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로하스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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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베르토 로하스 스캔들은 1990년 FIFA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브라질과 칠레 경기에서 칠레 골키퍼 로베르토 로하스가 부상을 당한 것처럼 연출하여 칠레가 몰수패를 당하고 1994년 월드컵 예선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은 사건이다. 브라질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브라질 관중이 던진 폭죽이 로하스 근처에서 터지자, 로하스는 얼굴에 상처를 내고 피를 흘리는 연기를 했고, 칠레 선수들은 경기장을 떠났다. FIFA 조사 결과 로하스의 자작극으로 밝혀졌으며, 로하스는 영구 제명되었으나 2001년 사면되었다. 이 사건은 스포츠 정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로베르토 로하스 스캔들
경기 정보
제목브라질 대 칠레 (1989)
다른 제목로베르토 로하스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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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1990년 FIFA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경기 결과
팀 1브라질
팀 1 득점2
팀 2칠레
팀 2 득점0
상세 내용후반 22분에 브라질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경기가 중단됨. FIFA는 해당 경기를 칠레의 0-2 몰수패로 처리함
날짜1989년 9월 3일
경기장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
도시리우데자네이루
심판후안 카를로스 로우스타우 (아르헨티나)
관중수141,072명
사건 정보
사건 명칭 (포르투갈어)포게테이라 두 마라카낭/Fogueteira do Maracanã포르투갈어
사건 명칭 (스페인어)마라카나소 데 라 셀렉시온 칠레나/Maracanazo de la selección chilena스페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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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건 배경

1990년 FIFA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3조에 속한 브라질과 칠레는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였다. 1989년 8월 13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경기에서 칠레와 브라질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브라질은 골득실에서 칠레에 앞서 있었기 때문에,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본선 진출이 가능한 유리한 상황이었다. 반면, 칠레는 본선 진출을 위해 반드시 브라질을 이겨야만 했다.

2.1. 1990년 FIFA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1986년 FIFA 월드컵 우승 팀인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남미 9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각 조 1위 팀 중 상위 2개 팀은 본선에 직행하고, 하위 1개 팀은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위 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했다.

브라질, 칠레, 베네수엘라는 3조에 편성되었다. 브라질과 칠레는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2전 전승을 거두었으나, 1989년 8월 13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칠레와 브라질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로써 브라질과 칠레는 2승 1무, 승점 5점(당시 승점은 승리 2점, 무승부 1점, 패배 0점)으로 동률을 이루었지만, 골득실에서 브라질이 앞서 1위를 차지했다. 칠레가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브라질을 꺾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브라질과 칠레의 최종전에서 브라질은 카레카의 골로 1-0으로 앞서나가며 본선 진출에 가까워졌다.

3. 사건 개요

1990년 FIFA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3조는 브라질, 칠레, 베네수엘라 3개국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1989년 8월 13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칠레와 브라질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고, 이후 양 팀은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모두 승리하여 승점은 같았지만 득실차에서 브라질이 앞섰다. 칠레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브라질과의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했다.

1989년 9월 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칠레의 경기에서, 브라질은 후반 4분 카레카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고 있었다. 그러나 후반 22분, 브라질 관중석에서 날아온 발연통이 칠레 골키퍼 로베르토 로하스 근처에 떨어졌다. 로하스는 얼굴을 감싸 쥐며 쓰러졌고, 칠레 선수들은 위험하다는 이유로 경기장을 떠났다. 아르헨티나 출신 후안 카를로스 로우스타우 주심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조사 결과, 폭죽은 로하스에게 직접적인 상처를 입히지 않았으며, 로하스는 머큐로크롬을 이용해 피를 흘리는 것처럼 위장하고, 면도날로 자해까지 한 사실이 밝혀졌다.

3.1. 경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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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FIFA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3조 경기 정보
브라질 2 - 0 칠레 (몰수 경기)
1989년 9월 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
선수 명단
브라질 칠레
포지션번호이름비고
GK1타파렐
DF4마우루 갈바웅
DF2조르지뉴
DF3알다이르
DF6히카르두 고메스
MF5브랑코
MF11발두
MF8둥가
FW10실라스
FW9카레카
FW7베베투
감독: 세바스티앙 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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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번호이름비고
GK1로베르토 로하스
DF18파트리시오 레예스
DF5우고 곤살레스
DF11페르난도 아스텡고
DF4엑토르 푸에블라
MF2알레한드로 이시스
MF8하이메 베라
MF6하이메 피사로
MF10호르헤 아라베나
FW14파트리시오 야녜스
FW7후안 카를로스 레텔리에르
감독: 오를란도 아라베나
부심: 카를로스 에스포시토, 프란시스코 라몰리나


1990년 FIFA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3조는 브라질, 칠레, 베네수엘라 3개국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1위 팀은 본선에 직행하고, 조 2위는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위 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했다.

