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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산 (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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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매봉산은 응봉근린공원에 포함된 산으로, 과거에는 응봉으로 불렸다. 현재는 금호산, 대현산, 대현산배수지공원, 응봉산 등으로 나뉘어 관리된다. 응봉근린공원은 용산구, 중구, 성동구에 걸쳐 있으며, 각 자치구별로 분할 관리된다. 매봉산은 임금이 매를 놓아 사냥하던 곳으로, 한양 천도 이전부터 매 사냥터로 이용되었다. 매봉산 북쪽 일대에는 행당동이 위치하며, 한강과 중랑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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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산 (성동구) - [지명]에 관한 문서
위치 정보
산 정보
이름매봉산
높이174.9
위치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구, 용산구성동구

2. 위치

매봉산은 응봉근린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는 매봉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과거에는 이 일대가 응봉(鷹峰)으로 통칭되었으나, 현재는 매봉산, 금호산, 대현산, 대현산배수지공원, 응봉산 등으로 나뉘어 있다. 응봉근린공원의 전체 면적은 670168m2이며, 각 자치구별 면적은 다음과 같다.

자치구면적
용산구172217m2
중구115418m2
성동구382533m2



응봉근린공원은 각 자치구별로 분할하여 관리하고 있다.[1][2]

3. 역사

응봉은 산이 높지는 않으나 경치가 빼어나, 임금이 사냥할 때 이곳에서 매를 놓아 꿩을 잡았으므로 매봉 또는 한자명으로 응봉이라 불렸다. 큰 매봉과 작은 매봉은 모두 응봉 줄기의 봉우리로, 한강과 중랑천이 만나는 지역 북쪽에 서로 남북으로 마주 보고 있다. 이 넓은 산 일대를 일반적으로 응봉이라 부르며, 봉우리의 높이에 따라 큰 매봉과 작은 매봉으로 구분하였다. 응봉은 조선의 수도가 한양으로 정해지기 전부터 임금의 매 사냥터로 이용되었다.

1394년(태조 3년)에는 한양 천도에 앞서 태조가 동교(東郊, 현재의 뚝섬 일대)에서 매를 놓아 사냥을 즐겼다. 이때 응봉에서 활을 쏘았는데 화살을 맞은 새가 중랑포(中浪浦) 도요연(桃夭淵)에 떨어졌다고 하여, 이곳을 살곶이, 즉 전관(箭串)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듬해인 1395년(태조 4년)에는 태조가 지금의 매봉 기슭에 매사냥을 관리하는 관청인 응방(鷹坊)을 설치하였다.[1][2]

4. 주변 환경

행당동매봉산 북쪽 일대에 있으며 동쪽의 사근동, 북쪽의 마장동·도선동, 남쪽의 큰 매봉산 정상에서 동쪽 산줄기를 타고 전관천까지 응봉동과 접한다.[1][2]

참조

[1] 서적 서울지명사전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2009
[2] 웹사이트 한국관광공사 관광명소안내 http://korean.visi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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