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1] 모더니스트의 특질을 유지하면서 리얼리즘에 접근한 『죽음 속의 영웅』은 지식인의 고뇌를 초극 의지와 함께 표현했다.[1] 1974년 민주회복국민회의 국민선언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1975년 자유실천문인협의회 고문을 맡는 등 유신체제에 저항했다.[1] 이후 통일, 어머니, 민주·민중, 노동, 종교 등의 주제로 민족의 고통을 형상화하며, 사회 개조적 모더니스트의 면모를 보였다.[1]
- 3기: 2000년대 시집 『느릅나무에게』(2005)를 통해 민족 분단의 고통, 극복 의지, 정신의 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노년의 깨달음과 결합하여 잔잔히 기록했다.[1] 젊은 시절 주목했던 사상성과 예술성을 시의 신화 안에서 재결합하는 원숙미를 보여주었다.[1] 「어머니는 다 용서하신다」, 「느릅나무에게」, 「육체로 들어간 진달래」, 「역사」, 「그날에」 등에서 민족, 고향과 모성, 사랑, 시대정신을 노래하며, 기억과 영탄을 넘어선 문학 문명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었다.[1]
주요 시집으로는 『나비와 광장』, 『현대의 신화』, 『죽음 속의 영웅』, 『오늘 밤 기러기떼는』, 『느릅나무에게』 등이 있고, 시선집 『하나의 세상』(1987), 『길은 멀어도』(1991) 등이 있다.[1] 2011년 타계 몇 개월 전, 시 432편을 모은 『김규동 시전집』이 창비에서 발간되었다.[1] 평론집으로는 『새로운 시론』(1959), 『지성과 고독의 문학』(1962), 『어두운 시대의 마지막 언어』 등이 있으며, 산문집 『어머님전 상서』(1987), 『시인의 빈 손』(1994)과 자전에세이 『나는 시인이다』(2011)도 발간되었다.[1]
3. 주요 작품
김규동은 시집, 시선집, 시론, 평론집, 산문집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다.
3. 1. 시집
출판 연도 | 제목 | 출판사 |
---|---|---|
1955 | 나비와 광장 | 산호장 |
1958 | 현대의 신화 | 덕연문화사 |
1977 | 죽음 속의 영웅 | 근역서재 |
1989 | 오늘 밤 기러기떼는 | 동광출판사 |
1991 | 생명의 노래 | 한길사 |
2005 | 느릅나무에게 | 창비 |
3. 2. 시선집
3. 3. 시론 및 평론집
연도 | 제목 | 출판사 |
---|---|---|
1959 | 『새로운 시론』 | 산호장 |
1962 | 『지성과 고독의 문학』 | 한일출판사 |
1979 | 『어두운 시대의 마지막 언어』 | 백미사 |
3. 4. 산문집
제목 | 출판사 | 출판 연도 |
---|---|---|
어머님전 상서 | 한길사 | 1987년 |
시인의 빈 손 | 소담출판사 | 1994년 |
3. 5. 대표시
4. 작품 세계
김규동은 초기에는 모더니즘 경향의 시를 통해 현대 문명과 전쟁의 불안을 묘사했다. 1950년대에는 박인환, 김차영, 조향, 이봉래, 김경린과 함께 '후반기' 동인을 결성하여, 기존의 서정적인 시풍에 반기를 들고 전후 문학을 이끌었다. 김기림의 영향을 받아 '사상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추구했으며, 쉬르레알리즘과 영화 평론에도 관심을 가졌다.
1970년대 이후 유신 독재에 저항하며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고, 민중 의식과 민족 통일을 지향하는 리얼리즘 시를 썼다. 후기에는 민족 분단의 고통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며 삶과 문학을 성찰했다.
주요 시집으로는 《나비와 광장》(1955), 《현대의 신화》(1958), 《죽음 속의 영웅》(1977), 《오늘밤 기러기떼는》(1989), 《생명의 노래》(1991), 《느릅나무에게》(2005) 등이 있다. 시론집 《새로운 시론》(1959), 평론집 《지성과 고독의 문학》(1962), 《어두운 시대의 마지막 언어》(1979) 등을 통해 시와 현실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주었다.
5. 저작 관련 키워드
제목 |
---|
갈잎피리 |
깨끗한 희망 |
나비와 광장 |
낙엽 |
생명의 노래 |
오늘밤 기러기떼는 |
죽음속의 영웅 |
평화에의 증언 |
하나의 세상 |
한국의 명시편 |
한반도 시인 33 |
현대의 신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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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차영 시집 ‘부릅뜬 태풍의 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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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이미지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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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와 쉬르레알리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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