브라질과 칠레는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원정에서 승리했고, 산티아고에서 열린 칠레와 브라질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후 양 팀 모두 베네수엘라를 홈에서 이기면서 최종전을 남겨두고 승점은 같았지만, 득실차에서 브라질이 앞서고 있었다. 따라서 칠레는 최종전인 브라질 원정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본선 진출이 가능했다.

브라질은 카레카의 골로 1-0 리드를 잡으며 본선 진출에 가까워졌다.

4. 사건의 진상

국제 축구 연맹(FIFA) 조사 결과, 로베르토 로하스에게 폭죽이 직접 맞지 않았고, 그의 부상은 자해로 인한 것임이 밝혀졌다. 리카르도 알피에리가 촬영한 사진은 발연통이 로하스에게 맞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로하스는 팀 닥터에게 받은 머큐로크롬으로 얼굴에 피를 흘리는 것처럼 위장하고, 면도날로 상처를 냈다.

칠레 코치 오를란도 아라베나는 로하스와 팀 닥터 다니엘 로드리게스에게 경기 결과 조작을 지시했다. 이들은 경기 결과를 무효화하고 중립 지역에서 세 번째 경기를 치르거나, 칠레에게 유리하게 브라질을 대회에서 실격시키려 했다.

4.1. 폭죽 투척

1989년 9월 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1990년 FIFA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3조 최종전에서 브라질과 칠레가 맞붙었다. 브라질이 카레카의 골로 1-0으로 앞서던 후반 22분, 브라질 관중 로제네리 멜루 두 나시멘투(Rosenery Mello do Nascimento)가 던진 폭죽이 칠레 골키퍼 로베르토 로하스 근처에서 터졌다. 로하스는 얼굴을 감싸 쥐며 쓰러졌고, 칠레 선수들은 위험하다며 경기장을 떠났다. 아르헨티나 출신 주심 후안 카를로스 로우스타우는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로하스가 치료받는 동안 파트리시오 야녜스는 브라질 팬들에게 외설적인 제스처를 취했는데, 이는 칠레에서 파토 야녜스로 알려지게 되었다.

사건 직후, FIFA는 조사에 착수했다. 비디오 판독 결과 폭죽은 로하스에게 직접 맞지 않았음이 밝혀졌다. 브라질 연방 경찰은 폭죽을 던진 로제네리 멜루 두 나시멘투를 체포했다. 그녀는 마라카낭의 폭죽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5. 사건 경과 및 처분

FIFA는 칠레에게 0-2 몰수패를 선언하고, 1994년 FIFA 월드컵 예선 출전 금지 징계를 내렸다. 로베르토 로하스는 선수 자격 영구 박탈 징계를 받았으나, 2001년에 사면되었다. 칠레 축구 협회 회장 세르지오 스토펠, 코치 오를란도 아라베나, 팀 닥터 다니엘 로드리게스, 주장 페르난도 아스텐고 등도 FIFA로부터 처벌을 받았다. 브라질 축구 협회는 경기장 안전 관리 소홀로 12000USD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경기 후반 25분, 칠레 골대 뒤편 관중석에서 응원하던 브라질인 여성 관객 로세네리 멜루 두 나시멘투가 발연통을 경기장 안으로 던져 로베르토 로하스가 쓰러졌다. 머리에서 피를 많이 흘린 로하스는 들것에 실려 나갔고, 칠레는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경기장에서는 경기를 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경기 속행을 거부했다. 경기는 브라질이 1-0으로 리드한 채 중단되었지만, 칠레는 경기 무효와 제3국에서의 재경기를 요구하며 FIFA에 제소했다.

그러나 경기 다음 날, 사진 작가 리카르도 알피에리가 촬영한 사진에 의해 던져진 발연통이 로하스에게 맞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FIFA 조사 결과, 로하스의 부상은 본인이 숨겨둔 면도칼에 의한 자해로 인한 것임이 밝혀졌다.

5.1. 칠레 언론의 반응과 정치적 배경

사건 초기 며칠 동안 칠레 언론은 로베르토 로하스와 칠레 축구 연맹 회장 세르히오 스토펠의 주장을 옹호하며 보도했고, 이로 인해 칠레 주재 브라질 대사관 앞에서 시위가 발생하기도 했다. 일부 스포츠 잡지(특히 Minuto 90)는 주앙 아벨란지가 브라질의 월드컵 예선 진출을 নিশ্চিত하기 위해 음모를 꾸몄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6. 사건의 영향 및 평가

로베르토 로하스 스캔들은 스포츠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정정당당한 경쟁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사건은 승리를 위해 부정한 방법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남겼다. 이후 2001년 FIFA는 로하스에 대한 징계를 철회했다.

6.1. 로베르토 로하스 사면 이후

2001년, FIFA는 로베르토 로하스에 대한 징계를 철회하면서 사면을 발표했다.

6.2. 교훈

로베르토 로하스 사건'은 스포츠에서 정정당당한 경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승리를 위해 부정한 방법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